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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26 16:45
누구보다 위안부 문제가 해결되기 싫어하는 곳이 정의연이니까요.
해결할 생각이 있었다면, 할머니들 의사를 모으고 설득하고 외교부 설득해서 제대로 된 합의안을 만들어냈을 겁니다.
22/05/26 16:5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273124?sid=102
[한변, 외교부·윤미향 면담 기록 일부 공개…“4차례 사전설명”] 2022.05.26. [2015년 10월 27일에는 윤 의원 요청으로 1:1 비공개 면담이 진행]됐고, 그 자리에서 외교부 동북아국장이 ▲한·일 정상회담 계기 위안부 문제 타결 가능성 ▲현재 위안부 협상 진행 상황 ▲최근 일본 측 분위기 등을 논의했다고 적혀있습니다. [윤미향 “위안부 합의 사전에 몰랐다” 전면 부인] 2020.05.12. 2015년 박근혜정부 당시 위안부 합의 과정에서 외교부와 소통하고 사전에 합의 내용을 알았다는 의혹에 대해 [“외교부 당국자들은 저희에게 설명, 더군다나 협의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오히려 외교부 당국자들을 향해 “굴욕적인 협상 당사자들이 책임도 지지 않고 거꾸로 이러는 것을 반성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고방식 자체가 우리와는 다른분이라고 봐야겠죠. [거짓말] 이 곧 생활 방식...?
22/05/26 16:59
외교부가 비공개 결정할때부터 답은 나와있지 않았을까요? 윤미향은 지금 민주당 운동권세력에서 절대 못내칠겁니다. 본인들의 본원에 가까운데.. 윤미향의 내로남불이 민주당의 본모습이죠. 일이란건 해본적도 없고 할줄도 모르고, 할줄 아는건 오로지 선동뿐.
22/05/26 17:08
외교부는 윤미향이랑 사전에 이야기 했는지 안했는지를 '국가의 중대한 이익을 현저히 해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정보'라고 비공개 했었군요..
22/05/26 17:28
매번 일본이 독도는 우리땅이네 강점기시절 각종 수탈 징용 등등 다 자발적 행동이네 이런식으로 어그로 끈게 하루이틀이아니라 반일이 터진거자첸 이해가 갔는데 저딴 사람들땜에 이제 반일스탠스 보이는순간 민주당과 엮여서 까이겠네요.
22/05/26 17:38
당시 pgr글 읽어보고 왔습니다. 윤미향의 비중이 컸군요. 위안부 할머니들을 진정 위했다면 당시에도 나왔던 비판들을 잠재울 수 있는 협의안을 도출하기 위해서 노력했겠죠. 아니 노력 수준이 아니라 혼신의 힘을 다 했겠죠. 진정성이 있었다면요. 그러긴 커녕 정쟁의 도구로 이용해서 뒷통수를 날리다니... 진짜 악마가 따로 없네요
22/05/26 18:03
사실 민주당에서도 윤미향을 손절한 상태이긴 합니다.
현재 민주당 내에서 윤미향 붙잡고 있는 사람 그닥 없습니다. 민주당 바깥의 시민단체들이 탄원서 쓰고 해명서 쓰면서 난리치는거죠. 윤미향이 네임드이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민주당이 손절 못할만큼 그렇게까지 중요한 사람은 또 아니에요. 초반에야 윤미향 편도 좀 들어주면서 심하게 밍기적거리긴 했지만, 선거에 도움 안 된다는게 밝혀진 순간부터는 손절에 들어갔습니다. 바보가 아닌 이상, 데리고 있어봤자 손해인거 아는데 굳이 데리고 갈 이유가 없죠. 당에서도 쫓아내고, 대선전에 제명시키겠다고 언플도 하고.... 나름 보이주려고 애쓰긴 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제명을 못 시키고 있으니... 손절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는게 문제죠. 이게 이상직, 박덕흠, 윤미향 세 의원을 함께 묶어버리면서... 절차 때문에 의원 하나하나 따로 떼어서 처리할 수도 없고 (이게 되었다면 이상직 의원부터 날아갔을거에요), 민주당 180석 단독으로도 처리가 불가능한 사안입니다. 결국 제명한다고 해놓고 제명을 못 시키고 있으니.... 윤미향 이야기가 나올때마다 무조건 함께 욕 먹고 있는거죠. 윤미향 같은 사람을 국회로 끌어들인 원죄가 있으니, 욕 먹어도 할 말 없긴 할겁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윤미향은 앞으로도 좀 더 설칠테고, 민주당은 계속 욕 먹을 거 같아요. 흐흐.
