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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6/20 20:25
이번 온게임넷 준결승전은 역대 최악인것 같은 느낌이...-.-::
두 게임 모두다 3대0 거기다 일방적인 경기 흐름... 나름대로 재미난 경기난 기대를 갖고 본 오늘 경기도 아아아___ 부디 3,4위전 및 결승은 기대만빵의 경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03/06/20 20:30
음.. 홍진호에게는 서지훈을 능가하는 이윤열이라는 역대 최강의 프로게이머가 있지만, 서지훈에게는 홍진호에 걸맞는 연습상대가 없다는 것이 변수로 작용하지는 않을까 싶습니다. 홍진호의 우세가 점쳐지네요.. 아마 KTF와 GO의 대결은 일단 KTF의 승리로 일단락 되지는 않을까 싶습니다. 서지훈과 강민.. 아직은 좀 더 성장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지네요.
03/06/20 20:34
저도 어제 이윤열 선수가 결승에 진출하자마자 문득 이런 생각이 문득 들던데~
정말 어제의 느낌대로 KTF 대 GO가 되어버렸네요~;;; 양대리그 결승전 정말 기대되네요~ 개인적으로 한팀에서 하나씩 가져갔으면..ㅎㅎ;; 더불어 온겜넷 3,4위전 또한...으.......;;;;;
03/06/20 20:35
저번주에 이어 이번주도, 바쁜 하루일과를 마치고 4,5 경기라도 보시려고 쏜살같이 달려와서 방금 어디선가 TV켜신분 -_-,,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결승!!은
03/06/20 20:38
김근백,박태민선수도 실력에선 홍진호선수 못지 않죠.
더욱이 최근 저그전에서 두 선수가 모두 홍진호선수상대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대 테란전도 뒤지지 않는 실력이니 연습상대로는 충분하리라 봅니다.
03/06/20 20:52
김근백 박태민 선수가 홍진호 선수보다 못하지야 않죠 물론. 하지만 이윤열-서지훈 간의 네임밸류적인 갭과 홍진호-김근백(또는 박태민)간의 갭을 비교하라면 단연코 홍진호 선수 쪽이 더 크다고 말하겠습니다. 반죽음(헉!-_-;;;)님이 말씀하신 건 이런 부분인 것 같네요. 이동익님 너무 예민하셨던 듯^^;;
03/06/20 21:26
네임밸류는 본선 무대에서 빛나는 요소가 아닐까요. 연습 상대를 생각하는데 있어서 그렇게 심각한 차이는 없다고 봅니다.
저는 오히려 G.O가 유리하다고 보는데요. ^^;; 이윤열 선수는 대 프로토스전 연습을 해야 하고, 프로토스 유저가 KTF에 부족합니다. 게다가 KTF에는 테란유저가 둘 뿐인데 (김정민, 이윤열) 김정민 선수의 상태가 최고조가 아님을 감안할때, 그리고 이윤열 선수가 결승을 앞두고 바쁘다는 것을 고려할 때, 홍진호 선수의 연습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반면, G.O에는 저그유저가 3명이 있고 테란 유저가 3명이 있죠. 강민 선수는 최인규 선수, 전상욱 선수와 연습을 해야 합니다. 다소 부족할 수도 있지만, 서지훈 선수는 큰 어려움이 없을 듯 합니다. 강민선수가 대 테란전에 매우 강하다는 것을 생각할때, GO에서 집중할 부분은 역시 서지훈 선수일 것이고, 따라서 서지훈 선수의 연습량이 홍진호 선수의 그것보다 더 충분할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
03/06/20 21:47
역시 KTF는 프로토스의 부재가...쿨럭...
