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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6/27 21:18
간단한 태클 이지만 ㅊㅋ 라든 고 ㅏ 등의 표현은 자제 해주셨으면 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이번시리즈는 약간 루즈한 감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괜찮었던 것 같고 임요환 박경락 두선수 모두 축하 드립니다.
03/06/27 21:25
오늘 1경기는 완벽한 타이밍으로, 4경기는 완벽한 경기운영으로.. 끝났지만.. 2경기와 3경기는 우리를 만족시킬 만큼 충분히 명승부였다고 생각합니다^^ 스캔이 깨지기 직전에 스캔이 뿌려지던 그 소리.. 으.. 아직도 떨립니다..
요환 선수 시리즈할땐 가끔 어떤 테마를 두고 할때가 있는것 같습니다. 오늘은.. 음.. 저의 능력으로는 설명이 불가능한 뭔가의 테마가..-_-ㆀ
03/06/27 21:52
엉뚱한 얘기지만, 끝나고 나서 엔딩 장면에서 BGM으로 쓰인 음악... 상당히 궁금하더군요... 누가 부른건지 아시는 분 계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03/06/27 23:32
냉정하게 말해서 임테란의 활약은 예전만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게임이었습니다. 아마도 다른 초고수급 테란의 플레이에 익숙해진 탓이겠지만 병력 싸움후 재차 병력을 모으는 시간이 상당히 걸렸구요.
특히 3차전에서 탱크와 골리앗한번 바꿔주고 난 후 박저그의 6기의 히드라에 밀리는 모습을 보면서 만약 이테란이나 서테란이었다면 조금 양상이 달랐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03/06/28 00:15
zaive 님 의견에 동의 할 수 없군요.. 2경기 비프에서 그정도 일꾼피해에
견제받았다면.. 윤열 선수나 지훈 선수라도 그 정도 이상의 골리앗을 확보 할 수 있었다고 생각들지는 않는군요.. 3경기.. 그동안 모아놓은 병력을 모두 소진하면서 멀티가져가고 SCV늘리면서.. 두개의 팩토리를 더 준비하던 상황에서.. 그 전투를 졌기때문에 밀린것이죠.. 솔직히 경락 선수의 유닛컨트롤과 타이밍이 기가막혔다는 말밖에는..;;; 저의 생각은 이러합니다.. 그러나 요환 선수 오늘 대 테란전 스페셜리스트라 할 수 있는 경락 선수를 상대로.. 승리를 따낸것엔 틀림없습니다..-_-ㆀ
03/06/28 01:57
3경기에서 요환선수는 저그가 남은 병력 히드라 6기로는 역러쉬 오기 않을거라는 생각에 팩토리 늘리고 있어서 그런듯..
윤열선수도 거기서는 그렇게 했을듯..
03/06/28 02:33
이윤열 선수나 서지훈 선수라도 박경락 선수 상대로 3:1정도의,경기내용도 거의 원사이드한 오늘과 같은 승리를 장담하기 힘듭니다.
03/06/28 03:01
솔직히 오늘 임선수의 플레이-_-;;
그이기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같은 전략을 들구 나왔더라도 또 다른 테란 극강 이윤열선수였더라도 이렇게까지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했을거라 봅니다 임요환선수의 많은 경험 그리고 소수유닛끼리 싸움에서의 완벽한 컨트롤이 오늘 경기를 잡을수 있게 해준것 같습니다... 그냥 경기끝나고 친구에게 이런말을 했었죠 제친구는 티비서 본걸 자주쓴답니다.. "너 이건 쓰지마라 임요환이니까 가능한거야... 막말로 이윤열이었어도 쉽지 않았을걸...." 이윤열팬분들 그를 비하한게 아니라 스타일상 얘기한거니 화내진 마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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