22/05/26 18:08
민주당 내부인이신가요?
내부인이 아니시라면, 왜 내부인 시각으로 글을 쓰시는건지, 무슨 근거로 민주당 내부에선 윤미향 붙잡고 있지 않다고 판단하시는건지, 궁금하네요.
22/05/26 18:11
이게 뭐 내부인 시각까지 필요한가요.
대선 때 표 떨어진다고 나름 난리 쳤던 건 사실이니까요. 하긴, 민주당 싫어하시는 분들께서는 이런 행동들을 다 '쇼'로 보셨을테니 제 글도 '내부인 시각'으로 읽힐지도 모르겠군요.
22/05/26 18:17
예, 역시 별다른 근거는 없으시네요.
특별한 정보나 근거없이, '~~는 사실입니다'라고 전제하시는 분들이, 통상 입증하기 가장 어려운 부분을 저런 식으로 대충 퉁치고 넘기더라고요. 민주당 좋아하시는 분들께서 자주 저런 논법을 쓰다 보니, 역시 그렇게 쓰셨구나 했습니다.
22/05/26 18:19
이런저런 분석 기사들이 여기저기서 많이 나오긴 했습니다. 찾아보시면 제법 많아요.
전 그런 기사들 보면서 '뒤늦게 손절하려고 애쓰네.'라고 생각했었던거구요. 뭐 뇌피셜 안 섞인 글이 어디 한두가지겠습니까. 그냥 제 생각이 마음에 들지 않으시는 거겠죠 뭐.
22/05/26 18:24
전 제가 허수아비가 된 느낌인데요.
이런저런 기사 종합해보고 내린 제 판단이고,. 제 판단이 절대적으로 옳다는 생각도 안 합니다. 제 판단이 마음에 들지 않으시면 판단에 대해 비판을 하세요. 너 왜 내부인 시각으로 글 쓰냐 이런 소리 하지 마시구요.
22/05/26 18:34
네, 그래서 근거를 물어봤지만, 아무 근거가 없다는 답변 잘 들었습니다.
제가 하고 싶었던 비판은 이미 저 수준에서 끝났습니다. 님 스스로 인정하듯이 '뇌피셜'로 글을 쓰시는건 님 자유이니, 별 불만은 없습니다만, 그걸 '사실'이라고 포장하지 않아야, 제가 오해하지 않겠네요.
22/05/26 18:37
민주당에서 작년 11월부터 대선 직전까지
윤미향 제명하겠다고 이리저리 쇼한 흔적들 잔뜩 나오니까 직접 찾아보세요. 그냥 민주당 윤미향 제명 세 키워드만 입력해도 이런저런 시각의 기사들 잔뜩 나옵니다. 전 그 기사들을 근거로 하여 판단 내린거구요. 제가 하지도 않은 답변 혼자서 잘 들었다며 비꼬기하지 마시고... 비꼬기 대신 비판을 해주셨으면 하네요.
22/05/26 18:09
말장난이죠. 걍 국힘의원 제외하고 민주당 의원들만 재상정해서 처리하면 될 문젭니다. 애초에 이게 따로 처리 안된거 자체가 따로 상정을 안하려고 해서 그런거지 룰상 안되는게 아닌데요
22/05/26 18:18
말장난인 것도 어느 정도는 맞는게, 단독 처리할 기회를 많이 날려먹긴 했습니다.
