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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3/16 16:54:58
Name 우주전쟁
File #1 2월_경기지역_여론조사_(1).jpg (109.6 KB), Download : 44
Subject [일반] 여론조사 꽃 경기도 선거판세 (수정됨)


조사개요:
경기도 56개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28,000명을 대상으로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 간 실시
조사방법: 무선, 유선 혼용 ARS 자동응답조사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각 선거구별로 ±4.4% 포인트
자세한 조사 내용과 개요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일단 민주당에 유리한 결과가 나오고 있는 여론조사 꽃의 결과인 것을 감안하고 본다면 수도권에 가까운 선거구에서는 민주당이 우세하고 외곽으로 나가면 국민의힘이 유리한 구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조사기간도 2월 말이었기 때문에 지금은 또 판세에 변화가 있을 가능성도 감안해야겠지요. 어쨌든 김어준은 본인 유튜브 채널에서 계속해서 "판세는 바뀌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요 언론에서는 그동안 "비명횡사"라는 표현을 쓰면서 비명계를 학살한 친명 일변도의 공천으로 민주당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다고 했었던 것 같은데 과연 어느 쪽 말이 맞는 건지 궁금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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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두유민
24/03/16 16:57
수정 아이콘
이전 선거에서 꽃이 제일 잘 맞추지 않았나요? 생각보다 국힘 선전이 미미하네요
공기청정기
24/03/16 17:49
수정 아이콘
22년에는 그랬는데 작년에는 또 설문에 유도문구 집어 넣어대는거 보면 이쪽도 영...
DownTeamisDown
24/03/16 19: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적어도 저 조사에는 유도문구 안넣었더라고요.
심플하게 정당지지율, 대통령국정 지지율, 투표의향, 지역구 투표정당, 비례대표 투표정당, 이념적 성향 이렇게 물어보고 유도문구는 없었습니다. (순서는 제가 말한 순서대로 입니다.)
물론 다른조사에는 넣는경우도 있습니다.
공기청정기
24/03/16 21:32
수정 아이콘
뭐 그렇게 넣는 시점에서 저인간이 저거 세운 의도가 너무 명확해서 딱히 좋게 보이진 않더군요
DownTeamisDown
24/03/16 21:33
수정 아이콘
딱히 좋게 보지 않을수도 있겠으나 적어도 저조사는 볼 가치가 있다는거죠.
메이저 언론들이 무시하는것 과는 별개로요.
24/03/17 10:05
수정 아이콘
좋게 믿고 보실 여론조사 하나도 없으시겠네요
공기청정기
24/03/17 10:08
수정 아이콘
예 기본적으로 잘 안믿습니다
거기다 김어준의 전적이 있으니 더 안좋게 보이구요
24/03/17 18:20
수정 아이콘
저번 선거에이어 이번총선 비슷하게 맞추면 여론조사꽃 인정받을수밖에 없어보입니다
아우구스투스
24/03/16 19:46
수정 아이콘
여조꽃은 2022년 10월에 만들어졌으며 제일 잘 맞춘건 바로 작년 2023년 하반기 강서재보궐 선거입니다.
참고로 아직 6개월이 채 지나지 않았고요.
안성환
24/03/16 21: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공격적 표현(벌점 2점)
공기청정기
24/03/16 21:51
수정 아이콘
예 저거랑 별개로 김어준은 참 천박한 인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른 조사에서 유도성 문구 삽입 하는 시점에서 여조꽃의 설립 의도 자체에 의심이 들기도 하고요
DownTeamisDown
24/03/16 21:55
수정 아이콘
천박한 인간 이라고 생각하는것과 별개로 저 조사는 나름 쓸만하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다른 여론조사를 보면 뭐가 문제인지 확실하게 보이거든요.
기본적으로 어떤 요인인지 확실하진 않은데 주로 야당 특히 민주당이 야당이면 여론조사 결과가 실제투표보다 많이 적게 나오는 경향이 강하더라고요.
안성환
24/03/16 21:55
수정 아이콘
김어준이 천박한 인간인걸 떠나서
표본 자체가 다른 여론조사를 난 유도문구 때문에 못 믿겠다라는건 그냥 핑계라고 생각하구요 '
어떤 여론조사건 의도 없는 여론조사가 어디있나요?
의뢰하는 업체에 따라서 여론조사 널뛰기 하는 건 이미 수도 없이 봤는데 말이죠
공기청정기
24/03/16 21:56
수정 아이콘
아니 싫고 못믿겠다고 하라면서요?
해도 불만이세요?
안성환
24/03/16 21:58
수정 아이콘
뭔 소리에요
님이 싫어하는걸 떠나서 다른 여론조사랑 표본이 다르다구요
숨어있는 표까지 찾아내는 여론조사를 님이 싫다고 의도가 의심된다고 말하는건
어불성설이라구요
공기청정기
24/03/16 22: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벌점 2점)
안성환
24/03/16 22: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벌점 2점)
공기청정기
24/03/16 22:11
수정 아이콘
안성환 님// 아 예 그렇게 생각 하세요
님은 제가 여조꽃 못믿어야만 하실테니 그렇게 생각하셔서 편해 지신다면 저는 상관 없습니다
건전한 여조가 어디있냐면서 제가 불건전하다고 하는데는 긁히시는걸 보니 재미는 있네요
안성환
24/03/16 22: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공격적 표현 (벌점 2점)
공기청정기
24/03/16 22:17
