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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5 13:05
현재 바닥분위기는 2018년 분위기보단
2020년에 가깝다고 합니다. 야권이 의석 늘어나긴 쉽지않을거 같습니다. 아쉽긴하네요. 예상하면 4석정도 봅니다
24/04/05 13:30
부산 내부에서 위기감을 많이 느끼고 보수 쪽에서도 총 집결을 하고 있다고 저도 듣기는 했습니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같은 분위기만 해도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 입장에서는 엄청난 선전이기는 하죠.
24/04/05 13:09
조국신당 돌풍 일으키고 있지만 그래봐야 몇석 안되는 비례 가지고 싸우는거고
개헌선 돌파 여부는 결국 PK와 충남북에서 얼마나 지역구 가져오냐가 결정할텐데 이번에 정말 부산에서 역대 최대 승리도 가능해보입니다
24/04/05 13:15
저번에도 깜깜이 기간에 뒤집혀서.....
정치에도 만약은 없지만 진짜 욕나오는 오거돈만 아니었으면 부울경에서 국힘 몰락 이 시점에는 볼 수 있었을 텐데요
24/04/05 13:25
사상구는 가장 마지막 조사 결과가 10% 이상의 엄청난 차이로 (14.4%) 김대식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물론 그간의 조사 결과를 생각하면 너무 급격한 흐름이기는 해서 그대로 해석하기 어려운 점은 있습니다만, 여조 결과를 최근 결과로 보여주시려면 최근 결과로 보여주시거나 흐름을 보여주시려면 흐름을 보여주시고 말씀해 주시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24/04/05 13:36
제가 놓친 여조인데, 제가 선관위도 아니고 모든 여론조사를 다 알지 못해서 위에 말씀드린대로 추가된 여조 있을 경우 말씀 부탁 드렸습니다. 그리고 10%이상 차이는 좀 많이 튄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이 글 작성하면서 참조한 이전 여론조사가,
3/21~24 KBS부산-한국리서치 / 민주 배재정 43% vs 국힘 김대식 39% 3/18~19 부산MBC/부산일보-KSOI / 국힘 김대식 46.3% vs 민주 배재정 46% 3/12~13 JTBC-메타보이스 / 국힘 김대식 40% vs 민주 배재정 39% 이랬습니다. 물론 전 본문에 적은대로 애초에 장제원 지역구이기도 하고 지금 장제원이 서포트 열심히 해주고 있고 김대식이 경쟁력 있는 후보여서 이기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예측합니다.
24/04/05 13:35
부산은 뭔가 될것 같다가도 결국 까보면 역시나 싶을때가 대부분이라 잘모르겠네요. 조국이 쌍끌이로 지역구 표까지 얼마니 모아올 수 있느냐가 중요할듯
24/04/05 13:44
지역구는 1-2석 보태는 데 그치고 조국신당 비례표가 유의미하게 나올 것 같습니다. 지역구는 야권 투표자가 절대적으로는 늘더라도 국힘이 결과적으로 신승하는 곳이 많을 듯 해요.
24/04/05 13:51
저는 2~3곳 보탤것 같고(이중 한석은 진보당) 비례표가 많이 나올것 같습니다.
낙선하더라도 저번 21대보다는 다 올라갈것 같습니다. 다들 연령대만 주목하는데 지금 이번선거보면 연령대보다는 출생년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통계를 나이로 내다보니 착각하는 경향도 있는것 같습니다.
24/04/05 13:54
개인적으론 범야권이 200석 이상 해주길 바라지만, 결국 쉽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부산경남에서도 선전은 하겠으나 접전지역에서는 지는 경우가 많을거 같고요.
