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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6/15 19:55
저도 지오팀의 엔트리가 무리수가 있지만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이유는 소울팀 선수들은 어쨌든 저그전 테란전 플토전 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비중을 두어 연습을 해야하지만(하나 만만한 종족의 선수가 없으니까요..^^;;), 지오팀 선수들은 한승엽 선수를 제외한 모든 선수가 저그인 소울을 맞아서 대저그전 만을 집중적으로 준비할수 있다는 이점이 있더군요. 이런 집중된 준비와 전략은 아무리 프로토스가 저그에 불리하다 해도 무시못할 이점이 될것 같네요. 덧붙이자면 지오의 다양한 선수들을 모두 볼수 있다는 장점도 있는것 같네요.^^
03/06/15 21:17
전 GO의 엔트리가 정말 힘들게 짜여졌다고 생각했었는데-_- 적강님 말씀을 들어보니 그렇지도 않네요.. 말 그대로 저그, 테란, 프로토스 모두 연습하는 것과 저그, 테란을 상대로 연습하는 것은 각각 종족의 연습량에 있어서 많은 차이를 보일테니까요. 에전에 POS를 상대로 할때도 프로토스를 너무 얕보아서 진 적도 있었구요. 하지만 그때만큼의 성과를 낼 수 있을지.. 흠..
03/06/15 23:12
흐음 용병술이라면 삼성칸이 GO를 셧아웃시키던 그 날 경기의 김선아 감독을 빼놓을 수 없을 듯 합니다^^ 특히 서지훈 선수 상대로의 박성훈 선수 기용은 정말 히트였죠-더군다나 비프로스트에서!!^^;; 서지훈 선수 해설자분들 말씀처럼 대 토스전은 연습 안해온 게 눈에 보이더군요;; 아 삼성칸의 뒷심부족..너무 아쉽네요ㅠ_ㅠ(김선아 감독님을 계속 볼 수 있었는데! 에잇! ...농담입니다^^;;)
03/06/15 23:55
근데 GO팀은요.. 원래 감독님이 두분이라고 홈페이지에 써 있던데요..
그리고 MBC게임에서 KOR팀하고 처음 경기할때도 인터뷰는 조규남 감독님이 하신걸로 보아 원래 두 분 이였던거 같은데요..
03/06/16 00:28
삼성칸의 용병술은 정말 압권이었죠. 서지훈 선수를 상대로의 의외의 기용 나아가 상대를 더 당황하게 하는 트리플 넥서스 전략. 정말 다시 생각해 봐도 아찔한 용병술이었다는^^
03/06/16 00:31
제가 알기로 GO팀의 원래 감독님은 조규남 감독님입니다. 팀의 전신이라 볼 수 있는 이노츠팀의 감독을 하시다가 이노츠와의 계약이 끝난 후, 이노츠 소속이던 최인규,이재훈,김동준,김영미 선수등을 주축으로 GO팀을 창단한 걸로 압니다. 이번에 프로리그가 열리면서 새롭게 김철 감독님이 들어오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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