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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27 07:15
예 심지어는 10이하냐 10 이상이냐 15이상이냐에 따라서 후보자의 마음가짐과 준비태세그리고 앞으로에 도전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그 이상이면 말할필요도 없고요.
22/05/27 08:56
이번 대선때 윤석열 대통령이 광주에서 12.7퍼 받았다고 역대 최고 득표율이라고 뉴스 나오고 당에서도 자축하고 그랬던게 기억나네요
한쪽 당에 몰려있는 지역일수록 소수당 후보에 투표를 하는게 훨씬 의미가 크다고 봐요 조금씩 자기들 득표율이 떨어지는게 보인다면 마냥 손놓고 대충 해야지 이런 마음가짐으로 있을수는 없죠
22/05/27 10:25
큰 의미가 있죠
득표율이 예전보다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더더욱 노력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오히려 100:0 이 나오면 양쪽다 신경을 안쓰기 때문에 더 버려집니다.
22/05/28 08:55
다시봐도 명문입니다.
첨언하자면 어디가나 시골은 정당과 상관 없이 호족이 장악하고 있는 곳이 많은데... 충청도는 달라 보이는 건 당세가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지역인재 중 이른바 1등이 자신의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큰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지요.
22/05/27 11:24
총선이든 지선이든 당선자, 후보들이 그대로 다음 투표에 나올 가능성이 높으니 똑바로 안 하면 바꿔버린다고 경고하는 느낌으로 표 넣는 것이 의미가 크다 생각합니다.
너무 강세면 다음 투표 때 전략공천으로 능력없는 인물 던져놓고 호구 취급 하죠.
22/05/27 13:45
워낙 세대가 고여서 요즘은 안 바뀌니 좀 다르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40년대에는 "아시아의 모스크바"라는 별명이 있었던 곳이 대구고, 63년 대통령 선거에서는 박정희가 전라남도에서 57% 넘게 득표해서 그 덕에 윤보선을 간신히 이길 수 있었죠. 김대중 전 대통령도 돌아가신 지 벌써 10년이 훌쩍 넘었고 전두환 노태우도 모두 사망했으니 결국 전라도도 점점 바뀔 거고, 박근혜가 탄핵되고 박근혜 정권 몰락의 일등공신이 그 당에서 대통령이 된 마당에 곧 경북도 바뀌겠죠. 이미 경남은 김영삼 인기 떡락 / 노무현-문재인 등장 이후 특정 정당으로 기울어진 지역이라고 보기 어렵구요.
22/05/27 14:52
전 대구에서도 민주당이 15프로 이상은, 전라도에도 국힘이 15프로 이상은 나와줘서 선거비 보전이라도 받을 수 있어야 계속 도전해본다고 생각합니다.
의미가 분명히 크죠
22/05/27 16:36
누가 나와도 당선이 된다면 어느 당이 신경써서 후보를 공천하고 누가 그 지역에 신경을 쓰겠습니까
최소한 내가 못하면 다음에 낙선할 수 있다는 긴장감이라도 심어 줘야죠 계양을이 민주당 콘크리트 지역이 아니었으면 이재명 후보가 출마했을까요?
22/05/27 17:09
90대10 이 85대15로만 변해도 당선하는 당은 모르겠지만 낙선하는 당의 마음가짐은 달라질거라고 봅니다.
선거비 보전 받으면서 맨 땅에 헤딩하는거랑 내돈내산하면서 맨 땅에 헤딩하는 거랑은 천지차이라고 보거든요. 그래서 보수 텃밭이든 진보 텃밭이든 상대 진영 후보가 최소 15%는 가져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가 사는 지역은 15% 넘는게 어렵다보니 공천 신청하는 사람이 없어서 무공천하거나 어디서 범죄자 데려와서 공천 했다고 들이밀고... 진짜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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