수정 아이콘
안성환 님// 저는 딱히 발작은 안했어요
발작은 헛소리, 웃기지도 않은 같은 소릴 하시면서 절 모욕한 님이 하신거구요
임작가
24/03/16 17:03
수정 아이콘
[경기도 56개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28,000명]
츠라빈스카야
24/03/16 17:05
수정 아이콘
선거구당 500명이면 통계학적으로는 의미 있는 걸로 압니다
네모필라
24/03/16 17:56
수정 아이콘
28000명이면 그래도 많이하기했네요
아우구스투스
24/03/16 19:46
수정 아이콘
미친 수준의 표본입니다.
24/03/16 20:18
수정 아이콘
그 문구만 똑 떼어와서 의도를 알긴 힘들지만
꽃 이상의 표본으로 하는 여조 찾기 힘듭니다.
임작가
24/03/16 21:05
수정 아이콘
대단하단 의미로 써놓은겁니다 ㅠㅠ
환경미화
24/03/16 21:12
수정 아이콘
다른 여조보다 압도적인 표본인거죠
앙겔루스 노부스
24/03/17 00:23
수정 아이콘
이번엔 4억짜리 조사다! 이게 겸공 타이틀이었죠 크크
DownTeamisDown
24/03/16 17:05
수정 아이콘
비명횡사는 좀 먼이야기고 당장 물가오른거는 바로 옆에서 보이는거라서요.
제생각에 국민의힘이 무조건 가져갈 의석은 경기도에서 딱 2개라고 봅니다. 동두천·양주·연천 을 하고 여주·양평 이요.
나머지는 경합우세 이하라고 생각합니다.
포천·가평은 민주당 후보가 나름 다이묘죠. 원래 보수당 출신 3선 포천시장...
아우구스투스
24/03/16 23: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참고로 이천도 전직 시장이 출마를 했는데 여조에서 접전이더라고요.
24/03/16 17: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때는 민주당이 하락하고 있던게 맞고, 공천에서 문제 있었던 것도 맞습니다. 그 이후 윤석열이 계속 삽질하고 저쪽 공천에서 더 심한 얘기들 나오니까 다시 쟤네 저런 애들이었지 하고 돌아간거고요. 꽃도 그땐 하락했습니다.
24/03/16 17:37
수정 아이콘
지방선거에서 강원도, 경상도 이긴 국힘하고 비슷하네요. 면적으론 비겼다.
바밥밥바
24/03/16 17:47
수정 아이콘
최근 여조들이 전부 꽃 조사와 유사하게 수렴하는 방향으로 다 나오고 있죠(심지어 야당 험지 이천도 위 수치랑 유사하게 나옴)
건이건이
24/03/16 18:02
수정 아이콘
21대 총선 경기도에서 51 : 7 었는데 ... 위에 여론조사 보면 이번에 더 벌어질수도
바밥밥바
24/03/16 18:34
수정 아이콘
이번엔 5 이하가 될거 같은...
DownTeamisDown
24/03/16 18: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럴수도 있겠어요.
2개빼고는 안정적이지 않고 여기서 쟐해야 분당갑을 포천가평, 이천, 안성 정도 붙게생겼어요.
평택은 이미 을하고 병은 힘들어보이고 갑도 경합열세같고...
잘해야 53:7 같아요
데몬헌터
24/03/16 19:45
수정 아이콘
실제로 그럴 수도 있어보인다는게 덜덜..
앙겔루스 노부스
24/03/17 00:25
수정 아이콘
경기도 국힘의원중 유일하게 괜찮다고 보는 유의동도 이번엔 힘들겁니다.
아우구스투스
24/03/17 21:38
수정 아이콘
근데 아무리 기존 지역이 겹친다해도 평택병을 간건 패착이기는 합니다. 평택을에서 넘어간 지역은 그나마 접전일텐데 평택갑에서 비전1동 넘어온게 좀 크죠.
탄단지
24/03/16 18:12
수정 아이콘
돈이 최고다.
돔페리뇽
24/03/16 18:29
수정 아이콘
서울도 전멸일듯
DownTeamisDown
24/03/16 18: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강남 서초는 뭐 굳건하죠...
최소 6개 부터 시작은 하니까 잘하면 두자리수 찍는거고요
데몬헌터
24/03/16 18:37
수정 아이콘
나경원 배현진+ 강남 서초 만 해도 7개고, 아직 여러 변수들이 많죠.
국힘입장에서 보면 수도권중에서는 가장 할만한 지역이 서울입니다.
DownTeamisDown
24/03/16 18:40
수정 아이콘
나경원 배현진도 90%이상이고 강남을 서초을은 95%이상 나머지 강남 서초는 99%로 봅니다.
24/03/17 07:3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나경원은 조금 더 낮게 보긴 합니다. 일단 현재 생환이 정배이긴 한데 앞으로 현 정부의 여러 문제들이 어떻게 다뤄지느냐에 따라 역전 가능성이 없지 않아 보여서요. 말씀하신 다른 곳들은 뭐 거의 국민의힘이 가져가긴 하겠네요.
DownTeamisDown
24/03/17 11:01
수정 아이콘
나경은 지면 저는 국민의힘이 개헌저지선도 못먹을거다 라고 보는 지라....
그러면 여당입장에서는 정말 심각하다고 봅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24/03/17 00:26
수정 아이콘
홍익표조차도 생환가능성이 없지 않죠. 그러나 서초갑 강남갑을병 4곳만은 그 어떤 경우에도 이기긴 합니다.
24/03/16 18:56
수정 아이콘
심지어...
유선 10-20 섞은거라
신천지는누구꺼
24/03/18 00:54
수정 아이콘
유선은 섞어야해요. 합법적 가중치라서. 2030이 다 투표하는것도 아니고 여조업체는 맞추는게 중요하니까요
빼사스
24/03/16 19:02
수정 아이콘
꽃만이 아니라 다른 여론조사도 경기도 인천쪽은 거의 민주당 싹쓸이 수준의 결과가 나오는 중입니다.
씨네94
24/03/16 19:22
수정 아이콘
돈이 깡패긴 합니다… 김어준은 절레절레 지만 통계는 과학이죠 
동년배
24/03/16 19:35
수정 아이콘
시간이 몇년은 더 걸리겠지만 경기도는 선거구 조정으로 의석수 앞으로도 6-7석 더 늘어나야 하는 곳인데 국힘은 저렇게 밀리면 앞으로도 꽤나 깝깝하겠네요.
DownTeamisDown
24/03/16 19:44
수정 아이콘
그럴수 있어보입니다. 당장 다음선거에서 용인 5석이 현실이 될것입니다. 가능성 상당히 높아보이더군요.
No.99 AaronJudge
24/03/16 20:41
수정 아이콘
그쵸 경기도가 정말 인구깡패라
건이건이
24/03/16 20:45
수정 아이콘
경기도 인구가 1364만 ... 영남이 1257만 ...

