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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6 22:21
김동연 씨는 언론계에 어떤 공덕을 쌓았길래 저 지지율로도 매번 조사에 참가하는지 그 인맥이 참 경이로울 따름입니다. 정작 국민한테는 인기가 없는데요.
22/01/26 22:58
닷페이스 출연결정이 똥볼이라 생각합니다.
닷페이스 출연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 윤석열이 [여성가족부 폐지]를 했다면 지금과 같이 벌어지진 않았을 것 같습니다.
22/01/27 01:15
심지어 윤석열의 여성가족부 폐지 7글자 공약과 이재명의 닷페이스 출연 뉴스가 같은 날(01월 07일) 나왔었죠. 이 두 이슈가 같은 날 터지면서 적어도 소위 이대남이라고 부르는 젊은 남성 유권자 층은 180도 노선 변경이 돼버렸죠.
22/01/27 12:45
정치적으로 민주당과 연줄이 있는게 닷페죠. 이재명 입장에선 페미 7공주가 있는데 거절하기 어려운 출연이었을겁니다. 조소담이 출산대책위에 있었는데 얼마나 입김이 쎌까요.
22/01/26 22:32
사실 부동산 이야기 나올때 지방은 딴나라 세상인듯한 이야기 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지방도 주요도시는 죄다 미쳐 날뛰었죠......
22/01/27 00:49
처가가 광주라서 대충 듣기론 광주에서도 20-30은 집사기 힘들어서 힘들고 집 가진 60-70은 세금 폭탄 때문에 처분못해서 열 받고 말그대로 세대포위론을 정부가 밀어준 형국이더라고요. 젠더갈등이나 이념갈등 그런거 떠나서 부동산 문제만 봐도 왜 세대포위론이 나올 수 밖에 없는지 잘 알 수 있죠.
22/01/26 22:30
진짜 윤석열이 아무것도 안하기 시작하더니 귀신같이 앞서네요...
(정확히 말하면 시키는 대로 말하고 연기하는것만 하다보니) 꽤 높은 확률로 윤석열이 될것 같은데,, 당선된다고해도 예전같이 초반에 허니문기간이 있을것 같지는않고 그 이후로도 나라 시끄러울일이 뻔하니 국민들만 고생하겠네요
22/01/26 22:34
심지어 전화면접에서조차 오차 범위 안이지만 윤이 이기는 결과도 나오고 있습니다, 불과 얼마 전만 해도 게임 터졌다고 생각했는데 또 이렇게 되네요
22/01/26 22:40
아직 뭐 시간남았습니다만 일단 이재명은 현재 대통령 긍정평가율정도는 득표한다고 봅니다.
다만 현재 분위기상 윤이 된다고 가정했을때 윤이 좋아서 뽑은게 아니라 이(정확히는 집권여당)가 싫어서 어쩔수 없이 뽑을수밖에 없는게 윤이다보니 당선이후로도 상당히 시끄럽고 조금이라도 잘 못하면 곧바로 레임덕 맞을 위험도 있다고 봅니다. 지방선거야 곧바로 붙어있어서 최소 수도권정도는 가져오겠지만, 제일 중요한 국회의원선거는 아직도 2년이나 남았고 야당포지션 역할은 기가 막히게 잘하는 민주당의 능력을 본다면 대선, 지선승리했다고 자아도취하는 순간 그 정권은 끝난다고 봐야겠죠. 17년 문재인 대통령 당선되고나서 상당기간 높은 지지율로 성원을 받았었고 과거 직선제이후 대통령들도 많은 국민들이 좋아하고 당선되길 원하는 사람들이 되었으니 어느정도 전반기동안에는 잘 돌아갔었는데, 이번 대선은 그런 선거가 아니고 서로 보복하고, 증오하고, 미움에 기초한 선택이 되다보니 여기는 윤지지자들이 많습니다만 그분 들도 윤석열이 대통령 됐으니 마냥 행복해하지는 않을것 같아 앞으로의 걱정이 크네요
22/01/27 00:56
글쎄요. 문파들 중에서 이탈표 많이 나왔죠. 유명한 문재인 짤방 많이 만들던 더레프트 횡보보면.
거기다가 윤이 좀 그렇다면 안이라는 대안도 있으니.