제가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1. 이번선거는 샤이 진보보다, 샤이 보수가 많은 선거이다. - 샤이는 소위 내가 어딜 지지하지만 겉으로 말하긴 쪽팔리는 상황에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샤이보수, 진보 모두 존재하겠으나, 지금은 누가봐도 샤이보수가 많은 국면으로 보입니다. 2. 여론 조사 결과에 연령대별 투표율을 대입해보면, 접전지역의 상당수가 보수쪽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 조사는 구체적으로 하더라도 언론에 주로 노출되는 결과는 결국 연령대별 투표율이 동일하다는 가정하에 도출된 결과입니다. 저희는 이런 정보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마치 범야권이 200석 이상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를 하고 있는거 같아요.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을겁니다. - 종종 적극투표층 결과를 발표하기도 하는데, 결국 그것도 연령대별 투표율을 완전하게 반영하기는 힘들겁니다. 3. 여론조사 꽃의 조사결과는 범야권 과표집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야권 지지자들은 범야권이 이기고 있는 여론조사 꽃의 결과를 아무래도 많이 접하게되고, 그것이 기대로 연결되는 것 같습니다. - 제 얘기는 꽃에서 의도적으로 과표집을 했다는 것이 아닙니다. 여론조사 조사기관에서 전화가 오면 젤 먼저 하는 얘기가 "안녕하세요. 저희는 여론조사 기관 OOO 입니다"입니다. 제 얘긴 이 소개 멘트를 듣고 야권 지지자들은 여론조사 꽃에서 걸려오는 전화를 끊지 않을 가능성이 더 크다는 거죠. 반면, 여권 지지자들은 보기도 싫은 이 회사 전화 받지 않고 끊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이게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할지는 모르지만, 분명 실제와 오차는 있을거라고 봅니다.
24/04/05 15:42
이건 지금 당장 오늘 투표가 이루어진다는 전제하에 해본 생각이고요. 일주일 안에 또 어떤 바람이 불지는 모르죠. 이왕이면 범야권이 200석 이상하거나, 아니면 차라리 범여권이 과반 이상을 해서 하고 싶은거 다 해보기라도 했으면 좋겠습니다(그래야 나중에 제대로 심판할 수 있을 것도 같아서요). 그게 아닌 어정쩡한 상황은 앞으로 3년 아무 의미 보내게 될 것 같아 가장 안 좋은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24/04/05 15:49
저도 야권이 압승해서 정권심판 메시지를 확실히 보여줬으면 하는데, 지나치게 낙관적인 예측이 오히려 여권에 정신승리각을 줄까봐 걱정입니다.
24/04/05 16:40
한달전만해도 '꽃' 과 다른 조사기관 사이에 큰 갭이 있었지만, 요 며칠은 거의 차이가 안보입니다.
본 글에도 '미디어리서치, '여론조사공정',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에브리리서치' 등의 자료를 참고로 삼고 있습니다. 저도 김승남님과 비슷한 의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최근 마음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24/04/05 13:58
사하을은 여조 꽃의 신뢰도 가늠자가 되겠죠. 박빙의 경우 깜깜이 기간에 어찌될지 모르지만 7.9% 차이면 오차범위내긴 하지만 뒤집힌다는 생각하기 어려우니까요.
24/04/05 14:07
부산은 늘 이렇게 접전 분위기면 결국 지는게 정배긴 했어요. 다만 좀 충격적인건 그 조경태가 여조에서 밀린다는게 믿기지가 않네요.
민주당 시절이나 국힘으로 넘어가고 나서도 사하을에서 조경태는 진짜 말 그대로 지역의 왕 같은 느낌인데..
24/04/05 14:16
수영구 최근 조사입니다.
부산MBC/부산일보- KSOI 무선 ARS 100% 2024년 4월 1~2일 오차범위_±4.4%P 더불어민주당 유동철 35.8% 국민의힘 정연욱 31.1% 무소속 장예찬 28.2% 스트레이트뉴스-조원씨앤아이 무선 ARS 100% 2024년 4월 2~3일 오차범위_±4.4%P 더불어민주당 유동철 37.5% 국민의힘 정연욱 35.3% 무소속 장예찬 18.6% JTBC-메타보이스(주) 무선 전화면접 100% 2024년 4월 2~3일 오차범위_±4.4%P 더불어민주당 유동철 35% 국민의힘 정연욱 27% 무소속 장예찬 23% 조사 방법을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나무위키에 형님들께서 정리 잘해주십니다. https://namu.wiki/w/%EC%A0%9C22%EB%8C%80%20%EA%B5%AD%ED%9A%8C%EC%9D%98%EC%9B%90%20%EC%84%A0%EA%B1%B0/%EC%97%AC%EB%A1%A0%EC%A1%B0%EC%82%AC
24/04/05 14:19
추이를 보니 언제나처럼 보수당 위기! 분위기만 풍기다 결론은 원래대로 나올 거 같네요. 근데 진짜 조경태가 사하구 국회의원이 아닌 모습은 상상이 안되는데.
24/04/05 14:27
제생각에는 20대 총선(민주당6석) 정도 될것 같습니다.
