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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4 11:33
https://theminjoo.kr/board/view/presskit/771406
[비상대책위원회 현황] 윤호중 공동비상 대책위원장 58세 : ‧현)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현)국회 운영위원장 박지현 공동비상 대책위원장 26세 : ‧추적단 불꽃 활동가 / ‧선대위 디지털성폭력근절특위 위원장 조응천 비상대책위원 59세 : ‧현)국토교통위원회 간사 /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이소영 비상대책위원 37세 : ‧한국환경법학회 연구이사 / ‧선대위 그린뉴딜위원장 배재정 비상대책위원 55세 : ‧부산광역시당 사상구 지역위원장 / ‧국무총리비서실 비서실장 채이배 비상대책위원 47세 : ‧민생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 ‧선대위 공정시장위공동위원장 김태진 비상대책위원 38세 : ‧현)㈜ 동네줌인 대표이사 / ‧광주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 권지웅 비상대책위원 34세 : ‧현)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 이사 / ‧청년선대위 공동위원장 저렇게 그럴싸한 말을 써놓은다한들 비대위 구성이 너무 웅장해서 과연 뭘 할수있을까...싶어지긴 하죠.
22/03/14 12:03
본문 멘트가 너무 정상적이어서, 우와 민주당 바른 길로 가나 싶었는데... 나머지 멤버는 모두 시궁창이네요;; 그래도 정상인 한명은 있어서 다행입니다
-------------- 모두가 시궁창이라는건 너무 과격한 표현이죠 일부라고 고쳐야 할거 같고 일단 26세에 대한민국 집권여당 당대표가 되는건 공정해 보이지 않습니다.
22/03/14 13:28
어떤 분들이 걸리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그냥 순수하게 궁금해서 그렇습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박지현 씨 외에는 사실 크게 문제되는 인선은 없는 것 같아서요. 어차피 이번 인선 자체가 큰 의미를 부여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만.
22/03/14 15:11
박지현씨 말씀이시군요. 이해 했습니다. 제가 그분은 잘 몰라서, 혹시 다른분들 중에 논란이 있는 분들이 있나 해서 여쭤봤습니다.
즐거운 오후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
22/03/14 11:36
이재명 때문에 졌다는 생각은 안드는건가...누가봐도 비대위 구성이 지선까지 땜방용인건 잘 알겠습니다. 비대뒤 2기때 등판하시겠네요.
22/03/14 11:36
저도 개인적으로 민주당 내에서 괜찮게 보는 정치인 중 한명인데..
전반적인 민주당 주류흐름이 별로인지라 한동안은 잘버텨야 나중에 빛이 날수도 있을거 같네요.
22/03/14 11:38
조응천 의원은 진짜 민주당에서 그나마 응원하는 분이긴 한데...
이번 비대위 구성이 정말 레전드라 얼마나 역할을 하실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22/03/14 11:38
소장파가 힘이 있어야 정당이 건강해진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건 다른 소리지만 이젠 정치계에 '주군'이니 '배신자'니 '몸 바쳐 충성' 이런 말은 좀 안 했으면...
22/03/14 11:39
조금박해중 금태섭은 당을 떠난지 오래고, 김해영도 민주당 경선 이후로 정치와는 좀 떨어져 지내는 느낌이라, 실질적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소장파는 조응천 박용진 정도가 남았네요. 힘든 여정이 될것 같은데 열심히 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러다 보면 민주당에도 이준석 같은 난세의 영웅이 나올 수도 있겠죠.
22/03/14 11:51
어차피 서로 똥볼찰 것이기 때문에 덜 차면 되긴하죠.
[1보] 尹당선인 "국민통합위원장 김한길, 지역균형발전위원장 김병준"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2D&mid=shm&sid1=100&sid2=269&oid=001&aid=0013049304
22/03/14 12:56
박근혜 인수위 시절 국민통합위원장은 한광옥이었습니다.
