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3/06/27 03:57:17 |
Name |
안전제일 |
Subject |
G. 피플을 다시 보면서.. |
2001년 한빛배 우승직후의 임요환 선수편..
한빛소프트 이재균 감독편
2002년 초 정일훈케스터의 온게임넷 스타리그 해설그만두셨을때의 G피플..
네이트배 8강에 3명의 선수를 올려보냈을때의 한빛스타즈 편
..........
작은 합숙소에서 옹기 종기 모여서 연습하고 밥먹고
청소하고 장보고 혼나고 다투던 선수들의 모습..
최고의 케스터로 꼽는데 아직도 주저함이 생기지 않는 정일훈케스터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아쉬움과 기대감...
벌써 그사이에 그만둔 선수들고 보이고...군대에 가버린 선수들도 보이고
팀원들 차에 태우고 다닐수 있게된게 좋다는 이재균 감독님의 인터뷰
'에어컨 4단, 히터 4단~'을 기분좋게 외치시던 모습,,
2~3년 사이에 꽤나 많은 것이 변화된것 같습니다.
그때 있었던 선수들을 아직도 볼수있다는게 다행스럽고
그때 없었던 선수들이 지금은 많이 있다는게 즐겁습니다.
게어머와 게임방송을 만드는 사람들.
무엇보다도 '사람'이 주인공인 것들, 작고 따뜻한 무언가
G.피플이 종영됬다는게 너무나 아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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