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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6 16:57
아 제가 대선 직후 거기에 대해 글 하나 써보려고요. 엑셀로 한 데 모아 대선 직전의 여론조사들을 대선 출구조사 및 실제 득표율이랑 비교하여서..
25/05/26 17:11
지난 대선때 개인적으로 이거 해보려고 생각했는데, 깜깜이 기간 중에 안철수 전격 단일화로 다 망해버렸.... ㅠㅠ
지난번엔 개인적으로 업계에 계신 아는분으로부터 깜깜이 기간 중 이재명 윤석열 차이가 급격하게 좁혀지고 있는 추세라는 얘기를 듣고 이거 뒤집히나? 싶어서 아슬아슬한 이재명 신승을 예측했었는데, 안철수 단일화 이후로 그냥 모든 예측과 분석을 포기했었습니다 크크
25/05/26 17:53
저도 그거 감지하고 있었고, 여기에 댓글도 달았었는데, 여조부정같은 소리밖에 못 들었었죠. 그 때 일침하시던 그 분은 요즘 코빼기도 안 보이고. 정말로 대선이 2일만 뒤였어도 이재명이 이기는 선거였습니다. 여조라이팅으로 사람들을 속여넘기려 들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들이 깨어나고 있었지만 시간이 부족했던거. 심지어 명태균마저도 그렇게 이야기 했었죠. 옳고 그르고를 떠나 기술이 좋은 사람인건 분명하고 후후
25/05/26 16:57
글자만 '보수'라고 쓰고 실제로는 '헌법 파괴 지지자'들은 자신들의 입지가 좁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목소리를 크게 내는 거죠.
글자만 '진보'라고 쓰고 실제로는 '헌법 수호 지지자'들은 자신들의 뜻대로 대선이 끝나리라는 걸 알기 때문에 조용히 표를 행사하려는 것 뿐이고요. 그래서 '보수'라는 사람들이 자신의 연령대와 지역을 속이는 현상이 두드러지죠.
25/05/26 17:00
아 생각해보니 그래서 보수 지지자들이 과표집 되는 상태가... 는 아니고 보수 지지자들 중에 이재명 찍겠다는 지표가 꽤 높다면 그렇다고 보겠지만 지금까지 그렇다는 분석을 본 적이 없네요.
25/05/26 17:07
지금은 헌법 수호가 가장 중요하고 민주당은 헌법 수호를 하려 하기 때문에 보수인 건 확실합니다.
그리고 김대중도 자신은 보수라고 말했었고 그 당 역시 보수 정당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방을 강화에 진심인 걸 봐도 보수 정당이고, 위안부 할머니들을 지지하는 걸 봐도 보수 정당이고, 독립운동자들을 지지하는 걸 봐도 보수 정당이죠. 반면, 기득권 세력에게서 공격을 받는다는 측면에서는 진보이기도 합니다. 지금의 기득권 세력은 독재 지지 세력과 친일 세력이 손을 잡고 있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실제적으로는 보수입니다.
25/05/26 17:15
이건 관성적이라 진보라 답할것 같습니다
국민학교가 초등학교로 바뀌어도 사전 학습된 사람은 국민학교라고 오래 썼죠 마 그런 원리 아닌가 싶어요
25/05/26 17:15
그건 이재명 생각이고, 당신이 진보냐 보수냐 묻는 질문에 민주당 지지자들의 답변이 달라지진 않죠. 바뀐다 해도 시간이 걸릴거고.
25/05/26 20:54
이재명의 공약이나 정책들만 봐도 절대 우파라고 할 수 없습니다. 세계적인 기준으로 봐도......
어떤 우파가 기본소득을 제1정책으로 내놓습니까
25/05/26 21:05
음.. 제가 얘기하려한 건 이재명이 우파라는 얘기가 아니고, 이재명이 민주당을 중도보수라고 규정하면 이재명 지지자들이 자신의 성향을 진보로 답하는데 혼란이 있을 수도 있겠다는 이야기입니다. 원래 진보로 답할 사람 중에 중도나 보수로 답할 가능성도 조금 생기지 않나 하는 얘기입니다. 물론 당장 큰 영향을 없을 것이라고도 생각합니다만 앞으로도 보수를 계속 천명하면 좀 달라질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별개로 기본소득은 우파의 정책이기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무려 국힘 당헌에도 기본소득이 들어있기도 하죠. 저도 자세히는 모르나, 그렇다고 합니다;
25/05/26 21:50
이준석이 지적했듯이 국힘 강령에도 기본소득이 있긴 하죠.
미국기준 보수가 말하는 기본소득은 복지 대신 주는 것이고 이재명이 말하는 기본소득은 복지와 병행해서 주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25/05/26 17:32
지귀연이 괜찮다고 하는 5.7%가 민주당 지지인 척 숨어든 최소한의 비율이니까 53%는 무조건 넘을 듯 하고 57%는 무난히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25/05/26 17:35
전 밑에도 적었지만 50이라는 숫자는 1:1 양자 한타에서나 나올 숫자라고 봐서(…)
진짜 50만 넘으면 이래저래 정말 대단한거이긴 합니다
25/05/26 17:25
[21대 대선 재외국민 투표율 79.5%…지난 대선 71.6%보다 크게 상승]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274523 일단 재외국민 투표율은 많이 올랐네요. 저게 내란 때문에 상승한거라면 이재명 과반도 어렵지않게 가능하겠네요
25/05/26 18:01
재외국민입니다 작년에 계엄터졌을때 한국만큼이나 난리났습니다 한국 이제 못가는거 아니냐고
한국보단 덜해도 저런 민감한 이슈는 오히려 재한국민보다 더 크게 와닿았을겁니다
25/05/26 17:43
세대별로 일정 숫자만큼만 응답을 받고 또 보정하기 때문에 같은 세대 안에서 보수 지지층이 많이 응답해야만 여론조사 결과에 영향을 끼치는 과표집이 됩니다.
