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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9 10:16
급하긴 급한듯한데 이종섭 황상무 대파 등 왜 나서서 빌미거리를 주는지...얼마나 열받으면 정치 x같이 한다라고 하는지 깊은 빡침이 이해는 가더라구요 거기에 주어가 없었다는
24/03/29 10:16
'지나간 일'이라는게 심지어 김건희 여사 이야기였군요. 허허...
국힘은 조국혁신당이 왜 인기 끌고 있는지 아직도 파악 못 하고 있는 것 같아요.
24/03/29 10:17
인요한님은 어떨때는 한국인 감성 내세워서 방패삼다가, 어떨때는 외국인 감성 확 내세우면서 '우리 미국에서는 안그러는데 한국에선 이런다. 그러지말아야한다' 이런식으로 얘기한단말이죠. 본인의 한국인성과 외국인성을 아주 영악하게 이용하시는분같아서 좀 얄밉게 느껴질때가 있습니다.
24/03/29 10:35
근데 인요한 하는말 보면 토종 한국인 of 한국인이라는 느낌이 팍팍 들긴 합니다. 가끔씩 외국인 정체성 가져오는데, 하는말 들어보면 윗세대 한국인들이 외국사례 가져오는거랑 전혀 다를바 없어요.
24/03/29 10:22
이종섭은 사의는 애초에 늦었고(그냥 호주대사를 받았으면 안되었고) 지금에 사의는 그냥 국힘전통 [큰절]사인이라 생각하고
인요한은 어둠의 조국당 혹은 어둠의 민주당 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쫄리기는 쫄리나보네요 그렇다고 봐줄생각은 1도없습니다만
24/03/29 10:45
인요한은 막말하는 다른 정치인보다 더더욱 악질이라고 보는게...이 사람은 언론 앞에서 뭔 짓을 해도 국회의원 뱃지는 달 사람이거든요. 비례 8번이면 무조건이죠. 인터뷰 중에 기자를 때려도 당선될 사람. 크크. 그런 사람이 이렇게 언론에서 깽판을 부리고 있으니 지역구 현장에서 뭐 빠지게 뛰고 있는 후보들은 허탈해질 수 밖에 없는거죠.
이수정 후보의 발언은 선거를 통해 개인이 심판이라도 받을 수 있지, 인요한의 발언은 본인이 심판 받을 일이 없다는거 크크. 당이 어찌되던 알빠노 시전 중인거 같은 느낌. 어짜피 나는 뱃지 달 수 있다.
24/03/29 10:47
수도권에서 뛰고있는 모 후보에게 개인적으로 얘기를 들었는데 저런거 뉴스뜰때마다 가뜩이나 몸이 힘든데 너무 허탈해져서 선거운동 나가기가 싫어진다고.. 전반적으로 국힘 중앙당 감성이 수도권 감성이랑 싱크가 안되는 느낌이에요.
24/03/29 12:38
선거운동 일정이 정말; 50 60 드신 아저씨 아줌마들이 이걸 소화할 수 있나 가끔 궁금하긴 합니다…
중앙당 정책결정권자들이 정치초짜(윤/한)거나 TK의원들이 많은데 초짜들은 선거 잘 모르고, tk중진들은 수도권 민심하고는 너무 괴리가 크고….그래서 그런거 아닐까 싶어요
24/03/29 11:08
"마피아 조직도 아이와 집안 부인은 안 건든다."
이런예기 하면 국민들이 누굴먼저 떠올릴까요? 조국을 먼저 떠올릴까 김건희를 먼저 떠올릴까요? 정무감각이 제로인사람을 선대위로 앉혔으니...
24/03/29 11:10
박정훈 대령 화이팅
저번부터, 정확히는 경찰에 사건 이첩 하면서 부터죠 저 윤석열 일당들과 싸우는게 얼마나 외롭고 힙들지 안봐도 알것 같던데요 진실이 이긴다는 걸 보여주시고 있는 박대령 마음속으로 응원합니다.
24/03/29 11:20
황정무도 해임이 늦었고 이종섭 사의도 너무 늦었죠.
황정무는 바로 그날 잘랐어야 했고 이종섭은 애초에 호주 대사로 임명하면 안됐던 겁니다. 졸지에 검사 출신 대통령이 피의자를 해외 도피시켜줘버린 꼴이 됐죠. 거기에 그 고소를 당한 피의사실이 윗선 - 사실상 대통령 또는 대통령실 - 에서 지시를 받고 수사 외압을 했다는 의혹인데 그런 사람을 대통령이 대사로 임명했고 그 때문에 거의 한 달 동안 총선에 전혀 도움이 안되는 이슈로 자리 잡았으니... 민주당도 악재에 대응하는게 빠릿빠릿한 것은 아니지만 이 정부와 국힘은 느려도 너무 느립니다. 묻어버려야 할 대파를 한 뿌리라고 다시 꺼내와서 조리돌림을 당하고 대통령을 바보로 만들려고 하질 않나. 말도 안되는 쉴드를 치다가 오히려 역풍을 맞고 있는 등... 똥볼도 적당히 차야죠. 가뜩이나 정권 심판론때문에 지역구 출마한 국힘 후보들은 힘들텐데 중앙에서 저런 식으로 하면 진심 무소속으로 나오는게 나을지도 모릅니다. 도움보다 피해만 주니
24/03/29 11:31
이준석이 양두구육 하기 전으로 돌렸으면 지금보다는 나았으려나 당대표 냅두고 총선 치루고 본인도 노원 나갔으면 어땠을까 궁금하네요
이준석이 다 이긴거 0.7퍼 초접전 만들고 지선도 자기들이 잘했고 그랬는데 평형세계에서 경기도지사 유승민 후보에 당대표 이준석의 현 국힘은 어땠을까 싶긴 하네요
24/03/29 12:19
양두구육 안했으면 또 그대로 끝이였을 겁니다
이재명 대통령 됐을건데 모든 책임을 이준석에 뒤집어 씌웠을 것이고 선거 패배 사유로 당대표 사퇴 지선 민주당 압승으로 흘러 갔을것이고 이후는 이재명이 어떻게 국정운영을 했냐 인데 도지사 이력봤을때 지금 정부처럼 말아먹을 가능성이 매우 낮아서 노원으로 간다 해도 국회의원 당선은 어려울거 같습니다
24/03/29 13:35
전 지선 이후의 이준석을 말하는겁니다 쫓아낸 이유가 투덜이에 도움도 안되고 윤핵관으로 충분하다 였는데 안 그런 상태에서 지금 총선을 치뤘다면 이렇게까지 리스크 관리 안되고 어려웠을까를 가정한겁니다
24/03/29 13:39
제가 잘못이해 했네요
아마 국힘상황은 지금보단 나았겠지만 아마 윤핵관 주축으로 신당만들지 않았을까요? 아마도 국힘판 국민의당 정도의 의석을 가져 갔을거 같습니다
24/03/29 18:03
진짜 이 얘기 들으니 바로 조국 생각 나던데
생각은 하고 말을 하는건지... 조국이 이수정한테 했던 말 또 해야겠네요 "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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