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3/19 15:47:57
Name 철판닭갈비
Subject [일반] 재미로 예측해보는 총선 전국 판세
총선 D-22일을 기념하여 재미로 총선 예측을 해보려고 합니다. 나름 여러 여론조사를 참고하여 객관성을 기하려고 했으나, 그냥 가벼운 개인 의견이라고 너그러이 봐주시고 서로 의견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판세예측 만드는 사이트 출처:
https://wwolf.github.io/electionscratchpad_KR2024/test.html

20240319-145657

서울 - 민주 40 국힘 8
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305711
https://www.straigh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3775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011989&CMPT_CD=P0010&utm_source=naver&utm_medium=newsearch&utm_campaign=naver_news

*격전지 예상
용산 - 민주
동작을 - 국힘
송파갑 - 민주
송파을 - 국힘
송파병 - 민주
강동갑 - 국힘
강동을 - 민주

인천 - 민주 13 국힘 1
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306122

*격전지 예상
중강화옹진 - 국힘
동미추홀을 - 민주

경기 - 민주 56 국힘 4
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306117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40317580397

*격전지 예상
이천 - 민주
용인 정 - 민주
용인 병 - 민주
파주 - 민주
안성 - 민주
수원 병 - 민주
구리 - 민주
분당갑 - 국힘
분당을 - 민주

강원 - 국힘 5 민주 3
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305717

*격전지 예상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 민주
원주갑 - 민주

충북/충남/대전세종 - 민주 18 국힘 10
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305700

부산/울산/경남 - 국힘 32 민주 8
https://www.joseilbo.com/news/htmls/2024/03/20240304511191.html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010817&CMPT_CD=P0010&utm_source=naver&utm_medium=newsearch&utm_campaign=naver_news
https://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9514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011793&CMPT_CD=P0010&utm_source=naver&utm_medium=newsearch&utm_campaign=naver_news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4031510091804029?utm_source=naver&utm_medium=search

*격전지 예상
북구 - 민주(윤종호-이상헌 단일화 시) *지난 총선 이상헌 46.3% vs 박대동 40.9%
동구 - 민주 김태선 36.5% vs 국힘 권명호 31.9%
사상 - 국힘(김대식 40% vs 배재정 39%)
부산진갑 - 국힘(정성국 46% vs 서은숙 44%)
양산을 - 민주(김두관 45% vs 김태호 38%)
창원성산 - 민주(허성무 34% vs 강기윤 30% vs 여영국 7%)
창원진해 - 민주(황기철 37% vs 이종욱 30%)

광주전라 - 민주 28

제주 - 민주 3

대구경북 - 국힘 24 무소속 1(경산 최경환)

비례정당 득표율 - 3/18 리얼미터
국민의미래31.1% 1위, 조국혁신당 26.8% 2위, 더불어시민연합 18%, 개혁신당 4.9%
https://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4031802109958044005&ref=naver

여론조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인터넷 하다가 총선 판세를 내 마음대로 예측해볼 수 있는 사이트를 발견해서 한 번 만들어보았습니다.
최대한 여론조사 참고하려고 노력했는데, 정부여당이 딱 100석이 나오는;
몇군데 격전지가 초접전인데 오늘까지 추세로는 정부여당이 쫓기고 있어서 만약 1석이라도 밀리면 개헌선 무너지게 됩니다.
제가 생각하는 주요 격전지로는,

