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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7 08:27
양정철씨와 윤대통령이 상당한 연이 있다는 말이 있죠. 지난정부에서 양정철씨가 윤대통령을 검찰총장으로 밀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그 상황에서 그당시 조국민정수석이 윤대통령 가족 비리를 이유로 상당히 반대를 했고 그 여파가 조국사태를 불러왔다는 설도 있습니다. (조국씨 일가가 죄가 없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다만 그 정도로 커진 주요 원인 중 하나가...)
24/04/17 10:19
돌아다니는 썰인데, (최측근 인사가 어느 정도 확인해 준 썰입니다.)
윤총장을 양정철이 추천했는데, 그 당시 최강욱, 조국은 강력 반대했으나, 비서실장인 노영민이 끝까지 밀어 문통이 최종 재가했다고 합니다. 나중에 최강욱, 조국에게 한 것 보면 거의 사실이 아닐까 합니다.
24/04/17 13:03
크크 어쩔수 없죠. 당대표직이 후보선출 권한이 없으니... 그렇다고 이재명 대통령 만들면 민주당 지지자들이 감사해주겠습니까? 재보궐때부터 조롱일색이던데. 확인사살까지 했겠죠.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으면 자기 정치적 자산은 킵해 놓은걸로 만족해야죠.
24/04/17 08:13
이거 정말이면 탄핵각 잡히는건데 말이죠.
이재명은 문재인하고 거리두기 할 수 있는 찬스고 국민의힘에서는 반기들기위한 명분이 될겁니다. 물론 헛소문이라고 하면빠져나올순 있겠지만 그럼 누굴 임명해야 되나 하는 고민은 여전하죠.
24/04/17 08:17
조선일보. 국무총리 박영선·비서실장 양정철 검토說... 與 “아이디어 중 하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28803?sid=100 저는 당연히 '오보다', 아니면 '와전되었다' 할 줄 알았는데, 실제로 나온 말이었나 보네요. 세상에...
24/04/17 08:19
나는 틀리지 않았다(내 계획은 국힘의 멸망/소멸이다)
국민들이 따라주지 않는다(아직도 국힘을 찍고있다) 난 계속 내가 하던 것들을 할것이다(임기내 국힘의 멸망)
24/04/17 09:38
민주당이 작정하고 누구라도 비토한다 정도의 스텐스가 아니면 그정도 인물은 받는것이 정석이죠. 유승민씨 정도의 인물을 인준안한다면 당원들 사이에서도 역풍이 만만치않을듯 합니다.
24/04/17 10:21
유승민정도도 안받는다는건 묻지마 반대로 받아들여져 역풍만 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승민 정도면 적당히 받아주고 김건희나 채상병 등 다른 이슈에 집중하는게 낫죠.
24/04/17 18:29
굳이 따지면 지금 윤석열이 기용할 수 있는 인력풀에서는 전혀 인준을 받을 사람이 없다는 것의 반증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 부분을 감안하면 엄청나게 놀랄일인가 싶긴 합니다.
24/04/17 08:29
국힘 멸망 프로젝트
1 선거는 박근혜한테 잘 배운 이준석 망신줘서 쫒아내기 2 말 잘듣는 중진 하나씩 세우다가 쫒아내기 3 오른팔 한동훈 세우기...엥 이자슥 선거에 진심이네? 아웃 4 친정 식구들? 불러오기... 5 유승민 홍준표는 안되안되...호흡기 떼려다가 산소통 주는격
24/04/17 08:37
대통령실, '박영선 총리·양정철 비서실장' 보도에 "황당하다…대통령 의중 아냐"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2495787?sid=100
24/04/17 08:41
박영선의원에게는 상당한 악재군요.
저런 소문만 으로도 박영선의원의 말과 행동은 민주당원들에게 상당한 불신을 받을 것 같습니다. 나름 야당다선 및 지도부급 인물 하나를 정치적으로 보낸것이죠. 용화대가 정치 더럽게 하는것 입니다. 지금도 야당에서 어느정도 불호의 대상이지만 그래도 비토의 대상까지는 아니죠. 그런데 이번일로 비토까지 갈 수도 있는 이슈라...
24/04/17 09:22
오늘 뉴스공장에서 박지원(새순)이 박영선 부부와 윤대통령 부부와 집을 오가며 식사할 정도로 친한 사이라는 말을 했죠. 이후 야당 흔들기라는 말을 했지만 듣자마자 이거 박영선 묻을려고 하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양정철도 마찬가지고..
24/04/17 09:21
여당에서 선거 망하면 매번 나오는 "대연정" 류의 카드들인데, 김건희 여사의 말씀이 있어서인지 예전과는 다르게 해석하는 것이 재미있네요.
