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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3 22:04
본문 아래쪽 방식을 생각해보니... 현재 여자농구 국가대표 사령탑을 이런 방식으로 뽑았었죠. 감독-코치 셋트로 지원받고 선발된 쪽이 감독과 코치로 임명됐던...
우리 대선에서도 대통령과 총리 조합으로 후보가 나오는건 어떨까 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대통령만이 투표의 기준이 되는게 아니라, 총리도 투표의 기준이 되는거겠죠. 근데 이러면 총리가 대통령 인선인 자리가 아니라 민선의 자리가 되는거라 뭔가 모양새가 좀 이상해지는거 같기도 합니다.
22/04/03 22:40
민주당 대응을 기대중이긴 합니다.
비공개 청문회법 발의했다가 정권 바뀌니까 취소한것도 개그고, 대놓고 청문회에서 후보자들 낙마시킨다고 얘기하고 있는 상황이라서요.. 이론적으로 총리후보가 문제없을거라는 평이지만, 당장 링크기사에서도 공격포인트를 찾고있는걸보면 순탄하지는 않을수도 있어보입니다.
22/04/04 01:34
정말로 필요하다고 생각했으면 이제 국힘반대 안할테니 상정해서 통과시키면 그만이었겠죠.
테러방지법 필리버스터랑 마찬가지로, 어차피 정치논리였다는건데요 뭐...
22/04/04 04:45
정치에서 정치논리 아닌게 아디있죠?
지들이 야당일땐 반대하다 여당되니 찬성하는 국힘이나 반대의 민주당이나 뭐가 다르죠? 윤석열부터 개헌해서 제왕적 대통령제 고칠생각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청와대에서 나온다고 제왕적 대통령제가 바뀌나요?
22/04/04 08:53
힘은 민주당에게 있으니까요.
180석 먹고 그런소리하는건 양심이 없는거죠. 필리버스터까지 했던 테러방지법도 그냥 두는거나, 대선졌다고 말 바뀌는 거나.. 그러니 그때마다 비판하면 되는거죠. 지금 민주당 행동이야 비웃음당할만 하다고 보고요. 청문회 후보 나오기도전에 몇명은 확실히 떨어뜨려서 힘을 보여준다고 공언하고 있으니까요. 국힘도 그런 행동 나오면 그때마다 비웃으면 됩니다.
22/04/04 09:16
제가 선게나 자게에서 자주보는 모습은
국힘이 비웃을 짓을 하면 사람들이 비웃지 않고(늘 그래와서 이펙트가 없음) 민주가 비웃을 짓을 하면 사람들이 미친듯이 까죠 전 그냥 똑같이 비웃어 줬으면 좋겠어요. 이번건도 여야가 바뀜에 따라 양당 모두 손익계산이 바뀌는건데 왜 민주당만 욕을 먹나요? 야당일때 반대하던 국힘이 여당되자 태세 전환하는건 안웃기고 여당일때 추진하다 야당되니 슬쩍 취소한 민주당만 웃긴건 좀 웃기네요. 힘이 민주당에게 있다는 말도 좀 어의가 없는데 국회 소위에서 통과안되면 상정도 못합니다. 비공개청문회법이 2년가까이 상임위에서 국힘반대로 계류되어 상정도 못하고 있는 상태죠. 상정을 해야 표결을 하죠 180석 있어서 소위 제끼고 표결하려면 페스트트랙으로 해야하는데 페스트트랙으로 지정되도 240일 걸립니다. 페스트트랙으로 할 신속성을 필요로 하지 않는 법이라 페스트트랙으로 할 논리도 없구요. 그리고 유사한 법은 2014년에 새누리에서 발의되었으나 민주당이 반대했고 2020년에 다시 민주당이 발의했으나 국힘에서 반대하는 유서깊은 내로남불의 법입니다. 그냥 둘다 까세요
22/04/04 09:54
왜 그렇게 민주당에게 몰입해서 억울하고 화가나시는지 모르겠네요..
지금 민주당이 욕먹는건 그 자랑하는 180석이니까죠. 단독법안처리를 안해왔다면 모를까, 하고싶은건 지금까지 마음대로 해왔으니 비웃음당하는겁니다. 정권 초기에도 여기 분위기가 지금처럼 민주당을 비웃는 분위기였나요? 그땐 아니었어요. 오히려 민주당 응원하고, 새누리당을 죽어라 까는 분위기였죠. 지금처럼 여기 분위기가 변한건 민주당과 현정권이 스스로 만든겁니다. 그때 새누리당처럼 자기들이 발의했다 자기들이 취소하고 이러면 국힘 또 깔겁니다. 그런데 지금은 민주당이 했으니 민주당이 까이는게 당연한거죠.