의석수는 경기도가 60.. 영남이 65

말이 안되는 수준이긴 합니다.. 인구가 100만 가량 더 많은 경기도가 영남보다 5석이나 더 적으니깐요.

서울,부산. 울산. 광주.충남. 전북.전남은 의석수 어서 줄여야죠 .
No.99 AaronJudge
24/03/16 20:47
수정 아이콘
사실 그래서 이럴거면 미국마냥 인구비례 하원/ 각 지역 대표하는 상원 이렇게 하면 안 되나 싶긴 한데
지금 선거구 정할때마다 죽어라 싸우는게 영호남 지역 의원들 기득권 위협/각 지역 주민들 대표성 줄어들 위협때문이라 생각해서요


될 턱이 앖겠죠 크크 ㅜ
닉네임을바꾸다
24/03/16 21: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상하원의 권력을 어떻게 분점할지부터 역사적 맥락 없이 뜬금 나눠봐야 의미가 없어서...
양원제라는게 본질적인 딜레마가 있지 않습니까...우리나라에서 양원제를 검토하는건 이질적인 존재인 북한과의 통일을 할때나 쓸걸 전제하는 정도니까요...
빼사스
24/03/16 21:13
수정 아이콘
그냥 이번 기회에 미국식 민주주의 도입하죠? 4년 중임제부터 해서... 왠지 미국식 민주주의라면 다들 찬성할 듯. 물론 트럼프를 뽑은 그 민주주의.
물러나라Y
24/03/16 19:40
수정 아이콘
각 정당 내 공표 안하는 여조가 가장 정확한데(패널, 면접, ARS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합니다), ARS 형식을 취하지만, 5번의 콜백과 모집단 숫자에서는 다른 여조랑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숫자가 많다 보니 꽃이 상당히 정확할 수 밖에 없죠. 솔직히, 대선 당시 직원 3명 정도의 여론조사 공정 같은 곳이 있을 정도로 여조기관이 난립하는 게 우리나라인데, 여조회사들의 신뢰성을 위해서라도 꽃 정도 규모의 여론조사 회사들이 나와야 한다고 봅니다. 정확성이 낮고, 여조라이팅을 목적으로 하는 업체들은 규제하는 것이 맞구요.
24/03/16 23:0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그 공표안하는 여조가 대체 어떤식으로 진행되는지 참 궁금하긴 합니다 (....)
사실 여조꽃이 처음 나올때만 해도, 김어준이 여조의 편파성 운운하면서 만들었어서 꽤 의심스럽게 봤었는데, 투자하는 돈과 결과를 보면 가장 믿을만한 축에 속하는건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가끔 유도성 질문내용 같은거 얘기 나오긴 하는데, 결과에 크게 영향줄 정도는 아니라고도 생각하고요.

저도 난립하는 여조기관들은 좀 정리하는게 필요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피우피우
24/03/16 19:42
수정 아이콘
꽃이 딱히 민주당에 유리하게 나왔던 것도 아니에요.
유선 많이 넣어서인지 정부 지지율 가장 높게 나오던 조사였던 적도 있습니다.
바람돌돌이
24/03/16 20:08
수정 아이콘
민주당 좀 더 노력해야 겠네요. 경기도가 이래서야.....
하아아아암
24/03/16 20:30
수정 아이콘
분당이 눈에 띄네요 파란색 사이의 홍일점급
하아아아암
24/03/16 20:34
수정 아이콘
다시보니 분당을이 국힘이 강하고 분당갑이 민주당 강세네요.

현직은 분당갑 - 국민의힘 안철수, 분당을 -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인데, 서로 크로스 되는군요
타마노코시
24/03/16 21:24
수정 아이콘
원래는 분당갑이 민주당 강세보다는 백중세이고, 분당을이 구시가지 분당이라 분당을이 훨씬 셉니다.
그런데 김병욱 의원이 본인 강점 제대로 살려서 자리 잡은 뒤로 개인기로 돌파중이죠..
하아아아암
24/03/16 21:40
수정 아이콘
이번엔 쉽지않아보이긴 하네요
타마노코시
24/03/16 21:53
수정 아이콘
분당을은 항상 쉽지 않던 지역구라..
아마 저 조사가 정당별 후보자를 호명하지 않고 단순히 민주당 후보 vs 국힘 후보 이랬을 거예요.
오히려 저 정도 지지율 차이나는게 보통이고 오히려 더 벌어지는 지역구입니다.
새벽두시
24/03/17 00:34
수정 아이콘
선거구 획정(2월 29일) 이후 여론 조사는 박빙으로 나오고 있죠.

분당을
김병욱 김은혜 조사의뢰 조사기관 조사일시 조사방법
41.8 - 47.9 중부일보 데일리리서치 02.29-03.01 무선 ARS 100%
43.8 - 41.9 경인방송/인천일보 한길리서치 03.08-03.09 무선 ARS 100%
43.6 - 42.1 동아일보 리서치앤리서치 03.09-03.10 무선 전화면접 100%
46.1 - 44.3 경인일보 KSOI 03.09-03.10 무선 ARS 100%
40.0 - 44.0 JTBC 메타보이스(주) 03.10-03.11 무선 전화면접 100%
45.6 - 46.6 기호일보 KOPRP 03.12-03.13 무선 ARS 89% + 유선 ARS 11%
기호일보 KOPRP 조사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35.9 국민의힘 43.7 개혁신당 5.7 새로운미래 2.6 녹색정의당 2.2로 조사되었네요.

