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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6 11:17
종편 및 YTN 몇군데는 좀 없애던가 해야지 공해수준이에요
절벽수준의 기울어진 운동장 요새 KBS보면 공영방송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습니다. YTN도 비슷하거나 더 저열한 공해방송이 될거 같구요 김어준처럼 방송딱지 떼고 정치유튜버로 하면 누가 뭐라고 합니까??
24/04/06 12:01
보수 정권 당시 그렇게 방송 장악하려고 이사진 교체에 온갖 수를 써도 공정성 이슈로 파업하거나 노조를 통한 이슈를 만들거나.. 어찌어찌해도 실무진이 진보성향이 강하다보니 일부 프로는 계속해서 살아있고 은근히 친정부스럽지 않은 논조... 해결법으로 친정부 노조를 만들어서 파훼를 하려고했지만 실패..
민주당으로 정권바뀌고 나서 물만난 고기 마냥 김어준 김제동같은 사람이 공중파에서 프로 자체를 맡고, 대놓고 반 중앙,조선일보를 저격하는 프로까지.. 보수진영은 정권 뺏기고 나서 생각 많이한 걸로 보입니다. "어짜피 내 것이 못 된다면 걍 민간에 넘겨서 목줄을 풀어버리자" "정권 바뀌어도 좌파들이 방송 장악 못하게 하자" 타이밍도 좋은 게 2017년 이후 중장년층들이 ott나 유튜브로 유입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더 이상 공중파는 맥을 못쑤고.. kbs,mbc,ytn은 너무 많은 직원 때문에 정부 보조금 없이는 버틸 수 없는 상황. 예전처럼 언론인들이 넥타이 조이고 고개 팍 들면서 파업조차도 못합니다. 시청률도 안 나오고.. 파업 해봤자 어짜피 대체제는 많고 경력에 금만 가는 상황 딱 잘리기 좋은 구실일테니까요. 민간에 넘어가면 잘려도 법원 가서 복직 받는 방법도 전무. 결국 기존 미디어의 영향력, 파워가 너무 나도 축소되어서 아이러니하게도 mbc,ytn 민영화는 피할 수 없을 걸로 보여집니다.
24/04/06 12:18
ytn 같은경우 다음 좌파정권이 아예 민자도 망하게 하자 작전으로 갈것 같습니다.
당장 매각결정가지고 엄청나게 법정소송 할것같거든요. mbc는 정말 힘든게 이번 총선 끝나면 추진할수 있는 힘이 없어질 공산이 높습니다. 이미 레임덕이 시작되긴 했는데... 총선 끝나면 말이죠.
24/04/06 15:20
전자는 동의하나 후자는 법적으로 문제 없어 보입니다. 200석 뚫리지 않는 이상. 올해 8월부터 신속하게 처리할걸로 보여집니다.
윤석열은 "진짜"에요 순수하게 인생 제 3막을 즐기는 사람이고 대통령의 권한을 정치가 아니라 매사를 법으로 판단하는 인간이고 기존 언행을 볼때 먼 미래에 역사책에 쓰여지는 내가 중요하지 가까운 미래는 중요하지 않는 인간입니다 기존 정치문법이 통하지 않습니다.
24/04/06 15:50
200석 뚫릴것 같아서 하는말이죠.
정확히는 개혁신당도 그방향으로는 협조 안해줄거라 국민의힘+ 국민의미래 + 자유통일당으로 100석 확보 하냐 안하냐인데... 제가볼때는 간당간당 하다고보고 더 큰문제는... 윤석열이 저기에 힘을 못쓸것 같거든요. 당장 민주당이 방심위부터 없앨것 같습니다.(이건 200석 안뚫려도 가능합니다) 그러니까 위원 위원장 전부 탄핵할것 같아요
24/04/06 12:25
방송 민영화는 자기들 입을 만드는게 주목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방송사는 딸려있는 유무형의 자산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 부동산이 상당한 지분을 차지하겠죠. 그거 팔아서 수익내면 방송사는 어떻게 되던 상관없을 겁니다. 특히 YTN은 남산타워의 운영 주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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