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5/04/21 19:41:15
Name a-ha
Link #1 https://v.daum.net/v/20250420181226711
Subject [일반] 한덕수 권항대행 파이낸셜타임스 인터뷰 (수정됨)
20250420181227007xrps.jpg

지난 17일 한덕수 대통령권한대행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그 내용 몇 가지가 회제가 되고 있습니다.

1. 대선에 출마할거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했으며 기자가 재차 질문하자 "노 코멘트"라고 했습니다.

2. 선출되지 않은 총리로서 대통령 권한대행을 수행하는 데 대한 우려에 대한 질문에는 "나의 권한은 헌법과 관련 법률에서 비롯된다", "권한대행과 선출된 대통령 간에 수행할 수 있는 업무에 차이가 없다"는 식으로 대답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이 부분에서 한 권행대행이 발끈했다는 식으로 기사를 썼다고 합니다.)

3. 트럼프 대통령이 꺼내든 주한미군 철수 카드와 방위비 분담금 증액 이슈에 대해 "현재로서는 안보 문제를 논의할 '명확한 틀(clear framework)'은 없다"며 사안의 성격에 따라 지난해 바이든 행정부와 체결한 2만8,500명의 주한미군 주둔 관련 협정을 다시 논의할 의사가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4. 미국의 관세 조치에 대해선 "미국과의 협상을 통해 상호이익이 되는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우리의 산업 역량, 금융 발전, 문화, 성장, 부는 미국의 도움 덕분"이라며 "한국전쟁 이후 미국의 원조와 기술 이전, 투자, 안보 보장 등이 한국을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매우 편리한 투자 환경으로 만드는 데 기여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내용을 보면 사실상 대통령에 다름이 없는 입장에서 인터뷰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누가 보더라도 대선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은 부인할 수없을 것 같고 본인이 미국에 들어가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서 그럴듯한 그림을 그린 후 5월 초에 대선출마 선언을 할 것 같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카이바라 신
25/04/21 19:46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못나온다 했어요.가장 좋은 그림은 민주당이 탄핵을 해주고 자기는 그만두고 나와야 하는데 안해주면 말짱꽝입니다.
Be quiet
25/04/21 19:46
수정 아이콘
이 모든게 선출된 적이 없는 자가 거부권을 마음대로 행사하고 위헌적인 행위를 반복해도 괜찮다고 탄핵을 기각해서 그 스스로를 국가 원수로 여기고 권한의 행사에 거리낌 없게 만든 헌번재판소의 업보입니다
플리트비체
25/04/21 19:49
수정 아이콘
70넘은 분은 제발 그만 봤으면 좋겠네요
25/04/21 21:56
수정 아이콘
진심 동감이요. 좀 정신이 빠릿빠릿한 사람이 나와야지 70이면 아니 하.. 손주들 재롱 피우는 거나 보면서 놀라고요 제발..
아웅산
25/04/22 00:21
수정 아이콘
놀랍게도 한총리는 자제가 없으십니다..
25/04/22 00:39
수정 아이콘
그럼 반려동물을
내우편함안에
25/04/21 20:03
수정 아이콘
헌재 역대 최악의 판결 넘버 원은 수도이전 관습헌법
넘버2 군가산점판결
넘버3는 저 한덕수 기각이라고 확신합니다
인용해야 했어요
한덕수를 기각해서 복귀시킴으로써 대행의 권한을 모호하게 만들었어요
25/04/21 20:18
수정 아이콘
아오~ 얄미운 인간
25/04/21 20:37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119/0002947540?sid=100
[단독] '한덕수 대통령 후보 국민추대위' 곧 출범…손학규·고건 등 합류 유력

