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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5/12 23:40:18
Name 빼사스
Link #1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512_0003172647
Subject [일반] "윤석열, '총 쏴서라도 끌어내' 지시"…쏟아진 증언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512_0003172647

선거 시작 날이라 많이들 잊고 있었지만, 오늘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혐의 3차 공판이었습니다.
오늘은 당시 계엄 때 국회 근처에서 차량을 몰고 지휘하던 이진우 전 수방사 사령관의 차에 동석한
부관 오상배 대위가 증인으로 참석했습니다.
바로 옆에서 이진우 수방사 사령관의 전화기를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목소리가 들렸다고 증언했고

안보폰에 (발신자가) '대통령님'이라 떠서 '대통령님입니다' 말하며 (전화기를 이 사령관에게) 돌려 드렸기에 명확히 인식한다"
"4명이 1명씩 들쳐 업고 나와라"
"총을 쏴서라도 들어가라."
계엄 해제안이 통과된 이후엔
"2번, 3번 계엄하면 된다"라고도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원래 이 정도로 증언할 생각이 없었고 대통령이 법대로 책임지리라 믿었는데
체포의 '체'자도 꺼낸 적 없다-라는 발언을 듣고 검찰에 진술하게 됐다고 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측은 반대 심문을 하며 '총'이란 말을 꺼낸 적도 없고, 거리가 1미터 정도 되는(차량 내부)데
어떻게 상세히 들을 수 있느냐(대통령이라 잘 들으려고 소리를 이진우 수방사령관이 최대 볼륨으로 해놨다)
등을 얘기했지만 오 대위는 흔들림 없이 증언했습니다.

오늘 공판 후 나오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표정이 어두웠는데,
본인도 알지 않았을까요? 이대로는 최소 무기징역이란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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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4ever
25/05/12 23:50
수정 아이콘
수방사 장교 "윤석열, 총 쏴서라도 끌어내라 해"…윤 측 "청력 뛰어난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383744?sid=100

윤 전 대통령 측은 오 대위에게 "청력이 남들보다 뛰어난 건 아니죠"라거나 "수시로 전화가 걸려 오는 상황에서 디테일하게 기억하는 게 가능하느냐"고 물었다. 오 대위는 "가능하기 때문에 진술했다"고 답했다.


청력드립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빼사스
25/05/12 23:55
수정 아이콘
정말 집요하게 물어보는데 흔들림이 없더군요. 다만 대위 본인은 비공개 재판을 원했는데 오히려 이건 공개했더라고요.
바닷내음
25/05/13 00:2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국민 전체가 청력이 원래 안좋으니 해봄직한 주장이지말입니다

날리면을 바이든으로 들었던 국민이잖아요 (응?)
人在江湖身不由己
25/05/13 00:05
수정 아이콘
캬 좋은 질문들 넘모 감사하고 말입니다
시린비
25/05/13 01:12
수정 아이콘
이런 내란을 옹호하고 저런 사람이 구속받지 않고 뒤에서 아직도 누구를 픽하고 어쩌고 영향을 끼치고 있는 작금의 현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오컬트
25/05/13 01:26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법조인으로써 '정상인'이라면 최소 무기징역나올꺼라는걸 알고 있을 겁니다.
자신의 탈출구는 사면뿐이라고 생각할꺼고 정치적인 해결만 생각하고 있을것 같네요.
하늘을보면
25/05/13 03:38
수정 아이콘
부산엑스포에 대한 판단, 탄핵 기각 판단이 진심이라고 생각한다는 전언들을 듣다보면
김문수 지지 메시지 내고 개산책 하는 것 보면 본인은 사법 처리는 고려하지 않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쵸젠뇽밍
25/05/13 08:03
수정 아이콘
사형 가야죠. 그리고 윤석열이 죽을 때까지 저 쪽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아니면 그 전에 법적 조치를 마련해야죠.
빼사스
25/05/13 09:49
수정 아이콘
그쵸, 본인 말마따나 5년짜리가 겁 없이 행동한 대가를 치러야죠.
세상의빛
25/05/13 09:55
수정 아이콘
비겁한 놈. 빨리 구속해서 쳐넣어야 합니다. 
터치터치
25/05/13 10:12
수정 아이콘
직접 대면한 상태로 자기가 거짓말하는 상황이 헌재부터 계속 이어지니까 너무 양심에 찔릴거 같은데

윤은 거짓말을 계속 하다보니 자기가 구축한 거짓 세계관 속에 파묻혀 있어서 괜찮나 싶기도 하네요
철판닭갈비
25/05/13 10:19
수정 아이콘
다시 생각해봐도 섬뜩하네요
만약 성공했으면 지금 이 나라가 어찌 됐을지...
윤니에스타
25/05/13 10:34
수정 아이콘
선거기간에 후보 욕만 안 하면 되는거죠? 윤석열은 진짜 쓰레기인간이라고 밖엔;;;
25/05/13 10:41
수정 아이콘
제발 사형, 먹일 쌀도 아까워요
모링가
25/05/13 10:47
수정 아이콘
이젠 분노의 감정도 아깝습니다. 차갑게 사형해야 합니다.
바다코끼리
25/05/13 10:53
수정 아이콘
계엄도 계엄인데 실패했다고 자기는 면피하려 부하들한테 책임 떠넘기는 졸렬함까지
25/05/13 10:55
수정 아이콘
잘 어울리는 속담이 있죠 : 눈 가리고 아웅한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다.
김건희
25/05/13 11:32
수정 아이콘
이젠 드립도 못 치겠다.
25/05/13 11:34
수정 아이콘
5년짜리 정부가 겁이 없다라고 하더니
3년만에 내려오신 총장니뮤..
자칭법조인사당군
25/05/13 12:00
수정 아이콘
진짜 이준석 말처럼
대통령 하나 바뀌니 국격이 달라져버리네요 허허허
Pelicans
25/05/13 17:04
수정 아이콘
너는 진짜 가라
(여자)아이들
25/05/13 22:27
수정 아이콘
빨리 집어넣어드려야지, 계속 똥글 페북으로 쓸 거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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