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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6/14 11:10
Boxer는 지금까지 잘 해왔는데...
팬들이 어제 경기로 너무 과민반응을 보이시는것 같네요! 제가 기억하는 Boxer는 한빛소프트배 장진남선수와 8강전에서의 경기부터... 지금까지 쭉~~잘해오고있습니다. 어제 경기는 서지훈선수의 퍼펙트함에~ Boxer에 대한 실망은 이제 그만하시고... 결승에 진출하신 서선수에 박수를...
03/06/14 11:29
어제 경기 시간 즈음... 저는 운전중이었습니다. 경기가 너무 궁금해 운전하면서 핸드폰으로 간간히 중계를 보았습니다. 지금... 마지막 경기를 VOD로 잠시 보았는데... GG와 함께... 임선수... 눈물이 흘러내리더군요.
03/06/14 11:36
저도 어제 잠을 설쳤지만. 0:3 패배보다도 더 충격적이었던건 경기후 요환선수의 글이었습니다. 자기자신에게 자신있게 최선을 다했노라,말할수있다면 0:10의 패배라도 미안해할게 없는데요.. 더군다나 16강 8강에서의 멋진경기도 팬들에게는 충분한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팬들의 무게에 짓눌리지마시고, 자신을 가지세요. 누구도 아닌, 그 임요환이 아닙니까..
03/06/14 12:07
임요환선수에 대한 수많은 실망과 비판의 글들...
자신의 패배에 대한 실망이라기 보단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가져준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에 대한 실망감이라고 해석 하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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