22/01/26 22:44
이제와선 대세가 윤으로 기울어졌다고 보이네요 이재명은 뭐 더해볼수 있는것도 없을거같은데 굳이 할거면 김건희를 칠게 아니라 이준석을 치는게 나을듯하네요
22/01/26 22:53
저 1.4프로 짜리 기타 인물이 허경영이라면 심상정과 허경영 둘 다 부르던, 심상정 대신에 허경영을 대선토론에 부르던 해야 합니다. 허경영이 범죄자인 걸 떠나서 이렇게 외면하는 건 국민을 무시하는 기득권자들의 텃세에요.
22/01/26 23:00
민주당에게 여성주의 기득권은 왼발과 같은 비중이죠. 옷을 벗고 춤출 수는 있지만 왼발을 자르고 춤춘다?
이재명이 왼발을 자른다면 이길수도 있겠지만 머리가 자르라고 시켜도 왼발은 도망가고, 팔은 따로 놀겠죠.
22/01/26 23:07
추접스럽게 얻은 녹취록 슬슬 까는 개똥뽈이나 차고 에휴 진짜 아휴
김건희 입에서 나온 말이 다 민심이지. 어떻게든 일 키우려는 그들만의 세계에 빠져있는 좌파들 안쓰럽죠. 민생은 개파탄나고 젊은 세대는 희망이 전혀 안 보이는데다가 성갈등으로 서로 죽겠다고 아우성 치는데
22/01/27 01:17
네네 이준석도 공이있죠. 다만 그때 분위기는 김종인 손을 들어줬던거 같습니다.
https://pgr21.net/election/5177?page=10
22/01/27 08:38
윤석열이 된다고 해도 잘할거라는 생각은 별로 안 들어서...
뭔가를 하려고 하면 다음에 다시 정권 이동이고, 아무것도 안하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정도?
22/01/26 23:12
보통이라면 이정도에서 게임오버를 외치겠지만, 워낙에 막장 선거판이라 2월 중순은 되어야 가늠이 될것 같네요
이대로 무난히만 가면 이변은 없을것 같지만요
22/01/26 23:16
근데 선게열려도 글이 잘안올라오네요.
뭐랄까, 윤석열 터지는 분위기에서 스트레이트 한방에 역전되는 분위기에 양쪽다 뜨악~ 이거 현실임? 하면서 양쪽다 몸사리는 분위기. 눈팅족으로서 불편하군요.흐흐
22/01/26 23:17
이쯤되면 김종인이 진짜 데꿀멍 상태긴 할 것 같습니다.
이준석이 의도한건 아니지만, 결국 윤이 당선되면 결국 이준석이 김종인의 사지를 잘라버린것과 같은 결과네요. 김종인의 정치생활은 정말 끝난 것 같습니다. 선거의 제왕이란 이미지도 사라졌어요.
22/01/26 23:18
미혼인 20대,30대남성은 여가부폐지때메 윤석열지지한다고 생각할거 같고
기혼인 20대,30대남성은 집값때메 윤석열지지한다고 생각하고있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22/01/26 23:19
집값이 2주만에 오르는건 아니기 때문에 전후의 여론조사를 봤을 때 20대 지지율의 30-35%p 정도는 여가부 폐지의 영향 같습니다. 30대는 15%p 정도.
22/01/26 23:25
그냥 그전엔 민주당 반대는 찍어야 겠는데 윤핵관이니 뭐니 뭔가 주변사람들한테 끌려다니는 바보같기도하고 최순실 시즌2인가 하는 생각도 들다보니 도저히 찍기힘들어 보이네 하다가 이준석이랑 봉합이 잘된거 같으니 그래 이번은 믿어볼게 하는사람들이 꽤나 있는거 같습니다
22/01/27 00:00
윤석열이나 주위 인물들은 물음표이기는 한데, 뭐 그동안 겪은 대통령들 봤을때 유능한 실무진이 있으면 되겠지 합니다..
국힘은 이준석 중심으로 물갈이 한번하고 구태 정치인들 쳐내면 예전 민주당 포지션과 별다를바 없이 젊은층, 젊은 정당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라.. 새로운 대안으로도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제가 이전까지 친민주당이었는데, 최근에는 좋아하는 정치인이 없는것을 보면, 민주당도 그렇고 국힘도 그렇고.. 그냥 서로 삽질만 하지 말아라 입니다.
22/01/26 23:29
세상 모르네요 정치 입문 1년차가 유력후보라니... 작년에 본인도 대통령이 될 거라 진지하게 생각한 적이 있을까요.