22/04/04 10:14
아니 뭔 말만하면 다 민주당에 몰입한다고 하네요 크크
억울하다는 표현도 좀 웃깁니다. 사람마다 시각과 포지션이 다른거고 보는 방향에 따라 이슈는 달리보이는 겁니다. 본인 시각과 다르다고 몰입과 억울이라고 몰아가실거면 전 왜 님은 선택적 분노를 하는지 묻고싶네요 선게가 민주당 안까면 마이너리티 된지 꽤 되었습니다만 마이너리티라고 대놓고 화자를 까는건 참 저속한 문화죠 안그렇습니까? 상정도 안된 법을 통과안시켰다고 깔거면 국힘생까고 여러 다른 법 통과 시킬려고 했을때 안까셨어야 이치에 맞겠지만 민주당 까시는 분들이 그랬을리는 만무하고 독재한다고 그 난리를 치더니 이젠 단독통과 안시켰다고 까는게 제가 보기엔 심하게 웃겨서요 그리고 민주당이 단독통과 시키려고 했으면 선거전에 이미할 수 있었습니다. 발의가 2년전이니까요.그당시는 국힘당 망하기 일보직전이라 정권바뀔껄 생각하던 시기는 아니였죠. 180석 먹었다고 모든일을 다 마음데로 할 수 있는건 아닙니다. 역풍이 심하니까요 그럴만한 여론을 업어야 그게 가능한겁니다. 그리고 여기서 국힘도 그러면 깔거다라고 호언하는 분은 많이봤지만 실제로는 실드치는 뎃글이 주루루 달리는게 현실입니다. 혼자 쿨한척 하시지만 정게에 글쓰시는 분들 치고 정말 진영을 떠나 쿨한 분은 몇분 못뵜네요. 님은 그중 한분이시길 바랍니다. 크크
22/04/04 11:15
아니 지금 님이 하는 말 자체가, 왜 국힘은 냅두고 민주당만 그렇게 까냐 아니었어요?
저는 민주당이 까일만 하니까 까이는거라고 말하는거고요. 후보자 정해지기도 전에 5월은 야당의 시간이고, 몇명은 확실하게 낙마시킨다고 대놓고 발언하는거에 대해서 비판하는게 그렇게 이상한건지 모르겠네요. 그냥 송곳검증 정도만 말하던가 말이죠. 민주당이 왜 더 많이 까이냐면, 평상시 말하는거랑 행동이랑 다르니까 그러는겁니다. 내로남불이라는 말이 왜 나왔는데요. 국힘 내로남불은 적어도 민주당에 비하면 새발의 피도 안된다고 봅니다. 똑같은 잘못을 해도, 평상시 말로는 잘못 안하는것처럼 얘기하던 사람이 잘못하는게 더 나쁘게 평가받을수밖에 없죠.
22/04/04 17:44
Restar 님// 이게 사실 님이 하고싶단 말이라고 봅니다. 전 이런 시각이 불만이구요
님은 같은 사안에 평소 늘 더 정의로운척(?)을 하던 민주당이 더 까여야 된다고 보는거죠 님은 그게 위선이라 생각하는 거고 저는 그걸 미완의 노력이라 생각하는 거죠 일부 위선이 묻어있다 하더라도.. 저는 늘 더러운 놈보단 더럽지만 깨끗한척 혹은 깨끗해지기 노력하는 놈이 더 사회에 이롭다고 생각하거든요 기부가 부자의 위선인 경우가 많지만 그래도 기부한푼 안하는 놈보단 사회에 도움이 되는것 처럼요
22/04/04 04:43
180석으로 하고싶은거 다했으면 가만히 안계셨을 분들이 꼭 이런소리 하시더라구요
이거 소위 통과 안되면 페스트 트랙으로 통과시켜야되는데 이게 그럴만한 법으로 보이세요?
22/04/03 22:43
총리 러닝메이트보단 부통령 부활을...내각제 안할꺼면 미국형으로 가는게 맞을듯 합니다 중임제와 지방선거 일치, 국회는 대선 2년후로 고정
22/04/03 23:03
전형적인 관료출신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정부에서 다 일했지만
성향은 보수쪽에 가깝다고 알고 있습니다 나이가 좀 많지먼 무난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22/04/03 23:12
이 정도 인물에도 문제 삼으려 하면서 자기들이 내세웠던 인물들에 대해선 관대했다니.. 김현미보단 능력 있을 거고 조국보다 깨끗할 텐데요
하긴 뭐 털어보면 다를 수도 있죠. 조국이 그 정도 쓰레기라곤 아무도 예상 못했을 겁니다 민주당은 야당답게 잘 검증하고, 한 총리는 일도 잘 하시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4/04 18:43
뭐만 하면 자기 탓은 절대 없고 이명박근혜 외치던 대통령과 그 밑 정부 치하에서 5년을 보냈더니 좀 배웠습니다
이명박근혜는 이미 재판으로 단죄되었고 조국은 얼마나 권력의 비호를 받았는지 아직도 정의가 실현 안되었다는 큰 차이가 있어요.