1) 서울 동작을 - 국힘 나경원 vs 민주 류삼영
-> 종전 예측은 나경원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었는데, 오늘 여론조사에서 0.4% 초박빙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3/4 여론조사 꽃에서도 민주당이 5~6% 가량 앞서는 곳으로 나와서, 국민의힘 입장에서 안심할 수 없는 곳입니다.
2) 서울 용산 - 국힘 권영세 vs 민주 강태웅
-> 2020 총선 이후 리턴매치인데 1월, 3월 여론조사에서 모두 민주당이 3% 가량 앞서는 곳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3) 서울 강동갑 - 국힘 전주혜 vs 민주 진선미
-> 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현역인데 여론조사 상으로는 국민의힘이 근소하게나마 앞서는 곳입니다.
누리꾼을 사이에서는 비호감 대전으로 꼽히는데 과연 누가 이길지...최근 여론조사 나온게 없어서 예측이 어렵습니다.
4) 서울 송파갑 - 국힘 박정훈 vs 민주 조재희
-> 여기 여론조사 나온 것도 없고 진짜 가장 예측이 안되는 곳입니다; 21대 때는 김웅이 조재희 약 3% 차이로 이겼습니다. 3/4 여론조사 꽃에서는 0.5%차이로 민주당이 앞서긴 하나 초초초박빙입니다.
5) 경기 분당을 - 국힘 김은혜 vs 민주 김병욱
-> 최근 여론조사 1% 차이로 초접전 상황입니다.
6) 부산 사상 - 국힘 김대식 vs 민주 배재정
-> 최근 여론조사 1% 차이로 초접전 상황입니다.
7) 경남 양산을 - 국힘 김태호 vs 민주 김두관
-> 처음에는 김태호가 앞서는듯 하더니, 최근 여론조사 보면 엎치락뒤치락에 심지어 김두관이 7% 차이로 이기는 여론조사도 나오더군요.

위에 말한 격전지 외에도 지지율 붙어있는 접전지 다 이긴다고 해도 여당 맥스는 120석 정도로 보이고, 민주당+조국신당 맥스는 200석 이상 가능한 상황입니다. 총선 한 달도 안 남았는데 여당이 반전 모멘텀을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DownTeamisDown
24/03/19 16:00
수정 아이콘
이게 야권 200석이면 개헌선 넘기는거라서 101석이 되야 안심일겁니다.
물론 개혁신당이나 무소속이 있으니까 100석 딱 해도 당장 탄핵이되지는 않겠지만 딱 100석이면 각종 특검이나 법의 운명은 개혁신당이 결정하게 될수도 있겠네요
철판닭갈비
24/03/19 16:14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에 최대한 기반하고 개인의견을 최대한 배제하려고 했습니다만, 만약 그냥 개인 생각대로만 넣었다면,

