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3/06/24 23:25
기대한만큼 실망도 큰 법이지요. 그만큼 이재훈 선수에게 거는 기대가 컸던 탓일 겁니다. 또 그만큼 이재훈 선수를 응원하는 분들도 많았구요.
03/06/24 23:31
물론 4인용 맵 특히 전략보다는 멀티 치중이 더 유리한 맵에서는 오늘 이재훈 선수의 플레이가 먹혔겠지만...(MBC 팀리그에서 조용호선수와의 경기, 최근 플토-전태규가 승리한 경기들) 하지만 오늘의 맵은 비프로스트. 그 타이밍에는 최대한 병력을 뽑아나갔어 하지 않을까요? 미네랄 멀티나 12시 같은 경우는 다른 4인용 맵과는 다르게 방어하기가 진짜 어려우니까요. 김연우님 말대로 그런 전략을 그대로 비프로스트에 적용한건 잘못(?)이지만 프로게이머라면 그 정도의 대처능력을 필요하지 않을까요?
아무쪼록 이번 듀얼토너먼트가 이재훈 선수에게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랍니다...^^
03/06/24 23:37
이재훈 선수의 경기 중에 KPGA2차리그때 경기들이 생각 납니다. 그때 이재훈 선수는 16강에서 홍진호 선수와 경기를 했던 것으로 기억 나는데 그때는 본진다 밀고도 멀티 안뜨고 아비터 뽑고 다크아칸 뽑고 하다가 질 뻔 했었습니다. 결국 그 유닛으로 승리를 거두기는 했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 경기는 이윤열 선수와의 경기였는데 그 경기가 50게이트 사건이었죠. 이재훈 선수의 이기는 경기는 보는 사람으로서는 매우 흥미진진하고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지는 경기는 너무나 아쉽죠. 저는 이재훈 선수의 팬이지만 이렇게 너무 아쉽게 지는 경기가 이렇게 자주 나와서는 안된다고 느낍니다. 모두가 그렇게 생각 하시겠지만... 너무 몰아 붙어서는 안되겠지만 유리할 때의 정확한 상황판단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3/06/25 02:35
비프전에서의 경기는 정말 인상적이였는데요..
원질럿으로 드론한기도 못잡고.. 두번째질럿까지 아무것도 못하고 돌아갈때부터 '아 이재훈 여기서 끝이구나' 생각했는데.. 이후 너무나도 깔끔한 경기운영으로 6대4정도까지 압서는걸 보곤 정말 입이 다물어지질 않았고.. 내심 다음경기는 테란전이니까 방심하지 않으면 올플토가 꿈은 아니구나 라고 생각까지했었는데.. 멀티에 욕심내다.. 역시 플토에겐 너무나도 강한 장진남선수가 역전하는 모습을보고 정말 안타가웠습니다.. 제가 보았던 경기중 가장 아쉬웠던 경기였던거같습니다.. 이재훈선수 힘내시구요.. 더 가다듬으시고 최고의 선수로 떠오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