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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6/28 16:53
흠 여러번 나온 것이지만 스포일러성 제목은 좀 자제하는 편이 좋을 것 같네요. 아마 그 경기를 보고 흥분하셔서 올리셨을것 같애요^^ 워낙 명경기가 나와서...
나도현 선수는 단순히 물량이 아니라 게임전체를 지배하는 모습을 보여줬구요. 나도현 선수의 틀안에서 움직이는 이윤열 선수를 보았습니다. 게임의 승패를 떠나서 이테란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는 선수는 얼마되지 않기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시즌에는 나도현선수 기대가 되네요~~~ 근래에 본 가장 베스트 경기...
03/06/28 17:34
쎄오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나도현선수의 준비가 빛을 본것이라고 생각되며 한타이밍앞선 멀티와 소수병력으로 이윤열 선수의 앞마당을 견제한것이 게임에서 축이 기울어지기 시작한 시점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나도현 선수의 힘과 이후 대처역시 상당히 좋았습니다 역시 조용한컨트롤...
03/06/29 00:06
음; 위의 얘기를 들으니 생각나는데요... 캐논으로 흥한자 캐논으로 망한다-_-;; 어디서 들었더라; 챌린지였나요 듀얼이였나요; 확실한 경기를 가르쳐 주세요;;
03/06/30 11:48
길버그님.
님의 그 말씀의 정확한 표현은 "캐논으로 흥한 자, 벙커에 망한다."였구요, 바로 작년 3차 듀얼토너먼트 이윤열 선수와 손승완 선수의 비프로스트의 경기에서 언덕 캐논의 대명사 손승완 선수가 이윤열 선수의 언덕 벙커에 gg를 칠 타이밍이 되자 엄재경 해설위원이 하신 말씀이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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