민주: 서울 강동갑/경기 분당을/인천 중강화옹진/충남 아산갑/대전 서구을/대전 중구/부산 사상=7석
국힘: 서울 용산/울산 북구/울산 동구=3석

이렇게 넣고 싶었어요. 현재 여론조사로는 밀립니다만 각 당의 저력으로 역전할 것 같은 지역 느낌이어서...
DownTeamisDown
24/03/19 17:15
수정 아이콘
용산은 변수가 있는게 진보계열 소수정당입니다.
이태원을 비롯한 지역에서 의외로 표가있어서...
저번에도 그표가 민주당에 갔으면 민주당후보가 이겼습니다.
환경미화
24/03/19 19:37
수정 아이콘
그정도면 이탈표 충분히 나올만해서...
Lich_King
24/03/19 16:02
수정 아이콘
100석이면 정당 이동도 막 일어날거 같은데요 크크. 재미있는 사이트네요. 가독성도 좋은듯.
예수부처알라
24/03/19 16:11
수정 아이콘
국힘 100석 / 범야권 199석 / 최경환 1석!!!
되면 최경환 국힘 당대표라도 모셔야하지않을까요?
피우피우
24/03/19 16:14
수정 아이콘
타 커뮤에서 지금 나오는 여조들 기반으로 예측한 게 있던데 정배대로 간다면 얼추 범야권 190+a, 국힘+개혁신당이 90+a 인 것 같더라구요.
여조 기반으로 했으니 당연하겠지만 글쓴님이 예측해주신 것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근데 사실 지금은 조국혁신당 컨벤션 효과도 있다고 하니 좀 더 봐야될 것 같아요.
철판닭갈비
24/03/19 16:19
수정 아이콘
맞아요 조국혁신당이 진짜 예측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아무리 봐도 컨벤션효과 때문에 뻥튀기 된 것 같고 이번주 지나고 조정이 들어갈 것 같은데...
그렇다고 그 사람들이 선거장 안 나오면 안 나왔지 여당 찍을 지지자들은 아닌게 명확해서 다음주 지지율 추이를 지켜봐야하지 싶습니다
한가인
24/03/19 16:26
수정 아이콘
서울 경기도는 어쩌다가 민주당이 싹쓸이 하는 구도가 된거죠??
24/03/19 16:37
수정 아이콘
서울경기 늘어나는 인구 대부분이 젊은 층이라서?
한나라당이 과반 압승했던 08년 이후로 보수가 이긴적이 없고 점점 더 벌어지고 있네요.
2012년
서울 새누리16 민주통합30
경기 새누리21 민주통합29
2016년
서울 새누리12 더민주35
경기 새누리19 더민주40
2020년
서울 더민주41 미래통합8
경기 더민주51 미래통합7
철판닭갈비
24/03/19 16:42
수정 아이콘
2020년 총선에서 국힘이 서울 8석, 경기 7석 먹었는데 지금 여론조사 나오는거 보면 그거보다 더 못하는 것으로 나옵니다.
서울은 의석수 동일(동작을, 강동갑 가져오고 용산, 송파갑 뺏김), 경기는 기존 7석 중에 여론조사에서 평택/용인/이천이 밀립니다.
24/03/19 16:44
수정 아이콘
운이 없어서?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는 국힘이 이겼습니다.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034313.html
그 다음 지방선거도 크게 이겼죠.
DownTeamisDown
24/03/19 17:01
수정 아이콘
다만 경기도는 지난 대선에서 졌고 지선은 무승부라고 봐야하는게 지사는 민주당 교육감은 보수계 시장군수는 국민의힘 도의원은 딱 반반 이었죠.
기초의원은 엇비슷 했고요
유료도로당
24/03/19 18:31
수정 아이콘
지난 대선 득표결과를 총선으로 환산하면
서울: 총 49석 중 국힘 25석, 민주당 24석
경기도: 총 59석 중 국힘 10석, 민주당 49석
인천: 총 13석중 국힘 5석, 민주당 8석

[수도권 총 121석 중 국힘 40석, 민주당 81석]

지난 대선 기준으로 해도 수도권에서 민주당이 더블스코어로 이기는 결과입니다. 지난 대선은 민주당이 꽤 고전한 선거였는데도, 아무래도 인구구조상 이제 수도권에서 국힘이 총선 의석을 이기는것은 많이 힘들것같습니다.
24/03/19 16:55
수정 아이콘
윤통이 캐리 하셨죠.
피우피우
24/03/19 17:04
수정 아이콘
전국 민심과 연동이 잘 되는 지역이라 그런 것 같아요.
승자독식 소선거구제에선 상대보다 1표라도 더 먹으면 이기는 건데 지역색 강하지 않은 수도권 특성상 약간의 편차를 제외하면 대부분 지역 민심이 전국 민심과 비슷하게 나오죠. 결국 전국 민심에서 밀리면 수도권 지역구를 싹 다 따여버리는 현상이..
실제로 국힘이 유리한 상황에서 치른 저번 지선에선 반대로 국힘이 거의 싹쓸이 해갔죠.
No.99 AaronJudge
24/03/19 18:33
수정 아이콘
호남/제주는 민주당, 경상/강원은 국힘 이렇게 확 갈리고
충청은 적당히 반반 하는 추세인것같고

