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2/18 10:23:39
Name 라면
Subject [일반] 어제와 오늘 나온 여론조사 핵심 3개 (수정됨)
요즘 대선 시즌이다보니 여론조사가 끊임없이 나오는데
가장 핵심적이라 할만한 3곳이 나왔네요


[1. 전국지표조사(NBS)]

- 4개 여론조사기관이 참여하는데, 100퍼센트 면접에다 콜백(무응답시 재연락)도 해서 접촉률이나 응답률면에서 정기여론조사 중 가장 높은 곳입니다(조사 한번 하면 1억씩 든다는 이야기가..)
1645064499.jpg


[2. 지상파 3사 여론조사] -

KBS, MBC, SBS 공동의뢰고 출구조사처럼 여론조사기관 여러 곳이 참여합니다. NBS와 마찬가지로 콜백도 해서 접촉률도 꽤 높은편이고요.

1645092155.jpg1645092156.jpg

조사 의뢰 : SBS, KBS, MBC
조사 기관 : 입소스,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
조사 일시 : 2022년 2월 15일~16일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6명 (성·연령·지역 할당 후 무선 가상번호 추출)
조사 방법 : 무선 전화면접조사 응답률 : 20.2% (총 9,941명과 통화하여 2,006명 조사 성공)
표본 오차 : ±2.2%p (95% 신뢰 수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SBS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3. 한국갤럽] - 여기야 항상 유명하니까...

1645146005.png1645146005-2.png1645146005-1.png



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올라온 세부자료를 보면 세대별로 50대 이상에서 윤석열 후보의 결집세가 눈에 띄는데, 그동안 관망세, 유보 태도를 보이던 전통적 보수유권자와 안철수 지지층에 있던 보수층이 대거 결집하는 모양입니다.


대충 눈팅해보니 저 3곳은 윤석열 후보가 상대적으로 안좋게 나오던 여론조사여서 정치커뮤니티 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고요.

다음주 반작용으로 여권 지지자의 결집이 일어날지, 아니면 이대로 선거날까지 지속될지는 모르겠지만, 공식 선거운동기간 초반 기세는 윤석열 후보가 가져가는거 같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고스트
22/02/18 10:29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적폐 청산한다면서 청와대와 각 세운게 도움이 됐네요
보수 결집보다 진보 결집 효과가 더 클 거란 예측이 좀 빗나간 느낌
22/02/18 10:35
수정 아이콘
정권심판론 구도가 확정되기 때문에 적폐 수사 발언에 대해 문통과 청와대 격노는 그렇게 여권에 좋다고는 안봤습니다. 그래도 단기적으론 진보결집이 먼저 나타날줄 알았는데.. 신기합니다

이게 이전 조사와 비교해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갑자기 팍 낮아진것도 아니거든요
Normal one
22/02/18 10:36
수정 아이콘
당에서 일사분란하게 윤석열 발언에 지원사격 한거 보면 국힘쪽에서는 계산기 두들겨보고 행동에 나선 느낌이 강했죠.
대박사 리 케프렌
22/02/18 10:44
수정 아이콘
윤석열은 그냥 원론적인 이야기를 한거고 문재인은 그냥 넘어가거나 유감 이정도로 표현했으면 별일 없었죠 근데 뭐 있는거 마냥 난리치니 아 뭐 찔리는게 있나 보다 하고 일부 사람들이 생각한듯 특히 60대 전통 지지자들.
22/02/18 10:46
수정 아이콘
이번 정권에서 적극적 비토층이 엄청나게 늘어났으니까요;;
진보층이 딱 문재인 지지율 정도까지인 느낌이고, 그 지지율을 넘어서야지 중도층에서 지지율을 끌어오는 구도인데..

이재명쪽이 결집된다는 말은 많이했는데, 제대로 문재인 지지율을 넘어서본적이 없습니다.
그런거 감안하면, 이미 진보층 결집은 어느정도 끝나있는 상황이라고 봐야겠죠. 보수층 결집은 여유가 남아있는거고요.
22/02/18 12:44
수정 아이콘
이미 이전의 여러 여론조사들에서 정권 지지 40% 정권 비토 50%대라는 결과는 계속 나왔었죠. 다만 윤석열의 성향이 흔히 말하는 국힘식 보수와는 좀 다르다는 점 때문에 보수 결집이 덜 되고 있었다는 느낌인데 그걸 청와대의 발끈이 제대로 채워준 듯.
어머에픽
22/02/18 12:47
수정 아이콘
청와대에서 강하게 반응하지 않았으면 결과가 조금 다르지 않았을까도 싶습니다
완성형폭풍저그
22/02/18 13:52
수정 아이콘
돌이켜보면 적폐청산은 여당의 공약이기도 했으니까요.
결집을 떠나 여당지지와 같은 의미에서 윤을 지지할수도 있을 것 같아요.
여수낮바다
22/02/18 10:34
수정 아이콘
추세로 봐도, 여론조사들을 봐도, 대세가 정해져 가는것 같아요
아야나미레이
22/02/18 10:37
수정 아이콘
안철수 씨는 크크크크크크……. 이러다 진짜 5프로 찍게 생겻네요
VictoryFood
22/02/18 10:39
수정 아이콘
20대의 21%와 30대의 15%인 안철수 지지율은 단일화를 하든 끝까지 완주를 하든 중도포기를 하든 큰 차이가 없을 거라고 봅니다.
윤석열, 이재명, 기권(무효)로 나뉠텐데 어느 한쪽으로 쏠리지는 않을 거 같아요.
대충 현재 지지율 비율로 나뉘지 않을까 싶네요.

