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6/24 19:55:38
Name 정태영
Subject 아....4경기는 장진남 선수와 이재훈 선수가 붙겠군요.
심성수 선수.

비록 올인 플레이였지만 불리한 상황에서도

정말 침착하게 플레이 해주네요.

김창선 해설위원 말씀대로 기본기가 정말 아주탄탄하네요.

이 순간 이재훈 선수 지지 선언....

이김으로써, 대프토 전적 4전 전승이네요.

4경기는 프토킬러 장진남 선수.

정말 어지간한 프로토스 면 예전에 엄재경님 말씀처럼

가지고 노는 선수인데 -_-;

이재훈 선수..귀추가 주목되네요.

개인적으로는 장진남 선수가 올라갔으면 함 ㅎㅎ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Daydreamer
03/06/24 20:17
수정 아이콘
장진남 선수의 7:3 정도의 우세를 점쳐봅니다. 아... 이재훈 -_-
수시아
03/06/24 20:23
수정 아이콘
이재훈 장진남 선수간 상대전적은 섬맵 제외하면 상대전적 3승3패입니다... 겜티비 예선에서 이재훈 선수가 2승1패로 승리거둔적이 있고 비프로스트에선 장진남 선수가 이긴 바 있습니다...

워낙 예측을 엇갈리는 요소를 많이 갖고 있는 이재훈 선수 --;; 첫경기를 홀가분한 기분으로 치룬 맛도 없잖아 보였는데 집중력있는 게임을 하면 팀리그 결승 스토리를 한 번도 보여줄 수도 있다고 봅니다.. 5/5에 한표 --v
난폭토끼
03/06/24 20:24
수정 아이콘
게임을 보지 않은 분들을 위해 경기결과가 들어있는 제목은 피해주시는게 어떨까요?
03/06/24 20:29
수정 아이콘
밑에 비슷한 글이 있는데 이렇게 독립적인 글을 쓰는 것은 그렇게 좋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이렇게 제목이 있는 글을 보면 결과를 모르고 싶어하던 사람도 알게 되죠..
동동주♡사랑
03/06/24 20:30
수정 아이콘
저는 할만한 맵에서도 아무래도 장진남 선수의 무게가 좀 더 실린다는 생각인데.. 맵이 비프로스트네요.. 비프로스트..T_T
정태영
03/06/24 20:32
수정 아이콘
글쎄요. 어차피 이 방송 끝나면 대회 전적 후기가 뜰텐데 이 곳에 경기결과가 있는 제목을 쓰는게 안좋은 행동인가요? 그렇게 보이지는 않는데요..여기가 문자중계게시판이라면 모르겠지만...그리고 밑에 비슷한 글이 있든 없든..여기는 '자유'게시판이거든요...밑에 글도 어차피 한번 클릭하면 경기결과를 댓글로만으로도 알수 있는데...제 글이 비판의 대상이 될 이유는 없는거 같습니다.
남자의로망은
03/06/24 20:34
수정 아이콘
제가 개인적으로 이재훈 선수의 팬만 아니면 비프로스트에서 장진남 대 어떤 프로토스라도 8:2 나 7:3 으로 장 선수가 유리하다고 말할것 같습니다. 그정도로 진남 선수는 대 토스전 최강.
Lolita Lempicka
03/06/24 20:36
수정 아이콘
이렇게 안타까울 수가...
이재훈 선수와 장진남 선수 둘이 올라가길 바랬었는데..ㅡ_ㅡ;
누구를 응원해야 하는지...;;;
난폭토끼
03/06/24 20:37
수정 아이콘
적어도 제목에 떡하니 경기결과를 쓰시는건 과히 보기좋은 모습은 아닙니다. 이 문제에 대한 토론은 그간 많았었는데 한 번도 그 토론을 지켜보지 않으시진 않았겠지요? 다른건 모르겠습니다만 제목에 경기결과를 확연하게 적는게 환영받을일은 절-_-대 아닌것 같습니다.
동동주♡사랑
03/06/24 20:40
수정 아이콘
다른사람을 배려하는 차원이라고 할까요? 저는 자유도 좋지만 배려가 뒷받침 되어있으면 훨씬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태영
03/06/24 20:43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그래도 전 그냥 저런 제목으로 쓰는게 더 편하네요. 앞으로 제목이 저런글이 삭제되어도 그냥 저렇게 쓰겠습니다.
난폭토끼
03/06/24 20:47
수정 아이콘
정태영님의 마지막 멘트가 어떤 의미인지는 누구나 알겁니다. 아직도 그런 마인드를 가진분이 피지알에 있는지 몰랐군요. 휴...
Daydreamer
03/06/24 20:52
수정 아이콘
제가 가는 텍스트 게시판에서는 제목 말고 글의 내용도 '스포일러'라고 첫 페이지에 경고를 해 줍니다. 그만큼은 아니라도... 어쨌든 VOD가 무료가 되기만을 기다렸다가 경기 직접 보는 사람도 있어요. 이렇게 김 빼는게 그다지 좋은 모습은 아닌듯.