결국 전국적 민심에 따라 변동이 많은건 수도권이더라구요
근데 윤석열 정부 민심이 영 안좋아서..
스타카토
24/03/19 16:32
수정 아이콘
지도 포맷이 딱 mbc여론조사 포맷이네요~
땅 넓이에 비해 훨씬 가독성이 좋아요.
실제 여론조사는 mbc 여론조사 참고해보세요.
https://poll-mbc.co.kr/poll2024/
유료도로당
24/03/19 16:35
수정 아이콘
예상대로 100석이면 개헌선/거부권방어선이 이미 무너진거긴합니다. (개헌저지석은 100석이 아닌 101석입니다. 200석 찬성으로 개헌/거부권 무력화가 가능하기때문에..)
그것보단 조금 더 먹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저 역시 국힘이 120개 이상 먹는건 힘들어 보입니다. (개인적인 예상은 110석 컷..)
우주전쟁
24/03/19 16:40
수정 아이콘
만약 저 예상대로 된다면 용산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악몽 그 잡채로군요...;;
바다로
24/03/19 16:45
수정 아이콘
여당도 저력이 있고 아직 선거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결국 비례까지 120개 정도는 가져갈거라고 봅니다.
판세를 보면서 정부에서도 어떻게든 현재 문제되는 것들을 수습하겠죠.
아직 야당이 낙관하기는 이른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LondonHearts
24/03/19 16:53
수정 아이콘
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306550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지역이 정당은 11%차이로 국힘 우세인데 후보는 동률이 나온 여론조사가 있네요.
격전지에 포함 시켜도 될듯합니다.
정당지지도에 조국혁신당을 안뺴고 조사해서 2.9%를 민주당에 포함시키면 꽃에서 조사한 국힘 7.4% 우세랑 비슷하네요.
철판닭갈비
24/03/19 17:13
수정 아이콘
공주가 인구도 많고 박수현 고향이라 비벼볼만한데 부여청양 노령인구가 많은데 여기가 정진석 표밭이라 결국은 정진석이 되지 싶은데...지난번 표차이가 얼마 안 났군요? 호오
DownTeamisDown
24/03/19 17:17
수정 아이콘
공주는 미세하게 박수현이 이기고 부여청양 합쳐도 공주보다 적지만 상대적으로 진한 정진석 표밭이죠.
24/03/19 16:53
수정 아이콘
저번 총선 지역구 투표결과가
민주 49% : 미래통합 41%로 지역구는 전체 합치면 10%도 차이 안났습니다...
조국혁신당이 지민비조를 계속 내걸고 있기 때문에 민주+조국신당을 합치면 현재도 지역구 구도가 딱 저만큼이라...
전 21대총선의 결과가 다시 나올것이라 봅니다...
거기서 PK에서 혹시나 민주당이 선전하게 되면 진보계가 200석먹는것도 꿈은 아닐꺼라 생각합니다
DownTeamisDown
24/03/19 16:59
수정 아이콘
지금 PK와 수도권, 충청이 변수인데
수도권 충청은 대세를 민주당이 잡고있고 국민의힘이 도전하는 형국이지만 국민의힘 역시 수성해야하는곳들이 있고

PK는 반대로 국힘이 대세를 가지고 민주당이 도전하지만 민주당도 가진곳을 수성해야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p.s 울산 북구 무소속 이상헌후보(전 민주당) 하고 진보당 윤종오 후보가 여론조사 단일화를 하기로 해서 울산북구도 볼만할것 같습니다.

토일에 여론조사 하기로 한것같네요
기기괴계
24/03/19 16:58
수정 아이콘
이거 보고 알았네요, 용인갑의 이원모가 크게 지고 있군요, 오호라...
Gorgeous
24/03/19 17:10
수정 아이콘
울산 동은 진보4당(노동, 녹색, 진보, 정의) 단일후보로 노동당 이장우 후보가 출마했는데 최근 진보당이 야권단일후보로 윤석열 정권 심판하겠다라는 기자회견을 가지면서 노동당 쪽에서 이중 단일화 아니냐 반발하는 웃픈 이슈가 있네요. 여긴 지난번처럼 단일화가 안된다고 봐야할거 같고 그렇다면 민주당 김태선 후보가 가져간다 장담할 수 없는 지역이죠.

실제 여론조사꽃이 3자구도가 아닌 양자구도로 두고 조사한 결과이고 오차범위 안이니까요. 적합후보가 없다가 5.9% 나온걸로 아는데 김종훈씨와 이장우씨의 후보경쟁력 차이 + 이 지역에서 예년에 비해 민주노총, 노동계 입김이 아무리 줄었다한들 지난 총선에 노동계 지지를 받은 민중당 김종훈 후보가 33%를 가져간 선거구에서 이번 총선에 노동계가 미는 이장우 후보가 5.9% 내외 득표율만 가져간다는건 말이 안되거든요.

