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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02 16:59
사실 mbc게임 스타리그를 거의 보는 시청자로서 게임의 질이나 진행되는 기간에 비해 프로리그라는 이름이 부끄르울 정도로 상금액이 너무 형편 없다는 생각을 많이 했읍니다 .당장은 형편이 여의치 않더라도 어느정도 수긍할 수 있는 인상은 불가피 하다고 봅니다.
03/07/02 17:53
제가 듣기로는 게임방송국 중에 이익을 보는 곳은 온게임넷 이라고 하던데요.. 적자를 보고 있는 MBC게임 측에다 너무 많은 인상을 요구한게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저도 3,4,번 항목은 잘 이해가 안되네여..
03/07/02 19:29
vod수익의 일부를 출전게이머가 가져갈 수 있도록 협의를 한 후 서비스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재방송에 대한 것 역시 협의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재방송의 권리를 방송사가 독점하는대신 출연료 자체를 인상하던가, 그게 아니라면 재방송에 대한 적절한 지급액을 정해야겠죠. 총상금에 대해서는 제가 언급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 것 같고.. 근데 팀당 출연료라는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겠네요. 팀리그의 출연료를 말하는 것인가요? 그게 아닌 일반 개인전 대회에 적용되는건 아니겠죠..? 그리고 공식 휴식기간은 대회 종료 후 다음 대회 시작까지의 간격을 넓히자는 이야기인가요..?
03/07/02 20:13
NowJoJo 님 // 팀당 출연료는 팀리그 출연시. 지급 되는 출연료 를 말하구요. 출연한 팀에 50만원을 지급한다.는거겠죠. 공식 휴식기간은 1년중에 2개월은 리그 진행이 없이 휴가? 를 달라는거죠..
서로 조금씩 양보해서.. 더욱더 멋진 플레이. 더욱더 멋진 방송. 보여주시길..
03/07/03 02:58
온게임넷 스타리그도 스폰서를 못구해서 쩔쩔매지 않았나요? 지금처럼 경기도 안좋은데 이런 파행까지 계속된다면 차기리그에 온게임넷이나 엠비씨 게임측에 스폰서할 기업이 나올까요? 선뜻 나설 기업이 없을텐데. 그럼 스타리그는 못열리고 결국 피해는 선수들에게 그대로 갑니다. 왜 두발앞을 내다보지 못하는지 안타깝군요.
03/07/03 03:23
게이머 들에겐 일단 게임에 자기 인생을 걸고 정말 절박하게 연습에 매진하고 있겠죠, 상식적으로 생각해 봐도 아무리 자기가 좋아서 하는 거라지만, 20대 초반의 나이에 자유시간도 없이 하루종일 게임만 연습하는것은 힘든 일일겁니다.
선수들과, 감독님들입장에서는 우리는 이렇게 절박하고 처절(?)하게 하는데 과연 메이저 방송사들은 얼마만큼 열심히 방송을 준비하느냐... 방송사는 어느정도의 수익을 올리며, 어느정도로 열심히 준비를 하느냐... 그것에 대해서 만족 할 수준이 않된다면 감독님들과, 게이머들 입장에서는 더 많은 요구조건으로(설사 요구조건이 완전히 충족되지는 않는다 해도) 그들의 분발을 촉구할 권리가 있는거겠지요. 만약 방송사가 순이익을 못 거두고 있다고 할 지라도 그것이 최선을 다한 경영임에도 순이익을 못거두는것인지, 만약 열심히 한다고는 하지만 최선의 효율적인 경영을 하고 있지 못하다면 역시나 감독님들과, 게이머들은 더 효율적인 경영으로 이익을 내기를 압박할 권리가 있겠죠. (경영에 대한 간섭이 아니라, 요구 조건으로서.) 온게임넷도 스타리그가 끝나고 나서일지, 아니면 조금더 후에 프로리그가 끝나고 나서일지는 모르겠지만, 시즌이 끝나면 협상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온게임넷과 MBC game 그 회사의 분위기가 어떨지는 제가 잘 모르겠지만, 인생걸고 게임하는 게이머들과, 감독들 입장에서는 적어도 온게임넷과 MBCgame 의 직원들도 자기들만큼 인생걸고 열심히 해서, 돈을 더 많이 벌어서 게이머들과, 방송사 모두 더 좋은 조건에서 일할수 있는 쪽으로 가길 원하는 거겠죠. 내부 사정을 모르는 상태에서 원론적인 얘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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