대선 다 되어서, 표 떨어지는거 눈에 보이니까 당 쇄신한다면서 황급히 윤리위에 올린건데 세 의원 묶어서 올려버린 상태라서 지금 당장은 혼자 처리하고 싶어도 못 합니다.
22/05/26 18:19
날려먹은게 아니라 지금 올라온거 철회하고 민주당의원들만 묶어서 처리하면 됩니다. 하고싶어도 못하는게 아니라 어떻게든 국힘 의원도 끌어들여서 미루려는 수작이죠.
언제부터 안건 상정할때 일사부재리가 적용됫습니까?
22/05/26 18:22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638406
그렇게까지 간단한 절차는 아닙니다.
22/05/26 18:27
간단한 절차 맞습니다. 걍 저기도 자문위에서 세명 징계 권고했으니까 무조건 함께 하나의 안건으로 상정 해야한다고 주장하지 딱히 그렇게 하라는 법적 근거는 없을텐데요
22/05/26 18:34
민주당에서 단독으로 전체회의 열어서 어느 정도 진행도 시켜놓은 상태니까요. 자문위 단계는 이미 넘어갔습니다.
박덕흠 의원 포기하고 진행할수야 있겠지만, 그럼 다시 처음부터 해야할겁니다.
22/05/26 18:35
다시 처음부터 하면 되죠. 뭐가 문젠데요? 결국 의지만 있으면 하면 그만인데요. 애초에 안건 상정해서 철회는 본회의 회부되서 통과되기전까지 하면 되는걸로 아는데요. 그리고 지금 단계가 자문위 넘어서 특별위 단계에서 멈춰있는거 아닙니까? 자문위의 자문을 듣고 최대한 존중해서 본회의에 올리라는건데 특별위에서 그거 수정하면 될텐데요. 애초에 박덕흠 끼워넣어서 특별위 단계 못넘고있잖아요.
본회의가서도 안건 철회가 가능한데 특별위에서 왜 못해요...
22/05/26 18:40
그러다가 윤미향 의원 임기 다 채우고 내려올수도 있겠는데요.
양쪽 협의하고 회의 열고 하는게 그렇게까지 쉽게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22/05/26 18:41
바람생산공장 님// 그거야 박덕흠을 끼워넣으면 안되는거겠죠. 결국 민주당 의지만 있으면 그냥 해결된다니까요...
국힘이 지금 윤리특위 협조안하는게 애초에 박덕흠을 끼워넣어서고 이상직, 윤미향에 대해선 민주당이든 국힘이든 겉으로는 다 동의하고 있는 입장이죠. 그럼 박덕흠은 우선 미뤄두고 둘 먼저 처리하자고 민주당에서 나오면 되는 일입니다. 애초에 이미 자문위 결과 나온 이상 다시 처리할 시간 필요없고 해명하고 할 필요도 없고 민주당이 헛짓 그만하면 되는 문제죠.
22/05/26 18:43
이리스피르 님//
그래서 -그런데 아직까지도 제명을 못 시키고 있으니... 손절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는게 문제죠. 이게 이상직, 박덕흠, 윤미향 세 의원을 함께 묶어버리면서...- 라고 쓴거에요. 첫 단추를 잘못 끼웠죠. 의원들을 분리하는 것도, 안건을 재상정해야하는거니 시간 걸리긴 마찬가지입니다.
22/05/26 18:43
바람생산공장 님// 그러니까 민주당이 실제로 제명할 의사가 있으면 그 첫단추 그냥 풀면되는겁니다. 안건을 재상정한다고 해서 이미 받은 자문을 또 할 일은 없고 그 후보들 변명하는 과정을 다시할 필요도 없고 박덕흠만 빼버리면 민주당이 반대 안하면 국힘도 반대할 이유도 없어서 시간 걸릴 일이 없는데요?