다만 20대의 심상정 지지율 8%는 변수가 될 수 있을 겁니다.
거의 대부분 20대 여자 표일텐데 이걸 가져오는 것이 이재명 쪽의 마지막 희망회로 일 거 같네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2/02/18 12:37
수정 아이콘
근데 20대여자면 차라리 기권을 하지 이재명으로 간다는게 잘 이해가… 김부선에 형수욕설에 공무원갑질에 젊은여자들이 싫어하는 3종세트인데…..
22/02/18 12:42
수정 아이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초커뮤니티는 그나마 윤보다는 잼쪽이기는 한 것 같아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2/02/18 12:46
수정 아이콘
걍 목소리 큰 몇몇 아닐까요.. 정치 무관심층 20-30대여성분들 주변에 많은데 거의 이재명은 벌레보듯 하던데…
Grateful Days~
22/02/18 13:51
수정 아이콘
욕설 한번이라도 들어보면 여자분들이 지지할일은 진짜 없을거 같은데..
Ainstein
22/02/18 14:21
수정 아이콘
커뮤니티는 정치과도몰입층이 대부분이라 남초든 여초든 좀 걸러서 봐야하고...
일반인 여성분들한테 이재명 이미지 정말 안좋습니다...
윤은 그냥 꼰대 이미지라면 이는 김기덕 같은 이미지에요
22/02/18 14:26
수정 아이콘
의견주신분들 감사하고 댓글은 한 번에 답니다(저는 이재명을 결코 지지하지 않습니다!).
저도 주변미터로는 양 쪽 다 싫다! 이게 대세인거 같지만 심상정 사퇴 시 유의미하게 많은 부분이 여당으로 이동될 것 같습니다.
현재 커뮤의 대략적인 분위기는 링크와 같습니다

여시 : 둘 다 싫은데 그나마 이, 여혐후보는 못 뽑음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ReHf/3695949?searchView=Y

더쿠 : 무조건 이
https://theqoo.net/covid19


물론 커뮤니티는 한 줌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선거만큼 '샤이' 가 많은 선거가 또 없을거 같아서..
유로파
22/02/18 17:17
수정 아이콘
특정 여성을 대상으로 한 공격과, 본인들 이권이 위험한 공격은 다르기 때문이죠.
애초에 그 분들은 같은 여성 몇몇을 대상으로 한 공격은 좋아라 합니다(..) 그것만 기다리고 있죠.
22/02/18 10:40
수정 아이콘
12년도같은 쫄깃함은 아직 없네요..
선거 얼마 안남았는데 진보결집이 가능할지
22/02/18 10:42
수정 아이콘
분명히 지난주에 이-윤 골크라는 찌라시가 어쩌구 저쩌구 하는 댓글을 본 것 같은데 현실은 처참하네요 크크크크크
질문쟁이
22/02/18 17:02
수정 아이콘
???:이제 시작인가요?
22/02/18 10:4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더 이상의 변수랄게 뭐 있을까 싶네요....야의 승리가 확실시 된다는 느낌이네요
애플리본
22/02/18 10:49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다시 합류한게 1월 6일인데.. 드라마틱하게 올라왔네요. 이제 윤도 어지간하면 똥볼은 안(못) 찰 듯.
여수낮바다
22/02/18 12:52
수정 아이콘
이준석 이정도면 김종인 수준은 넘어섰고, 천막당사 박근혜 급 근처까진 간 것 같습니다. 정말 대선 승리까지 이어지면 그걸 넘어설 거 같고요
미뉴잇
22/02/18 10:52
수정 아이콘
부동산폭등시키고 남녀갈등 극대화시키고 출산율 나락보내고도 반성은 커녕 허구한 날 신천지,무속,아내,장모 네거티브만 하는 구태정치하는 민주당은 심판해야지요.
차단하려고 가입함
22/02/18 10:54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도 청와대가 급발진한게 이재명에게 악재였습니다. 이재명이 TK에서 지표가 나쁘지 않았던 반면, 윤석열은 2030 지지율은 진작 회복했는데 TK와 6070이 지지부진 했거든요.

그런데 청와대의 반응 이후에 이재명은 청와대와 선을 긋기가 애매해졌고, 반면 그동안 윤석열 적극 지지를 유보하던 6070이 결집한 모양새 입니다. 누가 뭐래도 반문의 적장자는 윤이란걸 확인해줬어요. 공식선거운동 시작하고 TK PK가서 확성기 들고 쎈 워딩 하는것도 조만간 반영돼서 결집에 영향이 있을테구요.
뜨거운눈물
22/02/18 10:56
수정 아이콘
도발 성공!
22/02/18 10:55
수정 아이콘
윤석열 당선 99%에서 복합쇼핑몰로 100% 찍었다고 봅니다.
22/02/18 10:55
수정 아이콘
크크 기분좋습니다
22/02/18 10:58
수정 아이콘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건과 이재명 법인카드 유용건이 반영되면 일단 다음주는 윤석열이 좀더 상승세를 타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다음주에 또 어떤 변수가 발생될지 모르는 거긴 하지만...
handrake
22/02/18 10:58
수정 아이콘
사전투표까지 2주정도 시간 남았는데, 이시기까지 열세인 후보가 뒤집은 적이 있나 모르겠네요.
뭔가 병역비리같은 대형떡밥이 등장해야 가능할텐데, 워낙 윤후보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서 네거티브가 안먹히는 느낌입니다.
22/02/18 11:02
수정 아이콘
이니시거는 족족 카운터를 맞으니...네거티브 악재도 현재는 이재명한테 있으면 있었지 윤석열한테 있는게 아니라서...
뉴타입
22/02/18 11:05
수정 아이콘
말은 바로해야지 네거티브 거리가 이재명 후보에 비해 없는거죠.김건희씨 녹취록이 사실상 마지막 필살기였던거 같은데 그것도 넘어갔으니까요.
차단하려고 가입함
22/02/18 11: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윤에 대한 기대치가 낮은 것도 있었겠지만, 솔직히 민주당에서 너무 네거티브를 남발했어요. 네거티브라는게 항생제 같은거라 처음엔 약발이 강하지만 남발할수록 내성이 생기는 법입니다.