25/05/26 17:58
그게 극단적으로 드러나는게 꽃의 결과입니다. 꽃에서 20대 남성의 경우 극단적일 경우 이재명 20, 김문수 20, 이준석 40이 잡힙니다. 그런데, 지난 총선 출구조사의 경우, 20대남성에서도 엄대엄이었거든요. 그 당시에도 20대남성에선 보수과표집이 있었구요. 20대는 특히나 전자기기에 능한 세대라, 여조전화같은 귀찮은건 칼같이 잘 차단하죠. 그 연배에서 어떤 여조전화라도 열심히 받을 고관여층은 거의 다 이준석 지지자일것인지라, 이 쪽이 극히 과대표집되고 있는거라고 봅니다. 그에 기반한 현재의 여조수치가 이준석 지지율을 꽤나 과대평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죠,
25/05/26 17:42
참고로 지난 20대 대선 때는 블라인드 여론조사 기간에도 두 후보의 여론조사상 지지율이 윤석열이 2~7% 더 많았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0.67%였지요. 그만큼 보수 지지자들이 열성적으로 응답했지요. 샤이 진보가 많았고요. 과연 이번엔 샤이 보수가 있을지 궁금하네요.
25/05/26 17:46
이래서 전 이재명 55퍼이상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너무 뻔한 수작질입니다 지난 대선 윤석열이 십퍼이상 이기고 있다고 얼마나 여조가 조작질로 선동하고 가스라이팅 시켰는지 일부러인지 아님 진짜인지 모르는척 하며 최근 1월달 호남지역 윤석열지지 30퍼이상되고 지지율 50퍼에 근접한다는 공정을 필두로한 평연등 걸 가지고 선동하고 그거 믿고 날뛰던 국힘은 설날 서울역 나갔다 아주 뒤지게 처맞고 철수했죠 피지알도 이걸 슬쩍슬쩍 올리며 지지율 대등해졌다 어쩌다 하는 분들 선거날 봅시다 설날 서울역 꼬라지 또한번 연출되는지 아닌지
25/05/26 18:06
당선 유력은 6월 3일 저녁 8시 00분 01초에 뜨고
적어도 자정 쯤이면 확정적 뜨리라 봅니다 6월 4일 오전 9시에 임명장 받을 수 있을 거라 보구요
25/05/26 18:05
명태균 이펙트를 톡톡히 봤으니 이걸 못끊는거죠.
예전부터 해왔던 지긋지긋한 수법이라 김어준이 여론조사 업체를 직접 만든 직접적 이유죠.
25/05/26 18:07
근데 이렇게 결과를 왜곡하면 어차피 질테니까 투표 안해를 바라는 것일까요...? 뭔가 이건 아닌데 싶어서 더 힘내서 투표하러 갈 거 같은데;;;
25/05/26 18:09
이제 ARS는 최소한 한국에서는 파훼되었다고 봐야죠. 추이조차도 큰 의미가 없는.
면접조사 갤럽조차 표집 박살나고 있는데, 정치성향을 연령/지역처럼 고정시킬 수도 없고 참 그렇습니다.
25/05/26 18:18
지난 대선까지 안 가도 당장 계엄 후 여론조사부터 확연히 티가 났지 않나요? 뭔 호남에서 윤석열 지지율이 40%를 넘질 않나, 응답률이 2배 이상 올라가질 않나 별의별 일이 다 있었죠
25/05/26 18:36
이재명이 40 후반대 기록하지 않을까 합니다.
보수 역시 어마어마하게 결집할 것이고 이준석에게 가는 표도 꽤나 김문수에게 돌아갈거라 생각하기 때문이죠. 아... 이재명이 40 후반에서 과반 기록하는 것 이상으로 이준석의 9.9 퍼센트 기대합니다.
25/05/26 18:50
9.9퍼센트에 발작해서 재검표 자기 비용으로 했다가 9.8퍼센트 나오길 기대합니다.
'발작'이란 표현은 본인도 쓴 거니(https://pgr21.net/election/6841) 별 상관없겠죠?
25/05/26 20:23
여심위에서 2022 대선, 지선, 2024 총선 여론조사 이념성향 비율을 주욱 훑어봤는데... 생각보다 오차범위가 상당해서 어느 정도가 황금 비율인지 파악하기 힘들더군요. 다만 대략적으로 가늠해볼 때 보수가 3~5% 정도 더 표집된 게 실제 선거 결과와 가장 비슷했습니다. 지금 논란이 되는 여론조사들은 보수가 10~15%씩 더 잡히죠. 이번 선거 특성상 진보층의 투표 의향이 저조할 일은 없기 때문에 시중 여조보다는 좀 더 격차가 벌어진 정도로 마무리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5/05/26 22:39
여론조사와 실제 선거 결과가 안 맞는 건 진짜 심각한 문제입니다. 현재의 여조는 명태균을 필두로 정치판을 쓰레기판으로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어요.
예전에는 그래도 여조의 오차에 대해서 사람들이 우려도 하고 고칠 방법도 나름 논의하고 했는데, 이게 보수에게 유리하다는 걸 알게되면서 아무도 언급도 안하고 신경도 안쓰고 있습니다. 적어도 저는 여론조사 업체를 신고제에서 허가제로 바꿔야 된다고 봅니다. 최소한 자격 요건은 갖춘 업체가 여조를 해야 한다고 봐요. 직원수나 자금 정도는 확보를 한 업체가 여조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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