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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5 18:36
계속해서 비슷한 사례가 발생하는것들이 결국 사회의 신뢰를 엄청나게 저하시킬거 같습니다. 대표사퇴가 아니라 영원히 퇴출시켜야 한다고 봐요. 앞으로 이제 정의를 외치고 도덕을 외치는 사람들을 누가 믿을까요. 저런인간들이 제일 나쁜놈들이더라 케이스가 쌓이면 쌓일수록 올바른것을 찾아갈 수 없는 세상을 만들거라고 봅니다. 그냥 대놓고 나쁜인간들보다 훨씬 악질적인 케이스라고 봅니다.
22/03/15 18:43
정의당 당내당이네요.
정의당은 류호정의원 사건때부터 이미 노동자의 편도 아니죠. 거기에 청년정의당 만들어서 사회경험도 없는 애들 모아서 우쭈주 했나본데 이미 기존정당 처럼 썪고 꼰대화까지 된거죠.
22/03/15 19:26
나이는 어리지만 청소년 시절부터 진보신당쪽 좌파 운동권 경력이 있어서, 한 13~14년쯤 되겠네요. 의외로 운동 경력이 꽤 깁니다.
청소년 운동이 전국적으로 활성화된 NL쪽에 비해 청소년 인재풀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좌파 입장에서 '귀하게' 길러진 인재. 까탈스럽고 비인간적인, '품성'이 부재한 좌파쪽 조직 분위기를 그대로 받아들이며 상당기간 체화. 거기에 본인의 원래 인성 또한 원래 좀 부족함. 대략 이러한 요인들이 겹치고 겹치며 시너지를 만들며 발생한 결과가 아닐까 짐작됩니다. 아마 본인은 자기가 갑질을 하고 있는줄 전혀 상상도 못하고 있었겠죠. 게다가 나이가 어린것도 결국 작용을 합니다. 운동 경력이 많다고는 하나 그 경력 = 사회에 대해 아는 것은 아니거든요. 나이도 어린데, 그 어린 와중에 평생(?)의 경험이란게 '좌파 조직' 경험밖에는 없습니다. 그러니 '조직'이 아닌 '사회'에서의 공과 사라는 것에 대한 개념이 아직 제대로 박히지 않았을 가능성이 매우 높죠.
22/03/15 20:16
일한지는 10년이 훌쩍 넘어가는데, 최근 3~4년간 직장내에서 보다보면 5~60대 분들은 오히려 본인들이 젊은시절 진짜 꼰대짓 당한게 많아서 그게 뭐가 안좋은지도 잘 알고 요즘 워낙 분위기가 무서우니까 조심한다는 느낌이라면, 나이는 어린데 후배,부하 등 본인보다 사회적지위가 낮은 사람과 같이 직장생활을하는 젊은직원들은 자기가 꼰대인줄도 모르고, tv속에서 뉴스에 나올법한 꼰대짓만 꼰대짓이라고 생각하면서 갑질쩌는걸 더 많이 본거같네요.
22/03/15 20:20
군대랑 사회는 닮은 꼴입니다 내무반 분위기 바꾸고 나가는 말년병장 앞에서 막 이병 딱지 땐 일병들이 이병들 갈구는 꼴이죠 직장에서 특히 여초 직장에서 군기 잡는거 보면 딱 지금 강민진 느낌이 몬지 이해가 됩니다
22/03/15 22:09
정의당은 이제 존재의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노동자를 버린순간 패미만 남았는데 이게 오래지속할만큼 좋은 정체성은 아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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