김대중 아래에 있다가 선거 막바지에 박근혜 지지선언을 한 동교동계 한광옥입니다. 그 이후에 한광옥이 한 일이 없었죠. 원래 그런 자리입니다.
22/03/14 12:00
https://www.ajunews.com/view/20220313122548174
[단독] 차기 과기정통부 장관에 여성 과학자 신용현 카드 '만지작' 추가로 철수맛..
22/03/14 12:20
사실 김한길 이런애들 맘에 안들어 다 쳐내 이런건 진짜 비현실적인일이고..이게 더 얼척없긴하죠
할당제 없다고 당선인이 말한지 하루나 됐나 완전 반대쪽으로 전적이 화려한 인사라서.
22/03/14 12:40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469&aid=0000663279
[안철수, 윤석열 정부 실세 ‘예약’… 초대 국무총리도 '성큼'] 2022.03.14 이런 어마어마한 제목 뽑기도 있네요. 살다살다 국정 운영에서도 철수맛을 봐야하는 시대가 오는것인가...!
22/03/14 13:11
과기정통부 장관이 성평등 정책 담당도 아니고 상관 없다고 봅니다. 입각하면 정부기조 따를테고요. 저건 남녀 떠나서 전문가 입명하는건데요.
22/03/14 11:55
민주당에서 저런 소리하는 진짜 몇 없는 사람 중에 하나가 조응천이었죠.
이번에도 돌직구 시원하게 날렸네요. 하지만, 조응천의 말이 얼마나 먹힐런지....
22/03/14 11:56
잘 쓴 글이네요. 뭐 윤호중은 당연직이라 그냥 있는거고, 현재까지 임명된 비대위원은 선발대이면서 필수 요소, 즉 다음 원내대표가 오더라도 바뀌어선 안될 상징적 인선을 미리 해놓은거라고 봅니다. 일부러 여러 색깔을 안배해놓은 느낌입니다. 원내대표 조기선출 한다 했으니 곧 새 원내대표가 비대위원 확충해서 지방선거 치르지 않을까 싶네요
22/03/14 12:14
저런 분이 많아야 되는거고
그런 분들이 많은게 당연해져야 하는데 "민주당은 더 이상 개혁적이지도 도덕적이지도 않은 세력으로 인식되었습니다. " 이건 잉식이 아니라 실제로 그런 세력이라...
22/03/14 12:19
박근혜정권 당시 새누리당 : 문재인정권 당시 민주당 = 배신의 정치 : 내부총질
이게 단순 정치인끼리 꼰대질하는게 아니라 강성지지자들부터가 그냥 일사불란하게 까라면 까는걸 너무 좋아해서 벌어지는 문제 같아요
22/03/14 12:22
민주당에서 개소리 없는 멘트가 나온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네요.
정치인이 이정도로 말한다는건 내부에서도 어느정도 자정의 목소리가 있다고 생각해도 되는걸까요? 근데 민주당의 현 문제점의 가장 큰 원인은 비대해진 몸뚱이에 있다고 봐서 별 기대가 안됩니다.
22/03/14 12:56
자정이요? 저사람 민주당내에서 배신자소리 듣는 왕따입니다..초선들 나와서 그랜절 한지 1년이넘었는데 민주당이 바뀌었나요..초선들이 바뀌었죠
민주당 허리통 부터 윗대가리 까지 싹 잘라내지않으면 자정 목소리내는 사람은 혼자 애만 쓰는거죠
22/03/14 13:06
수락의 변에서 극렬페미 비판을 할 필요가 있을까요? 이번 인선을 통해서 앞으로 그런 모습을 보여준다면 모르겠지만
여태까지의 민주당 이슈에서 극렬 페미와 연관된 이슈는 별로 없었던것 같습니다.
