PGR21.com


Date 2003/07/06 15:34:24
Name 박지완
Subject 아쉽습니다... AMD....
프로리그를 보니 정말.. 오늘의 경기력은 이루 말할수 없이 실망감이 들었습니다.

첫경기 조정현선수의 경기는.. 최인규선수에 뛰어난 재치에 한방에 당한 그런 경기였다지만.. 팀플레이에서. 장진남 장진수 선수.. 왜 하필 빠른 공업을 택했을까요?? 그것도  초반 병력싸움에서 밀리면 진다는 헌트리스 맵에서 말이죠..  

그리고 기욤선수도.. 이번에 또 다크템플러에 당하고......... 아~~~

정말 보면서 한숨이 다 나오더군요...  이렇게 해서 IS와 함께 탈락이 확정되었군요.

남은 두경기....(IS,KTF) 열심히  준비해서 유종의미를 꼭 거두었음합니다..

KTF를 잡아서.. 마지막 남은 저력을 보여줬음하네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3/07/06 16:18
수정 아이콘
왜 계속 팀플에서 장진남,장진수 선수를 고집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예전에 팀플에서 우승을 했었지만, 그건 2년전 이야기이고 두 선수의 주종은 져그지 프토가 아닙니다. 팀플이라고는 하지만, 프로게이머끼리 경기에서 주종이 아닌 종족으로 하면 실력차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재훈 선수는 잘하고 있지만)
프토유저인 기욤 선수를 기용하지 않고, 계속 두형제를 기용한다면 앞으로도 힘들것 같습니다.
603DragoN2
03/07/06 16:35
수정 아이콘
장브라더스가 설마 전패할꺼라고 생각한사람 없습니다 amd가 첨에 시작할때는 팀플에서 먹고 들어가기땜에 우승후보까지 뽑혔었는데....
주지약
03/07/06 16:39
수정 아이콘
다음 시즌에선 좋은 모습보여주시길...(빅터선수가 계속 남아서 경험을 쌓아나갔다면 정말 좋았을텐데... 명성이나 실력에비해 좋은 모습을 많이 못 보여주고 고국으로 돌아가셨죠)
기욤선수를 상징하던 유닛이 다템과 리버...그리고 케리어였는데-_-; 뭐 자신만의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데...잘 안통하나 봅니다. 예전에도 뒷통수를 치는 전략을 잘 써먹었잖아요. 3년전과 지금의 차이는 기욤이 시도한 전략의 성패여부 그리고 프로게이머의 실력이 상향평준화된 것 뿐이라 생각합니다. itv경기를 보더라도 기욤의 실력은 변함 없었습니다.