그래서 진짜 중요한 순간에 임팩트가 있는걸로 해야되거든요. 우리 정치의 부끄러운 역사지만, 김대업과 설훈의 조작사건처럼 크고 확실히 영향을 미칠만한 걸로 해야됩니다. 근데 시덥잖게 확인되지도 않은 김어준식 네거티브로 역풍만 맞았죠. 개인적으로는 김건희씨 녹취록 관련해서 뭐 대단한게 있는거처럼 전국민 어그로 다 끌어놓고, 정작 까보니 별거 없던 순간 네거티브의 약발이 끝났다고 봅니다.
22/02/18 11:01
수정 아이콘
이젠 심삼정과 안철수가 어찌할지 그것이 기대됩니다
22/02/18 11:02
수정 아이콘
갤럽조사에서 아직도 문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40%인데, 이재명 지지율이 34%인건 어떻게 해석해야될까요?
페로몬아돌
22/02/18 11:49
수정 아이콘
애초에 여당 지지율도 다 흡수를 못한거죠. 이낙연이라면 얼추 정부 지지율이랑 비슷하게 받았을까 하는 생각은 있지만, 골수팬들은 아직 이재명을 못 받아 들이는 듯. 그래서 샤이 진보라는 말도 나오긴 하더라구요
22/02/18 13:08
수정 아이콘
문재인 대통령에게 호감이 있는 여성 지지자들이 이재명은 지지하지 않는 느낌도 좀 있습니다.
블리츠크랭크
22/02/18 13:23
수정 아이콘
경선 과정 때문에 이낙연 지지자들을 많이 흡수하지 못했으니까요.
Ainstein
22/02/18 14:26
수정 아이콘
저만해도 문에 대해서는 애증에 가까운 감정이라면 이는 극혐하거든요. 민주당 지지층이 좌파 비판적 지지층 + 리버럴의 연합이라고 보면 이는 후자에게는 전혀 메리트가 없고요. 사실 이는 정책이나 성향으로 보면 오히려 구 자한당이 맞다고 봅니다. 좌파 파시스트 독재자형 정치인인데요 뭐.
가아악
22/02/18 11:02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그냥 대세론 밀어붙여도 될듯
뉴타입
22/02/18 11: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선거 관련 여론조사를 공유하는 게시물의 의무 위반(선게 공지 참조)(벌점 2점)
더치커피
22/02/18 11:48
수정 아이콘
안철수 30%인 거 보니, MB 아바타 발언 이전인가 보네요
Bronx Bombers
22/02/18 11:59
수정 아이콘
MB 아바타가 4월 23일 발언이죠
저 때는 유치원 발언 하고 나서.....
설탕가루인형형
22/02/18 11:04
수정 아이콘
민주당에 최대한 유리하게 포장해서 올리던 박시영 대표 페북이 갑자기 지도부 책임론으로 바뀌었더라구요.
여론조사 상으로는 이제 포장도 불가할 정도로 넘어간 상황으로 보입니다.
덴드로븀
22/02/18 11:08
수정 아이콘
맨날 이기고 있다고 기다리라고 그러는것 같더니 이제와서 남탓? 크크크
모두안녕
22/02/18 12:24
수정 아이콘
보니까 이낙연씨 위주로 문재인대통령까지 비난하던데... 남탓 패시브가 제대로 발동한듯
22/02/18 11:05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격노한게 아무리 봐도 딱히 민주당에 호재가 아닌데... 친문 결집해서 실수라고들 하셨는데 딱히 그런것도 아니네요.
결집은 이쪽도 할수 있는거고...
이런 저런 이슈에서 이재명이 자꾸 지워지고 윤석열 vs 문재인... 윤석열 vs 민주당... 이 구도가 되는것도 민주당에게 좋은 분위기는 아닌거 같네요.
덴드로븀
22/02/18 11:06
수정 아이콘
민주당내에서나 코어 지지층에서 이럴리가 없어!! 라고 울부짖는게 환청처럼 들려오네요.

갤럽 결과를 보니 서울에서만 지지율 격차가 13% 네요. 거기다 경기도지사가 대통령이 되겠다는데 경기도내 이재명 후보 지지율은 윤석열 후보와 동급에
지역별로 이긴곳이 광주/전라 뿐...

윤석열 후보가 바로 유치장에 잡혀들어갈만한 범죄가 발생하지 않는한 승기는 완전히 윤석열 후보가 잡은것 같네요.
22/02/18 11:09
수정 아이콘
지역구도상으로 보면 이재명에게 굉장히 쉽지 않죠. 각 지역별 뜯어보면 이재명에게 호재가 별로 없어요. 광주전라도 이준석이 복합쇼핑몰 유치건으로 이니시 제대로 걸어버렸고.
22/02/18 11:09
수정 아이콘
이제 슬슬 국개론 이야기가 또 나올때가 됐는데..

민주당 잘해보라고 대통령 뽑아주고 180석 밀어준 국민들 또 강아지 만들어야죠

이미 20~30대는 국개론 작업 들어간거 같고
RedDragon
22/02/18 11:21
수정 아이콘
세대로 봐도 40대 + 50대 엄대엄 빼면 다 윤이 이겨서... 국개론도 힘 못받을거 같습니다.
이전까지는 세대별 표는 무조건 보통 젊은 세대 vs 장/노년층 으로 갈렸는데 이번 대선은 참 재밌어요 2030 + 6070 이 같은 사람을 지지한다니...
22/02/18 11:35
수정 아이콘
나올때가 된게 아니고 클리앙등을 보면 이미 나왔습니다...
어떻게 윤석열을 뽑을수 있어!!... 이야기만 계속 하고 있고... 저 윤석열한테도 질 위기라니 민주당이 그동안 잘못을 많이 했구나... 쪽으로는 생각을 할수 없나 봅니다.
완성형폭풍저그
22/02/18 14:02
수정 아이콘
애초에 민주당이 전략을 잘못 잡은게 윤석열은 네거티브 면역이라..
윤석열 지지자의 50%이상은 정권교체위해 뽑는 느낌이고, 나머지는 콘크리트라서
네거티브 아무리 뿌려도 인물이 상관없는 정권교체와 콘크리트 앞에서 힘을 못쓰는 것 같아요.
애초에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그럴싸한 해결책을 들고 나왔으면 오히려 정권교체하려던 사람들이 돌아갈 수도 있었을텐데 말이죠.
어려운 것도 아니었는데 왜 이렇게 된건지 모르겠네요.
막말로 지금 윤쪽에서 들고나온 여가부폐지 먼저 꺼내기만 했어도 압도적으로 이재명이 이길 선거였을텐데요.
시나브로
22/02/18 11:51
수정 아이콘
작금 상황 보며 저절로 생각날 만한 거라 동감입니다.

