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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4/08 14:10:34
Name 프리템포
Subject [일반] [속보]민주당 지도부 총사퇴 "재보선 참패 책임 통감"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1/04/08/H5PMUCS7KRCA5PKURXQSCMLZSM/

다소 예상된 수순이긴 하지만 민주당이 지도부 총사퇴를 결의했습니다. 임기가 1년 4개월 여 남았지만 이번 선거 결과가 아무래도 차이가 많이 났기 때문에 사퇴까지 신속히 결의한 것으로 보이고 4.16일 원내대표 경선, 5.2일 당대표 선출을 한다고 합니다. 비대위를 꾸릴 것으로 관측하는 의견도 있구요. 새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누가 선출되어 어떻게 민주당을 이끌어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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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1/04/08 14:11
수정 아이콘
피해호소인 3인방을 진작에 내치던가... 안고갔다가 골로가는군요
덴드로븀
21/04/08 14:19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5&aid=0003091888
[윤석열 지지율 7%p 급락해 18%…이재명 24%로 1위 올라]

엠브레인·케이스탯·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는 [4~7일]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해 8일 발표했다.

내년에 정말 이재명 VS 윤석열 을 볼수 있을지도...?

그나저나 윤석열 전총장은 뭔가 아무말이 없네요.
Rorschach
21/04/08 14:22
수정 아이콘
전 윤석열은 진짜 대선 도전 뜻 있으면 지금은 죽은듯이 가만히 있는게 좋다고 봅니다.
21/04/08 14:26
수정 아이콘
굳이 지금 전면에 설 필요가 전혀 없죠. 빨라도 하반기부터나 움직이는게...
뜨거운눈물
21/04/08 14:25
수정 아이콘
윤총장은 5월 이후로 슬슬 활동하면 되겠죠
위너스리그
21/04/08 14:27
수정 아이콘
윤석열 전총장 지지율이 왜 갑자기 훅 떨어졌는지 조금 궁금하더라고요.
글고 개인적으로 전 윤석열이 대통령이 될지라도 상대 민주당(과 친박계)의 엄청난 흑색 공세를 감당해야 할거 같다는 느낌이 들기에... 그 분이 가진 잠재적 능력과는 별개로 다소 조심스럽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행복의시간
21/04/08 14:30
수정 아이콘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니까요. 뭔가 움직임을 보이면 다시 오를겁니다.
스토리북
21/04/08 14:31
수정 아이콘
언론에 이름이 안 나오니까요. 윤석열 관계된 이슈가 없잖아요.
이름 안 나와도 지지율을 유지해 주는 건 자리인데, 현재 무직이니까 당연한 수순이라고 봅니다.
어차피 대선 경선 다가오면 이름 오르락내리락 할 거고, 거기서부터 시작이죠.
이라세오날
21/04/09 18:39
수정 아이콘
국민의 힘에 대표주자가 없기 때문에 윤석열에게 쏠린 표도 많은데 이제 대표적인 서울시장선거에서 압승을 했기 때문에 본진으로 돌아간 표가 꽤 될 겁니다
초코타르트
21/04/08 14:32
수정 아이콘
윤석열 전 총장이 네거티브를 견딜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검찰총장 청문회때는 여권 지지세력이 보호했고 그 이후 여권과 반목한 이후에는 반여권세력이 윤석열을 감쌌지만 그렇다고 제기된 이슈가 시원하게 해결된것도 아닌 상태인데 대권에 뛰어든다면 다른것도 나올거고 엄청난 공격을 받을게 뻔하니까요
거기다가 지금 윤석열이 뜬 것도 기존 정치세력과는 다르다는 새로운 정치세력을 찾는 국민들의 희망이 반영된건데 대선에서 여러 이슈들이 수면으로 올라온다면 지지율을 유지할 수 있을까란 생각도 듭니다.
대선을 노릴거면 굳이 빨리 이미지를 노출 시킬 필요는 없어보여요.
이쥴레이
21/04/08 14:36
수정 아이콘
대선주자로 나갈려면 국민의힘에서 꽃가마를 태워줘야 되는데, 이전 반기문 총장때보면... 그렇게 안할거 같고..
여당이야 이낙연 아니면 이재명 둘중 한명 나올텐데.. 야당은 진짜 누가 나올지..

