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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6/18 22:42
2만원의 압박이 좀 컸던것 같네요..;;
처음에 온라인예선 한다는 소식듣고 당장 신청하려했는데 참가비가 2만원이더군요 -_-; 신청할까 말까 고민했는데 온라인예선을 뚫는다해도 오프예선을 두 번이나 뚫어야 하기 때문에.. 거의 가망이 없는것 같아서 포기했죠 -0-; 음.. 2만원이라.. 일반인들 관심을 끌기엔 너무 비싼 참가비 아닐였을까요.
03/06/18 22:44
아무래도 2만원의 압박-_-이 크겠지요. 대학생이상 성인들에게도 2만원은 부담스러운 돈일 겁니다(저야 뭐 초하수라서). 토너먼트 인지라 한 경기 하고 끝날수도 있는데 말입니다ㅡㅡ;; 아마 돈아까워서라도-_-a 그래도 겜티비 4차리그 예선 '신청자' 명단에 있었던 박준석 13살 랜덤(이거 머리속에서 잊혀지질 않는군요-_- 너무 충격을 받아서;;)같은 황당한 경우야 없겠지요. 뭐 요즘 초딩들도 잘하더군요. 저번에 겜방 갔는데 혼자 스타하고 있는데 옆에 있던 초딩이 5천원 걸고(요즘 초딩은 5천원은 돈으로도 안보이나?-_-?) 자기랑 스타 1대1 뜨자는 거예요. 나중에 피씨방 알바한테 들어보니 그 초딩은 그 피씨방 죽돌이로서 대학생 이상만 골라서 5천원짜리 스타 1대1 해서 돈 따먹는-_-게 취미라더군요. 쏠쏠할 거 같습니다-_- 실력도 만만찮을 뿐더러 자기가 이기면 설마 5천원 안주고 꼬마가~ 하면서 튕길 사람 있겠습니까(있긴 있겠군요;; 그래도 대체로 쩝~ 자식 잘하네-_-;; 하면서 주겠지요)? 반면 자기가 질 경우 또 설마 초딩한테 5천원 내놓으라고 할 사람 있겠습니까(마찬가지로, 있긴 있겠군요;;)? 대부분 잘하네~ 괜찮아~ 하면서 안 받겠죠;; 종족은 저그 하더군요. 저는 원래 주종이 저그인데 저그대저그는 체질상 안해서 그냥 토스했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건 게임 끝나고 알바한테 들은 얘기고-_-;;; 피식 웃으면서 시작했죠. 저는 8시, 그 애는 2시더군요.
47분 했습니다ㅠ_ㅠ 거의 지는 줄 알았죠. 소위 하이퍼토스(공발업질럿)를 했는데, 못 뚫었거든요-_-;;; 어찌어찌 앞마당 먹으니까 러커 조이기...겨우겨우 밀어내면서 미네랄 까지만 먹고, 연륜-_-을 바탕으로 타이밍에 러커 조이기 뚫으면서 한방러쉬류로 뚫었는데 어찌어찌 또 밀리고;; 나중엔 울링하더군요. 제가 허접인지라 싸움 한번 해주면 자원이 마구 남습니다ㅡㅡV 그래서 질럿+아콘으로 힘겹게 이겼죠. 위와 같은 이유로 업글은 기막히게 해주거든요^^;; 47분의 혈전을 하고 나니 돈내놔!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_-;;; 아무튼 무서운 초딩이었어요ㅠ_ㅠ 3학년(그럼 열살?! 맙소사ㅠ_ㅠ 내나이 반밖에 안되는 녀석한테ㅡ,ㅡ;;)이래요 글쎄ㅡㅡa 초딩 소리 하려니까 갑자기 생각이 났네요^^;; 에구 신의 목소리님껜 죄송;; 글과는 딴 얘기만 한참;;
03/06/18 23:31
역시, pgr21은 다르군요....우리나라, 아니 세계에서 가장 인정받고 있는 메이저 대회에...물론, 예선이기는 하지만.....출전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니...대단대단+.+
03/06/19 21:38
예 저 나가는데요..
여자도 할수있다는걸 보여드리려햇지만..아직 잘안되네요..-_- 어젠 11승3패였는데..오늘 5연패햇다는...--+1차전 통과를 목표로 열심히해볼려구여.. 전 8조에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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