그러는 분들이 막 다 나쁜 건 아닌데(저런 부족함 자체가 나쁜 것일 수는 있어도) 광적인 종교 심취한 사람처럼 그런 면이 있더라고요.
데몬헌터
22/02/18 12:10
수정 아이콘
이 상황에서 국개론 들이밀면 그건 양심 어디 가출한겁니다
모두안녕
22/02/18 12:26
수정 아이콘
이미 국민의 반 국개론도 나왔더라구요. 깨시민 정신에 남탓에 여조 부정... 인지부조화 폭팔하는중..
22/02/18 13:11
수정 아이콘
클리앙 같은 데서나 블라인드에서도 여권 지지자들이 이미 시작했죠.
윤석열이 대통령 되는 건 괜찮은데.. 그 뒤에 반대편에서 또 헬조선이니 뭐니 하면서 분위기 몰아갈 거 생각하면 벌써부터 짜증이 나네요.
양파양
22/02/18 14:25
수정 아이콘
클리앙 가면 이미 대문에 걸려 있습니다.
국민들 절반이 정신병자라고 크크
22/02/18 11:11
수정 아이콘
여러번 여기서도 언급했지만 문재인 지지율 40이 건재해서 윤은 선거 끝날때까지 이겼다는 생각 가지면 안된다고 봅니다.
타시터스킬고어
22/02/18 11:13
수정 아이콘
아무리 봐도 민주당 코어 지지층은 이재명을 선택하지 말았어야 합니다. 정권심판론과 싸우기에 약점이 너무 많은 후보에요.
22/02/18 11:23
수정 아이콘
전 아무리봐도 모양새가 문재인 측에서 이재명 손을 안들어준 모양새입니다.

뭐 외견상으로는 홍남기가 다 뒤집어쓰는 모양새지만, 재난지원금? 긴급보상? 관련해서도 원래 문정부가 그동안 이렇게 세금쓰는거가지고 몸사린적이 없었는데 결국 추진을 안했죠. 총선때 이미 한번 맛을 본 카드라 이재명 측에서는 강하게 들고일어서고 심지어 여당이 정부인사 탄핵얘기를;; 꺼낼정도로 분위기 험악한데도 끝끝내 손 안들어주더라구요.

이번 건도 그래요. 지금까지 무슨 당선인자격도 아니고 대선 후보가 언론과 인터뷰 한거나 길거리 유세하는데서 장소 특성상 좀 세게 말한걸가지고 청와대에서 공식 반응을 보인적이 있었나요? 굳이 안그래도 되는데 문재인이 끼어드니 선거가 윤 vs 이 에서 윤 vs 문이 되어버렸고 선거판에서 이재명을 지워버렸죠. 물론 문도 이걸로 얻는건 있습니다. 청와대가 강경하게 나오고 윤도 여러차례 보복없다 말해버리고나니 윤 입장에서는 당선되고나서도 문재인을 건드는건 좀 애매해져버렸죠. 근데 이거이외에는 선거판에 도움될게 하나도 없었거든요.

오늘 마지막으로 자영업자 거리두기 고작 1시간 완화. 이재명 측에서는 방역을 좀 완화하자고 계속 이야기하는데 대선전 사실상 마지막 거리두기 조정마저 +1시간으로 끝내버렸죠.
대박사 리 케프렌
22/02/18 11:27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문재인은 이재명 진짜 싫어한다가 맞는건지..나중에 뭔가 문제되면 자기 잡아넣을거 같은 사람이 이재명일거라고 생각한듯..윤석열은 여러차례 그 주변 사람들이 문제라고 말하기도 했고...
카미트리아
22/02/18 11:33
수정 아이콘
https://news.v.daum.net/v/20220218111600972

청와대 반응으로 봐서는 긴급 보상 안된 것이 대통령 의중은 아니지 않나 싶어요
22/02/18 12:03
수정 아이콘
요즘은 청와대 반응이라고 하는게 정말 대통령 의중인지 사실 좀 아리까리 합니다.
블리츠크랭크
22/02/18 13:27
수정 아이콘
청와대의 대통령 반응이 아니라 그 아래 있는 사람들 중 친 이재명파의 발언이 아닌가 하고 보는 시각이 있더군여.
22/02/18 12:46
수정 아이콘
당장 몇몇 친문 반이를 표방하는 사이트 반응만 봐도 오히려 꼴좋다... 에 가깝죠.

결국 수신제가가 안되다보니 치국평천하는 어림없이 되어버리는 모양새가 지금의 민주당이라고 보이고요.
기사조련가
22/02/18 11:24
수정 아이콘
이낙연이었으면 삼프로티비랑 그 추어탕집인가 거기서 대세론 넘어가고 끝났을듯 하네요 다행;;
22/02/18 11:24
수정 아이콘
성향별로 보니 진보가 228명 보수가 317명이네요. 보수쪽이 과표집됐을 수도 있겠군요.
하르피온
22/02/18 12:09
수정 아이콘
성향 반반 나올때까지 표집하는 조사는 맞지않는 조사입니다
사실상 양당제인 우리나라 특성상
그런식으로 조사하면 무조건 반반이죠 크크
22/02/18 12:47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인구비로 따지면 진보와 보수가 같은 머릿수가 아니죠. 거꾸로 지금껏 비슷하게 표본 잡던게 과표집이었다고 보는게 더 맞을 겁니다.

지금껏 계속 나온 여론조사에서 정권 지지는 40%내외, 비토는 50% 내외였던게 맞거든요.
타마노코시
22/02/18 11:32
수정 아이콘
예전에 진보 응답률에 대해서 확인하면서 진보층 끌고 오는게 민주당 지지율을 올리는 방법이라고 했는데, 아무래도 이번에 진보층 결집에 한계가 보이는 것으로 해석이 바뀌어가는 듯 보입니다.
이번에 나타난 결과들도 대체로 보수>진보 응답인원 차이가 나타나고 그 결과가 동 기관 과거 조사들에 비해서 벌어진 상황들도 많이 나왔습니다.
최근 ARS에서는 진보 응답층 증가로 지지율 차이가 좁혀지는 양상을 보이고는 있습니다만, 보수>진보가 계속되는 상황이라 이 현상이 굳어지게 된다면 윤 우위로, 이 진보층의 응답을 높이고 투표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간다면 박빙->이 우위로 가는 방향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L'OCCITANE
22/02/18 11:33
수정 아이콘
친여 사이트에서 보이는 어떻게든 여론조사 꼬투리 잡는 모습이 지난 총선 미래통합당 보는 것 같군요
어떤 여론조사가 가장 믿을만한지도 맨날 말이 바뀌고
매버릭
22/02/18 11:38
수정 아이콘
침몰하는 진영에서 나오는 전형적인 모습이죠.

