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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6/17 18:53
으윽, 아무리 시간이 없는 척 해도 이런 글에 댓글을 안달 수는 없군요. 정말 확 와닿습니다. 양자 간에 만족할 수 있을 만한 타협의 결과물이 이번 기회를 통해 나와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zaive님의 글에서 나타나는 거리의 악사들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그런 가능성을 높여주리라고 생각합니다.
03/06/17 19:04
사실상 게임계의 미래를 그렇게 밝게 보진 않습니다.
게임이란 것이 남에게 보여지기 보단 자기 스스로 즐기는 것의 성격이 강하기에 게임'방송'이 주가 되는 식의 기형적(?) 팽창을 가진 게임산업은 반드시 구조조정을 거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3/06/17 19:42
아. 서글퍼지기엔 글이 너무 좋네요 ^^;;
되도록 좋은 방향으로 가서 우리 악사들마저도 악기 놓고 나서야 하는 상황은 없었으면 좋겟습니다. 추천게시판 가기전에 꼽싸리 대리만족 성공. -_-;;
03/06/17 20:02
게이머들의 요구가 100% 받아들여지면 좋겠지만.....양보와 타협이라는 협상의 미덕을 발휘하여 그동안 화려한 내면 속에 힘들게 연습해오던 프로게이머들에게 좋은 혜택이 갈 수 있는 출발점이라는 선례를 남기기를 바랍니다.
zaive님의 글. 감동적이면서도 강한 메세지가 들어있네요. 정말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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