암튼 민주당 후달린다 생각하니 속시원하네요.
22/01/26 23:34
안티민자당으로 살아온 세월이 너무 길어서
저번 보궐선거때 너무 힘들었는데 텐선비사이트이고 민주당지지하다 돌아선분이 많은 피지알에서 많은 위안을 얻었습니다.정제되지 않은 언어로 서로 핏대를 올리는것은 이나이먹고 못할짓이고 여전히 운동장은 기울어졌다고 생각하지만 시대의 변화에 뒤쳐질수는 없고 앞으로 어떻게 머리속의 방향을 정리하고 낡은 찌꺼기를 정리할까 고민중입니다. 국정농단사태때 광화문에서 적폐라는 낯설고 인위적인 구호를 처음 들었을때 뭔가 싸한 기분이 들었었습니다. 불길한 예감은 항상 적중합니다.
22/01/27 09:57
사실 이제와서 하는 소리지만
민주당이 적폐를 청산한다는건 처음부터 불가능한 일이였습니다. 사람이란 자기 몸의 종기를 스스로 제거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한 수준이거든요..
22/01/26 23:34
이준석이 2030에 이어서 호남을 집중 공략하는게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궁금해지네요.
이번에 호남쪽을 방문해서 인터뷰를 하는데 호남에서 20% 득표를 기대한다고 했거든요. 그정도만 되도 국힘에서 기초의원이 뽑힐 수 있고, 그러면 민주당과의 경쟁이 가능해 지면서 호남을 발전 시킬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 했는데 인터뷰하는 호남 방송인들이 많이 공감을 하면서 인터뷰를 하더라고요. 그리고 200만장 손편지라는게 과연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도 궁금해 집니다. 사실 이준석의 이번 선거 전략인 2030을 포섭하는 세대포위론은 60대 이상의 기존 지지층에게 소외감을 느끼게 할 수도 있고, 지난번 당대표 당선되고도 바로 호남을 가고, 이번에 설 전에 호남쪽에 선거운동을 투자하는것도 PK,TK 지역에 소외감을 느끼게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서 기존 지지층의 균열은 일어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거든요. 이준석의 이러한 선거 전략이 대선 투표일까지 성공적일지 지켜봐야겠습니다.
22/01/26 23:41
피지알 선게는 그분들 글 쓰시는 거랑 댓글 반응 구경하는 게 꿀잼인데 요즘 지사님이 고전 중이라 힘들이 빠지셔서 그른가 영 맛이 없네요
여기도 몇분 안 보이고
22/01/26 23:42
문 지지자들은 임기말 지지율이 이렇게 높았던 정권이 없었다고 자화자찬하지만, 간과하고 있는게 적극적 정권 안티 비율이 이렇게 심하게 높았던 정권도 드물어요. 갈라치기로 적극적 지지자를 상당히 얻었지만, 그보다 많은 극렬 안티를 얻은걸 국정을 잘했다고 표현하면 안 되죠.
적극적으로 정권교체하려는 유권자의 비율이 과반이 넘는 상황에서 치러지는 대선이기 때문에 윤이 보이는 것보다 많이 유리한 싸움입니다. 이걸 만약에 윤이 지면 그게 레전드겠네요 몇주 전까지 윤석열이 그야말로 개만도 못한 모습을 보여서 윤 지지율이 뭉텅뭉텅 빠지는 와중에도 이재명 지지율은 별로 상승하지를 않고 박스권에 갇혀있었고, 윤이 조금이나마 사람다운 모습 보여주니까 바로 반등해버리는 이유죠. 윤에 실망해서 안철수로 피신했던 사람들은 대선일이 다가올수록 사표를 만들지 않기 위해 윤 쪽으로 상당수 리턴하게 될 수밖에 없구요. 그리고 이준석은 언젠가는 대통령 한번은 할 것 같습니다. 나이가 깡패라 너무나도 많은 기회가 남아있고, 나이 빼고 봐도 정치판에 긍정적인 의미에서 신메타를 제시한 느낌이 드는 정치인은 정말 오랜만이네요.
22/01/27 00:15
저도 지금 지지층들이 그걸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정권만큼 국민여론을 확실하게 갈라놓은 정권이 없었어요. 예전에는 양당 콘크리트 제외하고는 여론에 따라서 움직이는 경우가 많았는데, 조국/부동산 이후로는 적극적 지지층과 적극적 비토층의 비중이 높아졌죠. 양진영을 증오하는 정치를 하고 그걸 자화자찬한다는 점에서, 이명박근혜보다도 최악인 그들만의 대통령이라고 생각합니다.
