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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1 12:46
한동훈은 어제까지는 출구조사 결과에 실망했다 어쩌고 하더니, 오늘은 정치인답게 사퇴의 변을 밝히긴 하네요. (누가 써준듯)
한덕수 총리 사퇴하고 나면, 당장 총리임명 동의안 받는거부터 난관일텐데... 굉장히 꼬시네요. 크크크..
24/04/11 12:48
진짜 꼬십니다.
그리고 진짜 간보면서 이타이밍에 런치는 거 보면 , 책임의식은 1도 없는듯 또 어디가서 개인영달 찾으면서 잘 사실듯~~
24/04/11 12:49
대통령실과 여당은 몸비틀기 해야죠. 이정도에 만족하고 여태까지 하던대로 계속하다간 진짜 크게 당하는 수가 있어서...
몇달전이었나, 이번 총선에 국힘이 200석을 먹을거라느니 어쩌느니 하는 얘기도 흘러나오고 한 걸 봐서는, 극우유투버 및 주변 사람들의 말만 듣고, 진짜로 국정운영을 잘 하고 있고, 민심이 자기들한테 돌아오고 있다는 착각을 단단히 했던 것 같기도 한데, 총선결과로 확실하게 드러났으니 전략을 바꾸긴 할겁니다. 국힘 의원들이 전부다 똥멍청이들은 아니거든요.
24/04/11 13:18
예찬이는 이미 여당에서 회생하기 힘들거든요.
이번에 숨좀 죽인다고 정치권에서 살 수 있겠습니까? 윤석열 있을때 뭐라도 해야죠 그리고 몇년 잠수타다 돌아오더라도요
24/04/11 13:03
지금 총리가 이미 국회에서 해임동의안 통과된 전무후무한 분이셔서 이분 덕분에 차기총리후보 인준은 결격사유가 크지 않는 한 될겁니다.
24/04/11 13:15
대선주자급은 절대 안시켜줄거라서...
원희룡정도면 잠재적인 대선주자라고 보긴 해야하거든요 그 급이 아니라 장관출신중에 이번에 낙선한 결격사유 크지않은 누군가 데려가면 해줄겁니다. 예를들면 방문규라던지...
24/04/11 13:44
원웨이가 국무총리 되면 16년도 국민의당 탈출 버튼 눌렀던 주요 인사들이
안철수 - 국민의힘 소속 22대 국회의원 김한길 - 윤석열 정부 국무총리 정동영 - 더불어민주당 소속 22대 국회의원 박지원 - 더불어민주당 소속 22대 국회의원 박주선 - 국민의힘 소속 원로 천정배 - 더불어민주당 소속 원로 짱짱하네요 크크크
24/04/11 13:33
역새 국무총리 재임기간 순회
1위 : 정일권 - 재임기간 2416일 2위 : 김종필 - 재임기간 2172일 3위 : 최규하 - 재임기간 1363일 4위 : 한덕수 - 재임기간(ing) 1024일 (2007~2009년 + 2022년~)
24/04/11 12:54
이건 당연한 거죠 지금 국힘에서 당선변 밝히는 당선인들 보면 전부다 쇠몽둥이로 맞았냐느니 반성해야한다느니 하고 있는데
다 대통령실과 거리를 두게되는거죠 자기편이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사임보다는 대통령 출당이 먼저인거 같긴 한데 돌아가는 꼴 보면 재미있을꺼 같습니다.
24/04/11 12:55
아마 불멸의 총리가 될수도...차기총리가 인준받아야하는데 못받아서...(이미 사례가 있습...세월호때 총리가 사의 표명했는데 차기 총리가 한명은 낙마하고 어쩌구저쩌구하느라 거의 1년 걸렸던걸로...)
24/04/11 13:02
차기총리후보가 비리 의혹이나 전관예우 등등으로 누가봐도 부적합하다고 보이지 않는 한, 한총리 덕분에 총리되는게 어렵진 않을거에요. 한총리는 이미 국회에서 해임건의안 받은 분이거든요.
24/04/11 12:57
근데 솔직히 윤통이 바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크크
여조에서 비등했던 부산이 실제는 여당 압승이라 아 거봐~ 내가 가서 사진 한방만 딱 찍어도 다 이기는구만.. 당이 선거를 너무 못했어.. 이러면서 한잔 하시지 않을까 크크
24/04/11 14:56
동감입니다. 하필 선거 직전에 지원나갔던 부산과 인천중구에서 승리하고 개헌선 지켰으니
자신을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나라를 구한 이순신 급으로 생각할지도..
24/04/11 12:59
다른거 보다 대통령 탈당은 언제 이루어지나??? 개인적으로 더 관심사입니다.
이미 국힘 내부에서도 정부와 선 긋기 시작하는 의원들이 하나둘 생기는 모양이라서요.
24/04/11 13:02
윤석열 대통령이 후임 총리 인선을 위해 야당과 협치하는 모습이 전혀 상상 되지 않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물러날 상황도 아니니까요 사의 표명은 했다지만 정권 끝날 때까지 현 총리로 유지 될 것 같아요
24/04/11 13:04
해운대갑 주진우 당선인이 "윤석렬 정부가 제대로 못한거 죄송하다"라고 인사하고 돌아다니고 계십니다. 부산쪽에서는 벌써부터 선긋기 시작됐습니다.