게다가..이윤열 선수는 강민선수(프로토스)와의 게임을 앞두고 홍진호선수(저그)의 스파링 상대로 연습을 한다는 건 무리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_-;;)~ 그러므로 서지훈-이윤열선수 사이의 갭을 G.O저그유저-홍진호선수 사이의 갭과 비교하기란 무리수가 따른다고 봅니다 ^.^
03/06/20 22:19
글쎄요,,물론 같은 팀 선수와의 연습이 주를 이루겠지만,, 결승전에 올라간 선수들 인터뷰하는 거 보면 꼭 같은 팀 선수들이랑만 연습하는 건 아니던데요,,
" 제가 이 선수랑 연습경기했으니까 이 선수가 이겼으면 좋겠네요"라고 인터뷰하는 선수들 많이 보지 않습니까^^ 게다가 16강, 8강도 아닌 정규리그 결승인데 같은 팀 선수에만 연습상대를 국한시키진 않겠죠^^ 저그 vs 테란의 대결 구도인 만큼 많은 테란유저들, 저그유저들이 그들의 연습상대가 되어줄 거라고 믿습니다^^ 아~ 벌써부터 넘넘 기대되네요,, 양대리그 결승^^
03/06/20 22:21
서지훈 선수만한 물량과 컨트롤을 갖춘 선수와 연습을 해야 하는 홍진호 선수의 입장은 굉장히 곤란하겠네요... 이윤열 선수 외에는 딱히 떠오르는 테란 유저가 없는데... 김현진 선수에게라도 부탁을 해야 하는 건가?
03/06/20 22:26
대부분의 경우에는 같은 팀 선수끼리 연습하게 되죠. GO팀의 강점은 각 종족의 선수들이 골고루 배치되어있다는 겁니다. KTF도 선수 구성은 탄탄한편이지만, 균형이 잡혀있다고 말하기는 어렵죠. 그렇기 때문에 저 역시 연습면에서는 항즐이님 말씀처럼 GO팀이 유리할 것 같네요.
하지만, GO팀 선수들의 약점은 아무래도 본선무대 경험이 적다는 거겠죠. 이윤열, 홍진호는 이미 결승전에 여러번 올라와서 그 독특한 분위기를 겪어봤지만, 강민과 서지훈은 이번이 처음이죠. 이건 생각보다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요소라고 봅니다. 결국 결과는 누구도 알 수 없는 거겠죠.^^ 개인적으로는 GO팀의 팬이니강민, 서지훈 선수가 선전을 해주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둘중에 어느쪽이 더 기대가 되냐고 한다면, 역시 전 강민대 이윤열 전이 기대되네요. 이윤열 선수에게는 1패의 핸디캡이 있지만, 그래도 그 정도에는 굴하지 않을 정도로 무서운 선수가 이윤열 선수죠. (오히려, 더 불타오를 것 같은 선수.^^) 두선수의 엠비씨게임 본선 첫경기가 전 기억에 남았기 때문에, 이번에도 엄청 기대하고 있답니다.
03/06/20 22:31
아무도 유리한 쪽은 없는 것 같은데요..ㅡ_ㅡ;;
뚜껑;;은 열어봐야 아는거라고~ (뭐 누구나 아는거지만;;;) 홍진호 선수도 서지훈 선수도 유리한 쪽은 없는 것 같군요~ 자신이 우승했으면 좋겠다는 선수를 응원할 뿐이죠~;;; 그냥 댓글들을 보니 홍진호 선수가 더 불리하다는 쪽으로 가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에 횡설수설 당연한 얘기를 해봅니다~ 훗훗!! 홍진호 선수 화이팅~;;;;;;;
03/06/20 22:35
홍진호 vs 서지훈이라면 서지훈선수에게 조금 기울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었습니다만 오늘의 홍진호 선수(비록 대 저그전이었습니다만)라면 정말 아무도 알수없는 결승전이 될것같습니다.
03/06/23 13:20
항즐이님 말씀에 한 표 !!!
연습에 있어서는 서지훈. 강 민 선수가 유리할 듯 하지만 상대가 홍진호. 이윤열 선수라는 점에서 여전히 알 수 없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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