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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6/14 18:30
오늘 무슨 일이 있었나보네요.. 오늘은.. 음 ... 에버컵 팀리그 있던 날인데.. 궁금하군요.. ^^; 평소에도 이윤열 선수의 물량은 장난 아니었습니다.. 극히.. 제 생각으로는 "세계' 최강이죠.;;
탱크 하나는 제일 많이 뽑아낸다고 생각합니다../ 생산력 .. 정말..;;
03/06/14 18:36
오늘 이윤열 선수가 원개스에서 엄청난 탱크를 뽑아냈죠~;;;
팩토리 6개 짓고~ 탱크와 벌쳐를..우수수~~;;; 앞마당 먹은 이윤열 선수 무섭다는거 또 한번 느꼈더랬죠~ ^-^
03/06/14 19:10
자주 보며 익숙해져서 그런진 몰라도.. 오늘의 탱크 숫자는 그리 놀랍진 않았습니다. 첨 병력 진출할때의 탱크 수도 '웅.. 모일만큼 모였네' 라는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중간 중간의 아주 산발적인 교전, 그리고 상대방 앞마당에 엎어질때, 어느새 속속들이 쌓여있는 무수한 벌처의 수에 놀랬었답니다. 폭발 팩토리에 값싸고 정말 빌드타임 짧은 벌처라지만 그 끊임없는 신속한 충원에 '역시 머쉰' 이라는 감탄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03/06/14 19:27
노스탤지어는 참 묘한맵인가 봅니다. 핫브레이크 배에서는 박정석 선수가 한웅렬 선수와의 경기에서 드라군 수로 사람을 놀래켰고, 올림푸스 배에서는 서지훈 선수가 강도경 선수와의 경기에서 마린 수로 사람을 놀래켰습니다. 오늘은 이윤열 선수가 탱크 수로 사람을 놀래키는군요. 사실 오늘이 가장 어이가 없었습니다. -_- 원개스, 애드온 달린 팩토리는 달랑 두개. 그런데 거의 그 많은 퉁퉁포로 앞마당까지 진격하는 것은... 그것은...
'개사기' 입니다. -_-;;;;;;;;;;
03/06/14 20:07
제가 보기에 이윤열 선수의 게임은 그 누구보다도 과학적, 체계적인 거 같습니다. 눈에 띄지는 않지만 빌드에 대해서는 자신만의 체계적인 빌드가 존재하는 듯.. 분명히 그의 게임을 보면 다른 프로게이머들과 차이가 나거든요... 저그가 드론 저글링 등등 비율 맞추는 건 저그유저로서는 기본이지만, 이윤열 선수는 그 체계적인 것에 있어서 거의 득도-_-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03/06/14 22:25
저도 동감.. 하구요. 박경락 선수도 파나소닉 배에서 엄청난, 말도 안되는 초반 타이밍의 물량이나
태크를 보여줬었는데, 프로게이머들 수준이 올라가서 그런지 요새는 그런 모습을 잘 못 보겠네요. 음.. 결론은. 누군가 설명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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