울산 북은 단일화만 되면 무난히 야권이 가져갈거 같은데 단일화 안되면 지난 총선 울산 동 같은 결과 안나오리란 보장 없습니다. 민주당 지지자들의 진보당 비토가 생각보다 강한거 같네요. 민주당 구의원들 싹다 탈당한거 봐선 이상헌 의원도 끝까지 갈거 같은 분위기 같은데 만약 단일화 안되면 이 의원 표가 당락에 유의미한 정도까지 충분히 나올거 같습니다. 

울산은 4:2로 갈라먹을거 같던 판세가 어쩌면 6:0이 될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도 드네요.
DownTeamisDown
24/03/19 17:12
수정 아이콘
북구는 일단 단일화 경선을 하기로 했습니다. 후보등록 이후 이긴 해서 만약에 이상헌후보로 단일화하면 무소속 출마가 되겠지만요.
동구는 모르겠어요... 가장 중요한게 민주노총이 누구를 미냐 에서 결론날것 같기도 합니다.
Gorgeous
24/03/19 17:29
수정 아이콘
단일화만 되면 사실 울산 북은 무난히 야권이 가져갈 선거구라서요. 국힘에서도 울산 북을 험지라고 생각하는 듯 하구요.

민주노총 산하 노조들이 연일 이장우 후보 지지선언 하고 김태선 후보 단일화 받아라(=후보 사퇴해라) 하고 있는거보면 민주노총은 이장우 후보를 밀고 있는거라고 봐야죠. 이번에 현중지부 집행부 바뀌면서 진보당 색채가 어느정도 들어간걸로 알고있는데 현중지부마저도 노동당 이장우 후보 미는거면 사실 노동계 방향은 정해진거라 봅니다. 노동계가 이장우 후보를 미는 상황이면 지금 김태선 후보 개인기만으로 당선되긴 쉽지 않을거에요.
철판닭갈비
24/03/19 17:15
수정 아이콘
네 저도 위에 댓글 달았습니다만 울산은 지금 여론조사는 이래도(4:2) 결국 국힘이 먹지 않을까 싶긴 해요(6:0)
Gorgeous
24/03/19 17:33
수정 아이콘
울산 북 단일화가 되면 현상유지(5:1)는 가능하겠네요. 윤종오 후보쪽에서 관심도 안보이더니 여론조사 뜨고 민주당 표를 온전히 가져올 수 없다는 분위기 되는거 보고 방향을 선회했나봅니다. 
푸른잔향
24/03/19 18:35
수정 아이콘
이상헌 의원 한번만 기적 일어나길 바랍니다
DownTeamisDown
24/03/19 17:11
수정 아이콘
그리고 포천·가평도 격전지로 넣어야합니다.
후보가 정해지기전 여론조사긴 하지만 민주당 박윤국 후보가 오차범위 안밖으로 이긴조사가 많더군요.

국민의힘 후보가 김용태로 늦게 정해져서 나온 결과를 봐야하긴 하겠지만요
국수말은나라
24/03/19 17: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나경원 무너지면 개헌선 붕괴 나경원 이기면 개헌선 저지로 봅니다 안철수까지 이기면 110근처

지금가지고 선거 확정하기엔 보수 결집이라는 카드도 있어서...물론 국힘 자체의 호재가 딱히 생각은 안납니다만
동년배
24/03/19 17:39
수정 아이콘
야권이 지난번 처럼 180석은 정말 안될 것 같은게... 일단 당시는 민주당이 여당 프리미엄 가지면서 국뽕 전성기라 당 지지율조차 야당을 여유있게 누르고 그래서 수도권 접전지역에서 다 이기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딱 질 곳만 지고 나머지는 다 이겼죠. 하지만 지금은 여당이 국힘이라 막판에 정권 안정세 바라는 결집이 무조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나머지 지역에서는 어차피 전체적으로 다 주고 받을거라 +-0이라면 역시 수도권 접전을 다 이겨야 180이라는거라... 결국 투표율이 중요할겁니다.
물론 야권 최고 선거운동원은 결국 윤통하고 보수언론인데 남은 3주에 또 무슨 일을 벌일지 모르고 후보자들 망언은 다 까질만큼 까진것 같지만 그래도 선거운동에 취하다보면 자기 입에서 무슨 말 하는지 모르는 후보들 나오는게 당연해서 쉽게 예측이 안되네요
24/03/19 20:12
수정 아이콘
언급하신 국뽕 전성기 + 코로나 지원금 + 반일감정효과
등등 그야말로 원기옥이 모였죠.
저역시 대통령이 아무리 삽질을 해도 180석은 다시는 나오기 어렵다고 보는 편입니다.
24/03/19 18:10
수정 아이콘
동작갑도 민주당이 우세인가보네요? 전병헌이 출마해서 똥뿌리고 있는 줄 알았는데
DownTeamisDown
24/03/19 18:29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SWILg2QZlx4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9908083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3190604i