어디선가 매번 소환되는 게 김부겸 총리 카드였는데, 이번에는 될 것 같지도 않으니 끈 떨어지고 있는(그러나 친분은 있는) 박영선, 양정철 카드가 소환된 것이 지금 용산의 상황을 대변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24/04/17 09:51
식물 총리가 될 것이 자명한데... 야당 인사가 저걸 받을리가 없죠.
어제 국무회의에서 나온 담화문에서 뭔가 정상적인 것이 나왔다면 아.. 그래도 바뀌려고 노력하려나? 라는 기대를 조금이라도 품었을텐데.. 개뿔. 한덕수가 어떤 국무총리였는지 2년동안 뻔히 봤는데 그걸 받는다구요? 설령 내치에 관해서 전권을 위임한다는 약속을 해도 믿지 못할텐데요. 정말 고르고고르다 할 사람이 없어서 그리고 야당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서라면 모를까 자기 사람들로 은근슬쩍 간보다가 반발이 심한 것 같으니 야당인사는 어때? 라고 간보는 것 같아서 정말 정나미 떨어지게 하네요.
24/04/17 09:52
솔직히 말해서 너무 황당한 썰이라, 오히려 진심으로 검토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제정신인 정치인들에게서 나올 수 있는 방안이 아니라 ;;
24/04/17 09:54
이게되면 정말 신기하긴 하겠네요. 뭐 순장조 이런걸 떠나서..
그리고 국힘을 멸망시킨다고해도 민주당이 다 먹을 수는 없으니 대안세력을 만들어야할텐데 그걸 위해 이준석을 먼저 보내버린건가? 싶네요. 맨날 술먹고 이런 시나리오 짜고 있는 걸까요?
24/04/17 10:06
술먹을때는 다음날 먹을걸 생각하실분이죠 크크 저건 말하다보니 떠올라서 이야기했을 가능성이 90%이상이라고 봅니다. 저런걸 생각했다면 대화부터 생각했겠져;;
24/04/17 10:12
엥. 박영선 조기귀국 뉴스가 있었....??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289459 어제 조기귀국 한다는 SNS가 올라왔고, 오늘 총리검토 썰이 나왔다고요...?? 반쯤은 진심으로 생각한거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24/04/17 10:24
어짜피 양정철이야 음지에서 활동하는 책사 느낌의 사람이라 비서실장을 맡던 뭐하던 그나마 얼마 남지도 않은 이미지만 박살나는거지만, 박영선은 총리를 맡는 순간 더민주로 돌아와서 의원을 하거나, 다음 정부가 더민주로 넘어갔을 때 그 정부에서 한자리 맡는건 포기해야겠죠. 박근혜 탄핵 정국에 비서실장을 맡았던 한광옥은 정치적으로 목숨이 다했던 사람이라 뒷일 생각치 않고 비서실장 제깍 맡았지만 박영선은 아직도 본인에게 야망이 남아있을지라 총리를 맡는 정치적 자살골을 선택할지 의문이네요.
용와대 발표로 보아 박영선 총리도 하나의 썰에 그칠거 같지만요.
24/04/17 11:16
탄핵 정국에서 비서실장 넙죽 받아드신건 한화갑이 아닌 한광옥입니다. 저도 며칠 전에 헷갈려서 뒤져봤네요 크크.
민주당 계열에서 한화갑, 한광옥, 김경재 3명이 박근혜 대선출마시 지지선언을 했는데 한화갑은 그 이후로 박근혜 정권 아래에서 특별히 공직을 받거나 한자리 보상 받지 않았더군요. 나머지 2명은 뭐...
24/04/17 11:01
대통령실은 검토한 적 없다네여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136929.html 아 위에 이미 있군요. 누구 입에서 나온 말이지
24/04/17 11:26
앞서 흘러나왔던 친윤 후보들로 채우고 싶었으나, 다들 마다하며 거부하니 꺼내 든 카드 같습니다.
"이래도 안 올래? 얘네들로 채우는거 보고싶어?"
24/04/17 11:47
아니 이건 진짜 좀 신선한 충격이긴 하네요 크크크크크 진짜 문재인 전 대통령이 국힘 다 죽이려고 보낸 자객인가..? 근데 뭐 저 인사들이 받진 않을거 같긴 해요
24/04/17 22:47
거국중립내각 열고 손학규 총리 앉히시죠. 그게 국힘과 민주당 양쪽 다 받아들일 수 있는 최선안 같은데…. 뭐, 그분이 물러날 일이 없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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