22/03/14 13:36
"특히 이재명 후보의 월등한 역량에 힘입어 저희 민주당의 여러 못난 점에도 불구하고 초박빙의 승부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민주당은 이재명에게 장악당했나보네요. 이재명이 완전히 나가리되기 전까지는 민주당에 표를 줄 이유가 없을 것 같습니다. 특히 이낙연은 이렇게 팽당하는 분위기네요. 이낙연은 석연찮게 경선에서 밀렸을 때 뛰쳐나왔어야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22/03/14 13:42
왜 이재명에게 미련을 가지죠?
어느쪽 지지자건 간에... 대선 전에는 이재명이고 윤석열이고 수준 이하다... 찍을 사람 없다 라는 이야기가 진짜 많았잖아요? 대선 지고 표 좀 나온다 싶으니까 은근슬쩍 민주당쪽에서 이재명이 좋은 후보인것처럼 이야기들 하는데 도통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대선이 코앞이고 인물이 없고 그런 상황도 아니고... 5년뒤 대선때는 최소한 이재명보다는 더 괜찮은 인물을 발굴해야 하지 않겠어요? 기준이 높은것도 아니고, 이재명보다 괜찮은 인물을 5년뒤에도 만들 자신이 없나요?........
22/03/14 14:47
애초에 민주당에서 이재명을 후보로 세운 이유부터가 이재명의 철학에 찬성해서나 이재명이 좋은 후보라 생각해서가 아니라 그냥 이재명이 제일 지지율이 잘 나오니까라는 이유일뿐이었죠. 그러니 대선에서 생각보다 득표 잘 나왔다고 다시 이재명에게 붙는거겠죠. 정권 창출 이외에는 어떠한 국정 철학도 없는 집단이라 스스로 증명하는 꼴이라 생각합니다.
22/03/14 19:20
본질은 반성이나 쓴소리가 아니고,
그냥 이재명 중심으로 당을 정비하겠다는 걸로 보입니다 아래 대선 후기 솔직하게 써본다는 글도 비슷한 느낌이네요
22/03/14 19:31
음 그냥 지금 이게 아우를 사람이 없는거죠.. 얼마전까지 이재명한테 모든 힘이 모였었잖아요. 곧 지선이고 새롭게 뭘 세워서 힘을 실어주기엔 시간도 없고 석패하기도 했고. 지금은 이게 최선일껍니다. 이재명을 찍어내기엔 그동안에 실드친게 커서 명분도 없어요.
22/03/15 00:54
어찌보면 당연한거 아닐까요? 국민의 절반 가까운 지지를 받은 대선주자를 대선이 끝났다고 팽하면 그 후폭풍이 더 심각할 거 같은데요?
22/03/14 17:27
조웅천이 그나마 쓴소리 좀 했는데 비대위 들어간건 잘된 일이네요
아무리 좋게 생각할려고 해도 공동비대원장 박지현은 진짜 적응이 안되네요 추적단 불꽃 활동가?? 선거기간내내 용감하게 윤석열 바지 가랭이 잡고 늘어진 조성은 이라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22/03/14 19:36
저도 정말 이해는 안됐는데. 이슈몰이용 3개월짜리 임시직이라고 생각하면 말이 되더라구요. 조성은은 생각보다 이미지가 많이 소모되서 낡았어요. 참신하지가 않죠. 왔다갔다 어느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성별만 여자지 페미이슈와도 멀죠. cf 광고모델 생각하시면 됩니다.
22/03/14 22:35
사실 이번 비대위원들의 면면을 보면
당내 비주류, 이낙연계, 국힘당인사, 청년, 여성 의 다양한 인사들이 모여있습니다. 그냥 구색 맞추기 용이라고 보는게 맞겠죠. 그냥 생각해봐도 민주당 당권파들이 이제 30세도안된 여성 활동가가 감투 하나 썼다고 그걸 곧이 곧대로 대표 대접을 할거라고 보기는 어려울 테니까요. 그럼에도 별로 좋은 소리 듣기어려운 인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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