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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6/25 12:20
올 시즌 기아는 최희섭 스타일의 김주형 선수를 1차지명했죠... 포지션은 좀 틀리지만... 투수인 김수화를 버리고 기아가 지명한 만큼 내년 시즌 기대가 되는 선수입니다...(며칠 전에 끝난 청룡기가 생각나네요..후후) 엘지 팬이지만 야구팬으로서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김주형 선수...쩝
03/06/25 13:00
불가리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 너무 재미있는 내용이네요..
읽으면서 새삼 최희섭 선수가 대단한 선수라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선천적으로 허리가 유연하지 않은 선수가 허리를 유연하게 만들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을테니 말이죠. 구장의 길이가 더 길다는 것 (이것은 많은 2루타의 플러스 요인) 야수들의 수비능력 (이것은 2루타 만들기의 마이너스 요인) 이렇게 생각하면 + - = 0 2루타를 많이 만들게 되기까지 최선수의 노력이 느껴지는 부분이네요. 수비 역시 마찬가지구요.. ^^ 그의 성격이 참으로 유연하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올시즌 그의 활약이 점점 더 기대가 됩니다. 좋은 글과 정보 감사합니다. (__) kid 올림..
03/06/25 13:01
김주형은 작년부터 무척 탐나던 선수인데, 올해 초에 효천고 김수화가 나타나서, 기아가 김수화를 지명하면(투수니까), 김주형은 2차 1번으로 롯데 올 줄 알고 휘파람 불었다가 낭패 봤습니다 -_-;
03/06/25 13:15
김수화 선수 너무 좋은선수이던데;
청룡기때 보니까 너무 혹사시키더라구요. 김수화선수 어머니도 막 울으시고. 감독도 게임전에 수화를 내보내는게 너무 미안하다..라고 말하고.. 청룡기 보면서도 참 기분이 좀 묘했습니다. 물론 겜 자체는 너무 잼있었습니다만 ^-^;
03/06/25 16:09
참고로 최희섭선수의 성격은 정말 좋더군요. 동향의 후배들이나 광주지역 초등학교 선수들이 관전와도 어찌나 친절하던지... 김수화는 고려대에서 1억 5천만원에 재학중 메이저리그를 보장했답니다. 올해 눈에 띄는 재목이 없는 상황에서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도 김수화에게 집중하고 있구요. 그러나 김수화 본인은 롯데행으로 거의 굳혔다고 하더군요. (이 글은 극비정보였습니다)
03/06/26 00:00
고교야구하니까 생각나는데.. 얼마전 청룡기에서 저희모교가 결승에서 연적패 당했었는데..ㅠ-ㅠ 요즘은 야구를 잘하시는지...동대문에 자주 오더군요^^
03/06/26 01:01
zanee님....혹시 광주 동성고와의 경기인가요?
야구는 끝나기 전까지는 모른다는 말을 새삼 확인시켜준 경기였죠... 두 학교 모두 저와 상관없지만 저는 엄청 재미있게 봤습니다....^^;
03/06/26 05:39
김수화 선수 왠지 지적으로 보이지 않나요? (저만 그렇다면 할말 없지만 ㅡㅡ;;) 청룡기 볼때 가장 눈에 뛰던데.. 저는 비록 대구고를 열렬히 응원했습니다만 ㅡㅡa 그러나 제가 보기에도 김수화선수, 당연한 것 처럼 느껴지겠지만(?) 너무 혹사당했었던건 아닌지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하는군요,,
03/06/26 10:31
대구고 우승하시는 마요네즈님. 올해 대구고의 전력은 명실상부 전국 최강입니다. 아직까지도 그 화려한 멤버들이 제 기량을 발휘 못해서 안타깝더군요.
03/06/27 01:31
테클은 아닙니다만..
최희섭선수 도루 무지 잘합니다.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이 청소년선수권에서 엄청난 몸집의 왼손슬러거가 무지하게 빠른발을 이용하여 도루하고 과감한 백홈을 하는 모습에 반해따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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