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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6/21 09:31
이기석선수.... 강도경선수를 만약에 이긴다면.... 뒤집어지겠군요... 제발 부활을 하셨으면 하는 바램이.... 화이링__!!_
03/06/21 12:24
진짜 이기석 선수가 이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옛날에 게임큐에서 월드싸이버챌린지 였더가요? 거기 결승에서 이기석 선수와 강도경 선수가 싸웠던 것 같은 기억이..제 기억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03/06/21 14:25
임성춘 김갑용 선수..매우 친한 걸로 알고 있는데 외나무 다리에서ㅡ.ㅡ;;
그런데 김갑용 선수께는 죄송하지만 김갑용 선수가 2000년에 거두신 뚜렷한 성적이 있는지요? 아시는 분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다른 분들이야 뭐 말할 필요조차 없습니다만(김동우 선수는 KIGL의 황제, 임정호 선수는 게임큐의 3임쓰, 송병석 선수는 당대 3대 프로토스. 혹시 모르는 분들이 계실까봐서요^^;;). 김갑용 선수는 한창 '온라인 최강'이라는 소리는 들었었는데...딱히 대회 입상 경력은 많지 않은 것 같은데요. 뭐 이벤트전이니 큰 상관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요...한빛배 16강전 이운재 선수와의 레가시 오브 차에서 벌어진 중앙 힘싸움은 기억에 남습니다만. 이기석 선수를 꽤 좋아해서 부활을 바라는데, 왜 하필이면 상대가 강도경 선수랩니까ㅡ.ㅡ;;
03/06/21 15:05
제발.. 기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간절히 바랍니다..^^
근데 위의 8명중에 테란이 너무 없네요.. 그 당시 테란암울모드를 보여주는건지;; 지금까지 활동하는 선수중에는 최인규선수(그당신 물론 랜덤플레이어였지만..)나 김정민선수, 임요환선수.. 좋은 선수들이 있는데.. 활동안하는 선수들중 당대 최고의 선수들이었던.. 국기봉선수, 변성철선수, 김동준선수, 김창선선수, 김대건선수, 봉준구선수등까지 있으면 정말 AGAIN2000이 될건데 말입니다..^^
03/06/21 18:43
'온라인 최강' - '연습경기 최강' .... -'볼 수 없음' 의 과정을 겪으며 잊혀진 게이머가 되었지요. 메이저급 경기에서의 뚜렷한 성적은 2000시즌에도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03/06/21 20:21
이기석 vs 강도경이라니요..ㅠ.ㅠ 누구를 응원하라는 말인가요..ㅠ.ㅠ
좋은모습 보여주세요..ㅠ.ㅠ(봉준구선수와 변성철 선수가 정말 나왔으면!)
03/06/22 13:35
KIGL리그가 한참일때 이 리그에 참가하지 못한 팀 (스폰이 없던 팀들이었죠)위주의 언더리그가 있었습니다.
키글을 스폰해주던 삼성디지털에서 후원하여 진행되었던 드림리그였죠 그당시 드림리그에서 활동했던 팀들을 보면 김정민,김갑용선수등이 있었던 CIMA팀과 임성춘,정영주선수가 있었던 BEST팀, 임정호,손정준,전태규선수가 있었던 NT팀, 최수범,주한진선수가 있었던 나그네팀, 이현승,김슬기 선수의 K55팀, 변성철,이광수,김동준선수가 있었던 팀(팀명이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군요;;) 박태민선수 중심의 스타팀, 장진수,장진남,이태우선수의 키스팀등이 있었죠 그당시 CIMA팀이 1차대회 우승, 2차대회 준우승을 하게된 힘이 김갑용 선수의 힘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03/06/23 21:55
그당시 대회의 팀 성적을 보면
2000년 겨울시즌 우승 CIMA팀, 준우승 BEST팀 2001년 봄 시즌 우승 드림라인팀(나그네팀이 주축이었죠), 준우승 CIMA팀이었습니다. 1차대회의 MVP는 김갑용 선수였구요 만약 김정민 선수의 '폭주'로 인해 우승을 했다면 당연히 김정민선수가 MVP가 되었어야 하는게 정상 아닐까 생각됩니다. 1차대회는 풀리그로 진행되었으며 1위팀과 2위팀간의 결승전이 다시 진행되었구요 2차대회는 2개조 풀리그후 A조1위팀:B조2위팀, A조2위팀:B조1위팀의 준결승후 승자간 결승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팀대팀의 경기는 1차리그의 경우 여자부 일대일(1경기),남자부 일대일(3경기), 이대이 팀플(1경기) 였으며 2차리그의 경우에는 이대이 팀플(혼성전 1경기), 남자부 세경기, 여자부 1경기로 진행되었습니다. 자세한 데이터는 남아있지 않지만 당시 CIMA팀의 경우 김정민선수는 한경기 정도에 출전하였고 김갑용 선수의 경우에는 두경기에 출전하는 경우가 많았었습니다. 2차리그에서도 김갑용 선수의 성적은 꽤 좋았으나 우승을 못하였기에 드림라인에서 MVP가 나온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저역시 김정민 선수를 매우 좋아하는 팬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확실히 그 대회는 김갑용 선수의 힘이 컸던것으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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