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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4/02 13:08:40
Name 나주꿀
Subject [일반] 보궐선거 투표하고 왔습니다. (수정됨)
1. 집 바로 옆에 투표소가 있어서 아침에 나가는 길에 들러서 투표했는데 이른 아침이라 사람이 많지 않아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투표하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정신머리가 없어서 인증샷을 찍을 여유가 없었네요.

2. 방역은 잘 지켜지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들어가면서 열체크, 들어가서 소독제로 손을 씻고 비닐장갑을 낀 상태로 투표하고
나오면서 비닐장갑을 버리면 되더라고요. 작년 총선과 크게 다르지 않아보였습니다.

3. 며칠 전에 온 선거공보물을 전부다 '읽어는' 봤습니다. 어차피 짧은 임기지만 말이죠.
특이할 정도로 여성의 인권을 찾는 후보들이 많았다는 점이 흥미로웠네요, 작년에 왔던 허경영은 올해도 다시 찾아왔고요.

4. 투표는 자유민주주의 사회의 국민으로서 가지는 권리이자 의무입니다. 자신의 신념과 이익에 따라 투표하십시오.


5. 사전투표소는 네이버 지도나 (https://www.nec.go.kr/site/vt/main.do) 를 참조해서 찾아보세요.
(마스크와 신분증은 필수입니다)
사전투표 시간은 오늘과 내일, 오전 6시에서 오후 6시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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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teful Days~
21/04/02 13:09
수정 아이콘
저도 출근하면서 하고왔습니다. 사람이 없어서 초스피드로 하고 왔네요.
월급루팡의꿈
21/04/02 13:10
수정 아이콘
2008년 이후로 최저의 투표의지를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누군가는 뽑으러 갈까 합니다. (아마 1/2번 둘다 아닐듯 하구요.)
올해는다르다
21/04/02 13:11
수정 아이콘
선거 원인 제공자, 원인제공자 당선 일등공신, 페미니스트, 광대 딱 네종류 있어서 걍 광대픽하고 왔습니다.
나이로비
21/04/02 13:18
수정 아이콘
경영이형 어서오고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4/02 13:33
수정 아이콘
아. 촌철살인이네요.

패미니스트도 아니고 광대도 아닌 진정성 있는 후보가 없죠? ;;
올해는다르다
21/04/02 13:40
수정 아이콘
좀 너무하더라고요.. 어케 진지한 후보중에 페미니스트 아닌 후보가 한명도 없는지
타이팅
21/04/0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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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는 긍정적인 부분만 표현된거고 우스운 전업 사기꾼이죠 크크
브루스웨인
21/04/02 16:27
수정 아이콘
그 광대에게 준 한 표가 그 광대의 사기질에 힘을 보태주는 것이라는 정도는 아시면 좋겠습니다.
올해는다르다
21/04/02 16:31
수정 아이콘
그전에 진보쪽에 표 줄때도 국보법 위반에 힘쓸거 알면서도 겉으로 내세우는 방향성에 힘을 싣기 위해 뽑아와서.. 매관매직 하려는 사람한테 돈 등쳐먹는거 정도는 양반이죠 뭐
21/04/02 13:20
수정 아이콘
결과는 이미 뻔하겠죠
21/04/02 13:22
수정 아이콘
제 인생 처음으로 한나라당에 투표하는 순간이 내일입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4/02 13:34
수정 아이콘
전 오늘 새벽이었습니다
Grateful Days~
21/04/02 13:37
수정 아이콘
저도 일단 먼지 모르지만 역대 최초!
냉이만세
21/04/02 13:23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투표는 의무이자 권리이니 되도록 꼭 한표라도 행사해야죠.
21/04/02 13:48
수정 아이콘
아 저는 깜빡해서 내일 가야 할 듯.
빵시혁
21/04/02 14:03
수정 아이콘
결과가 보여서 안하려다가 마음이 바꼈네요
새누리당 첫경험 하러갑니다 크크크
이호철
21/04/02 14:05
수정 아이콘
저도 아침 5시 40분쯤 나가서 투표하고 왔습니다.
1등이었을 줄 알았는데 그 시간에도 6등이더군요.
됍늅이
21/04/02 14:32
수정 아이콘
뭐 꼭 사전투표가 조작이라는 생각을 해서는 전혀 아니고, 선거도 뭔가 행사고 특별한 날인데 당일에 해야 맛(?)이 나더라고요. 물건 사고 바로 사용해야 느낌 나듯이 투표한 날에 개표해야 재밌고...
로피탈
21/04/02 15:02
수정 아이콘
재택하다가 잠깐 짬 내서 투표하고 왔습니다. 제가 살다살다 이 정당을 찍을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21/04/02 15:04
수정 아이콘
저는 지금 하러 갑니다~ 첫경험이라 기분 더럽게 설레네요.
염천교의_시선
21/04/06 19:33
수정 아이콘
살면서 처음으로 주어진 권리를 행사하는 것인데 어찌보면 당연한거죠.
저도 처음엔 설랬습니다.
추리왕메추리
21/04/02 15:09
수정 아이콘
타지역이라 투표권이 없어서 이 재밌는 이벤트를 참여를 못하네요.
염천교의_시선
21/04/06 19:34
수정 아이콘
그래도 팝콘각은 나오지 않았습니까?? 크크
이라세오날
21/04/02 21:54
수정 아이콘
허경영 포스터랑 공보물에 사진 해상도가 낮은 거 맞죠?

픽셀이 거의 마인크래프트 급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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