여섯 번의 조사 모두 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 ±4.4%P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https://www.nesdc.go.kr/portal/main.do

경기도지사 선거에서는 김동연 40.1% , 김은혜 57.5%
지난 대선에서는 윤석열이 이재명에 16.1%p 앞섰고요.
김병욱 20대 총선에서는 보수 분열로 39% 득표로 당선
21대 총선은 47.94% 득표 2.84%p 차이로 당선
타마노코시
24/03/17 11:05
수정 아이콘
김병욱 인물경쟁력이 높다고 보는게 21대총선 결과인데, 민주당 계열 도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하고 정의당도 나와서 각각 3% 내외를 둘 다 먹었는데도 이긴 선거였다는 게 큰 것 같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분당을이 그것만으로 이기는 선거구가 아니기 때문에 김병욱 입장에서는 아무리 인물론-현역프리미엄으로 밀어붙여도 경합일 듯 합니다.
환경미화
24/03/16 21:13
수정 아이콘
가장보수적인 방법으로 가장많은 표본으로 가장많은 돈을 쓰는 여론조사 이지만, 공중파는 이악물고 모른척하는 여론조사
공기청정기
24/03/16 21:33
수정 아이콘
유도성 문구 삽입도 이악물고 모른척 하고 계시네요
DownTeamisDown
24/03/16 21: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조사별로 봐야한다는 입장입니다.
적어도 이번 지역별 조사에는 유도성 문구가 없습니다.
꽃이 지지율 조사에 유도성문구를 넣은적은 없는데 같은 조사의 다른 문항에 유도성 문구를 넣은경우가 있었죠
유도성 문구가 있는경우 유도성 문구가 있는 문항을 뒤에넣어서 앞의조사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경우는 없으나 불쾌감을 느낀 특정 성향의 사람들이 도중에 끊어서 정확도를 떨어트리는 효과가 있다 라는 분석은 합니다.
환경미화
24/03/16 21:37
수정 아이콘
가져와봐 주세요
공기청정기
24/03/16 21:39
수정 아이콘
한동훈 장관의 10억원 손배소 청구와 관련한 질문은 이랬다. '한동훈 장관은 청담동 술자리 의혹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과 더탐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허위사실 명예훼손으로 형사 고소와 10억 손배소를 제기했습니다. 검찰사무를 관장하는 법무부 장관으로서 한 장관의 대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한동훈 장관의 10억원 손배소 청구와 관련한 질문은 이랬다. '한동훈 장관은 청담동 술자리 의혹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과 더탐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허위사실 명예훼손으로 형사 고소와 10억 손배소를 제기했습니다. 검찰사무를 관장하는 법무부 장관으로서 한 장관의 대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정부 평가관련 조사에서는 그냥 대놓고 넣는데요?

본문에 있는 조사와는 별개로 의도가 너무 뻔해서 어그로조차 안끌리는 느낌이네요
DownTeamisDown
24/03/16 21:41
수정 아이콘
보통 이걸 현안조사라고 하기도 하는데 이런문항이 하나라도 들어갔다면 그조사는 의심해봐야한다고 봅니다만
이런문항이 안들어간 경우 순수하게 하우스이펙트 정도만 영향을 미치는데(조사기관 이름 듣자마자 끊는 그런 비율) 그건 일반적인 오차범위보다도 훨씬 적다고 하기에 무시하기엔 좀 아니다 싶은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하우스 이펙트는 모든 여론조사기관에 어느정도씩은 존재하기때문에 오히려 꽃이 정확한 경우도 있을수 있거든요.
환경미화
24/03/17 14:48
수정 아이콘
왜냐면 어그로가 아니거든요
데몬헌터
24/03/16 21: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건 꽃만의 문제는 아닌데, 여론조사공정이나 미디어토마토 같은 기관의 조사도 공중파에서는 안나옵니다. 정확도와는 별개로요
아니 애초에 공중파에서 진행한 여조 자체가 많지 않고, 파트너가(한국리서치라든가) 따로 있어서 그렇다 봐야합니다
DownTeamisDown
24/03/16 22:13
수정 아이콘
아 그렇게 볼수도 있겠네요.
정확도가 아니라 파트너쉽에 의해서 한다고하면 말이죠.
피노시
24/03/16 22:31
수정 아이콘
격전지에서 다이긴다 치면 국힘이 30석 정도 가져가는 형세인거 같은데 100석 미만은 안되겠네요
아우구스투스
24/03/16 22:43
수정 아이콘
경기도 기준 30석 말씀하시는 걸까요?
피노시
24/03/16 23:13
수정 아이콘
수도권 전체를 말한거였습니다.
아우구스투스
24/03/16 23: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서울 격전지(5%이하 차이)+국힘 우세 지역 = 12개
인천 격전지(5%이하 차이)+국힘 우세 지역 = 2개
경기 격전지(5%이하 차이)+국힘 우세 지역 = 14개

합쳐도 30개가 안됩니다.

소위 격전지 다 이겨도 28개입니다.
DownTeamisDown
24/03/16 22:51
수정 아이콘
격전지 다깨지고 비례도 변변찮으면 전국적으로 85석 정도 최대로 잡으면 130석 정도 잡으니까 평균적으로 보면 110석 좀 안될것 같네요
DownTeamisDown
24/03/16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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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준이 아닌 수도권 기준이면 맞는데 경기도에서는 접전지 최대로 잡아도 15개정도라고 보여집니다.
유료도로당
24/03/16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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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참고로 후보 이름 안넣고 '민주당 후보' '국민의힘 후보' 이런식으로 조사한거라서, 실제 인물경쟁력이 반영되면 결과가 좀 달라질수있습니다. 즉 국민의힘이 경쟁력 있는 후보를 낸 경우 결과가 바뀌는거죠. (경기도에 그런 지역이 별로 없다는게 함정이긴합니다만...)
DownTeamisDown
24/03/16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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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민주당이 열세인 지역에 경쟁력 있는 후보를 내서 앞서는 경우도 있으니까 전체 결과는 크게 안바뀔것 같아요.
바람생산잡부
24/03/1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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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대로 경기도에 그런 지역이 거의 없다는게... 국힘에게 더 큰 문제인거 같아요.
지금 국힘당의 후보 경쟁력이 안좋은 쪽으로 역대급이라... 후보 이름 넣으면 더더욱 벌어질거 같더군요.
Bronx Bombers
24/03/1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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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이 화성 을로 나온다고 해서 그 지역 경쟁자를 보니 민주당은 현대차 사장 출신인데, 국힘은 삼성전자 평사원 출신을 갖다 꽂아넣었더군요.
연줄이 있는건가....?싶었는데 국힘 내 경선 상대를 보니 무려 필라테스 강사 출신 30대 초반 여성이었습니다......