국민의힘 장진영후보가 땅투기 의혹이 터져서... 하필이면 양평 공흥지구가 있는 공흥리 라는것도 흥미롭습니다.
물론 장진영 후보측은 적법한 투자라고하며 의혹을 제기한 언론사를 고소하였습니다.
유료도로당
24/03/19 18:32
수정 아이콘
전병헌도 이제 옛날사람이라... 새미래 간판 달고 얼마나 존재감을 드러낼수 있을지 좀 의문이긴 합니다.
24/03/19 18:39
수정 아이콘
이건 너무 민주당 희망회로인듯 한데요...
저는 민주당이 이긴다 해도 지난 총선보다는 무조건 적다고 예상합니다.
철판닭갈비
24/03/19 18:45
수정 아이콘
지역구별로 여론조사 기반 산출한건데 어떤 부분에서 희망회로로 보세요?
24/03/19 19:09
수정 아이콘
격전지 예측 자체가 섣부르니까요.
170-180 뭐 이런 예측이 아니라 숫자를 단정한 것도 그렇구요.
철판닭갈비
24/03/19 20:22
수정 아이콘
제가 임의로 추측해서 정한 것도 아니고 지역구 여론조사 나온대로 입력해서 나온 값이고 여론조사기사 링크까지 달아놨는데 행복회로라고 하시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만...;
건이건이
24/03/19 21:04
수정 아이콘
방금 나온 대전mbc 여론조사 보니깐... 위에 올리신게 민주당 희망회로가 아니라 .... 국힘의 행복회로 같네요

당진빼고 공주부여청양, 홍성예산, 천안갑모두 민주당이 이기네요
DownTeamisDown
24/03/19 21:56
수정 아이콘
홍성예산을 민주당이 이긴다고요? ...
그리고 홍성예산을 민주당이 이기는데 당진을 국민의힘이 이긴다고요?
확인해보니 홍성예산을 정말로 민주당이 이겼고....

당진이 아니라 서산태안을 국민의힘이 이겼네요
철판닭갈비
24/03/19 23:00
수정 아이콘
홍성예산을 민주당이요..? 서..설마요 여기는 그냥 무조건 보수인데...
24/03/19 18:52
수정 아이콘
범야 170+가 현실적인 예측같습니다
24/03/19 20:2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웬만하면 국힘이 지난 선거보다는 안 망하지 않을까 이야기를 했었는데
답변이 [사과 한알에 만원이 웬말이냐] 였습니다
조커82
24/03/19 20:34
수정 아이콘
2월달에 여러가지 요인으로 노이즈 섞인 여조를 믿어버리면서 과반도 가능하다 하면서 놀아버린게 큰 문제였죠.
출범 이후부터, 적어도 날리면 이후부터는 저 용산에 계신분 제발 그만 좀 나대게 해야겠다 라는 구도는 깨진 적이 없거든요.
심지어 여조상 국힘 지지율이나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반등할 때에도 매우부정이 50 밑으로 떨어진 적은 거의 없었습니다.
사실 이러한 세부 지표를 보고 문제를 정말 심각하게 느끼고 반응했어야 겨우 현상유지를 할까말까였는데,
대놓고 이종섭을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외국으로 보낸다던가,
대통령실 수석이 언론 상대로 테러협박을 한다던가,
의대정원 증원 문제는 해결 의지가 아예 없이 환자들의 불편만 심해지는 강대강 대치로 간다던가,
이 와중에 사과 한알에 만원까지 맞으니…
이 정도면 [3년은 너무 길다]는 캐치프레이즈가 쏙쏙 들어오기 딱 좋은 형국이 되는 겁니다.
100을 지키냐 마냐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나경원이 밀리면 옆동네 서초을까지도 크게 위험하죠.
여기에 전략공천 박아놨는데, 당연히 이긴다 생각하고 여조도 안돌려서 이동네 어떻게 되는지 감도 안잡히거든요.
이미 지난 총선에 박경미가 45 먹었던 덴데 여기에 현직 원내대표 홍익표와 정치신인이면 동작을 바람타면 어떻게 나올지 가늠하기가 어렵죠.
언론이 완전히 중립성을 잃고 한강벨트 어쩌고 하면서 택도 없는 지역들만 여조 돌리는 상황에서 용산에서 말 그대로 밭을 트랙터로 갈아주시니.. 저 여조들은 민주계열은 투표 의지를 불태우고, 국힘 계열은 한숨 푹푹 나오는 돈낭비 여조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도 포인트죠.
카케티르
24/03/19 20:44
수정 아이콘
저 개인적으로도 국힘이 120 정도 일듯 하고 진짜 정신 못차리면 저번 총선만큼 나올꺼 같긴 합니다.

