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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06/29 16:32:10
Name 승환
Subject 이번 WCG공식맵.....
Edited by Garimto로 되있는걸 보니 김동수선수가 맵을 개조(?)하신듯 하네요.
다들 많이 바뀌었더군요....
그런데 네오정글 스토리에서 11시 언덕멀티 부분에 미네랄 배치가 잘못되어서 커맨드 센터나 넥서스,해처리가 다른 멀티에 비해 굉장히 미네랄과 떨어진 곳에 지어지더라구요.
11시 걸린선수들은 언덕 멀티를 먹었을때 자원수급이 다른 지역보다 원활하지 않다면 오리지날 로템 6시처럼 죽음의 스타팅포인트가 되는건 아닌지....;;;

예선이나 본선을 치뤄야 알 수있겠지만(?) 맵 밸런스는 잘 맞아 특정 종족의 맵이라는 소리는 안나왔으면 좋겠네요...^~^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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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우
03/06/29 17:07
수정 아이콘
MBC게임 후아유를 보다 보니 김동수 선수께서 스스로 WCG 스타종목 심판관이 돼셨다고 하시면서, 김정민선수등과 같이 WCG맵에 대해 토론하는 모습니 있더라구요
권병학
03/06/29 18:02
수정 아이콘
아 맵을 다운받아해보니 많이 바꼇더군요
정글스토리 맵말고도 홀오브 발할라 맵도 6시 부분 미네랄 수급이
원할하지 않은듯 싶습니다
03/06/29 18:22
수정 아이콘
어디서 다운받죠?
ArtOfToss
03/06/29 18:40
수정 아이콘
로템하고 레가시는 꽤 괜찮은데 홀오브 발할라하고 정글스토리는 좀 더 수정해야할듯
03/06/29 18:53
수정 아이콘
03/06/29 19:25
수정 아이콘
정글스토리 저 부분 상당히 안좋네요 너무 안좋아요; 맨 밑에 미네랄 찍으실때 미스 나신듯.. (일본어투가 나오다니!! 퍽!)
보통 가장 가까운 미네랄이 2칸인가 떨어져 있으니...
저건 보통 문제가 아닌듯 싶네요;//
개인적으로.. 발할라의 수정이 진짜 인상깊었습니다;;
본진&옆미네랄.. 섬으로 바뀐거랑.. 타 멀티지역이 다 육상이동 할수있다는거에..
색달라서 좋네요^_^
프토 of 낭만
03/06/29 20:35
수정 아이콘
근데;;;;

미네랄이랑 지형이랑 조금 전문인한테 맡겨보심이....-_-;;
욕하는것은 절대 아닙니다.. 색다른 지형으로 전혀 다른 게임 양상이...
에리츠
03/06/29 23:17
수정 아이콘
로템: 섬멀티부분이 상당히 넓어졌군요. 섬멀티드랍에 대한 방어가 조금 껄끄러울듯.
미네랄 멀티지역이 12시의 삼룡이 멀티 이외에는 언덕쪽으로 바짝 붙었네요. 언덕방어에 좀더 신경을 써야할듯...
레가시오브차:중앙 힘싸움하기 별로 좋은 맵같지 않네요. 중앙에 테란의 조이기가 들어간다면 원사이드하게 경기가 풀릴지도...
할오브발할라:저그에게 너무나도 암울한 맵인듯... 앞마당 확보이후 히드라체제는 힘들듯하네요. 후반 나이더스커널이 반드시 필요할거 같습니다.
정글스토리:초반 언덕에 대한 방어가 어려운 프로토스를 염두하신듯하네요.프로토스가 이전의 정글스토리보다는 플레이하기가 수월하겠네요.
03/06/30 00:30
수정 아이콘
로템 : 네오로템에서 삼룔이 지역의 미네랄 배치와 섬멀티의 배치가 바뀌었는데요. 이건 그다지 큰영향을 미치지 못할 듯합니다. 이전의 밸런싱과 비슷할걸로 예상하구요.

홀오브발할라 : 아직 머라고 섣부르게 이야기는 못하겠지만 프로토스가 엄청난 승률을 보일것 같다는 예감이 듭니다. 전통적으로 밤섬맵에서 프토가 저그에게 우위를 가져왔고. 테란도 저그에게 우위를 가져왔습니다. 홀오브 발할라에서 테란대 저그는 이전 발할라버전보다 테란이 더 유리하게 편성된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구요.. 머린 메딕이면 스타팅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멀티를 견제할 수 있다는 점에서요.. 테란은 저그전에서 탱크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도 있다는 느낌입니다. 문제는 테.프전인데요. 탱크의 효용성이 줄어든 스타팅을 제외한 멀티의 배치는 프토에게 엄청난 메리트를 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본진을 벗어난 지상군 체제로 간다면 테란은 앞마당 미네랄 멀티외에 다른 멀티는 하기 힘들듯 하고요. 결국 프토의 강세가 예상이되네요.

정글스토리: 본진 미네랄 가스의 위치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이는 플토와 저그에게 초반 드랍쉽 탱크에 대한 부담감이 아주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결국 테란의 카드는 하나가 줄어들게 되고 테란의 입지는 매우 약화될것으로 보입니다. 프토전에서 초반 벌처이외에는 그다지 할 것이 많지 않다는 느낌입니다. 저그전에서는 패스트 드랍쉽이 과연 쓸모가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 결국 프토와 저그의 대전이 될것 같지만 러쉬거리가 멀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저그 극강의 맵이 될것 같다는 예감이 듭니다. 극악 테란 유저들이 과연 어떤 파해법을 낼지도 궁금합니다.

레가시 오브 차 : 가스멀티와 미네랄 멀티가 위치가 바뀌고 러쉬거라가 상당히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가로간의 본진간의 공중거리가 더욱 가까워 졌습니다. 또한 예전보다 센터가 좁아진 느낌이고 본진 탱크로 멀티 방어가 쉽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앞마당과 삼룡이 언덕이 없어졌군요. 이는 테 프 전에서 프로토스의 우위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굳이 로보틱스테크를 타지 않아도 앞마당과 삼룔이의 방어가 가능한데다 온니 미네랄 멀티를 테란과 같이 먹는다 했을테 프로토스의 이익이 더 크기 때문이지요. 대체적으로 테 저 전은 비슷 할것으로 보이구요. 전에는 워낙 저그가 유리했지만 그 만큼의 유리함은 안될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프 저 전은 여전히 저그의 우위가 예상되네요..한마디로 전의 블레이드스톰보다 저그에게 더 좋아지고 테란에게는 안좋아지고 플토에게는 비슷한 그런 맵이 될 가능성이 많겠네요..

어디까지나 저의 주관적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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