안철수가 국민의 힘이랑 합당하고 다시한번 대권 도전할수 있을지 않을까 하는데.. 윤석열이 나오지 않는다면요..
뜨거운눈물
21/04/08 14:22
수정 아이콘
이낙연 대표는 작년 황교안 대표처럼 사실상 대선주자로써는 나가리 됬다고 보는게 맞네요..
누가 당대표가 되던지 험난할텐데 개인적으로는 김종인씨 처럼 외부에서 당대표를 모셔와서 친문을 2선으로 물리고, 민주당의 과오를 반성하지 않는한
내년 대선도 야당이 승리할것 같아보이네요
21/04/08 14:29
수정 아이콘
비대위 중심이 아니라 전대를 예정대로 치루는 수순으로 가네요. 사실 지금은 외부에서 비대위원장을 모셔올 주체조차 없어서 혁신 성향의 비대위는 불가능하다 생각합니다. 2016년엔 문재인이 본인이 당대표였으니 직접 비대위원장을 모셔올수 있었지 지금으로썬 오더 내릴 사람도 없어서 새로 선출되는 당대표가 혁신위 같은걸 가동하는 방법 밖에 없어보이네요.
Lord Be Goja
21/04/08 14:47
수정 아이콘
4년동안 서서히 기울어진걸 30일간의 선거전략으로 뒤집을수 있다고 생각했으면 도둑놈 심뽀죠.
선거전략이 나빴던건 원인이 아니라 결과입니다.그런거 말고는 할수가 없던거죠.

남은 1년도 묘수를 통해서 반전,정권 연장만을 목표로 하면 좋지않은 결과가 나올겁니다.

그래도 항상 불의와 타협을 해야만 정권교체를 할수 있던 지난 민주계열정부들과 달리,역대 최고의 명분을 가지고 시작한 정부인만큼 명분에 부끄럽지 않은 바른 마무리를 해주시길.
21/04/08 14:57
수정 아이콘
조국, 윤미향, 박원순 사태일때 최소한 죄송하다고는 해야지
지금 민주당은 반성하고 사과를 안해요. 이제 발등에 불 떨어졌으니 도게자 하려나요?
21/04/08 15:14
수정 아이콘
최근에 지지율 떨어지고 나니까 말로는 반성, 사과 넘치게 했죠.
반성 사과는 필요없어요 행동으로 보여줘야 의미가 있죠.

이미 늦었고, 작년에 백신 구매 등한시 했던거, 백신 빨리 안 맞아도 된다고 난리 쳤던거, 이런것도 제대로 심판받아야 마땅합니다.
21/04/08 15:17
수정 아이콘
저는 대선 끝났다고 봅니다. 민주당 99% 졌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터질것만 해도 상반기 건보료 / 하반기 재산세 / 중장기적 코로나등등
민주당이 대선 승리하려면 서울에서 6:4정도로 이기고 부산에서 5.5:4.5정도 해야 되는데
서울에서 개발리고 부산에선 더블스코어 차이였죠. 적폐들 감빵갈일만 남았습니다. 신나네요
21/04/08 15:21
수정 아이콘
그리고 반성이랑 사과는 입으로만 나불되는거면 소용없죠. (그 입으로만 나불대는것도 최근)
사과해서 일이 해결될거면 경찰은 왜 있고 법원은 왜 있겠어요. 잘.못.했.음 딱 네마디면 되는건 영화에서 그렇죠.

진정으로 사과하고 반성할거였으면
조국사태때 철저하게 조사해서 모든거 다 파헤치고
윤미향사태일때 출당조치 시키고 제대로 다 조사시키고
박원순 성추행할때 피해호소인 같은 개소리 말고, 진정으로 사과하고 밝혔어야 됩니다.

