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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6/28 12:57
음.... 전 의견이 조금 다른데요.^^ ; 제 예상에는 홍진호 선수가 3 : 1 정도로 승리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요즘 홍진호 선수 결승전에서 원사이드한 경기를 보이며 ( 위너스 임요환 선수전 , 겜티비 무슨리그... 이윤열 선수전 ) 강한 모습을 보여줬구요. 바로 이게 문제입니다.
경험상의 차이죠 , 서지훈 선수는 결승전이 처음이지만 홍진호 선수는 많은 결승전 무대를 거쳐봤습니다. 결승전에서 무릎을 꿇긴 했지만 많은것을 배운 홍진호 선수이구요 . 노스탤지아에서 1승을 거둔다면 3 : 0 승리를 , 노스탤지아에서 진다면.. 3 : 2 정도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그리고 워낙 연습상대인 이윤열 선수와 김정민 선수가 대단한 선수라서.. 그것도 시너지 효과를 얻을수 있을걸로 생각되네요..;; 서지훈 선수가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지도 기대되는군요.. ^^ ;
03/06/28 13:05
제 생각엔..서지훈 선수가..기요틴에서만..좋은모습 보여준다면..무난히 이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서지훈 선수..포커페이스답게 긴장을 별로 안한다는 가정하에서요..
03/06/28 13:34
음..그럴 가망성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요틴에서 서지훈 선수가 박상익 선수를 잡을때의 그 전략이.. 더 업그레이드 되서 나온다면..
03/06/28 13:52
홍저그에게는 이윤열이라는 대 서지훈전 최강의 연습상대가 있고, 무엇으로도 얻기 어려운 경험이라는것이 있죠 : )
아무리 서지훈선수가 막강한 테란이고 포커페이스의 달인이라 하더라도, 그많은 관중앞에서 긴장하지 않긴좀 힘들어보입니다. 3:0 을 예상합니다.
03/06/28 18:24
비록 순서도 다르고, 스타일도 다르지만.. 같은 맵에서 펼쳐졌던.. 임요환 선수와 박경락 선수의 3, 4위전 두선수 모두 연구해 볼 가치가 농후하다가 생각합니다!! 저의 생각으로는 4차전 신개마고원이 승부처라고 생각합니다.
03/06/28 18:51
전 2차전이 승부의 분기점이라고 생각합니다. 1차전 결과에 따라 다르겠지만, 2차전 이긴 선수가 내리 이기면서 3:0 혹은 3:1로 끝날 것 같습니다.
03/06/28 18:54
생각해 보니 홍진호 선수에게는 정말, 서지훈 선수와 너무도 비슷한 스타일의 이윤열 선수라는 연습 상대가 있군요. 서지훈 선수의 GO팀에도 뛰어난 저그 유저들이 있지만, 홍진호 선수와 같은 스타일을 가진 저그 유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점도 고려한다면 제가 처음에 생각했던 서지훈 선수의 압승에서 한 발짝 물러나야 될 듯 하군요 ^_^;
03/06/28 21:15
이윤열선수도 결승에 진출해 있는 상태인데 상대종족도 다른 홍진호선수와 그렇게 많이 연습해 줄수 있을까요? 일방적인 경기보다는 막상막하의 빅경기가 나올것 같네요.. 그래줬음 하구요^^ 단지 서지훈선수를 응원하는 저를 불안하게 하는건.. 지훈선수가 자신있어하는 비프로스트에서 혹시 져서.. 흔들리지나 않을까 불안하네요.. 신개마도 별로 안좋아하는걸로 아는데.. 이런경우에는 일방적으로 밀리는 결승이 될수도 있겠지만 그런일 없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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