22/01/26 23:51
윤석열이 정말 노동 정책관련해서 120시간이나 최저 임금 내리깎는거만 아니면 나머지 정책은 딱히 별 상관없다고 보는데..
그거 두개가 자꾸 걸리네요. 그외 정책은 이재명이나 윤석열이나 저에게 와 닫는것도 없고.. 윤석열은 이준석한테 절 해야 됩니다. 이번 당선 1등 공신은 이준석 입니다.
22/01/27 00:52
노동정책 관련해서 항상 120시간이니 최저임금이니 뭐니 나오는데,
[윤 후보는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어디서든 정치하는 사람이라면 노동자 편일수밖에 없다. 솔직히 표가 그 쪽에 더 많다”며 “아무리 4차산업 디지털 사회라 해도 노동이 없으면 돌아갈 수 없고, 노동 가치를 경시하면 국가가 유지될 수 없다. 사용자 편이 아니라는 걸 명확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 “주 68시간제에서 단 1년 만에 16시간 줄인 것인데, 일본도 1년에 2시간씩 줄여왔다는 걸 감안하면 경제계에 큰 충격을 줬을 것”이라며 “주 52시간을 폐지하겠다는 말을 한 적이 없고, 노사간 합의를 통해 유연하게 정할 수 있게 해달라는 중소기업계의 요청을 잘 고려하겠다는 입장”] [윤 후보는 최저임금제에 대해서도 “폐지라는 이야기한 적 없고 당연히 유지돼야 한다”면서도 “지불능력이 있는 대기업과 연관 맺는 민노총(민주노총)에서 정부를 압박해 정치적 거래로 최저임금을 많이 올렸다고 가정한다면, 대부분 지불능력이 없는 중소, 소상공인, 자영업자와 함께 일하는 노동자 입장에서 보면 최저임금 180∼200만원이 아니라 150만원이라도 충분히 일할 용의가 있어도 못하는 것”이라고 했다.] 바보도 아니고 노동자 표가 훨씬 많은데 극단적으로 이야기하겠습니까, 충분히 발언할 만한 이야기였는데 노동자들 무슨 영국 산업혁명 당시 120시간씩 일하던것처럼해야한다. 최저임금 없애야한다 이런식으로 곡해하시는 분들이 계시고 넘어가시는 분들이 있죠. 그러면 최저임금을 문재인 정부기간 극도로 올린건 잘했냐 하면 선뜻 응이라고 하실 분 많이 없을걸요? 소주성외치던 문정부부터가 마지막 두해에는 조정을 할 정도였으니까요 반대사이드에서는 충분히 할 이야기인데 그걸 꼬투리잡아서 선동하시는 분들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회원님이 그렇다는 건 아니구요.
22/01/27 09:53
똑같은 발언과 똑같은 기사를 보고 생각 차이가 생기네요?