진짜 보수쪽 희망회로를 돌리면 135석에서 140석 까지가 최대치 같아 보이긴 합니다.

또 선거날 까지 무슨 일이 벌어질지는 몰라서 대략 4:6 정도 보수 : 범진보 같긴 해요
Davi4ever
24/03/19 20:59
수정 아이콘
희망회로 얘기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민주당 지지하시는 분들은 오히려 이 데이터 안 좋아하실 거예요 크크크
너무 과할 정도로 한쪽으로 쏠리는 데이터 나올 경우에 반대쪽 진영 투표 독려하는 효과 & 우리 진영 안심하는 역효과로
의외로 예상보다 비슷한 결과 나온 경우도 있어서...
유료도로당
24/03/19 21:42
수정 아이콘
요즘 시사방송 보다보면 민주당쪽 패널들이 의도적으로 민주당이 쉽지만은 않다, 겨우 이기는 정도일것 같다 하면서 일부러 엄살부리는게 눈에 많이 보이죠 크크
내년엔아마독수리
24/03/19 23:40
수정 아이콘
대충 슈퍼스타K 서인국짤
카바라스
24/03/19 21:11
수정 아이콘
대선때 2030을 윤석열 이재명이 거의 반반 나눠가졌는데 여론조사보면 3대7 심한데는 2대8까지 벌어졌더군요. 세대포위론이 국힘 숨통을 죄어나가고 있음. 그나마 조금 남았던거 개혁신당 창당해 나가면서 더 쪼그라들었고..
24/03/19 22:43
수정 아이콘
홍성, 예산 연령별 지지율 보니 20대에서 국힘후보 지지율이 제일 낮고 연령일 올라갈수록 지지율도 점점 올라오더라구요. 예전같으면 40대에서 제일 낮았을텐데 신기하기도 합니다.
탄단지
24/03/19 21:46
수정 아이콘
경제,물가,윤석열,김건희
24/03/19 22:02
수정 아이콘
당장 여당이 초비상인것은 확실합니다.
시간이 너무 부족해요
24/03/19 23:51
수정 아이콘
늘 다니는 출근길에 "경제폭망 못살겠다" "민생파탄 심판하자" 라는 민주당 현수막에 맞불작전(?)인지 비슷한 디자인으로 "(이재명의) 2찍발언 못참겠다"고 여기저기 걸어놨더군요. 저게 같은 비중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건지....
여전히 "이재명이 욕했대요" "법인카드로 초밥먹었대요" "추미애 아들이 휴가때 특혜얻었대요" 급기야는 "노무현 대통령 비하한 양문석 공천 철회하라!"까지, 민주당 공격할거리가 정말 없나보다 싶어요.
타마노코시
24/03/20 00:13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마지막 문구는 [환생경제] 한마디로 국힘 지금 왠만한 다선 현역들 욕먹을텐데 말이죠..
24/03/20 00:41
수정 아이콘
불과 3주전에 국힘 최소 130석 분위기 였는데 갑자기 변했네요. 민주당 공천이 마무리되자마자 치고올라가는게 무섭네요. 민주당은 중도층은 크게 신경안쓰고 조국혁신당과 마이웨이인데 중도층이 대통령을 더 싫어하니 자연스럽게 조국의 색깔을 내면서도 중도가 확장되고있고 대장동이나 입시비리 이야기는 안나오네요. 3주남았고 여당은 대략 30-35%로 뭉치긴했는데 그들만의 뭉침이네요.
DownTeamisDown
24/03/20 01:10
수정 아이콘
대장동이나 입시비리는 여사님 명품백과 이종섭 호주대사에 가려서 안보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6194 [일반] 정치 전문가들 판세분석 [73] 우주전쟁8369 24/03/20 8369
