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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9 15:53
해프닝이었군요.
그러고보니 옛날에 제 동생이 일식을 배우러 다녔던 적이 있었는데, 건축학과 학생들이 들고다니는 도면통에 회칼을 넣고 다니다가 경찰 불심검문에 걸려서 경찰서로 끌려갔었죠. 그래서 부모님 경찰서 가시고 일식 조리 학원 수강생인 거 증명하고 그래서 풀려났었는데... 원래 사진 초보가 비싼 DSRL 사듯이, 일식 배운다고 바로 남대문 도깨비시장 가서 일본산 회칼 사서 들고 다니다가.. 크크
24/03/29 20:49
'경찰은 선거 차량 주변에서 A씨가 흉기를 품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품고 있었다는 부분이 조금 석연찮네요. 자취방 식도를 갈러 가는 것도 아니고 대형 주방 칼이면 크기도 있고 업무 루틴상 가방에 넣어 이동하지 싶은데..
24/03/29 21:52
이건 좀 상황은 모르겠고 변호한다면
부평칼가는곳이 지하상가에 있거나 아니면 옛날 쇼핑몰쪽에 있는데 웨딩홀이면 가까운데 먼곳이라 좀 이해합니다. 그 장비 챙겨서 나가느니 원래대로라면 걍 엘베타고 1층가서 설렁설렁가는 거리라... 안전불감증이라면 욕먹는게 맞는데 테러라 하기에는 애매한 거리라서요. 부평에 웨딩홀이 부평역 위에 그리고 건너편에 그리고 옜날 아울렛에 있는구조라 칼가는 곳과 가깝기도하면서 먼거리입니다. 삼각점으로 하면 웨딩홀이 각 꼭지접에 있고 칼가는곳이 그 중앙방면에 있지요. 지나가던 인천사람 이었습니다. 아무튼 깔려면 저건 테러가 아니라 안전불감증?1 이게 맞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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