24/04/11 13:06
[[국가결산] 나라살림 87조 적자, GDP 4% 육박…재정준칙 '공염불']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624894
24/04/11 13:07
다들 알아서 살길 찾아 빤스런 하는군요 하는 짓 봐선 지금 200석 못먹은걸 땡큐라고 외쳐도 되는 상황이 와버렸습니다. 크크크
24/04/11 13:08
이제 3년 남았는데 4년짜리 탔으니 이제 공천학살 눈치볼일도 없고,
대패상황에서 살아남았다는 명분도 있으니 여당 중진 현역들 이제 대통령한테 안쫄껄요? 당장 나경원도 이번에 떨어지면 어짜피 나가리, 당선되면 더 눈치볼 필요 없다는 계산서니까 유세과정에서도 슬슬 손절하는 느낌 나더군요. 이제 윤통은 외부의 적보다 내부의 적을 더 조심해야 할겁니다.
24/04/11 13:11
맞습니다.
국회의원임기 >> 윤통임기 and 윤통이 친윤세력이라고 할만한 원희룡 정원석 등 낙마라, 차기 대선을 준비해야하는 국힘입장에서는 누가 비대위원장이 되던간에 1. 당/정분리 2. 대통령 출당요구 (당장은 아니더라고 집권 4년차쯤) 가능성이 크죠 무었보다 제가 극혐하는 비정치인 출신 검사들의 행정부 수장이나, 대통령실 꽂아 넣기할 때 아마 머리가 있는 전현직 검사들은 일단 스스로 그 자리를 독이든 성배로 보고 아마 안갈려고 할겁니다.
24/04/11 13:19
윤이 머리라는게 있다면 이 타이밍에 김부겸 삼고초려하고 야당과 협치 조아리겠지만 그럴리 없으니 여당 선긋기 당할듯
한동훈은 선긋기 시전 후 복귀하겠죠 자기 손으로는 선을 못 그으니 윤의 최고 실책은 아군이 될 수 있는 적을 너무 많이 만들었어요 이준석 홍준표 유승민(경기지사 보내놨음 잠재적 우군였을듯) 김기현 장제원 서병수 나경원 안철수까지...원희룡만 깨닫지 못하고 코인 탔다가 망한 케이스라
24/04/11 13:27
저도 이거 적을려고했는데...
어차피 안바뀌고 주변에 인물도 없는데 그나마 없는곳에서 써보자면 이게 맞지만 어찌되었든 장기간 국무총리는 공석될듯 합니다.(윤 주변파이 생각하면 범야권이 받아줄리가없거든요)
24/04/11 13:37
캐비넷을 꺼내려나요? 그런데 이제 검사들도 눈치보고 안하거나 민주당쪽 세작되는 검사들도 있을겁니다.
민주당이나 조국혁신당이나 검찰출신이 없는것도 아니다보니...
24/04/11 14:52
아 원내대표가 아니라 국회의장을 잘못 말했네요. 원내대표 해봤자 첫마디에 존경하는 추미애 원내대표님으로 시작하는 연설이 나올 리가 없는데..
24/04/11 14:23
그럴만한 판단이 되는 분이었다면 지금 같은 결과도 안 나와겠죠.
그리고 본인의 잘못도 있겠지만 지난 경기도지사 건만 해도 전 개인적으로 유승민이 설계당한거라 봐서 그럴 일은 아마 일어나지 않을것 같습니다.
24/04/11 14:40
유승민은 해줄것 같긴한데...
지명할일이 없겠죠. 안철수는 민주당입장에서도 안해주려 할 가능성이 높아요. 너무 강력한 대선주자라
24/04/11 14:26
제 작성분량이 236글자라고 규정에 14글자 모자라서 벌점을 먹었네요;;
이건 대체 어떻게 세 보신 겁니까... 시스템상 일일이 세어야 할텐데... 글쓸 때는 링크까지 포함돼서 글자수가 계산되기 때문에 400을 훌쩍 넘어가서 생각도 못했습니다. 가혹하다는 생각도 들지만 제 불찰은 맞죠. 다만 글자수가 지금 글쓰기 시스템에서 체크가 안되는 부분은 감안해 주세요. 글자수 추가했습니다.
24/04/11 15:31
한덕수 국무총리가 뉴스에 나오는게 얼마만인지... 이름도 까먹을뻔 했네요..
후임총리 생각해볼때.. 국정 쇄신을 위해서라면 유승민.. 본인은 안한다 할거 같지만 원로로써 윤여준 또는 김종인.. 민주당과의 관계를 고려해보면 권영세 또는 주호영 정도 떠오르는데.. 물론 이태원참사에 대해 진지한 사과와 반성을 전제로.. 근데 그딴거 없이 걍 김한길이 떠오르는데.... 아니면 검찰출신 원로??
24/04/11 15:55
기댈때라고는 원웨이 선생 밖에는 안 떠오르는데
대가리 박고 안대희 카드를 만지작 거릴순 있겠습니다만 박근혜 때 하도 비토당해서 다시 하고픈 마음은 없을듯 말고는 추락하는 날개에 올라탈 네임드가 있을지는 음 따르릉 김문수입니다도 있네요 (원웨이도 요즘 빡칠듯 정치동기 정동영 선배 박지원도 부활했는데)
24/04/11 17:02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64810
최초로 마련된 자리인 과학기술수석은 77일만에 사의군요 R&D 삭감된 이후에 임명되었는데 사실상 거의 바로..
24/04/11 17:33
한동훈 발언에 대한 감상은 출구조사결과에 실망했다는 전날 발언때문에 민심이 옳다는 말이 진심으로 안들리네요.
현대통령의 국정쇄신관련 발언과 핵심참모들의 일괄사의에 대해선 느낌이 나쁘지 않으나 제왕적 대통령제 틀을 벗어나겠다는 의지로 집무실 이전을 강행한 임기초반이 오버랩됩니다. 그때는 초창기니까 크고 작은 과들은 국민들이 넘어가줬는데 지금은 쌓인게 많아서 작은것에도 터진다는걸 알았으면 하네요.이건 지지해서라기보다 그냥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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