“정치인은 보수·진보 가릴 것 없이 노동자 편일 수밖에 없다. 솔직히 말하면 표가 그쪽에 훨씬 많다”며 “저는 사용자 편이 아니다”라고 했다. 다만 “진정으로 노동자를 위하려면 사용자도 투자하고 기업을 운영할 수 있게 판을 깔 수 있게 해줘야 하는 점을 고려하자는 것”이라고 강조.. 여기까지는 좋았다고 이전에 PGR 해당 관련 게시글로 이야기할때 댓글 달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윤 후보는 “주 52시간도 68시간에서 1년 만에 줄였는데, 일본은 1년에 2시간씩 줄였다”면서 “이것이 경제계에 충격을 주지 않았겠느냐, 이렇게 탁상공론하면 안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지불 능력이 없는 중소기업 입장에서 보면 최저임금 180∼200만원일 때 ‘150만원이라도 충분히 일할 용의가 있다’고 하는 사람을 (일) 못 하게 한다면 어떻게 되겠느냐”며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은 그런 사람을 고용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면 그분들의 사업 규모가 위축될 수밖에 없고, 거기에서 일하고 싶은 사람은 아르바이트를 여러 개 뛰어야 한다”며 “전체 노동자와 국민이 원하는 것을 봐야 하는데, 사회적 합의 과정에 이 부분들이 제대로 반영이 안 됐다”고 덧붙였다. 동아 : 윤석열 “최저임금·주52시간 당연히 유지돼야…사용자편 아냐”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11214/110777360/1 조선 : 윤석열 “최저임금제 폐지 얘기한 적 없다 https://biz.chosun.com/policy/politics/election2022/2021/12/14/E5E3TO7HCJEXDOWU6DQYE5E3EY/ 중앙 : 윤석열 “최저임금 후퇴 불가능…정치인은 노동자 편”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32264#home 누가 보면 윤석열이 노동의 가치를 수호하는 좌파 인사인 줄 알겠어요. [윤 후보는 “예를 들어 최저임금 180만원, 200만원이라고 하면 ‘나는 150만원으로도 충분히 일할 용의가 있고 하고 싶다’고 하는데 만약 그걸 못하게 하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고 물으며, 경직적인 최저임금 적용이 소규모 기업에 압박이 되고 이것이 고용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와중에 동아는 아예 논란이 될만한 부분은 언급도 안하고 기사 뺐고요. 저 발언 내용들 여러기사들 찾아보고 다 봤을때 내린 결론이었습니다. 곡해해서 판단한게 아니라 기사들과 발언내용까지 모두 찾아보고 저런 마인드면 위험하지 않냐 입니다. 노동관력 윤석열 스탠드나 국힘이냐 방향성을 같다고 보고 월급받는 월급쟁이 근로자 입장에서 결코 노동자에게 좋은 스탠스가 아니라고 하는거죠. 그 노동 정책에 가지는 생각외에는 딱히 윤석열 정책이나 마인드에서는 별 불만은 없습니다. 그게 딱 아쉬울뿐이죠.
22/01/27 00:17
실제로는 저정도까지 가지는 않을 것 같기는 합니다.
저정도는 노무현 말기였던 06지선~08총선에서도 나오기 힘든 정도의 득표차라..
22/01/27 00:18
이재명은 매우 싫은데 윤석열은 아닌 것 같다 해서 안철수를 갔다, 그런 경우가 많다면 이-안 단일화시 이재명이 얻을 것보다 그냥 허공에 버려질 표가 더 많을 느낌이 들어요.
22/01/27 00:12
11월에 여조 이긴다고 벌써 대선 끝난 것처럼 김칫국 마시고 논공행상하면서 추태 부리다가 20퍼까지 떡락했었는데
암만 국힘 선대위가 멍청이들이더라도 같은 실수를 반복하진 않겠죠? ㅠㅠ
22/01/27 00:18
이재명은 그동안 지지율의 변화가 거의 없었으니까요;;;
윤석열은 이슈에 따라서 지지율이 출렁였는데, 이재명은 이슈가 있건없건간에 지지층이 비슷했습니다. 그나마 윤석열 하락때 조금 지지율 얻었던게 다시 빠진거죠. 민주당쪽에서 심각하게 생각하는게 그 점인거고요.
22/01/27 00:23
닷페이스가 너무 큰 타격이었던거 같습니다. 가서 뭐 중립적으로 말했다 어쩐다 해도 그 뒤에 여성정책 민주당이 하던대로가 낙인찍혀버렸으니까요.
22/01/27 09:32
민주당이 잘못한게 많죠... ( 최소한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죠. ) 그런데 민주당 후보잖아요. 대통령과 각을 세우지도 못하고요.
개인의 한계도 있어보이긴 하는데 이낙연이라고 해서 딱히 달랐을꺼 같진 않고 그렇습니다.
22/01/27 09:49
이낙연이 인물적인 측면에서(도덕성 리스크가 덜하니) 그나마 중도 확장성은 더 있는 편이라. 저기서 부동층+안철수 일부 지지율 조금 더 흡수가 가능하긴 했을 겁니다. 그래도 한 40%정도가 한계였을것 같긴 하지만.
22/01/27 12:08
제가 볼 때는 이재명 본인은 표 천천히 잘 모으고 있어요. 사람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영리한 사람입니다.
문제는 민주당이나 지지자들이 트롤링하면서 그만큼 표를 계속 깎아먹는 게 문제라 봅니다. 여기 게시판에도 그런 분 계시죠... 어떤게 유리한 이슈고 어떤게 불리한 이슈인지 모르는 주변인들이 문제입니다.