아... 원래 이 얘기 하려는게 아니었는데... 장진남선수 대 플토전이 61승 39패, 딱 61%입니다. 이재훈 선수의 대 저그전은 46승 30패이구요... 뭐 데이터 신봉자는 아닙니다만, 두고 볼 일이네요.
정태영
03/06/24 21:06
수정 아이콘
음 장진남 선수 쪽으로 기우네요...이재훈 선수 오늘...두경기 모두 한량토스의 재림을;; 뭐..장진남 선수가 노련하게 꾹 잘 참기도 했지만...확실히 프토 잘 잡네요;;;
남자의로망은
03/06/24 21:11
수정 아이콘
정말로 담 시즌에는 꼭 섬맵 너야 할듯. 아니면 당장 챌린지리그 예선에서라도 다이어스트레이츠 라도 꼭 넣었으면 합니다. 장진남 선수가 잔실수 그렇게 많이 하고도 토스가 조금 병력 집중 안해 줬다고 역전이라니..
정말 최악의 밸런싱이라는 말밖엔
남자의로망은
03/06/24 21:13
수정 아이콘
엄재경 해설위원이 지금 이재훈 선수의 성격 고치라는 말 하고 있는데, 승부 근성 운운 할때가 아니라, 토스는 조금만 집중력 하락 되면 밀리는 종족입니다. 장진남 선수보다 더 집중력있게 하면 했지 못하지는 않았습니다. 프로토스로 플레이를 몇게임 정도 해보면 느낄수 있는 것인데.. 씁쓸하네요..
03/06/24 21:17
수정 아이콘
결국에는 장진남 선수가 잘 해서 이긴 것입니다..
지금까지 비프로스트에서 저그 대 프로토스의 전적은 일반적인 지상맵과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그런 맵에서 패한 저그 유저들은 뭐고, 그런 맵에서 이긴 프로토스 유저들은 뭡니까?
이재훈 선수의 잘못이 큰 게임이었습니다..
동동주♡사랑
03/06/24 21:21
수정 아이콘
저는 비프로스트에서 장진남 상대로 저정도 싸운 플토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차기 스타리그에서 플토가 정말 마법의 가을을 꿈꿔봐도 될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 정말.. 너무 아쉽네요..
기영상
03/06/24 21:21
수정 아이콘
남자의 로망님 말씀에 동의..이재훈 선수가 오늘 경기는 두게임다 멀티를 무리하게 욕심내서 역전 패 당한 경향이 있지만 플토는 한번의 실수로 가장 큰 피해를 볼 수 있는 종족이죠.. 아 이재훈 선수 너무 아깝네요..개인적으로 보기에 정말 잘하고 프로토스란 종족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거 같은 선수인데 씁슬하네요..
brecht1005
03/06/24 21:23
수정 아이콘
글쎄요. 조금 병력 집중 안해준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일단 10시 중앙 미네랄까지는 그렇다치더라도 저글링과 러커에 게릴라를 심하게 당하면서 병력을 계속 흘렸고 수비 지역이 두 군데로 분산되면서 결국 저그의 한방에 두 군데 멀티가 밀려서 진겁니다. 이재훈 선수 후반 경기운영 매우 안 좋아보였습니다. 종족간 밸런스에 대한 불만으로 열심히 경기한 선수들을 욕되게 하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Godvoice
03/06/24 21:28
수정 아이콘
이재훈 선수가 12시 멀티 한 게 패인으로밖에 안보이네요. 안그래도 공격 루트 많은 맵에서 공격당할 포인트를 만들어주면 어쩌자는 겁니까--;