한 친여 커뮤니티에서 나온 패배하는 진영 지지자들의 시그널에 대한 분석 글 보고 빵 터졌습니다 크크크
매버릭
22/02/18 11: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역시 문재인이랑 민주당에서 떽떽거린 게 결과적으로 악재로 작용한건가요.. 어떤 분 말씀대로 자꾸 윤석열을 띄워줘요.

이재명 vs 윤석렬이 되어야 하는데
문재인 vs 윤석렬 구도를 자꾸 만들어 줌 크크크

추미애 때부터.. 사실은 킹메이킹 프로젝트는 이미 옛날에 시작된 건 아닌지.. 크크
추대왕
22/02/18 11:43
수정 아이콘
지난주에 골든 크로스라고 박박 우기면서 난리치던 분은 안보이네요 크크크
더치커피
22/02/18 11:50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적폐수사 발언했다고 갑자기 골든크로스가 나오는 게 말이 안되는 거였죠
대박사 리 케프렌
22/02/18 11:54
수정 아이콘
아뇨 그전에 신천지 어쩌고 한것도 있습니다.
머나먼조상
22/02/18 12:36
수정 아이콘
김어준 유니버스 안에서는 끝난 선거였죠
30만 신천지가 인터넷을 장악했는데 클리앙이 잡아내서 기독교 윤석열 지지자들 다 돌아선다고 진지하게 믿더라고요
생떼탕때도 그렇고 언제쯤 정신을 차리고 현실을 받아들일지 기대됩니다 크크크
호날두
22/02/18 13:32
수정 아이콘
골든크로스가 나긴 났습니다,
이재명이 이기던 몇 안 되는 여론조사가 뒤집히고, 동률이던거 확 벌어지는 골든크로스인게 함정이지만요 크크크크
22/02/18 11:44
수정 아이콘
"끝났네요" ← 해도 됩니까? 크크크
버거킹맘터
22/02/18 12:05
수정 아이콘
휴~~물리친건가???
닭강정
22/02/18 11:48
수정 아이콘
여론이 더더욱 활발해지고 접촉도 쉬운 시대니
다음에 진보대결집! 이래도 그 기류를 감지해서
보수대결집! or 정권교체 대결집! 도 가능하겠죠.
이젠 막판 대결집은 의미가 없는거 같아요.
종이고지서
22/02/18 11:53
수정 아이콘
결국 윤석열의 적폐수사라는 발언이 윤석열에게 손해를 입힌건 전혀 없다는게 이번주 여조에서 밝혀졌네요. 특히 이재명 지지자들의 최후의 보루였던 NBS, 갤럽 다 차이가 벌어진건 크다고 봅니다.
벤티사이즈
22/02/18 11:58
수정 아이콘
크크 아래 박시영만 믿어 골크야 이러던 분 어디갔나요
질문쟁이
22/02/18 22:56
수정 아이콘
이제 시작이랍니다
페로몬아돌
22/02/18 11:58
수정 아이콘
국힘당 180석 털릴 때 지지자들 모습을 그대로 이제 민주당 지지자들이 하고 있죠 크크크
22/02/18 12:03
수정 아이콘
딱 이 말을 적으려는데 댓글에 있네요 크크
여권에서 몇안되게 믿음이 간다던 nbs에서 골크가 나고 차이가 벌어지니 튀었다느니 말들이 많던데
꾸준히 그렇게 믿어주시길 바랍니다
요원명알파
22/02/18 11:59
수정 아이콘
문통과 청와대의 발작이 역효과 일으킬거라는 예상 그대로 적중하네요.
거기에 윤석열이 광주 복합쇼핑몰 공약으로 생각지도 못한 대박을 터트려서 완전히 굳히기에 들어갔다고 봅니다.
22/02/18 12:02
수정 아이콘
적폐 관련은 일부에서 분석한대로 문재인 대통령이 분노하며 참전하면서 상호결집의 계기가 되었지요. 결국 윤석열 판정승이 아닐까 합니다. 문재인 지지자 중에서도 미워도 내가 뽑은 대통령인데 하는 샤이 지지층이 있었을텐데 지금 청와대 반응을 보면 좀 아니라고 생각할 사람도 생길법하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안철수 지지층이 ± 되어서 비슷한 것이 아닌가 하고 이재명 지지자가 빠져서 안철수에게 가고 안철수에 있던 보수층이 윤석열에게 약간 이동한게 아닐까 합니다.
22/02/18 12:05
수정 아이콘
여조부정 > 남탓 > 국개론 > 수용
지금 보니 여조부정 단계에서 이낙연 진영쪽 탓하는 단계까지 간것 같더라구요.
사업드래군
22/02/18 12:08
수정 아이콘
진보 보수 대결집에서 전통적으로 진보의 큰 축이었던 20대가 이번 정권하에서 보수로 돌아서 버렸으니 승부는 이미 끝나 버렸죠.
배고픈유학생
22/02/18 12:1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지금은 뒤집기 힘들거라고 보이긴 하네요.
22/02/18 12:14
수정 아이콘
유선 노인층 + 군인
야권은 저기에 추가표가 있죠
뿌엉이
22/02/18 12:26
수정 아이콘
3사 조사가 아마 지금 스코어 정도로 보이네요
갤럽이나 nbs는 저번주에 비해 튀어 보이네요 갑자기 10프로 벌어질 이유가 없는데
六穴砲山猫
22/02/18 12:26
수정 아이콘
kmj 여조 + kmj 여조에도 안 잡히는 샤이 댕댕이,냥이들을 고려하면 실제 선거결과는 지금까지 발표된 여론조사와는 다를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봅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2/02/18 12:41
수정 아이콘
고민정… 아나운서 때는 호감이었습니다
六穴砲山猫
22/02/18 13:02
수정 아이콘
그뿐만 아니라 사실 문재인도 대통령 되기 전까진 지금처럼 비호감은 아니었죠... 역시 사람은 감투를 씌워봐야 어떤 사람인지 드러나나 봅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2/02/18 13:04
수정 아이콘
아. 휴. 그래도 전 문재인은 너무 욕하고 싶진 않… 유유
Grateful Days~
22/02/18 14:18
수정 아이콘
총선당선 전까지도.. 크크크..
22/02/18 16:36
수정 아이콘
저도 호감이었는데, 요즘엔 진심 정신나간 것 같아요..
호러아니
22/02/19 01:41
수정 아이콘
악의가 있어보이지는 않는데 멘탈이 좀 나간 것 같아요. 그냥 올리는 글들이 뭔가 이상함...
22/02/18 13:22
수정 아이콘
이번 대선 보면 정말 흥미롭네요.