22/01/27 10:36
본인 스스로 한 말이 있죠.
적을 안만드려면 가만히 있으면 된다. 그러면 좋은 사람 소리 들으면서 다선 국회의원 할수 있다. 그런데 그럴거면 뭐하러 정치를 하느냐?? 나는 그런 정치 하려면 안한다. 뭐 이런 류의 얘기를 여러번 했어요. 본인의 의지가 그러니 계속 처세에 대한 얘기는 나올겁니다.
22/01/27 11:10
할 말 하면서도 자기와 뜻을 함께 하는 사람을 모으고 힘을 키울 수도 있는데 그게 안 되는 것 같아서 끝이 어찌될런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할 말 한다는 건 진짜 시대정신과 대의, 미래의 비전, 불편한 진실을 말하는 용기에 필요한 건데 이준석의 할 말은 과연 그런 종류였는지도 애매하고 날이 선 말들엔 대의보다 사감과 조롱이 앞서있어서...
22/01/27 00:42
12월에 대선 끝났네~ 라는 말이 많았지만 지금 뒤집힌 것처럼... 지금도 대선 끝났네~ 라고 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이재명측에 그나마 좀 긍정적인 점을 찾아보자면 어떤 일이 있어도 지지율 자체는 큰 변화가 없다는 점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이 이야기는 상대가 살짝 삐끗하면 모른다는 이야기이긴 하거든요.. 물론 상대측에서 삐끗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22/01/27 01:06
옛날 별 일 없을 시절이었다면 이재명이 치고 올라갈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윤석열이 한참 헤매고 있을 때인 12월달에 치고 올라가지 못한 것을 봤기 때문에 이재명 스스로의 힘으로는 올라가는게 불가능하다고 봐야겠죠. 그 때 치고 올라가지 못한 것 때문에 이재명은 중도 확장성이 없다라는게 만천하에 명확하게 드러나 버렸으니까요.
22/01/27 00:48
차이가 많이 벌어졌네요. 확실히 민주당이나 이후보나 다급해 보이는 이유가 있는것 같습니다.
아마도 당내에서 이런 여론조사나 동향파악은 더 열심히 할테니까요. 과대표된 여론조사가 아니라면 승부는 꽤나 많이 기운것 같습니다. 제가 가장 바라는건 제가 투표를 안하고 윤후보가 당선이 안되는건데 이러면 일단 갈수밖에 없네요;; 이런
22/01/27 02:20
이재명은 추세도 안 좋고 상승 모멘텀도 바닥났죠. 윤석열은 토론회에서 족발집, 삼프로보다 좋은 모습 보이면 이 추세를 투표전날까지 굳힐 수 있을 겁니다.
22/01/27 05:30
이번주 들어 여당이 이것저것 표 되는건 다 지르고 있는데 악순환의 연속이네요 586 용퇴 언급하더니 호남 퇴물들은 영입하고
전교죠 나 민주노총 정치활동 공약도 중도층에는 악재일거고 네거티브 하지 말자더니 반나절도 안되서 본인이 네거티브 하고 있고 역효과 날거만 골라서 하는 느낌 입니다 이미 후보의 신뢰도가 제로에 가까워서 뭔 공약을 하던 안믿는 분위기인데 캠프에서는 믿지도 않는 민생공약을 따박 따박 한다고 홍보하던데 한참 웃었습니다
22/01/27 05:43
민주당이 절대선도 국힘이 절대악도 아니라고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면서 정권교체론이 우세한 상황이다보니 개인 능력차이가 많이 나도 이렇게 되는군요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자주 물갈이 되면서 독불장군식이 아닌 국민 눈치보는 정치를 하게 된다면 좋은일이죠
윤이 대통령 되고 나서 어리버리하던건 연기였고 검찰카르텔부터 숙청한다던가 하는건 말도 안되는 상상이겠죠
22/01/27 14:39
현재 중도나 민주쪽에서 윤으로 유입된 사람들은
적폐몰이, 갈라치기, 과도한 규제정책으로 부동산 시장왜곡, 페미정책 정도만 안하고 무난하게 하면 만족할거 같습니다
22/01/27 06:34
이재명이 박스권에 갇힌건 이재명 본인의 비호감도 있지만 사실 갈라치기를 너무나도 잘한 지금 정부 탓이죠. 민주당 자체의 지지율 확장력이 딱 지금 정부 지지율이고 누가 나와도 더 이상의 확장력이 없는 상황인데 이재명의 비호감도 때문에 박스권에 갇힌거다 이러는건 너무 나이브한 생각이라고 봅니다.