한덕수 76세
손학규 78세
고 건 89세
내우편함안에
25/04/21 20:50
수정 아이콘
어우...고건씨가 아직 생존하고 있었군요
두주불사를 평생 자랑으로 살아오는 분이라고 했는데
아흔을 바라보는 지금도 정치에 시선을 둘수있을 정도라니...
소와소나무
25/04/21 20:57
수정 아이콘
윤석열은 스토리라도 있었지. 이 양반 끌어 올리려는 인간들은 진심으로 좋다고 생각하는건지 패전투수를 원하는건지 거참;;
kogang2001
25/04/21 20:57
수정 아이콘
하...그냥 탄핵했으면 합니다.
권한도 없는 인간이 자기 대선홍보로 쓸려고 나라에 부담이 되는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트럼프정부와 협상하려는건 국익이 아니라 오로지 자신의 대선행보의 밑바탕으로 쓸려는거죠.
한덕수, 최상목 둘은 하루라도 빨리 탄핵시키는게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이 이주호인게 좀 걸리지만 그래도 앞의 두인간들 보다는 안나대고 조용히 있을거 같습니다...
25/04/21 21:02
수정 아이콘
근데 생각해보면 윤석열을 몇년간 보좌하다보면
'내가 해도 저거보다 낫겠다' 싶긴 할듯..
25/04/21 21:14
수정 아이콘
저 머X리도 후보만 되면 운좋으면 당선 되는데 나도 나가면 운좋으면 되는거 아닌가?
....."난가?"
매번같은
25/04/21 21:38
수정 아이콘
보아하니 저 사람 머릿속에는 내가 어떻게든 트럼프랑 쇼부를 쳐서 관세 문제를 해결(?)한 이후에 좋은 포장해서 대선 출마 선언을 해야지...만 있는거 같습니다. 그 해결 방법과 결과가 끔찍할건 100% 확실하고요.
카이바라 신
25/04/21 21:52
수정 아이콘
근데 당선이 확실하면 모르겠는데...무슨 이유때문에?
25/04/22 02:15
수정 아이콘
대선후보가 되면 일단 검찰의 수사가 멈추고
추후에도 정치적으로 대선까지 나갔던 급되는 후보 조사한다고 정치탄압이라고 말할려고 그럴듯요
25/04/22 10:10
수정 아이콘
내란 공범 건이죠.
25/04/21 21:57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의 국무총리가 언제부터 미국의 이익에 복무하는 자리였습니까?
피아칼라이
25/04/22 04:47
수정 아이콘
난가? 풉
마술의 결백증명
25/04/22 09:56
수정 아이콘
사람의 꿈은 끝나지 않아!!!
25/04/22 11:27
수정 아이콘
미국 간다고 나오면 진짜 탄핵해야죠.
지가 뭐라고
25/04/22 15:01
수정 아이콘
이거 일부러 탄핵하라고 무빙하는거죠. 양아치들이 쳐봐 쳐봐 이러는거 처럼 탄핵해봐 탄핵안하면 내맘대로 권한행사할꺼야 이러는 겁니다. 왜냐면 탄핵 당하면 극우들이 우쭈쭈 해주거든요. 비상계엄도 잘했다 실패해서 아쉽다 그걸로 감옥가고 탄핵되는거는 안타깝다하는데 지금 총리에서 탄핵당한다면 보수내 지지율이 올라가니까요. 이미 탄핵됐다 헌재 심판 거쳐서 돌아왔는데 또 탄핵을 시키면 억울하게 탄핵된 총리 이미지로 대선에 나가려고 저렇게 양아치 무빙하는 거죠. 문제는 저게 통해서 민주당 입장에서는 탄핵시켜서 변수 만들지 않고 싶을겁니다. 결국 나라꼴만 우습게 되고 그동안 어떤 똥칠을 하든 다음 정부가 이어 받아야하는 거죠.
모드릿
25/04/23 12:52
수정 아이콘
보통 노코멘트 답변은 긍정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6707 [일반] 또 다시 돌아온 군소 후보들 공약 확인글 상 [20] cuvie3291 25/05/15 3291
6705 [일반] 2022년 대선후보들의 호감도와 비호감도 [22] 린버크4169 25/05/15 4169
6704 [일반] 김문수 유세차량, 부산 영도대교 높이 제한 시설물 들이받아 [38] 크레토스6363 25/05/15 6363
6703 [일반] 요즘 국민의힘 분위기 [24] a-ha6971 25/05/15 6971
6702 [일반] [NBS] 이재명 49%, 김문수 27%, 이준석 7% [83] 철판닭갈비6188 25/05/15 6188
6701 [일반] 김문수, "5·18 진압" 신군부 정호용 상임고문 임명 후 해촉 [19] En Taro3779 25/05/15 3779
6700 [일반] 이재명의 해수부와 HMM의 부산이전 공약(feat.이준석) [101] Rio5985 25/05/15 5985
6698 [일반] 이준석 "아이가 이재명·김문수 같은 삶 살길 바라느냐, 아니면 롤 모델로 이준석을 제시하겠느냐" [210] + 베라히9302 25/05/15 9302
6697 [일반] 윤석열 “탈당, 김문수 원하면 따를 것… 의리 따질 때 아냐” [19] Davi4ever3765 25/05/14 3765
6696 [일반] 제가 지금 이준석 후보, 개혁신당을 지지하는 이유 [144] 럭키비키잖앙7813 25/05/14 7813
6695 [일반] 민주당 김용민 의원 "지귀연 판사 룸살롱 접대 받았다"고 주장 [102] a-ha13414 25/05/14 13414
6694 [일반] to 홍준표 선배님...(feat. 안철수, 권성동, 이재명) [20] 철판닭갈비4582 25/05/14 4582
6693 [일반] 사법부의 독립은 하위개념이다 [11] 토론시나위2968 25/05/14 2968
6692 [일반] 고개 숙여야 지나가는 이준석후보의 현수막 [46] Rio6309 25/05/14 6309
6691 [일반] 여조 세개. 51/31/8, 46/33/7, 50/30/8 [51] DpnI6033 25/05/14 6033
6690 [일반] 우원식 국회의장도 차기 대선 노려볼 수 있을까요? [41] 홍철3773 25/05/14 3773
6689 [일반] "이재명 후보는 재원 어떻게 마련할것인지" 의문에 대한 제가 보는 답안입니다 [51] 틀림과 다름4318 25/05/13 4318
6688 [일반] 74세에 뭘 성장시킵니까? [71] Rio6130 25/05/13 6130
6687 [일반] 이번 대선에도 어김없이 시작된 색깔론(feat. 이준석) [135] 마라떡보끼8821 25/05/13 8821
6685 [일반] 주요 대선후보 10대공약입니다. [57] 틀림과 다름5051 25/05/13 5051
6683 [일반] 국민의힘 "머지않은 시일 내 이재명과 대등한 위치 될 것" [63] a-ha7083 25/05/13 7083
6682 [일반] "윤석열, '총 쏴서라도 끌어내' 지시"…쏟아진 증언들 [22] 빼사스7021 25/05/12 7021
6678 [일반] 노무현을 소환하는 이준석, 전략인가 소신인가? 그의 ‘가불기’ 정치와 표심의 향방 [340] 짭뇨띠13257 25/05/12 1325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