네크로맨서 강령술에, 위치닥터 부두술에, 샤먼의 무속주술까지 나오더니, 이제는 드루이드가 동물들의 지지를 얻어내는군요.

또 무슨 신규 클래스가 등장해서 마법대전을 벌일지 흥미진진합니다.
Promise.all
22/02/18 13:4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이렇게 보니까 진짜 너무 웃기네요
六穴砲山猫
22/02/18 13:47
수정 아이콘
이젠 흑마법사가 등판할 차례네요
valewalker
22/02/18 13:55
수정 아이콘
데몬헌터 기대중입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22/02/18 12:26
수정 아이콘
변수가 난다치면 이재명 악재가 터질 확률이 높지 않나 싶어서..
거진 끝난 선거 아닌가 싶음
아스날
22/02/18 12:33
수정 아이콘
문재인 뽑아서 한번 속고, 180석 만들어줘서 두번 속았는데..세번은 안속겠죠..
22/02/18 12:42
수정 아이콘
그러게 이낙연을 뽑았어야지...
트리플에스
22/02/18 12:47
수정 아이콘
갤럽에서 저정도면 뭐 크.
아무리 생각해도 윤석렬은 아닌데 저쪽 동네 쳐다보면 선녀까진 아니어도 그냥 평범하게 느껴지는 마법이..
퇴사자
22/02/18 12:54
수정 아이콘
지난 번에 골든크로스라며 주장하던 분이 있었는데 역시 그 분 말대로 골든크로스 맞네요. NBS 골든크로스...
22/02/18 13:01
수정 아이콘
아무리봐도 문재인 박근혜 때가 아쉽습니다.
그 때 문재인이 당선됐다면 지금과는 다르지 않았을까 싶네요.
뉴타입
22/02/18 13:04
수정 아이콘
그럼 그 다음에 박근혜가 당선 되지 않았을까요.그냥 저 둘은 후광팬덤정치 상징이라 한번씩은 대통령 주고 받았을거 같아요.
강형욱네보신탕
22/02/18 13:06
수정 아이콘
둘은 세금같은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언젠가는 지불해야할..
이안페이지
22/02/18 13:25
수정 아이콘
인정합니다.
handrake
22/02/18 13:18
수정 아이콘
그때 문재인이 되었으면 지금 대통령이 박근혜일게 확실하죠.
둘이 순서만 바뀌었을겁니다.
이호철
22/02/18 13:05
수정 아이콘
도대체 골든크로스는 어디서 일어난건가요?
타마노코시
22/02/18 13:11
수정 아이콘
지난 주 리얼미터 일간에서 나온 결과가 있긴 합니다만, 해당 내용은 2-day rolling이고 1주일 기준의 유무선 비율인지 면접 비율인지를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조금 더 길게 검토해야할 결과이긴 하죠.
호날두
22/02/18 13:42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이기던 몇 안 되는 여론조사 뒤집혔고, 둘이 동률이던거 확 벌어지는 골든크로스 일어났습니다. 크크
Promise.all
22/02/18 13:07
수정 아이콘
골든크로스도르 수상!
22/02/18 13:11
수정 아이콘
진짜 민주당은 레전드다. 페미니즘으로 젊은 남성 지지자들 다 보내버리고 대선에서는 이재명으로 외면 받아버리기. 이야...
이재명은 지금이라도 원래 캐릭터로 돌아와서 다 찢어버릴 거 같은 모습을 보여야 뭔가 가능성이라도 보일 것 같습니다.
오늘하루맑음
22/02/18 13:22
수정 아이콘
진보결집이 안 되는게 당연한게 친이랑 친낙이랑 싸우는데 뭐가 되겠습니까...
Grateful Days~
22/02/18 13:53
수정 아이콘
원래 진보는 분열의 역사죠..
이안페이지
22/02/18 13:23
수정 아이콘
드디어 종부세 안내는 세상이 오는것인가
제발 세금좀 어떻게 해줘요.
이 미친 정부는 페미에 부동산에 정말 맘에 드는게 하나도 없네요.
다음정부는 제발 여자 군대 보낼꺼 아니면 여성할당제 이따위 쓰레기 정책좀 없앱시다
군가산점이나 병역 보상도 좀 제대로 하고요.
김재규열사
22/02/18 13:23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나선 순간 윤석열은 슈퍼호재죠 크크
블리츠크랭크
22/02/18 13:31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정치질로는 최근 정치인 중 최고 레벨인 문재인이 누가 봐도 윤석열에게 힘 실릴게 뻔한 격노 같은 걸 대외적으로 표출하지 않았을 거라 봅니다. 이재명에게 결집 시키려고 청와대 내 친이재명 세력이 양념을 쳤던지, 아니면 문재인이 윤석열 힘 실어주려고 했던지 둘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완성형폭풍저그
22/02/18 14:11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탄핵정국 이후로 민주당 20년 든든히 갈 느낌이었는데, 바로 이렇게 되버렸거든요??
근데, 현재 20대보다 10대는 더 반민주라는데 그렇게보면 반대로 이젠 국힘 20년 든든히 갈 느낌이잖아요??
아직 누가 이길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에 윤이 된다고 하면 정말 국힘 20년 갈까요??
이 분위기가 또 5년만에 작살나면 그것도 레전드긴 하겠네요..;;
Grateful Days~
22/02/18 14:13
수정 아이콘
전혀요. 국힘도 삽질하면 또 바뀝니다. 근데 대선 이긴다고 국힘세상 되는게 아니라서.. 2년동안은 민주당 180석이 버티고 있죠.