몇년동안 너무 답답했던게 아주 속 시원하네요.
미뉴잇
21/04/08 15:25
수정 아이콘
그들의 사과는 악어의 눈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정작 문재인은 기자회견 열고 고개숙이고 사과 한 적 한 번도 없고 저들은 선거철에 앞에서는 부동산등 문제 고개 숙였지만
청와대나 진성준 캠프 인사는 부동산 정책 유지할거라고 하고
유세장 가서는 상대 네거티브만 해대고 서울시의원 100명 넘으니 오세훈 뽑아봤자 소용 없을거다등 같은 협작질이나 하고 다녔거든요.
21/04/08 15:27
수정 아이콘
눈물도 아닙니다. 저같은 일반 시민입장에선 조롱으로 보일뿐..
cruithne
21/04/08 16:29
수정 아이콘
이하죠. 하든지말든지
백년지기
21/04/08 15:44
수정 아이콘
사과는 제대로 했을때 살짝 풀어지는 기분 말곤 아무런 도움이 안됩니다... 실책에 대한 사과나 책임 지고 사퇴 이런건 알아서 하든 말든 하시고,
부동산 문제, LH문제, 백신 문제 이 세가지만 깔끔하게 해결해도 표심 돌아올겁니다. 그게 힘드니 전망이 어두운거고.
21/04/08 16: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LH 야 뭐 처벌이 늦어지는건 좀 기다릴수도 있죠.
근데 다른거 두개는 이미 늦었어요.
부동산? 이미 피해볼 사람 다 봤어요. 전세 올라서 좇겨나고, 집값 올라서 집 사려다가 못사고, 이런사람이 얼마나 많겠어요.
백신도 이미 늦었죠.
21/04/08 16: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불과 이년전에 여권을 뽑아줬던 사람들이지요.
각자마다 돌아선 것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대한민국에서 건들면 X되는 정치 불문율 3개가 "입시/부동산/병역"이라고 보는데요.
조국으로 입시를 건드렸고, 쌓여온 부동산 불만을 LH로 터진 것, 이 둘이 제일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았나 싶습니다.

조국건에 있어서 사람들이 바랬던 것은, 즉시 사과와 조국 경질 이후, 여야 가릴 것 없이 포풍같은 모든 공직자 입시 비리 수사와 처단, 그걸 기반으로 한 사학법 개정이나 수시제도 개편? 정도가 아니었을까 싶고,
LH로 바랬던 것 역시, 즉시 사과와 변창흠 경질 이후, 여야 가릴 것 없이 포풍같은 모든 공직자 부동산 비리(비공개정보이용, 차명거래, 미신고 거래, 비정상 거래 등) 수사와 처단 같은 사이다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그러나 두 건 모두 현실은 사이다가 아닌 고구마였고, 그 결과는 지금의 보궐선거 훨씬 이전부터 "대통령이든 법무부장관이든 처단한다!"라는 [이미지]의 윤석열과, "민주당과 다르다! 원조 사이다!" [이미지]의 이재명 지지로 나타난 것 아닌가 해요.
저 둘에 대한 표현이 "실제"라고 생각하지 않고 "이미지"라는 점.. 다시 한번 남깁니다.

여권야권 니편내편 가릴것없이 탈탈 터는것이 사람들이 바라던 바가 아니었나 싶은데, 지금의 민주당이 저 과제들을 잘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글쎄요..
지금까지의 민주당 모습으로 보면 부정적이기는 합니다.
그간의 모든 선거에서 민주당계를 뽑았었고 지금도 국힘 지지자는 아니지만, 앞으로가 더 걱정이 되네요. 허허
진샤인스파크
21/04/08 17:57
수정 아이콘
반성도 안할거면서 반성하는척 하지말라고 하고싶네요 진짜 개역겹네
옥동자
21/04/08 20:50
수정 아이콘
당장 민주당 빨갱이놈들
다잡아들여서 조사해야합니다
정당해산은 당연히 사켜야 하구요
대통령부터 시작해서
총리 장관 민주당 국회의원
전부 사형판결 판결즉시집행
저런정당이 다시는 안생기게
개헌해야합니다
당근케익
21/04/08 21:07
수정 아이콘
괜히 내로남불이겠습니까?
운동권에대한 아버님 말씀이 하나 틀리지 않아요
allofmylife
21/04/08 21:27
수정 아이콘
조응천 의원의 페북글이 인상적이던데 그런 인식이면 민주당이 다시 살아날것 같은데 댓글에 양념당하는 모습을 보니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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