그나저나 가장 궁금했던게 정현선수의 스탑마인인데... 아직 vod나 재방송을 못봐서 단정짓기는 이르지만 8시 입구의 마인...스탑되 있지 않았었나요? -_-;
수시아
03/07/06 16:45
수정 아이콘
기욤은 팀플레이에 약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기욤이 최근 부진한 이유도 신주류인 생산력에 기인한 물량이 약한점도 있고...팀플 기본기중에 하나는 일단 잘 뽑아데야 하는 것도 있는데 팀내에서도 그걸 알고 있겠죠..
AMD의 팀리그 부진은 선수층에 있다고 생각합니다...한빛, GO, KTF는 한 선수의 경기가 부진하거나 성적이 좋지 않으면 다른 선수로 대체기용도 하고 지쳐보이는 선수는 좀 쉬게도 합니다.. 그런데 AMD는 그럴 여유가 없는 것이 좀 안타까워 보이네요...
개개인의 선수 역량은 뛰어나죠.. 베르트랑, 장진남, 장진수 선수는 메이저리그급 선수 세명... 그러면 선발투수감 셋을 보유하고 있는 셈인데 중간릴리프나 마무리, 대타요원이나 백업 선수등 특성화된 선수도 필요해 보입니다... 그건 구단 측도 알고 있을 수도 있는데 선수층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안전제일
03/07/06 16:50
수정 아이콘
여러가지 이유와 원인이 있겠습니다만은 팀플에 관해서는 정말 '한경기'가 문제인것 같습니다. 너무 많은 부담을 가지고 있는것 같아요.
딱 한경기만 이긴다면 자신감을 찾을것도 같은데...현재의 장브라더스는 자신들의 플레이에 확신을 가지지 못했다는 느낌을 받게합니다.
그러나 남은 게임들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줄것이라고 믿습니다.^^
03/07/06 17:28
수정 아이콘
저도 AMD의 부진이 무척 아쉽습니다. 위에분들이나 해설진들의 말을 들어봐도 AMD는 선수개개인으로만 따지자면 여타 다른팀에 전혀 뒤지지않습니다. 하지만 선수들이 너무나 개성이 강해서.. 너무나 빈약한 선수층때문에 이렇게 부진하지않나 싶습니다.. 최근의 9연패는 개인전의 에이스 베르트랑의 부진과 팀플의 부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5승1패를 달리던 뜨랑 선수는 Go의 서지훈 선수에게 허무하게 무너진 이후로 계속 지고있습니다. 장브라더스의 팀플또한 뭔가가 아쉬운듯한 느낌이 듭니다 예전의 팀플전 우승할떄 그모습이 아닌듯한듯 합니다.. 플레이에 뭔가 생기가 없는듯한 플레이를 ... 그래도 저도 AMD팀이 나머지 2경기에서 무언가 힘을 보여줄거라고 분명히 믿고 있습니다
03/07/06 17:31
수정 아이콘
장브라더스 예전에 팀플최강전 우승할 당시에도 2저그로 안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장진남 저그, 장진수 플토 .. 이런식으로 자주 했던것 같은데 현재 쓰이고 있고, 그 당시 쓰였던 맵인 네오정글스토리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여줬었죠.
이해가 안될따름입니다.. 최강의 팀플멤버라 여겨졌던 그들이 최악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것이 -_-...
카나타
03/07/06 18:10
수정 아이콘
전 잘하고 있던 조정현 장진남 조합을 왜 빼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_-;;
낭만드랍쉽
03/07/06 19:17
수정 아이콘
AMD 상당히 호감이가는 라인업을 갖춘 명문 구단인데.. 저만큼 호감이 가는 라인업 구성하기 힘들다고 봄.. 동양은 박용욱 선수와 김현진 선수 아직 활용하지 말고 꼭꼭.. 감춰놨다가 플레이오프에서 기용하셔요.ㅋㅋ
하얀로나프강
03/07/06 19:52
수정 아이콘
저도 지금 팀플에서는 "1승"이 가장 중요하다고 봄.
한경기만 이긴다면 자신감도 되찾고 할텐데 말이죠^^;;.
불우스타
03/07/06 19:53
수정 아이콘
남은 두경기에서도 팀플에서는 계속 장브라더스가 기용되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어떻게든 부진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계기를 되도록 많이 주어야 다음번에라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빨리 페이스를 찾았으면 좋겠네요.
불가리
03/07/06 21:20
수정 아이콘
주지약님이 말씀하신 스탑마인. 저도 봤습니다. 그런데, 왜 다들 언급이 없는거죠? 티비 해설진도 스탑마인인 것을 분명히 알았는데, 황급히 넘어가더군요. 분명히 이 문제는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가즈키
03/07/06 22:19
수정 아이콘
제기억으로는 그 마인들은 최인규선수의 마인으로 기억하는데요..
그래서 해설진도 스탑마인?아닌가 라고 했다가 바로 언급하지 않았죠..
마요네즈
03/07/06 23:46
수정 아이콘
AMD 정말 제가 제일 좋아하는 팀인데.. 너무 아쉽네요.. 이번 리그를 거울삼아서 다음 리그에서 좋은 성적 거둘수있길.. 특히 기욤이 빨리 부활하길 바랍니다..
義劍無敗
03/07/07 06:22
수정 아이콘
스탑 마인 아닐꺼에요. 그 마인 을 지나고서 바로 벌쳐가 조정현 선수 본진에 들어왔는데 그때 정현 선수 골럇이 인규 선수 벌쳐 공격했거든요. 그순간에 얼라이 풀고 컨트롤하고 할 수는 없을것 같아요~" 아마도 마인에 인규선수 꺼와 정현 선수 것이 섞여 있었던것 같아요.
불가리
03/07/07 12:06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재방송을 봤는데도, 스탑마인 같아서요. 답변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0513 혹시 이 경기 아십니까? [5] 세상끝까지2224 03/07/07 2224
10512 프랑스에서 열리는 ESWC 공식 사이트 [5] 두리뭉실1624 03/07/07 1624
10511 [펌] 인생이란 즐거움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순간들의 연속입니다. [4] Hewddink1256 03/07/07 1256
10510 이천수 "나는 야구가 싫다" [17] 이상현3031 03/07/07 3031
10509 새 리그에서 같은 종족 싸움. [12] 김연우1787 03/07/07 1787
10507 미녀와 야수 [2] 네로울프1182 03/07/07 1182
10506 이야기] 갈 수록 더해가는 썰렁유머 [6] 서창희1940 03/07/06 1940
10505 [잡담]마린탱크의 추억............................ [4] djgiga1474 03/07/06 1474
10504 스무살 너의 이야기 [7] 세이시로1206 03/07/06 1206
10502 김도형님의 유머집이닷 -_- [37] 서창희3807 03/07/06 3807
10501 [잡담] 다시태어난다면.. [7] 삭제됨1324 03/07/06 1324
10499 으아악 이번 온게임넷 결승전에 드렁큰 타이거 나오네요;;; [12] 세츠나1595 03/07/06 1595
10498 박정석 vs 성학승 [10] 김연우2201 03/07/06 2201
10497 [잡담]밑에 대들보님에 이은 전용준캐스터에대한 잡담...ㅡㅡ; [21] djgiga2372 03/07/06 2372
10496 [잡담]꽃미남 엄재경...? 김도형...? ^^ [13] 대들보2599 03/07/06 2599
10495 아쉽습니다... AMD.... [16] 박지완2410 03/07/06 2410
10494 [펌] 이윤열 계약 파문 해결 급물살..."첫단추부터 다시" [23] 해원3819 03/07/06 3819
10493 전세계 해킹대회가 오늘이군요 [5] 얼씨구1604 03/07/06 1604
10492 [개인적 질문]온라인 활동중 하나를 그만둬야한다면... [8] spin1302 03/07/06 1302
10490 [잡담]난 차라리 "머신"이라 불리고 싶다... [12] 박아제™1917 03/07/06 1917
10488 군대 - 유승준씨에 관한 글입니다 (씨네21에서 펌) - [47] nausicaa2621 03/07/05 2621
10487 Breeze[AKUTA]는 어째서... [10] 알바생2855 03/07/05 2855
10485 세계갑부순위 [20] SlayerS[Dragon]2609 03/07/05 260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