그리고 여태 철회를 이야기했지만 수정해도 되는 문제고 시간걸린다 어쩐다는건 없는 일이죠
22/05/26 18:44
이리스피르 님//
전 그게 쉽지 않아보인다는 거고, 여기에 대해 동의하지 않으신다면 더 할 말은 없습니다. 첫 단추 잘 풀어서 하면 좋고, 그게 맞는거죠. 이미 꼬였으니 손절하고 싶어도 완벽하게 못 하고 있는거고.
22/05/26 18:46
바람생산공장 님// 그러니까 민주당 의지를 바꾸기가 어려운거지 그외엔 아무 문제가 없는데요? 법적으로 걸릴 일도 없고 이미 했던 절차를 또 해야할 일도 없는데요. 안건 수정하면 되잖아요. 심지어 본회의가서도 하는게 안건 철회, 수정인데요
22/05/26 18:47
바람생산공장 님// 과반 이상을 차지한 거대 정당이 마음만 먹는다면,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번갯불에 콩 볶아먹듯 할 수 있다는 걸 두 눈으로 본 게 아직 한 달이 지나지 않았습니다.
22/05/26 18:48
호날두 님// 진짜 검수완박 통과시킨 과정 보면 지금 이걸로 시간걸리니 어쩌니 하는거 자체가 우습죠. 법안을 만들어서 통과시키는 것도 순식간에 해내는데 꼴랑 누구 징계주는 안건 수정하고 어쩌고 하는게 뭐 얼마나 걸린다고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22/05/26 18:48
바람생산공장 님// 김기현 징계하는거 보면 민주당에서 박덕흠만 빼면 충분히 가능해 보이는데 말이죠? 박덕흠 끼워넣는건 민주당이 핑계로 대는거죠.
22/05/26 19:01
호날두 님//
의원 제명은 일단 2/3가 필요합니다. 표결 전 윤리위도 여야가 함께 열어야하구요. 국민의힘한테 '우리가 할테니 손만 빌려줘라.'라고 하면 될테지만 지금 어느 정도 절차가 진행된 상황에서 박덕흠 내려놓고 다시 처음부터 하는게 쉽진 않겠죠. 처음부터 박덕흠 뺴고 했었어야 해요. 이걸 부정하는 건 아닙니다.
22/05/26 19:04
바람생산공장 님// 그건 지금도 안건 수정하면 되는겁니다. 검수완박할땐 컨트롤F해서 수정하고 대충 법사위 통과시키기도 해놓고 너무 궁색하지않습니까... 징계안에서 컨트롤F해서 박덕흠 빼놓고 하자고 하면 되죠. 애초에 박덕흠 빼면 처음부터 시작해야하는 것도 아닌데요
22/05/26 19:06
이리스피르 님//
전체회의 통과까지 한 상황이라서, 전 처음부터 안건을 수정해야 하는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자문위 단계였다면 그냥 뺴고 해도 되겠죠. 이건 오히려 제가 여쭤보고 싶은게, 전체회의 통과한 사안을 윤리위 회의하면서 수정하는게 가능하려나요? 제 생각에는 힘들어보여서 말이죠.
22/05/26 19:09
바람생산공장 님// 국회 본회의에서도 수정하는게 가능한데 왜 윤특위따위에서 수정을 못한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는데요. 경우에 따라 본회의에 상정됫으면 본회의 출석자들의 동의, 윤리특위면 윤리특위 위원의 동의가 있으면 얼마든지 수정 가능하죠. 그리고 지금 이게 전체회의 통과한게 아닐텐데요. 전체회의에서 논해보겠다고 윤리특위 전체회의에 상정을 한거죠. 당연히 박덕흠 끼워팔기 하려고 하면 이땐 국힘이 협조안해주는거고요. 애초에 윤리특위 전체회의에서 통과됫으면 걍 본회의 상정일텐데요
22/05/26 18:56
선거에 별 도움 안 되니 민주당 내에서는 손절한 상태이지만,
뒤늦게, 급하게 하다보니 손절했다는 액션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해서 손절하지 않았다는 소리를 계속 듣고 있는 상태다.... 라고 부연설명하면 될까요. 손절했다고 표현한건, 민주당 지도층이 손절을 결정했다는 의미로 쓴 겁니다.
