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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5/24 13:51:41
Name 체크카드
Subject [일반] “하느님 너무하십니다…” (수정됨)
조선일보 5월 24일자 강천석 칼럼 제목입니다
00시 28분에 올라왔고 아마도 2차토론회를 마치고 사실상 우리 망했다 [항복선언]이라 볼 수 있는 칼럼입니다

국회는 법안 찍어내는 인쇄기 됐고,
사법부 이미 허리 꺾고 無力化해
‘절대 권력’ 체제
‘維新 대통령’ 이후
가장 두려운 權力 출현 예고
黨의 영토 TK에 갇히고
人的 자원마저 궁핍한 김문수 후보
反轉 기회 잡을 수 있나

윤석열 계엄 이후엔 뭐 하다가 이제와서 유신 대통령을 운운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김건희 공천 개입 자료 가지고도 은폐하고 간보다가 김건희 한테 조선일보 폐간소리나 듣고 이후로 내란세력 옹호하다가 사설이나 칼럼이 계속 우리 망했다가 계속 올라오네요

이전의 칼럼으로는 양상훈의 "50만표로 차이로 이기거나 500만표 차이로 지거나"도 있습니다. 해당 칼럼의 내용은 이기려면
1. 국민의힘 경선이 잡음 없이 깔끔하게 끝나고 다른 경선주자들이 모두 후보를 자기일 처럼 도와야 한다(역대급 잡음을 일으키고 도와주는 후보가 하나도 없습니다)
2. 계엄과 탄핵이 다시 화두로 떠올라서는 안된다(윤석열이 열심히 대외 활동을 하면서 이것도 망했죠)
3. 이준석과 단일화를 해야한다(이거만 남았습니다)
위 3가지를 모두 만족해야 50만표차이로 이길 가능성이 생기고 아니면 500만표 차이로 진다 인데 2개는 이미 끝났고 단일화만 남았네요

뭐 어쩌겠습니까 자기네들 업보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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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4 14:01
수정 아이콘
다 떠나서...그게 왜 하느님탓...?
melody1020
25/05/24 14:01
수정 아이콘
무슨 낯짝으로 하느님 찾는 지 모르겠네요 크크크크
25/05/24 14:02
수정 아이콘
결국 민주당에게 대패해서 정권잃고

이준석탓 할거 같습니다.
체크카드
25/05/24 14:05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명태균 특검에서 살아 남는다면 조선의 1픽은 이준석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25/05/24 15:38
수정 아이콘
아마도 저저번 토론회에서 이재명에게 무례할정도로 강하게 공격한거에 대해서 평가를 볼때
이재명 지지하는 분들은 다 부정적으로 최악으로 보셨지만 이준석 속내는 김문수쪽 지지층을 끌어오는데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타겟층이 민주당 지지층이 아니었고 오히려 이준석을 강하게 비난할수록 국힘 지지자들은 이준석을 싫어하는거보니 이준석을 미는게 맞나보다라고 생각할수도 있겟죠
마치 윤석열이 검창총장시절 문재인정권의 탄압을 받으면 받을수록 대선주자로 떠올랐던것도 비슷하고, 이재명을 보낼거면 보내던가 보내지 못하고 게속 괴롭히다보니 민주당 지지자분들이 이재명을 더 지지하게 된것도 있죠. 상대방을 욕하면 욕할수록 더 체급이 커지는게 진영논리의 특징같습니다
카이바라 신
25/05/24 14:11
수정 아이콘
아뇨 지금 채널a,ytn,조선일보 다 이준석 밀어주는 분위기에요.
25/05/24 14:03
수정 아이콘
일단 국한문혼용좀 그만했으면
체크카드
25/05/24 14:15
수정 아이콘
보수쪽 주필들은 못 놓는거 같아요
조갑제 옹도 얼마 유튜브에서 한문공부를 해야한다 강조합니다
한달도 안된 영상일겁니다
하늘하늘
25/05/24 16:53
수정 아이콘
한자를 쓸거면 다 쓰던가 어떤건 한글로 어떤건 한자로 쓰는데
기준이 뭔지 모르겠어요. 유치짬뽕입니다.
틀림과 다름
25/05/24 17:09
수정 아이콘
혼용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방을 보니 눈(雪)이 느껴졌다

이런식으로요

우리 예전 문화가 한자권이라서
그런 주장한것으로 알아요

https://www.google.com/amp/m.monthly.chosun.com/client/amp/viw.asp%3fctcd=C&nNewsNumb=202209100029

참고글입니다.
하늘하늘
25/05/24 19:10
수정 아이콘
예시는 눈이 동음이어고 충분히 혼동되는 상황이니 필요성에 공감이 되는데
본문에 쓰인 한자는 그 용도를 모르겠어서 적은 글이에요.
틀림과 다름
25/05/25 08:13
수정 아이콘
본문의 글은 조갑제옹이 쓴게 아니니깐요
전원일기OST샀다
25/05/24 14:05
수정 아이콘
자가당착, 인과응보
퓨어소울
25/05/24 14:12
수정 아이콘
'민주당만 빼고'
'한달후 대한민국'
등등 주옥같은 칼럼들 생각나네요
25/05/24 14:17
수정 아이콘
하느님이 계엄하라고 칼들고 협박했나?
망고베리
25/05/24 14:30
수정 아이콘
천벌 받고 있다고 생각은 안 하나보네요. 뭐 그러니 천벌 받지요
다크서클팬더
25/05/24 14:32
수정 아이콘
시일야방성대곡이네요, 항복 선언 수준까진 아니고
국한문 혼용을 2025년에 보다니..
25/05/24 14:37
수정 아이콘
잉? 호재아닌가요?