하이브 유닛의 무서움을 몰랐다고 말할 수는 없는 건데...
김평수
03/06/24 21:39
수정 아이콘
저도 프로토스유저고 프로토스 게이머를 매우 사랑하는 열정적인 토스팬이라 토스가 저그에게 얼마나 약한지는 잘 알지만...아까 장진남선수와의 경기는 후반의 방만한듯한 플레이에서 패배를 불러온거라 생각합니다. 안그래도 저그에게 딸리는 프로토스인데, 약간 유리하다고 방심을 하다니요.
김평수
03/06/24 21:41
수정 아이콘
어쨌거나 재훈선수 정말 열심히 응원했는데, 너무 슬프네요. 듀얼토스6인방의 전원진출을 바랬건만..ㅡㅜ
03/06/24 21:56
수정 아이콘
챌린지리그 비프로스트에서 손승완 선수와 정재호 선수의 경기 때보다 오히려 오늘 이재훈 선수가 유리한 상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11시 개스멀티 성공했을 때 말이죠. 드론도 적은 상황에서 짜내고 짜내서 게릴라 하고 병력 모은 장진남 선수가 당시의 정재호 선수보다 잘한 것이고, 병력에만 집중했어도 충분히 상대방을 압도할 수 있었는데 멀티를 두군데나 시도하면서 결국엔 각개격파 당한 이재훈 선수는 당시의 손승완 선수보다 확실히 방만했습니다. 종족을 떠나서 일방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집중력이 떨어지는 선수가 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닐까요.
남자의로망은
03/06/24 22:53
수정 아이콘
canna 님. 비프로스트가 일반 지상맵에서의 토스와 저그의밸런싱을 유지 한다니요. 정말 어이없는 말씀이십니다. 전적도 더블스코어 이고 저그가 오늘 게임 포함 8연승, 경기내용도 원사이드 였습니다. 솔직히 12시에 무리하게 멀티 시도 한것 이나 장진남 선수가 초반 저글링 러커 무리한 돌파에 이은 드론 흘리기, 뮤탈 컨트롤 이 비슷한 실수면 비슷한 실수지 훨씬 심각한 실수라고는 보여지지가 안네요. 단지 제말은 둘다 비슷한 수준으로 실수 하고 둘다 어떤 부분에선 굉장히 잘했는데 (말그대로 호각으로 경기했는데) 질 수 밖에 없었던게 아주 아쉬워써 쓴 글이 었습니다.
03/06/24 23:20
수정 아이콘
오늘 4경기에선 장진남 선수는 실수를 한 거고, 이재훈 선수는 경기 운영을 잘못한겁니다. 실수와 경기 운영은 차원이 다르죠. 즉 둘 다 비슷하게 경기했는데 종족에서 밀렸다.. 이런 식의 경기는 아니었다고 보구요, 프로토스가 저그에게 비프에서 밀린다는 건 사실이지만 오늘 경기의 제일 큰 패인은 이재훈 선수가 경기운영에 실패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03/06/24 23:23
수정 아이콘
그건 그렇고 오늘 승리로 장브라더스 징크스는 여전히 지속되었고, 장진남 선수의 대 플토전 극강의 칭호도 여전합니다. 그리고 GO팀 프로토스와 장브라더스는 1승 1패가 되었군요(온게임넷 듀얼에서) 본선에서 강민 선수와 장진남 선수가 복수를 위해 맞붙는다면 재밌을 거 같네요. ^^
03/06/24 23:45
수정 아이콘
제 의견이 맞다고 주장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의 의견이 맘에 안 들더라도 어이가 없다는 식의 말은 좀 하지 않아주면 좋겠습니다..