22/05/26 18:38
클리앙 가보니 맞네요. 이 뉴스 올라온 게시글에 빈댓글 수 십개 달려있네요.
클리앙 의견이 별거 아니라 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클리앙,보배등 강성 지지층들이 민주당을 좌지우지 하고 있는데 과연 민주당이 윤미향 손절한지 모르겠네요
22/05/26 18:42
민주당 = 지지자라는 시각으로 본다면, 완전히 손절한 건 아니라고 볼 수 있겠네요.
제가 말하는 건, 민주당 당 차원의 움직임- 표 안 되니까 이제서라도 손절 시도하는- 에 대한 거라서요. 빈 댓글다는 지지자들이 그렇게까지 많아보이는 것도 아니구요. 목소리 큰 소수로 보이지...
22/05/26 18:52
음 아뇨.. 클량 눈팅 오래했지만, 저기 주 목소리는 윤미향이 대체 뭘 잘못햇냐가 그쪽 시선입니다.
그리고 보통 강성지지자층이 주 민주당의 목소리구요 그게 아닌 의원들이 목소리내면 수박이니 내부총질이니 몰아갑니다 크크
22/05/26 18:57
그 지지자들 때문에 손절 타이밍이 매우 늦어지긴 했습니다만
현재 민주당 당 차원에서는 이미 결론을 내린 상태이고, 몇몇 지지자들이 볼멘 소리를 내고 있는 상태라고 봅니다
22/05/26 19:03
공식적으로 그러면 윤미향 제명좀 했으면 하는데 그런 모습은 좀..
몇몇 지지자들이 볼멘소리요? 제명하기 이전까진 절대 못믿겟는데요 크크 거수기로도 써먹는 양반인데 어케 제명하겟습니까
22/05/26 19:11
네 그렇죠 욕먹어야죠
민주당 사람들이 국힘쪽에서 민영화 안한다 안한다 해도 안믿는거처럼 확실한 액션이 없으면 신뢰라는건 생기질 않는거니까요
22/05/26 19:34
양파양 님//
민주당이 손절 안했다는 사실이고요. 아직 민영화의 민자도 안나왔는데 민영화 하겠다고 하는건 선동이죠. 둘을 비교하면 안되는겁니다.
22/05/26 19:41
180석으로 제명가능합니다만. 왜 제명을 안하는지. 설마 제명노력했다고 손절했다고 하시는건지.. 검수완박같은 법 통과시킬때 필요하니까 제명을 안하는것이지요.
22/05/26 20:01
추가로 몇 마디 적고 갑니다. 위에 쓴 표현이 부정확해보여서 입장정리라도 다시 하려구요.
일일히 댓글달자니 시간도 없고... 술 마시러 와서... 윤미향 의원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 아직 없는 상태에서, 민주당은 윤의원에 대한 제명을 결정하고, 당대표가 직접 제명할 것을 선언합니다. 재판부의 판단을 기다리겠다는 뻔한 이야기를 하지 않고, 그냥 제명 절차를 밟아버립니다. 전 이걸 민주당이 윤미향 손절을 결정한거라고 판단했습니다. 표가 급했을테니까요. 제 판단에 꼭 동의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냥 쇼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하지만 결정은 늦었고, 첫 단추도 잘못 끼웠습니다. 당 내에서는 손절했다고 보이지만(제 판단입니다.), 그 손절을 결과물로서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러니, 욕 먹겠죠. 그래서 위와 같은 댓글을 쓴 겁니다. 결론적으로, 민주당은 손절을 결정했다(고 생각한다.). 다만 결과물을 못 보여주고 있으니 욕 먹는게 당연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게 그렇게까지 욕 먹을만한 의견인지 잘 모르겠네요. 이상입니다. 전 이만...