이재명되면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하면 될텐데 왜 아쉬워하지? 크크크
체크카드
25/05/24 15:10
수정 아이콘
아마 공공기관 광고비랑 신문판매부수 체크하는거 손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선일보의 수입에 큰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죠
유료도로당
25/05/24 14:43
수정 아이콘
강찬석 아니고 강천석씨입니다 조선일보 주필이셨던. 크크

https://www.chosun.com/opinion/column/2025/05/24/NVFSJEDLJBDTHIOVA3F3T67VEU/
[우리는 박근혜 탄핵 땐 문재인을 보내시고 윤석열 탄핵 땐 이재명을 보내신 하느님께 감사 말씀을 올릴 수 있을까. 혹시 ‘하느님 너무하십니다’로 시작하는 원망(怨望)의 편지를 띄우게 되지는 않을까.]
이 문장이 완전 백미네요 크크크 아니 애초에 박근혜랑 윤석열을 보내신 하느님한테는 왜 원망을 안 하시고...? 이런 논리력으로 한국 1위 신문 주필을 하셨군요.
체크카드
25/05/24 14:51
수정 아이콘
이름이 오타 났네요 바꾼다는게 그냥 그대로 올려버렸네요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5/05/24 14:43
수정 아이콘
15% 차이를 돌려말하네요
유권자 4400만명중 약 78%의 투표율을 가정하면 500만표가 약 15%로 나옵니다
25/05/24 14:56
수정 아이콘
지들 탓은 절대 안 하고 끝까지 남탓하다 끝내는 하늘 탓을 하네요.
항우가 죽기 전에 이렇게 말했죠. 내가 싸움마다 다 이겼는데 이렇게 죽는 건 하늘의 뜻이다.
사마천은 이렇게 평하죠. 항우가 이렇게 망하는 건 다 자업자득이다. 황당무계한 사람이다.
국힘도 진짜 대단하네요.
(여자)아이들
25/05/24 15:06
수정 아이콘
꼬시다. 그러면서도 역겹다.
Janzisuka
25/05/24 15:31
수정 아이콘
억울하다 하늘은 크크크
근데..대선이 아니라 당 해체후 새로 진영 갖춰야지
너무 썩어서 그대로는 안된다구
25/05/24 15:42
수정 아이콘
외연확장에는 관심없고 보수유투버 말만 들으면서 음모론으로 억지를 부리고 자기자리 챙기는데만 관심있는 사람들 예를들면 얼마전 떠나간 장제원같은 사람들이 가득해서 어떻게 손댈수도 없는거같슴다
25/05/24 15:48
수정 아이콘
계엄때리기 전에 하느님한테 한번만 물어보지
안군시대
25/05/24 16:33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계엄만 참고 계속 거부권 행사하면서 이재명 날아갈때까지 소송 진행만 했어도 목적달성이었을텐데, 진짜 기가 막히는 타이밍에 계엄을 했어요. 어쩌면 하느님이 이번 정부 끝내려고 윤석열한테 점지를 해준걸지도?
린버크
25/05/24 17:31
수정 아이콘
윤석열의 목적이 이재명 제거가 아니라
자신이 제왕이 되는 것이었으니까요.
이재명이 벌금 좀 맞아서 피선거권이 박탈되면 그 후로 지지율 20%대의 윤석열 대통령의 가치는 없어집니다.
당장 실제 능력도 그렇고, 임기 초기 절반만 지난 2년 반 정도를 겪은 보수언론, 재계, 국힘 관계자들의 평가도 마찬가지에요.
아마 바로 한동훈이든 누구든 다음 주자에게 붙기 바쁘겠죠. (그렇지만 이들이 윤석열을 지지하는 척 하는 게 제일 역겹네요)

이걸 참을 수 없고 현실 파악능력과 자기 파악능력이 유튜브때문에 결여된 윤석열은 이재명이 피선거권이 박탈되기 얼마 전에 맞추어 계엄을 한 거라고 봅니다.
도롱롱롱롱롱이
25/05/24 16:34
수정 아이콘
이게 다 전광훈이 하나님을 시해했기 때문입니다. 안계세요.
여우곰
25/05/24 17:26
수정 아이콘
아니 내란 옹호당이 망하는 게 정의 아닌가? 뭘 그리 망할까 전전긍긍인건지. 
너무 역겹네요. 
린버크
25/05/24 17:38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가장 합리적이고 힘있을 임기 초반 2년 반 임기를 보내는 동안 국민 30% 정도의 신임만 얻었고 그것도 2년이 지나니 30% 아래로 떨어져버렸던 대통령이고,
나머지 임기 반은 위헌 불법 비상계엄만 저지르고는 바로 짤린 대통령입니다.

윤석열을 보낸 하느님과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들어낸 사람들을 보낸 하느님을 욕하는 게 먼저 아닌가요?
핵심적 역할을 하고서는 자신의 행위에 아무 지각도 없는 조선일보의 유아적 행태를 이해할 수 없네요.
25/05/24 18:56
수정 아이콘
종이 신문은 이제 호사가를 위한 취미 생활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레거시 미디어는 이제 역사에서 퇴장할 때가 되었으니까요.
거믄별
25/05/24 19:06
수정 아이콘
하느님이 이렇게 하라고 시킨 것도 아니고...
왜 (정말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가만있는 하느님 찾는지 모르겠네요.
지들 아쉬울 때만 찾는 신도와 자신의 잘못을 탓하는게 아닌
자신의 잘못을 신의 탓으로 돌리는 신도를 신이 좋아할까 싶은데요.
라라 안티포바
25/05/25 11: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모 목사님이 하느님께 준엄하게 꾸짖어야겠네요 '까불면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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