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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6/25 21:59
현제 쓰고 있는 마우스가 신형일까요?
임선수 예전부터 쭈욱 구형을 써왔지만 얼마전부터 종종 신형을 쓰는 모습도 보여주어서 신형도 쓸만하다라는 생각을 굳혀주었읍니다 지금은 은퇴한 한웅렬선수도 신형을 써왔었지요 정말 마우스 때문이라면 팬들이 쓰던걸 뜯어서 보내줄거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그마우스 새것의 최고가가 16만원정도 입니다 인선수가 쓰던거라면 중고라도 그정도 나올만 하지요
03/06/25 23:29
nEo[hEh]님 댓글을 이해 할 수 없군요...
요환 선수 자기가 직접 마우스때문에 부진하다고 한것도 아닌데 왠 핑계? 레디삐~*님께서 우스갯 소리 비슷하게 마소구형휠 마우스에 대해 예기한 걸 가지고, 핑!!! 계!!! 라는 말이 왜 나오는거죠?? 제가 오바하는것 같긴하지만.. 갑자기 울컥했네여..;;;흠...
03/06/25 23:38
확실히 임선수는 컨디션이 않좋아 보이기는 합니다.. 슬럼프 라고 하기에는 좀 안 어울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부진 하다고 할까?
좀 성적이 않좋을 뿐 인것 같다고 생각 하네요.. 임선수 그래도 대처 하는 행동을 보면 프로 답죠.. 그런거에 오래 묶여 있을 선수가 아니라는 것을 확신 합니다.. 임요환 선수 화이팅~^^
03/06/25 23:45
윗 본문 내용과는 큰 상관이 없지만^^
임테란, 임선수..... pgr에서는 프로게이머를 칭할때 글쓰는게 좀 더 시간이 걸리더라도 000선수, 00선수...이렇게 부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다른 선수들은 그다지 그런 식으로 칭해지는 걸 본적이 없는 것 같은데...유독 임요환 선수에게는 임테란 이런식으로 불리는 일이 많은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그리고 요즘 임요환 선수의 성적....많은 사람들이 바라는 기대치 만큼의 성적이 아니어서 그렇지 여전히 대단하고 생각하구요^^
03/06/26 00:36
그렇게 생각하면.. 새로 바뀐 핫뷁껍질 퍼런색 동양 유니폼 때문이 아닐까요?^^
요환 선수는 흰색옷 외에 다른 색깔 옷을 입으면 잘 안풀린다는 징크스를 들은것 같은데...
03/06/26 09:08
음...어떤선수는 온게임넷 4강안에들면 특정종족의 희망이라던가 새로운 주자 혹은 부활했다라는 말을 듣는데.... 임요환선수는 부진이라는 말을 듣는군요 좋아해야 할지 슬퍼해야할지;;;
03/06/26 11:53
임요환 선수와 홍진호 선수.
이 두 선수는 온게임넷 스타리그 역사상 가장 많이 4강에 올랐던 선수들입니다. 임요환 선수는 2001년 한빛소프트. 코카콜라. 스카이. 2002년 스카이. 2003년 올림푸스 이렇게 5번이구요, 홍진호 선수는 2001년 코카콜라. 스카이. 2002년 스카이. 파나소닉. 2003년 올림푸스 이렇게 5번이지요. 그런데, 그런데 말입니다. 이렇게 똑같이 5번씩 4강에 올랐는데도 홍진호 선수보고 메이저대회 우승 경력이 전무하다는 이유로 "슬럼프다" "부진하다"는 말을 안하는데 반해서, 임요환 선수는 결승에 진출만 못해도 하다못해 결승에서 패해도 "슬럼프다." "부진하다"는 말들이 곧잘 이곳저곳에서 흘러 나옵니다. 스코님이나 빵님 말씀처럼 다른 선수들은 온게임넷 스타리그 4강에 한 번 오르는 것이 꿈이자 목표인데 비해서 임요환 선수는 2001년 "팍스 임요화니아" 시대에 대한 후광 때문에 그 때보다 아주 조금 부진할 뿐인데도 이런 평가를 받는 것이죠. 프로게이머들 중에서 가장 스케줄이 빡빡하다는 점을 감안하고, 그리고 "후광"에 대한 선입견을 배제하고 바라본다면 임요환 선수는 여전히 국내 아니 세계 최고의 프로게이머임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가장 단적인 예를 들어보면 임요환 선수는 2001년 한빛배 때 처음 메이저대회에 얼굴을 내민 이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메이저대회 예선에서 떨어져 본 적이 없습니다. (홍진호 선수조차 2002년 KPGA TOUR 4차리그 예선에서 떨어졌습니다.) 이 얼마나 대단한 기록입니까. 임요환 선수와 비슷한 시기, 즉 2001년 1차시즌부터 등장했던 비교적 오래된 프로게이머들 중에서 임요환 선수만큼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메이저대회에 진출해서 4강 정도의 꾸준한 성적을 올리는 선수가 또 어딨습니까. (홍진호 선수만 제외하면요.) 과거의 영광에 젖은 색안경을 벗고 임요환 선수를 보십시오. 그는 여전히 테란의 황제이자 최고의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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