22/05/26 21:44
애초에 말이죠..
윤미향이 출당된 것이 위안부 문제가 아니라 부동산 문제였습니다. 위안부 문제는 민주당에서 전혀 중요하게 생각 안 했다는 뜻이죠. 그런데 대선 전에 제명 쇼를 한거로 손절 했다고 보는건 더군다나 결과를 낼수 있는데도 결과를 안냈는데 그설 손절이라고 봐주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22/05/26 22:12
댓글 주욱봤는데 정리해주신 이 댓글의 대부분에 동의합니다 마지막부분 빼고요
어차피 바람생산공장님도 본인의 생각을 적으신거니 저도 마지막부분을 제생각대로 고쳐보면 "민주당은 손절하는 척하기로 결정했다" 입니다 검수완박통과시킬 의지의 반만 써도 윤미향 제명 쉬울겁니다. 한마디로 제명 시킬 의지가 없는거고(제생각엔) 그 기저에는 우리당의원만 제명시킬수없다.(우리당만 잘못한거같으니) 느그당 의원도 같이 제명시키는 모습을 보이고싶다는거죠(제생각엔)
22/05/26 18:48
손절했다는걸 확실히 인식시결려면 제명뿐만 아니라의원직박탈정도는 해주면 좋았을거같네요 여당도 반대안할텐데 댓글보는데 아무리봐도 민주당이 윤미향 완전 척진것 같진않네요 윤미향 혐오기생충 같은 인간때문에 얼마나 많은사람들이 피해보는지
22/05/26 18:59
양향자 사보임에서도 그렇고 대놓고 보여줬는데 뭔 손절했니 어쩌니 하는 소린 왜 나오나 모르겠네요.
양향자 의원의 정치적 방향성과는 다르게 그분이 의회 문제에 대해선 제대로된 신념이 있어서 법사위에서 양향자 의원을 못써먹은거지. 무소속이랍시고 사보임시키고 하는거 보면... 윤미향의 의원직을 박탈한거 아니면 민주당출신 무소속은 걍 민주당 거수기인걸 그대로 보여준거죠 뭐...
22/05/26 18:59
민주당이 손절을 시도한게 대선 직전... 그러니까 작년 11월입니다.
그때까지는 그냥 밍기적거리면서 이용해먹었다고 봐야죠. 나중에 표 떨어지는거 눈에 보이니까 좀 더 손절 액션을 취하려 한거고.
22/05/26 19:03
말그대로 액션이네요 민형배 꼼수탈당같은 그런거요 제발 저런인간 제대로 좀 손절했으면 좋겠네요 민주당 지도부에서 윤미향한테 쎈말도 하면서요 아직까진 그런 움직임은 안보이는것 같네요
22/05/26 19:08
나름 제명안 촉구 등등의 액션을 취하긴 했습니다.(표 떨어지니까요.)
대선 정국 들어와서 윤미향 제명에 대한 당내에서의 반대 움직임도 딱히 없었구요.
22/05/26 19:36
님이 무슨말을하는지는 님도 잘 모르시는거 같은데.
손절 액션만 하고 안했다는건 바로 민주당 내에서도 그러겠다고 결정한겁니다. 그러니까 액션만 취하고 손절 안하기로요.
22/05/26 22:36
말씀하신게 맞죠... 민주당 지지자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는데 그런분들 패턴이 이런식으로 손절했다는 투의 유사쉴드를 치시는거처럼 보여요. 이미 법사위 검수완박 건처럼 민주당이 처리 안한건 손절 안했다고 봐야죠.