그거 보고 이준석은 국힘 후보한테도 밀려서 3등하면 그냥 정계 은퇴하는게 더 낫겠다라는 생각을.....(그 지역이 민주당 초강세 지역에 젊은 사람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라 그럴까 싶긴 한데요)
앙겔루스 노부스
24/03/17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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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뿐 아니라 서울도 마찬가지죠. 윤상현등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국힘이 후보경쟁력이 위인 지역은 거의 없습니다. 일부 보수지지자들은 한사코 고민정 우습게보면서 오신환이 더 낫다고 생각하지 모르겠는데, 그 고민정조차도 꽃뿐 아니라 다른 조사에서도 오신환 정도는 가볍게 제압하죠.
유료도로당
24/03/17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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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정도..? 생각나네요 크크
24/03/17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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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추미애나 이수진 현의원이 그대로 나왔다면 저도 99% 나전대표의 승을 생각했을텐데 현재 바뀌 민주당 후보가 얼마나 경쟁력을 가지게 될지 궁금하긴하네요.
국수말은나라
24/03/1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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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플러스 나경원 등 한두개 더 먹는 정도겠죠
나경원은 정배이긴 합니다 지역구 관리가 넘사라서
하아아아암
24/03/17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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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궁금했던 부분인데, 지역구 관리 넘사 소리듣는 의원들은 지역구에 뭘 하길래 이런 소리가 나오나요? 개인적으론 특정 의원 뽑아서 큰 효용을 느낀 적은 없다보니 궁금하네요.
카케티르
24/03/17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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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여론조사는 추세를 보면 되는거고 경기도는 늘 보수쪽에서 험지로 불려온 곳이라 어디 조사를 보던 쉽지는 않겠네요
데몬헌터
24/03/1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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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경기도가 수도권 집중화로 친 국힘(당시는 한나라당)성향 지역에서 친 민주 지역으로의 변화가 극적으로 일어난 지역이죠.
박근혜 탄핵직전에도 경기도지사가 남경필(당시 새누리당)이였으니까요
뿌엉이
24/03/17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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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꽃은 이번 선거 보면 알겠고 추세가 여당에 안좋게 바뀐것 맞습니다 여론조사 기관들 추세도 바뀌었죠
여당 유리한 추세가 오래가야 표도 따라오는데 그걸 또 삽질로 날려먹는 바람에 야당에 유리한 국면이 되었네요
이번선거는 단시간에 추세가 확확 바뀌어서 앞으로 뭔일이 날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여당유리 추세가
안바뀔줄 알았는데 조용했던 공천도 어그러지고 도피 사건 같은걸 선거기간에 할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햇님안녕
24/03/17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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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른직다 아닐지…
표본 28,000명은 많긴 하네요
척척석사
24/03/1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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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32/0003284930?ntype=RANKING

기사에는 여론조사 전체가 2월 말 실시된 게 아니라 선거구별로 조사기간이 좀 다르고 긴 건 한 달도 더 전에 실시한 조사라고 하네요. (직접 확인해보지는 않았습니다만)
김어준 자체는 신뢰가 전혀 없는 메신저인데 그래도 돈을 많이 쓰면 좀 다르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는데 만약 기간이 저런 거랑 그건 쏙 빼놓고 홍보하는게 사실이면 아.. 어준이 또 어준했구나.. 그럼그렇지.. 혹시나가 역시나.. 싶기도 하네요.

물론 기사가 뭔가 잘못됐을 가능성도 있겠지만 조사기간 같은 거야 기다 아니다 딱 나오는 거니까요
데몬헌터
24/03/1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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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척석사
24/03/1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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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몇페이지 내려보니까 진짜 2월 14일 조사 2월 7일 조사 이런게 섞여있네요 기사가 맞는듯합니다. 그래놓고 방송에서 너무 정확해서 인용을 안해요 ㅠㅠ 이러고 있다는거 보니 명불허전이네요
아우구스투스
24/03/1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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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걸 문제삼으신지 모르겠네요.

김어준이 방송에서도 2월달 조사라 명시를 했고 표본이 28,000개라면 안심번호만 해도 최소한 300,000개를 가지고 돌련거니까 상당기간 걸릴 수 밖에 없거든요.

예를 들면 조사하는 곳의 숫자가 적은 충남, 충북 이런 곳은 2~3일 사이에 모든 구간을 조사 후 나중에 발표만 한번에 하는 식으로 돌렸는데 어떤게 문제가 되는지 잘 모르겠어요.

당연히 여조 기간도 중요는 한데요.

그래서 3월에 또 돌린다라고까지 했거든요(2월과 3월 표심의 차이를 위해서)

여조에서 제일 중요한건 진짜 무조건 적으로 표본의 크기죠.
척척석사
24/03/17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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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이벤트들이 있었고 거기에 따라 업다운이 있었을 텐데, 3월에 한꺼번에 발표하면서 "우리는 샘플이 많으니" 정확하다 를 강조했지만 그 와중에 그 사이 일어난 각각의 이벤트에 따른 업다운은 전혀 반영이 안 됐다는 거죠.

웃긴건 어디는 뭐까지만 반영되고 어디는 전부 반영되고 중구난방인데, 그런 거 모르고 보면 마치 지금 이벤트들 싹 다 반영된 최신 조사인 것 같지만 어떤 선거구는 2월초 어떤 선거구는 2월중순 조사 어떤 선거구는 2월말 조사 이러는건 샘플숫자가 많아져서 얻은 장점보다 더 큰 왜곡 포인트 같습니다.

기사에도 있는 예시인데, 박근혜 태블릿 터지기 전 조사랑 박근혜 태블릿 터진 후 조사를 섞어서 발표하는 꼴이에요. 당연히 그 정도로 큰 이벤트가 있던 건 아니었지만 그런 류의 효과라는 거죠. 여당 망발 터졌다가 야당 헛소리 터졌다가 하면서 오르락내리락 하는걸 어느정도는 함께 반영해야 할 것 아닙니까.

게다가 김어준특) 전통과 역사의 "거짓말은 안했다" 가 여기서 또 나오는데 그게 지금 말씀하신 "2월이라고 써놨는데 뭐가문제임?" 이거든요. 말씀대로 다 써 놨거나 거짓말은 안 했지만 중요한 부분인 어떤 조사는 2월초 어떤 건 2월중 어떤건 2월말 이라는 건 얘기 안 하고, 얘기 안 한 부분을 지적하면 내가 그렇다고 말이나 했음? 이라고 하거나, 침묵하고 있으면 남들이 "김어준이 그렇다고 말이나 했음?" 해 주는게 김어준 자료나 김어준 미디어에서 많이 보던 익숙한 맛이죠.
아우구스투스
24/03/17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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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봤는데 아예 여조를 모르는 사람이 쓴거 같더라고요.