22/01/27 06:49
후보 개인이라도 마음에 들던지 당이라도 맘에 들던지 해야되는데
민주당의 이재명? 딱 콘크리트 비율만 처음부터 끝까지 가고있죠. 중도는 오히려 안이랑 윤만 왔다갔다 하고있고..
22/01/27 07:03
문재인 정권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와 이재명에 대한 싸늘한 시선이 표심에 반영된걸까요.
물론 아모른직다지만 민주당이 정권잡는꼴은 이번엔 안보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22/01/27 08:08
토론하면 한번 요동칠거 같긴 합니다.
윤석열 씨는 달변가는 전혀 아닐거 같은데, 이재명 씨는 궤변론자이지만 달변가거든요.
22/01/27 08:23
근데 대선 토론에서 달변가가 재미 본적이 거의 없으니까요
양자토론이 아니라 다자토론이면 고잔난 녹음기 전술이 상당히 효과적이라서 까보기전에는 모른다고 봅니다
22/01/27 09:38
말씀대로 왠만해서는 큰 파도는 아닐것 같다고 생각합니다만....
지키기만해도 이기는 분위기였던 윤석열 씨가 한번 거의 멸망의 길에 접어든걸 봤어서 판단을 못 하겠네요 흐흐
22/01/27 09:42
그 부분은 동의합니다..
1일1망언 시절의 윤석열이라면 고장난 녹음기도 힘든 수준이라고 봐서.. 한달이라는 시간동안 얼마나 준비됬냐도 중요하죠
22/01/27 08:09
페미와 부동산의 원죄.
이재명 후보는 이걸 극복할 수 있을 만큼 매력적인 후보가 아니고. 윤석열 후보는 바닥을 한 번 보여줬지만, 그 바닥 보다는 민주당 쪽의 문제가 더 크다고 생각하는 계층이 더 많다는 거죠. 아직 한 달 정도 남았다지만,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에야 야당의 승리가 아닐지.
22/01/27 09:16
지역 감정은 동서 갈등보다 수도권 vs 비수도권이 강해지고
그 마저도 남녀갈등에 비하면 순한 맛이라는 분석이 몇년 전부터 있었지요
22/01/27 09:44
서울에서 국힘계열이 저렇게 압도하는건 처음 보네요
집 사려는 사람은 비싸서 못사고 팔려는 사람은 세금때문에 못팔게 만들었으니 모두 화나는게 당연해보이는데 민주당은 밀리는 이유를 애써 다른곳에서 찾고있는것 같네요
22/01/27 10:16
집값 논란은 페미니스트 논란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니죠.
20대 지지율 20%를 보고도 집값을 운운하는 분들이 이유를 다른곳에서 찾고있는게 아닌지..
22/01/27 10:28
젊은 남초에서는 페미니스트 논란이 최고고... 나머지 세대는 깁값 논란이 더 강하고 그런거죠. 종합적인거죠. 둘다 중요한 요인입니다.
부동산 잡았으면 다른 세대에서 지지율을 좀 더 챙겼을꺼고, 그럼 20대에서 20%가 나오더라도 민주당이 버텼을수도 있습니다.
22/01/27 10:02
개인적인 이야기긴 하지만, 문재인과 민주당에 극도로 실망한것과는 별개로 탄핵후 그쪽에 표 준거 자체는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탄핵 그 난리를 치고도 정권을 유지했다면 어떤 막장이 펼쳐졌을지 뻔하기 때문이죠. 비슷한 스탠스로 제가 국힘찍은게 총선부터였죠. 그 당시 기준으로 국힘이 더 나은지는 모르겠고 오히려 더 경쟁력 없는거 같기도 한데 민주당이 과한 권력 가질때 더 못할일만 남았지 잘할거 같지가 않아서.. 여튼 이런식으로 정치인들에 대한 신뢰가 이제 별로 없고, 압도적인 능력차이, 평판차이가 있는거 아니면 물갈이쪽에 비중을 두는 입장이라는건데 민주당 그동안 꼬라지보면 이런 스탠스도 그만둬야되나 싶습니다. 뭐 진짜 정권교체되서 또 5년 먹어보면 당연히 달라질수 있는 얘기지만 이명박근혜 10년동안도 느껴보지못한 정치혐오를 5년간 아낌없이 주셔서 말이죠.