22/05/26 18:52
그런데 본문 첫 번째 링크하고 세 번째 링크가 같습니다. 내용상 첫 번째 링크가 잘못된 것 같네요(Link #1이 첫 번째 링크에 들어갈 내용이 맞나 모르겠습니다). 확인 부탁드립니다.
22/05/26 19:02
저 작자 실드쳐주는 사람들 여기서도 많이 봤는데 이제 어떤 기분인지 궁금해지네요 크크
아직도 '정의연은 손꼽히는 청렴한 단체 어쩌구' 이 말은 못잊겠습니다
22/05/26 19:04
응~ 민주당 = 윤미향
손절 안했어. 윤미향은 여전히 국회의원 특권 누리고 당은 거수기로 잘만 쓰면서 지들끼리만 윈윈 하고 있어 소용없어. 안 바꿔줘. 어서 돌아가~
22/05/26 19:40
민주당은 입법폭주에 항거하는 의미로 법사위원장석 잠깐 앉은 타 당 의원에게는 전격적으로 징계안을 가결했지만, 윤미향 의원에게는 뭘 했나요?
무소속이라는 딱지는 말 그대로 딱지일 뿐이라는 걸 검수완박 작전 때에 위장탈당을 선보이면서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을 민주당이 아닌가요. 정말 손절 운운하고 싶으면 국회의원 뱃지부터 뺏아야죠. 대선 전에 윤미향, 이상직 제명하겠다고 큰소리쳤던 사람들이 지금도 민주당의 실세들이지만 이상직은 법원 판결까지 가서야 의원직을 잃었습니다.
22/05/26 19:59
윤미향 관련해서 쉴드 치는거 자체가 그냥 말이 안되는거죠
추악하다못해 구역질 나는 인간 군상에게 뭐 그리 비호의 말을 해주고 싶은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
22/05/26 20:33
이게 대단한게 뭐냐면 위안부 관련해서는 까딱하면 역린을 건드리는거라서 함부로 뭘 하기 어려운데..
예전 모 배우들건만 봐도 그렇구요.. 근데 희한하게 이건에서는 쉴드 치는 인간들이 너무 많더라구요..물론 그쪽 지지자들이지만.. 쉴드치면서 위안부 할머니들 조롱하거나 비꼬면서 쉴드 치는 등..장난 아니죠.. 그러면서 웃긴게 또 일본 아웃 어쩌고 하면서 반일주의 코스프레는 아주 열심히 함..농담하는거도 아니고. 예전같으면 상상도 하기 어려운 일인데 시대가 정말 변한건지.. 희한한 사람들 많죠.
22/05/26 20:45
세월호든 위안부든 저들에게 있어선 철저히 이용해야 할 대상이었을 뿐인거죠...
참 너무 잔인들 한게 정치질 해먹겠다고 남의 슬픔을 저렇게 이용을 해먹나요..
22/05/29 20:10
반일은 열심히 하면서 윤미향 비판은 1도 찾아볼수 없는 사람들이 pgr에도 있는걸요.
아니 대놓고 위안부 관련해서 일본 욕 잘만하던데 그거 초치는 윤미향 욕은 왜 못하는지 사고체계가 이해가 안되더라고요. 제가 그사람들에 대해 내린 결론은 본인이 '정의'로운 사람이기 위해서 입니다.
22/05/26 21:03
민주당에 대한 회의를 가지기 시작한 건 조국사건이었지만, 민주당을 완전히 손절하게 된 건 윤미향과 그걸 쉴드치는 민주당 때문이었습니다.
사람의 탈을 썼으면 윤미향을 쉴드치면 안되죠.
22/05/26 21:24
[그리고 제가 아는 바로는 기금 운영하는 재단 중 정의연은 손에 꼽힐만큼 청렴하고 모든 내역이 공개되어 움직이는 시민단체입니다.]