21대 총선(2024) 보다는 몇석 더 얻겠지만 그렇다고 7회지선(2018) 수준은 너무나 멀꺼고요
24/04/05 14:41
예측에 공감하고, 그정도일때 범야권이 170~180 정도 나올거 같네요. 현상유지가 되지 싶은데 개인적으로는 별로 맘에 들지는 않네요 ㅜ
24/04/05 14:54
21대 총선의 재판이라고 보면 그당시 얻은건 170~180이 아니라 185~190정도를 보는게 맞아요.
그때 정의당과 열린우리당이 얻은것도 민주당+민주연합+조국혁신당+진보당 이 얻을것 같습니다. 그런데 21대보다 더 PK에서 더 얻는다면 195까지도 가능할거에요.
24/04/05 15:00
수도권에서 왔다갔다할 가능성이 있는곳이
민주 -> 국힘은 동작을 정도이고 국힘 -> 민주 가능성이 있는곳은 용산, 인천중옹진강화, 동미추홀을, 분당갑, 이천, 포천가평 정도 되고 충청도에서는 충북은 큰차이 없을것 같고(뭐 보은옥천영동괴산도 가능성 있어보이지만) 충남에서 국힘-> 민주 아산갑 같은곳이 있죠. 다넘어가진 않아도 일부만 나가도... 200가능성이 없진않죠
24/04/05 16:08
조경태야말로 지역구 관리의 화신 수준인데 아래아래글에서도 그렇고 여조가 너무 상상 밖의 결과들이 나와서.. 총선도 결국 지역 네임드가 유리하기 마련인데;;; 샤이 보수는 분명히 있고 그들이 윤정부를 도저히 인정하지 못 해서 투표를 포기한다면 모를까 막상 뚜껑열면 생각보다 접전이거나 국힘이 우세한 지역 꽤 되리라 생각해요.
24/04/05 16:14
당장 pgr 내에서도 여론이 너무 안 좋다보니 역대 선게 통틀어 보수 지지자분들이 이렇게 조용했던 적이 없는 수준인데 그 분들이 투표를 포기했느냐 하면 그건 또 아닐 거라서.
24/04/05 16:31
조경태야말로 지역구 관리의 화신이라고 하기에는 이번 총선에서는 안 좋은 이야기가 좀 나오더라고요.
안 그래도 여론조사 처음 떴을 때 펨코 등 여러 곳 돌면서 살펴봤는데 지방 정치인이 자기 영향력 확대하려고 지방 정치 소홀히 하고 중앙 정치 우선시하는 함정에 빠진 모양새가 몇몇 나오더라고요. 1. 국힘 정책대로 부울경 메가시티는 파기되었는데 본인은 수도권 메가시티에 더 매진한다거나. (송갑석 “부울경 메가시티 좌초 방관한 조경태가 무슨 낯으로 수도권 메가시티 주도하나” http://www.dhn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9189) 2. 부산에는 전세 살면서 서울에는 아내 명의의 자가 집이 있다거나 https://youtu.be/j_IkzrjnWE4 토론회 중 언급 영상 3. 지하철은 민주당 시절, 민주당의 조경태라고 밀어줄 때 받아왔는데 지금 국힘당의 조경태는 그게 가능한가라는 회의적인 생각들. 지하철 그 뒤로 크게 뭔가 받아온 것도 없고... 중앙에서 그렇다고 뭔가 대단한 것을 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4. 서부산이 고향인 이재성, 고향은 아닌 조경태. 지방 특유의 우리고장 큰 인물론. 5. 사하구에 전술핵 배치하겠다는 발언 등 지역보다 중앙 정치를 우선시하는 모습... 등등 조경태도 흔들리는 모습이 보이고 있는 것은 맞습니다. 물론 저한테 내기 걸라고 하면 아직은 조경태일 것 같지만요.
24/04/05 18:32
예전에도 그랬겠습니다만 특히 지난번 부동산 폭등기를 거치고 난 후 지방 정치인에게 2번은 무조건 공격받을 거리죠. 여야 가릴거 없이 시도당 차원에서 모 후보 지역에는 전세살면서 서울 수도권에 자가가 있더라 공격하더라구요. 지역민들에게 꽤나 먹히는 포인트구요.
24/04/05 16:23
특히나 부산은 샤이 보수, 그러니까 조용히 계시다가 막상 투표장 가서 용지 빤히 들여다보니 아 민주당은 좀 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여론조사 급으로 차이는 안 날 것 같긴 해요
수도권이나 타 지역은 그 정도는 아닐것같은데 아무쪼록 200석 쉽지 않겠지만….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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