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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6/16 15:04
강민선수는 스타일리스트입니다. 말했었죠. "내가 정석이다!" 라고. 자신만의 플레이. (대 저그전에서 주로 그렇지만) 을 추구하는 강민선수에게 스타일리스트의 이름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 박경락선수나 조용호선수는 스페셜리스트에 가까운 스타일리스트 같고요 ^^ 박정석선수나 박용욱선수의 올라운트 플레이어는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대 저그전" 이라는 최대의 변수가 프로토스의 목을 항상 조르죠 -0- 서지훈선수는 어디 둬야할지 아직은 고민이 ^^;; 허접한 꼬리글이였습니다.
03/06/16 15:09
강민선수에게 하루빨리 스타일리스트를 붙여 주고 싶네요. 우승을 하면 바로 붙여줄수 있을라나. 박정석 ,박용욱선수는 무리가 없다고 전 봅니다. 그렇게 되길 바랄뿐이죠. 플토는 뭘 먹고 살라고....
03/06/16 15:10
박경락 선수도 스페셜리스트쪽이지 않을까요?
저그의 올라운드 플레이어라면...음...홍저그에게도 올라운드 플레이어의 성격이 있는 듯하고...대마왕이나 조용호 선수도 어느 정도는...
03/06/16 15:15
개인만의 "정말 특별한 것" 이 있다면 스타일리스트. "정말 특별한 종족" 이 있다면 스페셜리스트.. 참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 임요환선수 같은경우는 두가지 다 해당되면서도 스타일리스트가 되야하죠. [저그..] 박경락선수는 그만의 "경락마사지" 로 시작되는.. ^^ 올라운드 플레이어를 준비중인 스타일리스트.. 일것 같네요 ^^ (대 저그와 대 프로토스도 약하지 않습니다!)
잠깐..;; 인기는 스타일리스트 - 스페셜리스트 - 올라운드 플레이어 순입니다 ^^;; 관중이 환호하는것은 경기의 승부와 관계없죠 -0- 임요환선수의 팬이 가장 많은 이유이기도 하겠고;;
03/06/16 15:25
근데.. 이런 식으로 스페셜과 리스트 사이에 띄어쓰기를 하면 specialist가 아니라 special list가 되어 버리는 것이 아닌가요.. 특별한 목록..^^;;
03/06/16 15:36
요즘의 올라운드 플레이어들은 각각의 종족에 대해서 스패셜리스트들보다 더욱 스패셜하지 않나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이건 사담인데, 저는 영국식인 all-round보다는 미국식인 all-around란 표현을 더 좋아합니다. 뜻은 같지만요;;;)
03/06/16 16:53
엇 방금 엄아모에서 댓글 달고 왔는데 여기도 있군요:) 조금 수정해서 올려보겠습니다. 올라운드에 조용호 선수, 스페셜에 장진남-박경락-강도경 선수(요즘 좀 부진하긴 합니다만ㅠ_ㅠ 지금까지의 성적을 보면), 스타일리스트에 주진철 선수가 추가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강민 선수는 스타일리스트도 괜찮을 듯, 박용욱 선수는 제가 보기엔 아직 올라운드라기엔 성적면에서 많이 부족하다고 봅니다. 스페셜, 스타일 딱히 넣을 만한 곳이 없어서 안타깝군요-_-; 올라운드류(?)지만 아직은 성적이 조금 부족하고, 스페셜이나 스타일 어디 넣기가 뻘쭘한 서지훈 선수가 과연 올라운드로 등극할 수 있을지...(사실 전 박경락 선수가 올라운드류가 되길 원합니다만-저그전 약한 이미지 대홍진호 선수 전에서 씻고, 대테란 스페셜 이미지 대서지훈 선수 전에서 보다 강화하고^^;;)
03/06/16 18:08
장르구분은 음악평론가들이 만들어낸 말장난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음악을 만들어 낸다면 좋은 음악가 나쁜 음악을 만들어 낸다면 나쁜 음악가일 뿐인것 같네요 (동문서답^^)
03/06/16 22:03
강민은 확실히 스타일리스트라고 생각하는데...임요환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테란전 스페셜리스트라고 하는 것이 더 어색하던데. 이재훈 선수의 영향이 큰 건가.. 그리고 올라운드 형이라면 역시 조용호 선수가 저그에서는 가장 가깝지 않을까요. 몇 게임 보지는 않았지만 신예 박정길 선수도 잘하면 저 3개의 스타일을 넘나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구요 현 시점에서는 좀 오버지만-_-
03/06/17 00:35
상대 종족에 따라, 스페셜리스트가 될 수도 있고 올라운드 플레이어도 될 수 있고, 스타일리스트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 예로, 강민 선수는 대 테란전엔 두말할 나위없이 강해서 개인기만으로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저그전엔 참, 엽기전략도 많이 사용하죠. (그러고 보니, 그 때 강민 선수의 사악함;;에 당한 장진수 선수의 천진난만한 표정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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