- PGR21에 실제로 달렸던 정의연 쉴드 댓글 -
22/05/27 13:48
그 문장을 쓴 사람은 멀티로 갔네요 크크
댓글에서 함께 정의연 쉴드치는 사람들중 지금도 멀쩡히 활동하는 사람도 있는데 억울해서 어쩌려나
22/05/26 21:46
일반 제품 쓰고 일본 여행 가는 건 토착 왜구 쓰레기들이지만 본인들 이익을 위해서 위안부 할머니 등쳐 먹는 건 정권를 위해 일하는 훌륭한 사람임.
22/05/26 22:5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207777?rc=N&ntype=RANKING
[윤미향 "한일합의 최종안 몰랐다…외교부, 굴욕적조항 설명안해"(종합)] 2022.05.26. 윤 의원은 ["면담기록 전문 공개를 포함해 부당한 합의의 진실을 밝히는 제대로 된 공개를 요구한다"]며 ["윤미향에게 부당한 한일합의의 책임을 떠넘기고 본말을 전도하는 모든 시도와 진실 왜곡에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렇다고 합니다.
22/05/26 23:05
윤미향씨, 말이 바뀌었네요?
https://www.yna.co.kr/view/AKR20200512063200504?input=1195m "12일 연합뉴스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당시 정대협 상임대표 자격으로 간담회에 참석한 윤 전 이사장은 '외교부에서는 합의가 임박한 시점에 합의 내용을 사전 설명했다고 얘기하는데 맞느냐'는 질문에 "(외교부가) 당일 아침에 지역단체들에 전화로 통보한 것으로 안다"면서 "저도 마찬가지(로 그때 통보받았다)"라고 말했다."
22/05/27 01:58
이야 참 악마보다도 더하네요 저런 의원을 징계절차도 못밟고 법사위원장 자리에 앉았다 일어났다고 징계주고
진짜 더 망해야 될꺼 같습니다.
22/05/27 07:10
대한민국 인터넷 2대 미스터리
일본쪽에서 사이트 이름 따온 곳이 반일하면서 윤미향 실드침 여성인권 감수성 풍부한 여초사이트에서 윤미향 실드침 ???
22/05/27 10:43
가장 일본에 적대적인 축에 속하는 남초/여초 사이트의 이름이 클리앙&더쿠라는 점이 참 아이러니하죠 크크크
pgr도 이젠 스타크래프트 사이트가 아닌거처럼 시간이 흘러서 정체성이 바뀌었다하면 할말이 없지만 그래도 가끔씩 블랙코미디같은 상황이 웃기긴합니다 크크
22/05/27 15:17
외교부가 비공개타령할 때 의심스러웠지만 그래도 설마 했는데... 윤과 민주당은 아무리 정치인이자 정당인들이라곤 해도 너무하네요. 민주당 측에서 위안부나 일본 관련 하는 말은 이제 그냥 코로 웃으면서 들어도 되겠단 생각이 듭니다.
22/05/27 15:40
음... 그런데 한일 정부간 합의로 위안부문제를 비가역적으로 종결시키고 소녀상도 치우기로 하면 윤미향 입장에서는 망한거 아닌가요?
알았다면 왜 가만히 있었을까요.
22/05/29 11:38
결과론이지 그 당시로는 여러가지 생각이 있었을수도 있죠. 계속 꼭 정의연을 해야 하는건 아니니까요.
그 당시에 여론도 좋고 그림 이쁘게 잘 풀렸더라면... 위안부 문제 해결에 꾸준히 노력하고 해결에 결정적인 역활을 한 운동가 정도로 이미지 메이킹 한후에 정치권가서 큰 자리 노려볼수도 있을껍니다.
22/05/29 08:17
이런 꼴을 보면 왜 100년 좀 더 전에 국권침탈 잘 됐는지 알 거 같아요
정답 : 이 따위로 하니까 나라 팔아먹은 애들도 애국자라고 뻐기던 게 남의 시대 일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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