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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02 11:08
별로 상관 없는 얘기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비싼 차 근처에는 웬만하면 접근 안 하는게 좋습니다. 우리 학교에 같이 근무하는 선생님 한 분이 며칠전에 빗길에 미끄러져서 그랜저 뒤를 살짝 받았는데 좋은 차라 그런지 눈으로 보기엔 별 이상이 없어 보이더랍니다. 바로 요 근처에 어느 학교 교사이고 몇학년 몇반 담임이고 이름까지 다 말해주고 연락처 주고 왔는데 대뜸 학교로 전화해서는 누군지 이름도 안 가르쳐 주더라며 따지더라는 겁니다. 정비소에 맡기니 60만원 나왔다고 달라고 하더라는데 돈이 제법 나와서 보험처리 하려니까 공무원은 그런게 안 좋으니 어쩌니 하면서 계속 현금으로 줄 것을 종용하더라는군요. 아무래도 단단히 잘못 걸린듯. 아무튼 비싼 차는 안 건드리는게 좋죠.^^; 요즘 대박 리버들이 자꾸 나와줘서 좋네요. 그 스탑스캐럽-_-; 때문에 얼마나 애태운 적이 많았습니까. ^^;
03/07/02 11:17
어제 저 성학승선수땜에 맘아파서 울었답니다 ㅡㅡ; 안경벗고 자신을 책망하는 듯 안타까워하는 모습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정말 어제 5경기는 대체 누구를 응원해야 될지 난감 그 자체였어요~ 성학승선수 다음에 오뚜기처럼 다시 꼭 올라와서 멋진 플레이 보여주길 ..
03/07/02 16:20
하하-- 라퓨타님의 글........너무 공감이!!
저는 요즘 밤에 깨고 아침에 잠드는 라이프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어제 눈을 뜨니 7월1일 6시 30분.... 아앗.. 큰일날뻔했당...30분 남았잖아.... 얼른 밥 먹고, TV앞에 진을 쳤는데,,, 무슨 'DR짱 선발대회'라는 걸 7시부터 하더라구요... 어이가 없어서,, 온겜넷 편성표를 봤는데, 분명히 '7시 듀얼 생방' 표시가 되어있고.......별 다른 공지도 없고,, 이상한 건 게시판에도 아무런 Attack(?)이 없다는 거였죠.. 아......다들 조용한 걸 보니, 금요일로 미루어졌나?하고 있는데,, 그런데,, DR짱 중간중간에 7월1일 7시 듀얼 생방 광고가 자꾸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괴이한 일이로고......온겜넷의 착오로 듀얼 광고가 자꾸 나오는 것인가부다 하면서, 에이.....금요일까지 기다려야겠네.. 했죠. 이런저런 일을 하는 사이에 어느새 시간은 9시.........근데, 창밖이 너무 밝았습니다. 또 생각했죠... "여름이긴 한가부다.. 낮이 일케 길어지다니...벌써 하지인가?" 그래도 밤 9시라고 보기엔 너무 밝더군요. 그때서야 확- 일어나는 생각!!!! 아,아,아침이잖앗!!!!!!! 어찌나 당황스럽던지..... --;;;;;;;; 1. TV 공중파를 함 봤어야했다.......저는 TV를 거의 안봅니다. (일주일에 딱 1-2번 보는 정도) 2. 켜져있는 컴퓨터의 하단 우측을 살펴봤어야 했다...... 오전/오후 표시가 뜨죠 --;;;;;;;; 3. 디지털 시계를 상세히 살펴봤어야 했다..........시간 표시 되어있는 앞쪽에 AM/PM이 표시된답니다. 이 모든 힌트들을 지나쳐버리고, 무대뽀루다가 '저녁이야!'라고 단정짓다니... 정말 바보였습니다. ㅋㅋ 에잇, 한심했다......이러면서 운동하러 클럽엘 가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오래간만에 정상인처럼 낮 생활(?)을 했더니 저녁엔 엄청 피곤하더군요. 저도 3경기를 보다가 졸고 말았답니다. 그저 눈이 스르르 감기는 것이..... 박정석선수가 졌다는 소리에 눈 번쩍 뜨이고-- 4경기부터는 팔뚝을 막 꼬집으면서 제대루 봤죠. 김선기선수를 응원하시던 '특공응원부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저 역시, 응원소리 들으면서 엄청 웃었더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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