상당히 불쾌한 단어 사용입니다..
그냥 아닌 것 같다 정도만 말할 수는 없나요?
굳이 그렇게 다른 사람 기분 안 좋을 말을 써야 합니까?
내용에 대해서는 별로 반박할 말도 없습니다.. 다만 별로 기분좋은 반응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그건 틀린 말인 것 같습니다.. 이 정도로 말해주면 좋겠군요..
수정 요청합니다..
03/06/29 22:29
수정 아이콘
우리 모두 조금은 덜 날카로워 졌으면 좋겠어요.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0255 [잡담] 최희섭 [17] 불가리1536 03/06/25 1536
10254 예전에 인터뷰같은것들 말이죠... [1] ShiNe~★1317 03/06/25 1317
10252 [듀얼]역시 종족밸런스 1:1:1은 무리인가... [5] 왕성준1679 03/06/25 1679
10251 6/24 간단한 온게임넷 듀얼토너먼트 관전평 [3] ma[loser]1739 03/06/25 1739
10250 좌익...운동권...가치관의 혼란. [53] 물빛노을3824 03/06/25 3824
10247 [잡담]웃음거리.. [12] 언뜻 유재석1494 03/06/25 1494
10246 잠시후 12시 30분이 되면 '맵핵방지' 질럿 써버가 열립니다! [3] LordOfSap1443 03/06/25 1443
10245 이제 슬슬.. 저그의 대반란이 시작되는것 같네염.. [4] 박지완1150 03/06/25 1150
10244 이재훈선수에 대해 잘 알지 못하며 말하시는 분들께. [14] 남자의로망은2269 03/06/24 2269
10243 이재훈선수를 너무 모는것 아닌가요? [5] 김연우1903 03/06/24 1903
10242 그의 루즈함이 싫어요 [13] 킁킁2473 03/06/24 2473
10241 이재훈선수와 전태규선수의 엄청난 차이...(경기결과포함) [13] 플토야! 사랑한2455 03/06/24 2455
10240 그대.. 왜 그리 방만해지는가! [5] 아드레날린1786 03/06/24 1786
10239 아....4경기는 장진남 선수와 이재훈 선수가 붙겠군요. [29] 정태영1669 03/06/24 1669
10238 오늘의 듀얼토너먼트는.. [60] Canna2011 03/06/24 2011
10237 [퍼옴]'테란의 황제' 임요환, "WCG 불참 고려" [8] 낭만드랍쉽3297 03/06/24 3297
10235 엠비씨리그의 문제점??? [10] 영준비1994 03/06/24 1994
10234 슬럼프.... [1] 이지웅1140 03/06/24 1140
10233 굿 럭 투유를 듣다가 잡생각 몇가지... [4] 서쪽으로 gogo~1427 03/06/24 1427
10231 이렇게 맵핵이라 의심받을때 기분나쁩니다. [33] Lunar2066 03/06/24 2066
10230 정말...돌맞을각오하고 전제합니다. [31] 김홍혁2547 03/06/24 2547
10229 인터넷창 제발 건드리지 맙시다~ [16] tajoegg1602 03/06/24 1602
10228 [잡담성글] 오랜만에 느껴보는 3연패... [6] sad_tears1470 03/06/23 147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