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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07/03 18:22:24
Name 나르
Subject 처음은 머든 힘들기 마련이죠..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천주교가 들어왔을때..
영국인들이 미국으로 넘어가 개척을 했을때..
아기가 태어나 맨처음 걸음마를 할때..

어느것 하나 쉬운것이있습니까?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이 자리를 잡은지 겨우 3~4년 되었습니까?
아직은 처음이라고 봅니다.

그 처음이라는 어두운 숲울 헤쳐나가는 사람은 힘들기 마련입니다.

저는 예전 김동수씨가 하셨던말을 믿고있습니다.
아마 온게임넷에서 공로상을 받으시던때로 기억합니다만은..

후배들을위해 길을 닦아놓는것이라고 선배로써 프로게임계가 발전을 하고 후배들이 안정적인 그런 생활을 하기위해 길을 닦아놓는것이라고..

저 말을 공로상을 받으면서 하셨는지 저 말이 정확한것인지는 죄송스럽게도 잘은 기억이 나질 않으나...모든 프로게이머분들이 저 마음과 같겠죠.. 후배들을 위하며 프로게이머란 직업을 탄탄하게 만들고싶은 꿈이 있으실것입니다.

지금은 처음입니다.

프로게이머 분들이나 프로게이머협회분들 MBC 나 온게임넷 관계자 여러분들모두
e-sports를 프로야구나 프로농구처럼 뿌리깊게 발전시키기위해 조금더 노력해 주셨으면 합니다.





물론..세상에 변하지않는 진리 하나는 "세상 모든것은 변하는것이다" 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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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우
03/07/03 18:59
수정 아이콘
'사람이 모여 일을 버리는데 분쟁이 없으리라 생각하는건 꿈이다.' 라는 말이 있죠. 이건 기회입니다, 토대를 탄탄하게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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