여조의 업다운을 보려면 같은 기준의 여조를 가지고 비교를 해야 하는거지 애초에 꽃의 지역별 정당지지도는 비교 자체가 안되는 겁니다.

예를 들면 전국 1,000명짜리 표본의 여조와 꽃의 여조는 그거 자체를 가지고 비교를 할 수가 없어요.

1,000명짜리 여조는 단순 그 지지율보다는 매주 변동되는 폭을 가지고 몇주간 가지고 평가를 하는거고 말씀하신대로 이벤트에 따른 업다운을 반영하는거고요.

28,000명짜리 여조는 애초에 매주 할 수 있는 성향도 아니고 애초에 지역별로 세부 사항을 보는거라고 봐야죠.


물론 12월에 한 서울 조사와 1월에 조사 2월에 발표한 서울 조사는 비교가 가능할테고 저에겐 그에 대한 표가 따로 있기는 합니다. 그런건 비교 가능하죠.

근데 애초에 비교 안되는걸 가지고 비교하는 건 말이 안되죠.


그리고 기사 자체가 너무 엉망인게 박근혜 태블릿은 우리나라 정치 지형을 바꾼 정도의 대 사건이고요.
이번 총선에 그런건이 아예 없었습니다.

말 그대로 되는게 옥새런 정도가 아니면 공천파동정도는 공천 끝나면 잊혀진다는데 지금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여당 조용한 공천이니, 야당의 비명학살이니 그거 의미없게 되잖아요.

다들 착각하시는게 총선은 정당 지지도가 아니라(개별 지역구가 아니라면) 대통령 긍부정평가 혹은 총선 투표의향으로 보면 되고 아시겠지만 그 구도는 깨진 적이 전혀 없습니다.


뭐 김어준이 속였다고 생각을 하실 순 있는데 그거야 스스로 믿고 안믿고인거고 저같이 여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굉장히 보물과도 같은 자료입니다.
척척석사
24/03/1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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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조의 업다운을 보려면" 이라고 말씀하신 건 제 말이랑 아예 다른 얘긴데.. 그건 1월 1일, 1월 15일, 2월 1일 식의 추세를 본다는 얘기 같은데, 제 얘기는 그게 아니라 이 당에서 이런 말 하면 지지율에 이런 변동이 있고 저 당에서 저런 말을 하면 저런 변동이 있고 그런 이벤트에 따른 업다운이 반영이 안 됐다는 얘깁니다. (아래댓글 링크는 눌러도 안보이는데 뭐 회원가입이라도 해야 하는 건가 싶네요, 말씀하시는 거 보면 여조간 비교하는 거 가져오시려던 거 같은데 그 얘기도 아니니 상관없는거 아닌가 싶고요)

그 얘기는 밑에 "태블릿 수준의 이벤트는 없었으니까 괜찮음" "그 정도 아닌 대충 작은 업다운은 큰 차이도 아니니 알바아님" 처럼 들리는데 그렇게 얘기하신게 맞는지요? 그럼 뭐 어느 정도 사건부터 영향이 있는건지 그건 누가 정하는건지 싶네요. 한 10% 이상 영향이 있을만한 건 저러면 안 되고, 5% 미만 이벤트같은 건 대충 후려서 모아서 발표해도 되나요?

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306117

한편으로 기사에서는 본문 내용처럼 2월 27 28일 양일간 경기도 56개 선거구에서 조사했다고 하고 있는데 애초에 이 말 자체가 잘못된 게 아닌가요? 어떤 선거구에선 한 달 전 조사를 해 놓고, 어떤 선거구에서는 보름 전 조사를 해 놓고 싹 모아서 27 28일에 했어요 라고 쓰면 안 될 것 같은데요. 당당하게 물리적인 시간이 걸려서 한꺼번에 못 했고 어떤건 2월 7일 조사이지만 문제는 없습니다 원래 그래요 라고 써 주면 더 좋지 않을까요 문제도 없는 건데 굳이 한꺼번에 조사한 척 하지 않고요.

윗글보면 황상무 사시미 사건 같은 것 이후로 여론이 악화됐다- 같은 얘기를 하고 있는데, 2월 7일과 2월 28일 사이에 있던 저런 류의 사건은 어떤 선거구에서는 반영이 됐고 어떤 선거구에서는 반영이 안 됐다는 건데요. 사실 조사일자만 당당하게 얘기했다면 알아서 걸러서 보면 되는 것 같은데 굳이굳이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게 냄새가 많이 나네요. 메신저에 따른 편견이 없다고는 안 하겠습니다. 익숙한 맛이라 더 의심하는게 맞고요.

(댓글이 꼬여서 삭제후 다시달았습니다)
아우구스투스
24/03/17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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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대댓글 다는데 다시 달게 되었네요.

"태블릿 수준의 이벤트는 없었으니까 괜찮음" "그 정도 아닌 대충 작은 업다운은 큰 차이도 아니니 알바아님" 처럼 들리는데 그렇게 얘기하신게 맞는지요? 그럼 뭐 어느 정도 사건부터 영향이 있는건지 그건 누가 정하는건지 싶네요. 한 10% 이상 영향이 있을만한 건 저러면 안 되고, 5% 미만 이벤트같은 건 대충 후려서 모아서 발표해도 되나요?

-> 아예 정계가 개편될 수준 혹은 말도 안되는 충격적인 사건(옥새런) 정도가 아닌 공천 파동 여파 정도는 크게 구도에 영향을 안 준다는 겁니다.

예를 들면 중간에 이슈가 몇개 되었던 동작을 이수진 컷오프, 뭐 친문 누구 컷오프 이런거 잠깐 이슈되고는 좀 지나면 사라진다는 겁니다. 즉 이런건 구도 자체에 영향을 못 준다는 거죠.