22/01/27 10:09
우리나라 정치가 그나마 다른 나라들에 비해 선녀라고 느껴지는게 이런 부분입니다.
국정농단 했으면 쳐맞는거고 국론 분열시키고 잘못된 정책 남발했으면 쳐맞는겁니다. 콘크리트 콘크리트 하지만 제가보기에 우리나라 유권자들은 충분히 이성적이고 논리를 가지고 정치를 바라본다고 생각합니다.
22/01/27 10:09
애초에 이재명이 윤석열보다 토론회를 잘할거란 기대가 커서 윤석열이 어느정도 토론회를 망친다고 해도 기존에 보여준 것들이 있어서 지지율에 크게 변동은 없을 듯 합니다. 오히려 전보다 조금 나아진 모습을 보인다면 긍정적인 영향을 줄지도 모르죠.
그에 비해 이재명은 다자토론에서 윤석열 뿐만 아니라 심삼정, 안철수에 비해서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줘야할 겁니다. 그래야 그나마 대선이 재밌어질 듯 합니다.
22/01/27 10:33
윤석열의 지지율 변화가 흥미롭네요. 본인이 가진 생각나 철학의 밑바닥을 드러냈음에도 지지율이 다시 급등할 수 있군요. 아무래도 최근의 지지율 상승은 윤석열이라는 인물에 대한 지지가 아니라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으로 읽는 게 맞을 듯 싶네요.
그나저나 이번 대선에는 인물이 참 없네요. 윤석열이 되든 이재명이 되든 그들이 제시하는 국가비전보다, 그들의 집권으로 인해 국민들이 감내하게 될 부분들이 먼저 보이니..
22/01/27 10:34
진보 쪽도 아직은 표심이 다 집결하지 못하다고 봐서 막판에 가서는 현재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인 40%까지는 이재명 후보가 먹는다고 생각은 하는데
이거 가지고는 아무래도 윤석열 후보를 이기기에는 버겁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안철수 후보가 더욱 크게 성장해서 20% 가까이 먹으면 모를까~ 이대로만 간다면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 입장에서는 선전했지만 결국은 패배 엔딩에 가까워 지기 때문에 마음이 많이 급할듯 하군요. 윤석열 후보는 이제는 안정세로 가는 분위기고 캠프 분위기도 좋다고 하고 남은 기간 큰 실수만 안하자 마인드로 갈것 같고요.
22/01/27 14:39
한 달 전에 윤석열이 이렇게 조용하게 지낼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안철수와 단일화 + 안철수 대선 후보가 그나마 현실적인(...) 국힘의 베스트 시나리오라 생각했는데 세상 모르겠네요. 아직 대선까지는 시간이 좀 남았지만 윤석열 스스로 변수를 창출하지 않는 이상 무난하게 갈 것 같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으론 몇몇 분 예상처럼 빠르게 레임덕 오지 않을까 정도.
22/01/27 17:25
전 결국 나름 팽팽할 거라 보고, 안철수와 심상정이 가져가는 표가 어느 정도인지가 중요할 거라 봅니다. 대선 얼마 안 남았는데 아직 토론 한 번을 안 했군요. 근데 여기서 이재명이 공격한답시고 과하게 오버하거나, 윤석열이 삼프로처럼 헛소리하는 거 아닌 이상 토론에서 아주 큰 변수가 있을까 싶긴 합니다. 노무현 때 대선 전날까지도 사건이 터졌던 것을 생각하면 대선 1~2주 전까지도 그래도 소소하게든 크게든 사건들이 있지 않을까 싶고요.
22/01/29 11:32
40대 중 문재인 정권 덕분에 아파트값 2.5~3배 올라서 지지하는 계층이면 충분히 이해가 가죠. 그게 아니라 여전히 토왜, 적폐 이런거 외치고 계신 분들이 신기할 뿐.
22/01/28 12:58
젊은층이 이렇게 확확 움직이는데 젠더이슈에 닷페로 응한것 자체가...
발등에 불떨어졌는데 할당제 이런걸로 쇼부보려고 하니 아무도 제대로 이슈 체킹을 당에서 못하는것같고. 아니면 안하는거던가. 캐스팅보트는 2030으로 결정된거고 한쪽당만 공략하려고 시도하니 당연한 결과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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