만약 국힘이 대선 지선 먹고나서 국정을 잘하면 24년 총선에서 또 승리할거고 못하면 다시 민주당한테 줄겁니다.
리얼포스
22/02/18 14:15
수정 아이콘
국힘이나 민주당이나 둘다 거기서 거긴데 현정권이 민주당이라 염증내는 사람들이 많아서 국힘이 우세인 거라
20년은 커녕 당장 다음 총선에서 우위 가져가려면 진짜 잘해야할걸요
Ainstein
22/02/18 14:33
수정 아이콘
이제는 지역 연령구도로 민주당이 유리하다고 얘기 나오던 게 불과 얼마전까지고, 10대 20대 인구가 적다보니 계속 캐스팅보트같은 느낌으로 갈 거라고 봅니다.
더치커피
22/02/18 15:05
수정 아이콘
당장 2달 전 윤석열 한창 삽질할 때 20대 지지율이 심상정보다도 아래였죠
1020은 특정 정당 콘크리트가 아니라서 앞으로 잘하는 당이 이쪽 세대 지지율을 잡을 수 있을 겁니다
PureStone
22/02/18 14:14
수정 아이콘
며칠전까지 행복회로 돌리며 아직도 그쪽 유니버스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는 분들은 정신을 차렸으면 합니다. 남탓할거 없이 그들의 오만과 이기심이 이재명이라는 괴물을 대선후보로 만든겁니다.
훈수둘팔자
22/02/18 14:25
수정 아이콘
예전에 안철수는 포켓몬센터라고 좌우 측에서 자기 후보가 맘에 안들면 표 맡겨놨다가
다시 괜찮아지면 찾아간다는 설을 봤었는데 이제는 진짜인거 같네요 크크크
티오 플라토
22/02/18 15:09
수정 아이콘
토론할 때 2명이상 질문해야 하는 코너에서 1분 미만으로 남은 토론시간 짬처리에도 쓰이고 아주 유용하죠 크크
22/02/18 15:30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서도 정치혐오로 가는 마지막 골목에 서있는 남자라고 평가했죠.
벌점받는사람바보
22/02/18 14:31
수정 아이콘
3월 초부터 휴일두번 :)
대선 이 좋긴 좋네요
부동산부자
22/02/18 14:33
수정 아이콘
이준석은 이제 킹메이커로의 입지가 확고해지겠네요, 하긴 2030의 심리자체를 이해하는 정치인이 몇 없으니...
Grateful Days~
22/02/18 15:04
수정 아이콘
호남에 분탕질 할수있는 국힘쪽 정치인도 몇 없죠..
마요마요
22/02/18 15:20
수정 아이콘
윤석열과 세번째인가 화해하고 나서 두달이면 대선 충분히 이긴다고 할 때 그게 되겠나... 싶었는데 진짜로 해내버리네요. 솔직히 정말 대단합니다.
valewalker
22/02/18 16:06
수정 아이콘
저도 두달이면 지지율 회복할 수 있다고 장담했을때 아무리 이준석이 날고 기어도 힘들 줄 알았는데 증명하는거 보고 감탄했습니다.
22/02/18 18:41
수정 아이콘
상대가 `이재명`입니다.
태산같은 비리의혹을 비롯하여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악재...
그럼에도 지난 주까지 접전이었죠.
아아어어오오
22/02/19 08:19
수정 아이콘
우리 대선후보가 윤석열인걸 잊으시면 안되죠
아무리 상대후보가 이재명이여도 윤석열을 데리고 지지율 끌어올린건
대단한거 맞습니다
능숙한문제해결사
22/02/18 15:42
수정 아이콘
이미 끝난 선거라....
22/02/18 18:47
수정 아이콘
`끝났다`는 진짜 끝난 후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끝까지 겸허하게 최선을 다해 임해야할 것입니다.
22/02/18 15:5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샤이 민주당 지지층이 생각보다 많이 있을거라 봅니다.
현 정부가 워낙 쓰레기같아서, 정치 스탠스를 드러내기가 정말 쉽지 않은 상황이라
냉이만세
22/02/18 16:21
수정 아이콘
저 역시 그렇게는 생각하고 아직은 민주당이 다 집결하지 않았다고는 보는데
하지만 기존의 든든한 지지자였던 젊은 층의 이탈이 심하기 때문에 결국은 어렵지 않나~ 모 그렇게 봅니다.
그렇다고 이재명 후보가 문재인 대통령처럼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열정적인 지지를 받을만한 캐릭터냐?? 이것도 아니고,
문재인 대통령처럼 본인이나 가족들이 깨끗한?? 이미지도 아니고....
온전하게 민주당 지지층의 힘을 받기에도 여러가지로 어려운 캐릭터라고 봐서 결국은 윤석열 후보의 승리로 끝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구 최후의 밤
22/02/18 16:25
수정 아이콘
저는 생각이 다른게 현재까지 정권 지지하는 층은 정권이 나름대로 괜찮게 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겁니다.
샤이는 보통 여론조사에 보이지 않는 계층을 이야기하는데 위 계층은 주변에 의견을 표출하지 않을 뿐이지 여론조사에 응하게 되면 숨기지 않는다고 봅니다.
올해는다르다
22/02/18 16: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여론조사 안믿는다 = 이미 자정능력을 잃은 집단으로 봅니다.
60+ 보수 강성지지자들이 그랬고 이제 4050 민주당 강성 지지자들도 그 대열에 합류했죠.