황상무 사시미 건의 여파도 저게 이번주 주중에 나온거니까 그 영향을 주는건 다음주 여조를 봐야 정확히 알 수 있는데 이 역시도 더 봐야하지만 무엇보다도 저런건은 "황상무가 청와대 수석에서 사퇴하면 사그라들 수 있는 수준"이 될 수 있는 건이라 판단합니다.
[물론 그래봤자 지금보다 더 악화되는걸 막는 수준이지만요]

옥새런이나 차명진 막말 류의 문제는 옥새런은 기어코 일부 지역 무공천, 차명진 역시 끝까지 공천을 유지했죠.


보세요. 몇주전까지 엄대엄이다 국힘이 이긴다 류의 이야기 돌았지만 돌고돌아 지금 작년 12월과 구도가 비슷해지잖아요.
척척석사
24/03/1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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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말씀주셨지만 결국 태블릿이나 옥새런 수준 아닌 그런 또이또이 이벤트는 어차피 대세따라감. 황상무 건도 "내가볼땐" 별거아님. 같은데요..

별거아닐 수도 있고 "내가보는기준" 이 아주 훌륭할 수도 있긴 한데요, 근데 저런 여론조사 발표할 때는 그런 식의 "내가볼때" "내 기준" 같은 건 다 배제하든가, 배제 안 할 거면 똑바로 올바르게 알리든가 해야 되는 게 아니냐는 거죠.

뭐가문제냐 내가볼땐 문제없음 하고 생각하실 테니 이게 설득을 하고 토론을 할 문제는 아닌 것 같고 될 것 같지도 않으니 더 얘기드릴 필요는 없을 것 같지만, 그렇다면 그런 가치판단을 다 치우고 나면 남는 건 "적어도 기사로 구라를 내지는 않아야 한다" 정도 같습니다. 왜 2월 27일 28일 양일간 조사했다고 기사를 냈을까요? 당연히 저희는 알 수 없는 [이유] 가 있겠죠. 실수일 것 같지는 않다는 게 제 편견이구요.
아우구스투스
24/03/1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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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는 잘못되었다보고요.(굿모닝충청에서 경기도 여조를 왜 썼나 싶지만요.)



밑에 링크 글은 간략 설명을 하자면

3줄요약
1. 서울에서 격차는 줄어듬(대략 4% 내외)
2. 민주당 하락 > 국힘 상승(민주당 약 2.6% 하락, 국힘 약 1.3% 상승)
3. 그러나 구도는 여전함(다수의 자치구에서 민주당 우위는 변동 없음)

1차 조사가 2023년 11월 21일~12월 7일, 2차 조사는 2024년 2월 14일~2월 20일까지인데요.

저정도로 많은 곳 조사는 이런 식이 될 수 밖에 없고요. 만일 그거 문제 삼으려 했으면 왜 서울 1차 조사때부터 2달간 조용하다가 지금 엉뚱한 논리로 지적하나 싶어요.
척척석사
24/03/1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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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이나 서울의소리는 원래 정치에 관심 많은 애들이라..
"왜 그때는 조용하고 지금 지적하냐": "지금 알았으니까" 라는 간단한 답변이 있지 않나요? --;
24/03/1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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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척석사님이 말씀한 내용이 맞습니다. 여론조사꽃의 경기도 판세조사는 방송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2월7일~ 2월 28일 실시된 여론조사가 아니라, 대부분 2일에 거쳐 진행한 500샘플 ARS조사를 1) 2월7~8일, 2)2월 13일~14일, 3)2월 26일~27일, 4)2월 27일~28일 의 네 덩어리에 거쳐 진행한 조사입니다. 문제는 민주당 공천파동의 주요변곡점(2월 19일 김영주 탈당, 2월27일 임종석 공천배체) 이전에 실시된 500샘플 선거구 ARS 조사가 전체 조사의 절반에 해당한다는 점이죠.
지난해 9월 대전 유성구 조사결과에 대한 기사에서도 언급했지만 제일 이해안되는 것은 김어준씨야 그렇다고 쳐도, 패널로 참석한 박시영이나 이택수와 같은 여론조사 전문가들이 이 '수치해석에서 유의해야 할 점'을 왜 언급하지 않고 그냥 '조사결과에 따르면 경기도는 민주당이 압승할 것'이라고만 말하냐는 겁니다.
아우구스투스님께서는 기자가 여론조사를 잘 모르는 것 같다..고 하셨는데 개인적으로 학부와 대학원에서 조사 방법론을 공부했고, SPSS, SAS 돌려본 경험이 있습니다. 기자니 당연히 업체 근무 경험은 없습니다만 여론조사 기사는 15년 넘게 써왔습니다.
아우구스투스
24/03/17 21:30
수정 아이콘
[지지율에 이런 변동이 있고 저 당에서 저런 말을 하면 저런 변동이 있고 그런 이벤트에 따른 업다운이 반영이 안 됐다는 얘깁니다.] 그거는 전국 지지율로 매번 봤잖아요.

심지어 2월은 국힘 경선 기간이라서 여조 자체가 국힘 지지층 과표집이 될 수밖에 없고요.

제대로 된 여조 관련된 분석은 그래서 3월 넘어가야 심지어 3월도 정확히 보려면 중순을 넘어가야 명확히 나올 수 있다고 계속 이야기를 하고 있었고 저 역시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는 다음주부터 나오는 조사가 더 정확하다고 보고요.

근데 표본이 여기서 왜 중요하냐고 하시면 표본이 많으면 소위 그 오염도를 희석시킬 수 있거든요.

200~300명 수준의 표본에 오염된건 치명적이지만 그 표본 숫자가 28,000명이면 일부 오염이 있더라고 희석되거든요.
아우구스투스
24/03/17 22:32
수정 아이콘
그냥 그때와 지금의 지지율 등 여론조사를 보면 됩니다.

제 말대로 공천파동이니 뭐니 하면서 국힘 상승, 민주당 하락하던거 다시 원복되었잖아요.

경험적인 것도 있지만 이미 나온 결과를 말씀드리는데 설득하고 말고의 의미가 있나 싶긴 합니다.
바람생산잡부
24/03/17 22:38
수정 아이콘
척척석사 님// 궁금해서 여심위 들어가봤는데, 예로 드신 경기도 조사는 2월27일부터 2월28일까지 조사한걸로 등록되어있네요. 오랜 기간에 한 것도 있고, 2일간 한 것도 있고 그런가봅니다. 보니까 전지역 판세 분석 같은건 길게 했고, 후보끼리 대결시키는건 짧게 했네요.

