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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04 22:47
'투 가스'의 경락 선수는.. 정말 '경악'입니다.
그리고 엘키 군의.. '난전'은 정말 '난감'입니다. 그리고, 패배하고도 머리를 긁으며 미소짓는 엘키의 표정을 보면서 왠지 기분이 좋아지는 마지막 '듀얼' 이었습니다.
03/07/04 23:13
확실히 박경락선수에게는 뭔가 다른 '무언가'가 있는것 같습니다. 말로는 표현 할 수 없는.. 그래서 제가 박경락선수를 좋아하는 것이기도 하죠. 경기 스타일도 점점 더 다듬어지는것 같고 비록 요즘 좀 부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다음 리그에서는 꼭 4강이 끝이 아닐거라 믿습니다.^^
03/07/04 23:24
겜티비 2차리그 8강(vs 한웅렬 in 엠퍼러), KPGA 4차리그 특별전(vs 서지훈 in 블레이드 스톰), 듀얼 토너먼트(vs 김정민 in 개마고원)... 그 즈음 일련의 러커 소수 드랍만으로 가볍게 승부를 결정지었던 그의 플레이에 넋이 나갔었습니다. -_-; KPGA 4차리그 메가 매치에서 박정석 선수와 플레인스 투 힐에서 경기가 있었는데, 띄엄 띄엄 곳곳에 박아놓은 러커 한두기와 겐-_-세이로 승리를 따낼 때 정말 짜증이 밀려왔고 답답했었습니다(SKY의 여운이 남아서일까요;;;). 어쩌면 제가 그의 경기를 사랑하는 것은 상대 선수가 느낄 그 '짜증'에 '통쾌함'을 느끼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성격 고쳐야지 원 -_-;;;)
03/07/04 23:40
그렇죠..그의 투가스는 진정..무시무시했습니다.
다음번에는 잠실에서 어쩌면 장충일지도. 올림픽 공원이면 더 좋고!꼭 그자리에 있는 박경락 선수를 기대합니다.^^
03/07/05 00:08
제 친구가 어느날 지하철을 탔다가 내리는 박 경락 선수를 봤다 합니다. 그뒤로 마치 엄청 절친한 사이인냥 " 나, 박경락 본 사람이야. 난 이제부터 박 경락 팬이야. 박 경락 최고! " ....그런 유치한 성향이 있으리라곤 전혀 생각지도 못 했습니다. 그 뒤로 걸핏하면 그 얘길 꺼내는 통에 지겨움에 몸을 떨던 기억이 나네요. 오늘 등장한 경락 선수의 사진은 꽤나 근사했습니다. 탐날 정도로요.
03/07/05 00:13
저도 오늘 낭만드랍쉽님처럼.. 마지막 경기까지 보면서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아지는 마지막 '듀얼' 이었었는데.. 스타리거들의 활약을 보니 뿌듯하다는.. 특히 그 베르트랑선수의 콩글리쉬로 우리 같이 본선가자.. 이 말을 들었을때, 실제 그렇게 되었으면 했는데.. 결과가 그렇게 나와서 흐뭇합니다..^^ 김근백 선수와 손승완 선수에게도 안타까움을 느끼며, 오늘을 경험삼아 좀 더 파이팅을 하시길 바랍니다..!
03/07/05 00:55
저도 혜원님처럼 사모(-_-a)하는 게이머가 있습니다.. 바로 IntoTheRain -임성춘 선수죠.. 전 과거 그의 한방러쉬를 보면서 엄청난 쾌감과 쾌락(-_-;) 등등을 느꼈었죠.. 전 게임이 끝날때까지 성춘님의 경기에서 졌다란 생각은 안합니다... 믿는 구석이 있기 때문이죠 -_-ㅋ 그의 한방러쉬가 화려하게 부활하길 꿈꾸며... 성춘이행뉘임~~ 천지스톰 보여주세요 ^^
03/07/05 10:23
아 생각해보니 치명적인 실수를 했군요 길로틴이 아니라 기요틴입니다 -_-+ 그토록 김창선해설위원과 엄재경해설위원께서 목청을 높이셨었는데 저런 실수를 하다니.... 더불어 불문과를 다니신다는 변종석님께 죄송하네요.. ^^; 안전제일님// 올림픽 공원이면 더 좋고! 에 한 표 던집니다 ^^ 처음엔 그쪽으로 정해진 듯 하더니... 잠실로 바뀌어서 조금 실망이긴 하지만 혹시나 결승전하는데 비가 오기라도하면 큰일이니 요즘은 오히려 잘된 것이 아닌가 하고 있습니다 네버마인님// 예전에 겜비씨 스튜디오에서 이윤열선수를 마주친 적이 있었습니다. 이윤열선수는 저를 모르겠지만 저는 워낙이나 익숙하다보니 " 윤열이 잘 지내니? " 라는 말이 튀어나올 뻔 -_-; 이윤열선수가 재빨리 지나가지 않았다면 전 ㅇㅇa 이상한 사람이 될 뻔 했었죠 ^^ MasTerGooN님// 레인을 사모하는 많은 분들 중 한 분이시군요 ^^ 제 주변 남자녀석들은 정말 임성춘선수를 한 명도 빠짐없이 좋아하더군요 그는 인기남? -_-?
03/07/05 10:24
박경락 선수의 "전신경락"은...
보는 이로 하여금 곧잘 속을 매스껍게 만들곤 합니다.(너무 어지러워서... ^^;;;) 해원님// 이제보니 해원님은 박경락 선수를 "사랑"하시는군요. +_+a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것" 같습니다. ^ ^!! (지난번에 대한 보복(?) 입니다. 핫핫) MasTerGooN 님// 온게임넷이 선정한 가장 서정적인 아이디의 주인공 임성춘 선수. 찬란하다 못해 광채가 번쩍번쩍 나는 그의 한방러쉬 !! +_+ 그의 로망(?)이 과연 언제부터 시작될 지 기대됩니다.
03/07/05 11:23
아아 임성춘 선수 이야기가 나오니 로그인을 안할수가 없네요
예전의 감동을 다시 보여주실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진짜 한방러쉬로 이기는 모습 보면서 플토유저라면 팬이 안 될 수가 없었지요...
03/07/05 11:32
성춘님 얘기에 또 갑자기 불쑥 끼어들게 되네요^^; 전신경락도 멋지고 좋지만 역시 전 한방이 그립네요. 한방러쉬로 휩쓸고 다니면 제 속이 다 시원하고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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