여론조사에서 뒤쳐지고 있으면 '뒤쳐지고 있으니까 역전할 방법을 찾자' 가 정상이지
'내가 여론조사에서 질리가 없어' 하면 글러먹은 건데 말이에요.
이 간단한 사고도 용납을 못하는 강성지지자들은.. 끝난 사람들입니다.
뜨거운눈물
22/02/18 16:12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 안믿어, 언론 안믿어
2017년 태극기 들던 어르신들이 했던 말이죠 크크
이그나티우스
22/02/18 16:54
수정 아이콘
여조부정, 샤이XX --> 전형적인 선거의 패배플래그죠.
22/02/18 16:27
수정 아이콘
요즘 민주당/지지자들 통해서 나오는 발언들 보다보면, 5년새에 이정도까지 수준이 떨어진건지.. 아니면 원래 수준이 이랬는데 그동안 포장이 잘되어있었던건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진짜 수준 이하의 발언이 너무 많아요.
매버릭
22/02/18 16:57
수정 아이콘
이만희 xxx해봐는 진짜 어이 상실의 절정;; 김일성 xxx해봐도 아니고 뭔..
그렇게 사상검증을 극혐하던 사람들이 이젠 자기들 쪽에서 신나게 쓰고 있더라구요..
계층방정
22/02/18 17:30
수정 아이콘
어지간한 자기과신 없이는 못 하는 게 정치고, 또 지지자들에 둘러싸여 있다 보니 자기과신을 안 하기도 어려운 게 정치판이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나는 틀릴 리 없다는 확신 때문에 내가 진다고?를 인정하기 어려워서 온갖 인지부조화 촌극이 나오는데, 국민의힘도 민주당에 180석 내줄 때 보면 그야말로 가관이었고, 사실 보통 사람도 인지부조화 때문에 보여주는 촌극 보면 정치판과 크게 다를 바도 없어보입니다. 보통 사람은 정치인만큼의 자기과신을 가지고 살 이유도 환경도 없다는 점이 다를 뿐이고요.
몽키매직
22/02/18 18:18
수정 아이콘
어느 정당이든 잘 나갈 때는 중도층이 대표의견이 되어서 비교적 괜찮아 보이는데, 상황이 안 좋을 때는 중도층이 떨어져나가고 극단 의견이 대표의견이 되면서 맛이 가는 거라 어느 쪽이든 비슷합니다. 지금 민주당이 맛이 가 보이는 건 그만큼 중도층 지지 세력이 얇아져서 극단 의견이 대표의견이 되고 있다는 것이라 반대로 불리한 선거라는 걸 반증하는 거죠.
22/02/18 19:26
수정 아이콘
전 국힘이고 민주당이고 다 지지 안 하는 사람이라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데, '수준'을 놓고 당 포함해 지지자까지 끌어들이면 국힘도 큰 차이는 없습니다.
지구 최후의 밤
22/02/18 16:36
수정 아이콘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행태는 지양해야죠.
칠데이즈
22/02/18 16:56
수정 아이콘
요새 친여당 커뮤니티 가면 재밌습니다.
여론조사 결과 가지고 이랬다가 저랬다가 하는거 보면 실소를 금치 못하겠습니다.
매버릭
22/02/18 16:58
수정 아이콘
여조가 떴다 -> 여론조사 기관을 조사한다 -> 분석한다 -> 직원이 셋이다 or 저번에도 튀었다 -> 응 안 믿어~ -> 박시영의 의견으로 턴을 종료한다.

결론: 민주당 만세! 으쌰으쌰!!

진심 개꿀잼 크크크
수미산
22/02/18 17:00
수정 아이콘
샤이민주당이라는 것 자체가..민주당 현실이죠.
옥동이
22/02/18 17:53
수정 아이콘
어차피 선거 다가올수록 집권연장vs 정권교체
퍼센트 따라가게 되니까요
라라 안티포바
22/02/18 21:45
수정 아이콘
지지율 격차를 좁힐정도의 샤이는 있을 수 있다 보는데
지지율을 역전할 정도의 샤이는 없다, 정도로 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595 [일반] 이번 선거때는 다른 선택을 해보려고합니다 [46] 저스디스8774 22/02/20 8774
5594 [일반] 코스트코 익산 입점 ‘가시권’ [30] VictoryFood9714 22/02/20 9714
5593 [일반] [단독]“김건희 전시회, 무속인이 축사” 김의겸 회견은 거짓이었다 [31] 미뉴잇9239 22/02/20 9239
5592 [일반] 안철수, 단일화 결렬 선언 (+국민의힘 반응) [127] Davi4ever15566 22/02/20 15566
5591 [일반] 역대 대통령, 대선후보 이미지 [50] 2004년9452 22/02/19 9452
5590 [일반] End game [22] 토니토니쵸파12330 22/02/19 12330
5589 [일반] 대장동 '그 분'의 정체가 밝혀졌습니다. [122] 잉명16922 22/02/19 16922
5588 [일반] 윤석열 vs 이재명 세리머니 경쟁 [46] 라면8629 22/02/19 8629
5587 [일반] 광주 정신 [7] LunaseA5795 22/02/19 5795
5586 [일반] ‘무소속’ 윤미향, 이재명 지지 선언... “위안부 문제 해결할 사람” [77] TAEYEON10244 22/02/19 10244
5585 [일반] 철수형, 이건 아니잖아. [13] 동굴곰6396 22/02/19 6396
5584 [일반] 야당의 노림수, 광주 스타필드는 [51] 리얼포스14730 22/02/19 14730
5583 댓글잠금 [일반] 댓글작성 기능 개편, 유튜브/트위터 자동삽입 적용되었습니다. jjohny=쿠마2243 22/02/18 2243
5582 [일반] 아직도 마음을 정하지 못했습니다 [168] 일신8633 22/02/18 8633
5581 [일반] 윤석열후보의 안보 공약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131] 트루할러데이9615 22/02/18 9615
5579 [일반] 펌)상처받은 현역과 예비역들에게 보내는 편지- 학도병의 편지와 이등병의 편지, 그리고 위문 편지. [167] 오곡물티슈4532 22/01/12 4532
5578 [일반] '6인·밤 9시' 현행 거리두기, 오는 20일까지 2주 연장 [234] 사업드래군4342 22/02/04 4342
5577 [일반] 점점 더 인재(人災)가 되어가고 있는 코로나 시국 [240] Roland4898 22/02/03 4898
5560 [일반] 대선이후의 안철수는 어떤 행보를 보일까요? [40] Restar6653 22/02/18 6653
5559 [일반] 민주당은 어쩌다 이렇게 되었나요..(댓글 이미지 추가) [163] TAEYEON17047 22/02/18 17047
5557 [일반] 어제와 오늘 나온 여론조사 핵심 3개 [162] 라면19226 22/02/18 19226
5556 [일반] 개인적인 대선 즐기기 기호7번 노동당 이백윤후보 [6] cuvie5928 22/02/17 5928
5555 [일반] 서울과 지방의 신축 아파트 시장 비교 [21] LunaseA7931 22/02/17 793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