계층글이 자꾸 꼬여서 삭제 작성 반복을...
척척석사
24/03/17 22:54
수정 아이콘
윗분 링크 보고 4페이지까지 가 보시면 2월 7일 2월 8일 조사해서 3월 11일 발표한 것들도 있습니다. 그 앞 페이지에는 2월 15일쯤 조사해서 3월 11일 발표한 것도 있구요.

"오랜 기간에 했다" 도 아니고 어떤 선거구는 2월 초에 하고 어떤 곳은 2월 중순에 하고 어떤 곳은 2월 말에 한 다음에 3월 11일에 뿅 하고 자 이거보세요! 하고 내밀었는데 이래놓고 나중에 "암튼 제일 마지막엔 맞았으니 중간에 뭘 했든 알 바 아니고 결국 내말대로 됐지 결과만 맞으면 되는 것 아니냐" 로 마감할 것 같은 냄새가 뽈뽈 나네요.

이놈의 댓글은 뭐가 어떻게 설계된 건지 수정만 했다하면 이상한데 갖다붙고 수정 안 되고 좀 이상합니다 크크
그냥 수정 필요하면 삭제하고 다시쓰는게 나아보여요..
아우구스투스
24/03/17 21:00
수정 아이콘
https://serie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freetalk&wr_id=13165385&sca=&sfl=mb_id%2C1&stx=wenly2

여조 비교는 보통 이런식으로 그나마 비슷한 표본의 수치를 가지고 비교하는 겁니다.
24/03/18 16:33
수정 아이콘
기사를 작성한 기자입니다. (비로그인 상태에서 가끔 구경했습니다만, 진짜 백만년 만에 로그인이네요 )
여론조사꽃의 경기도 판세조사의 바탕은 500샘플 표본오차 +-4.4% ARS 각 지역구 조사입니다. 대부분 선거구별로 이틀씩 진행한 조사이지요.
그걸 다 더해서 24500샘플 대 180샘플(서울) 식의 구도를 제시하며 숫자가 깡패...라고 하는 건 어불성설입니다.
굳이 조사단위를 비교해 이야기한다면 500샘플 지역구 조사와 1000샘플 전국조사 중 누가 더 정확하냐고 말하는 것이 맞습니다만 갤럽 보다 꽃이 낫다, 또는 그 반대 명제가 성립할 수 없다고 봅니다. 전혀 다른 성격의 조사에 대해 비교하는 거니까요. 비유적으로 말한다면 에릭 클립톤이 기타를 잘치냐, 잉위맘스틴이 기타를 잘 치냐를 묻는 것과 같은 우문입니다.
아우구스투스
24/03/18 23:03
수정 아이콘
당사자가 직접 볼거라고는 생각을 못 했는데 뭐 직업이신데 여기서 저와 논의하거나 논쟁을 하는건 아닌거 같고, 직접 보실거라고 생각은 못하고 여론조사를 전혀 모른다고 써버렸네요.
그 부분에 대해서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바람생산잡부
24/03/17 23:44
수정 아이콘
기사가 엉터리인 것 같습니다.
2월초에 장기간에 걸쳐 실시한 여론조사는
민주당과 국힘간의 판세 분석에 대한 것이고,
요번에 내놓은 경기도 조사는 판세가 아니라 민주당 국힘 후보간의 가상대결 조사입니다. 공천 확정된 곳은 그냥 돌리고, 아직 확정되지 않은 곳은 후보별로 각각 돌렸더군요.
2월초에는 가상대결 조사 못 했을겁니다. 예를 들어 이언주 후보 가상대결 결과까지 발표했던데, 이언주 민주당 들어가기도 전인 2월초에 가상대결 결과를 조사한다는건 말이 안 되죠. 그러니 요번에 한 경기도 조사는 당연히 2월 말, 그러니까 여심위 등록된대로 2월27일28일에 했다고 보는게 타당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요번 경기도 조사는 기존 것과는 별개의, 아예 새롭게 한 조사로 보입니다.

김어준은, 예전에 한 판세조사와 요번에 한 경기도 조사 결과를 놓고 보니 판세가 안 뒤집혔더라...라고 말을 한 것 같습니다. 이건 딱히 틀린 말이 아닌 것 같아요.
링크 주신 경향신문 기자가 이해를 잘못 한 것 같아보이네요.


#몇가지 정정합니다.
궁금해져서 김어준 방송 찾아보니, 전 지역을 다 돌린게 아니라 기존 조사에 새로운 조사를 업데이트하는 방식으로 발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월초와 2월말 조사가 지역구별로 혼재되어있네요. 2월말에 조사를 좀 많이 하긴 했습니다만.
이거는 해석의 여지가 있는게, 말씀하신대로 '모든 변수를 포함한 여론조사가 아니다.'라는 말도 되고, '계속 조사하면서 흐름을 볼 수 있다.'라는 말도 될 것 같습니다.
2월말에 조사를 많이 돌렸으니 흐름 읽을 수 있는 자료 정도는 되겠지만, 정확성 면에서 비판받을만한 부분도 있긴 있겠네요..
김어준의 주장을 다시 돌이켜보면, 딱히 틀린말이 아닐수도 있지만 정확한건지는 좀 애매하다..라는 김어준스러운 해석이 가능할지도...허허.

어우 계층달기가 널뛰기를 하네요...
척척석사
24/03/18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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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은 항상 틀린 말은 안 해요. [틀리지 않았다] 라고 말할 수 있는 말까지만 하죠.
틀린 말은 그걸 해석하는 사람들이 대신 해 주니까 본인이 안 해도 되거든요. 틀렸다고 지적만 안 할 뿐이죠.
나중에 파헤쳐져서 지적당하면 "내가 언제 그렇게 말했니? 니들이 그렇게 알아들은거지 나는 안그랬단다" 하고 넘어갑니다.
몇 차례 걸려넘어진 적은 있지만 대개 위 시나리오에서 벗어나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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