22/04/04 19:10
음모론은 김어준씨랑 가세연이 좋아하는 거고요
정경심 재판에서 이미 공범으로 적시되었으니 조국도 사법부의 심판을 빨리 받아야죠 그리고 권력 높으신 분들이 이런 범죄자에게 마음의빚 운운하며 추앙하는 추태가 사라지고 이런 비호나 실드가 사라져야 정의가 실현된 거죠 이명박근혜의 유죄에 대해 이제 시비거는 국힘 유력인사는 없습니다. 끽해야 고령인데 봐주자 정도죠. 물론 사법부 판단도 다 받았는데 여전히 우기는 가세연급 짜리들이 있으나 제1야당이자 곧 여당될 사람들의 주류의견은 아니죠 반면 조국은 아직도 “기껏 표창장” 운운하며 실드를 받고 있고 그 비호 아래 아직 조민씨는 의사 면허를 유지하고 있네요 이렇게 추잡하게 범죄자가 당당한건 이 정권 사람들이 추하게 실드쳐서입니다. “마음의빚”같은 소릴 하는 자들이 정의실현을 막고 있지요 “마음의빚”운운하며 대한민국 사람 상당수의 도덕성을 시궁창에 박은 자들이 다 반성하거나 그런 소릴 철회하거나 영향력을 잃길.. 최소한 더는 그런 헛소릴 안하길 빕니다
22/04/04 19:29
조국 일가에 대해서는 윤통이 충분히 털어서 기소했고 재판 결과에 따라 처벌받을건데 아직 남은게 있냐구요.
정의실현이라는게 뭔가요? 설마 님이 생각하는 정의에 합당하지 않다는 건가요?
22/04/04 21:26
조국은 여전히 조국을 실드치는 자들 사이에서 권위가 있고
대통령이란 자의 마음의빚은 조국 입시비리의 피해로 꿈을 빼앗긴 수험생이 아니라 가해자인 조국을 향했습니다 이게 바로잡혀야 정의가 실현된 겁니다
22/04/04 07:40
약력을 보니 정치인이 아니라 정통 관료 출신에 경제, 통상 쪽으로도 경력이 많으시네요. 늘공으로서는 모든 걸 다 이루신 분이 70세가 넘어 또 총리라는 매우 큰 중책 맡기 결심하기 쉽지않을텐데 좋은 모습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22/04/04 08:50
문재인 정부에서 김동연, 홍남기 중용했던 느낌이긴 하네요.
과거나 성향 상관없이 쓰고 싶은 사람 쓰는 게 맞죠.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22/04/04 10:11
DJ가 대통령 당선된 나이보다 젊고, 현 미국 대통령 바이든보다는 7살 어리네요. 암만 봐도 야지를 놓을 구석이 없으니 나이 가지고 트집을 잡는데, 나이 가지고 딴지걸 사람은 누굴 데려와도 딴지걸고 만족 못했을겁니다.
22/04/04 10:30
대한민국 총리는 그냥 욕받이 탱컨데 총리를 안해본것도 아니고..공 많이 들였을듯.
인수위 입장에서도 신선한 인물 올리고 싶겠지만 민주당이 먼지 한톨이라도 다 털어낼거라 취임하자마자 총리 인준때문에 발목잡히면 동력 확 떨어지는지라 정말 최대의 최대한으로 책 안잡힐분 모셔왔네요. 민주당 어떻게 나올지 궁금합니다.
22/04/04 11:05
민주당에서 송곳 검증 나온 이유가 한국은행 인선에서 배려해준다고 했다가
욕먹어서 삐져서 그런거 같은 느낌이... 말만 저렇게 했지 무난하게 통과하지 않을까요? 최소 득표 차이여서 그런지 유난히 이번 정권은 취임 전 부터 뭔가 서로 견제가 많아 보입니다.
22/04/04 11:24
이분 이력을 보면 알겠지만 엄청나게 친미파라서 (뭐 꼭 일각에서 얘기하는 것처럼 민주당=친중 이런 얘기까진 아니더라도) 국회의원 성향에 따라 상당히 마음에 안 들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김앤장 고문으로 있던 사람이라 일단 마음에 안 들어할 사람도 많구요. 경력이 워낙 많기 때문에 언론으로 선동좀 하면 흠이 엄청나게 많아 보일 수는 있을 겁니다.
22/04/04 14:22
총리를 투표로 뽑게 되면 5년 내내 같이 갈 수밖에 없죠. 국민이 직접 뽑은 사람을 기존처럼 자의적으로 짜를 수는 없으니까요. 그럴 바에는 권한을 강화시켜서 총리가 아니라 부통령으로 바꾸는 게 더 나아보이기도 하고요.
22/04/04 21:34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701246&plink=ORI&cooper=NAVER
[[단독] 김앤장서 18억여 원…한덕수 "론스타 관여 안 해"] 론스타가 약점일수도 있는 분이 론스타 변호하는 김앤장에 현재까지 있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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