6192 [일반] 서울 강북을의 민주당 후보는 조수진이 되었습니다. [57] 만월7559 24/03/19 7559
6191 [일반] [단독] 한동훈·이철규, 비례명단 충돌…"안 고치면 탈당"·"위원장 사퇴" 언급도 [34] 카린6847 24/03/19 6847
6190 [일반] 재미로 예측해보는 총선 전국 판세 [62] 철판닭갈비10006 24/03/19 10006
6189 [일반] 아무래도 좀 튄것 같은 여론조사 (서울 동작을) [49] 우주전쟁7275 24/03/19 7275
6188 [일반] 정우택이 날아간 청주 상당 여론조사 [16] 체크카드6039 24/03/19 6039
6183 [일반] 사직의사 복귀, 진료 정상화는 尹대통령 국민의힘당 선거전략엔 재앙 [85] 대추나무8488 24/03/18 8488
6182 [일반] 의료에 관한 OECD 자료 'Health at a glance 2023'에 대한 간략한 고찰 및 의견 [79] prairie3264347 24/03/18 4347
6181 [일반]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순위가 발표되었습니다. [72] 퍼그7096 24/03/18 7096
6180 [일반] 與 서류 거부하고 면접 안 치른 후보자+골프접대로 강등 사무관 비례 당선권 배치 [69] 사브리자나6416 24/03/18 6416
6179 [일반] 주요 정당의 비례대표 후보가 발표됐네요 [89] Davi4ever6002 24/03/18 6002
6178 [일반] ‘공천 취소’ 장예찬, 무소속 출마 선언…“승리해 국민의힘 돌아갈 것” [84] 자칭법조인사당군8244 24/03/18 8244
6177 [일반] 여론조사 결과 박빙이라는 서울의 한 지역구 [39] 우주전쟁6206 24/03/18 6206
6176 [일반] 아직 죽지 않은 이준석 / 호남의 벽이 높은 이정현 [135] 체크카드8149 24/03/18 8149
6175 [일반] 이종섭 및 황상무 관련 타임라인 [41] 빼사스5292 24/03/18 5292
6174 [일반] 크게 관심 없을 제주지역 여론조사 결과 [14] 우주전쟁4509 24/03/17 4509
6173 [일반] 국힘 '수도권 위기론' 엄습…돌파구 찾지 못하고 전전긍긍 [132] 밥도둑9627 24/03/17 9627
6171 [일반] ??? : 삭감된 R&D 예산 전부 복원하겠습니다!!! [57] 매번같은8602 24/03/16 8602
6170 [일반] 근데 예전부터 진짜 궁금했던거 하나 [79] 공기청정기7587 24/03/16 7587
6169 [일반] 여론조사 꽃 경기도 선거판세 [121] 우주전쟁10103 24/03/16 10103
6168 [일반] 조국의 결자해지?? [87] 갈길이멀다9349 24/03/16 9349
6167 [일반] [단독] 국민의힘, '막말' 장예찬 공천 취소 결정 [97] 간옹손건미축9820 24/03/15 9820
6166 [일반] [한국갤럽] 정부의 의사계 반발·의료 공백 대응: 잘하고 있다 38%, 잘못하고 있다 49% [135] 철판닭갈비10369 24/03/15 1036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