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03/27 19:58:58
Name 어서오고
File #1 TLNTPQOGCFLPTAFSOARFJPNJMQ.jpg (46.5 KB), Download : 16
Link #1 https://news.joins.com/article/24018825
Subject [일반] "서울 보궐선거 왜하죠?" 캠페인 막은 선관위 (수정됨)


박원순 성추행 기자회견을 열었던 서울시장위력성폭력사건공동행동(공동행동)이 제목과 같은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설치했다가 선관위로부터 저지를 당했습니다.

뭐 사실 이것까지는 전 시장의 성추행 때문에 재보궐을 한다는 사실이 민주당에게 나쁜 이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에 그렇다 치죠. 문제는 왜 시설물 설치를 재제하느냐는 질문에 선거에 영향을 준다는 답변만을 반복했다는겁니다. 적어도 재제에 대한 근거는 정확히 말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전 시장 성추행 때문이다라고 왜 말을 못하죠?

또한 대안으로 제시한 '우리는 성 평등에 투표한다'라는 슬로건 또한 불허한다고 합니다. 흠...그럼 어떤 후보는 성평등을 원하지 않는다는건가요?

이와같은 논란이 계속되자 선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행 선거법이 선거운동 및 유권자의 표현의 자유를 제한해 국민의 법 감정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하고 지나치게 규제 위주라는 지적에 깊이 공감한다"며 개정의견을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재보궐 끝나고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재규열사
21/03/27 20:03
수정 아이콘
타 정당에서 똑같은 현수막 걸었음 좋겠네요.
리얼포스
21/03/27 20:06
수정 아이콘
페미니스트 후보들 즐비하니 누구든 하긴 할듯..
시카루
21/03/27 20:06
수정 아이콘
성추행도 아니고 성희롱이라고 우기지 않나요?
그것도 언급하기 싫어하는 티 팍팍 나던데
누군가입니다
21/03/27 20:0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재제시 근거를 제대로 말해줬으면 좋겠는건 현실만이 아니죠.
게임 재제도 그렇고 커뮤니티 커뮤도 재제시 근거를 너무 포괄적으로 쓰는 경우가 많다보니
죽력고
21/03/27 20:34
수정 아이콘
선거관여위원회
manymaster
21/03/27 20:43
수정 아이콘
이건 선관위가 가불기 걸린거죠. 제재를 안 하기도 어려운데 그 제재 근거를 조금이라도 구체적으로 말하는 순간 선관위 중립성 상실이라고 양 당에서 항의를 해댈테니까요. 선관위의 대처가 최선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번 사건으로 답답한 측면이 부각된 것이 잘 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제재 근거는 가급적이면 구체적으로 말하는 것이 좋지만, 이번 케이스는 경우가 다릅니다.
21/03/28 12:18
수정 아이콘
제재를 왜 안하기가 어렵죠?
manymaster
21/03/28 15:39
수정 아이콘
공직선거법 90조에 의해 금지된 행위를 한 거고 선관위에서 헌법 제7장에 따라 관련된 일을 맡도록 되어있으므로 규제를 안 하기가 어렵다고 봅니다. 선관위가 여태껏 이런 식의 관리를 안 해온 것도 아니고요.

선관위 탓하기 보다는 공직선거법 90조를 개정 혹은 폐지해야 할 문제라고 보입니다. 선관위가 가불기가 제대로 걸렸으니 국회에 개정하라고 요구할 동기가 더 강해지겠죠.
테스형
21/03/27 21:06
수정 아이콘
펙폭 멈춰!!
21/03/28 00:12
수정 아이콘
민주당 섹폭 멈춰!!!
톰슨가젤연탄구이
21/03/27 22:53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저세상으로 빤스런한 인간의 뜻을 잇겠다면서, 당헌까지 바꿔가면서 후보 내지만 않았으면 없었을 일일건데...
StayAway
21/03/28 01:40
수정 아이콘
어차피 위성정당이나 대리 후보라고 공격받았겠지만
무소속 범여권 후보를 내는게 결과적으로 맞지 않았나 싶습니다.
후보를 내는 것만으로 구도에서 지고가는 선거라니..
Sardaukar
21/03/28 17:12
수정 아이콘
그럴 용도로 [열린민주당] 도 그대로 놔뒀는데 명분도 잃고 실리도 잃겠네요
StayAway
21/03/28 18:32
수정 아이콘
김진애 출마로 단일화 쇼라도 해보겠다 였는데 정말 이도저도 아닌 행보였죠.
그 과정에서 약자 쪽으로 단일화가 되어야 바람이 부는건데.. 그러기에는 김진애는 너무 체급이 낮으니
김의겸 뺏지한 번 달아주겠다 라는 의도가 너무 뻔히 보여서..
진샤인스파크
21/03/28 20:54
수정 아이콘
이래놓고 #일합시다 #일합니다 이건 냅두던데...??
도대체 선관위는 뭐하는곳인거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129 [일반] 서울시장 마지막 토론회가 진행중입니다. [151] 해먹16102 21/04/05 16102
5128 [일반] 천안함 재조사 관련된 추가 기사 [25] 레드빠돌이6954 21/04/05 6954
5127 [일반] '오세훈 목격' 주장 생태탕집 아들, 기자회견 취소 "해코지 당할까봐…" [106] 행복의시간13052 21/04/05 13052
5126 [일반] [단독] 내곡동 생태탕집 아들 “오세훈 분명히 왔다...5일 기자회견에서 밝힐 것” [111] 미뉴잇11941 21/04/05 11941
5125 [일반] 남녀 자살률 추이와 해석 [19] LunaseA7100 21/04/04 7100
5124 [일반] 선거동안 그들이 벌이는 짓 [36] 죽력고8148 21/04/04 8148
5123 [일반] 여성 자살률만 신경쓰는 서울시자살예방센터.jpg [60] 마늘빵10040 21/04/04 10040
5122 [일반] 여전히 기울어진 언론 [121] 환경미화11362 21/04/04 11362
5121 [일반] 여전히 박영선 캠프는 2차 가해자들과 열심히 활동하는군요 [16] 삭제됨6095 21/04/04 6095
5120 [일반] "오세훈 차량 오른 바보 20대, 면접 떨어뜨려야" 논란 [41] 회색의 간달프8503 21/04/04 8503
5119 [일반] [외교] 한중외교장관회담 중국측 보도자료 [18] aurelius5557 21/04/04 5557
5118 [일반] 선관위 “내로남불 표현, 특정 정당 쉽게 유추…사용 불가” [63] 스토리북10166 21/04/03 10166
5117 [일반] 박영선 후보의 화끈한 공약들 모음 [77] 미뉴잇10144 21/04/03 10144
5116 [일반] 한미관계를 가스라이팅에 비유한 책 구매했습니다 [17] aurelius5049 21/04/03 5049
5115 [일반] [외교] 한중외교장관 회담 결과 및 단상 [25] aurelius5431 21/04/03 5431
5114 [일반] 친문이 아닌데 페북등에서 오버하는 여당측 사람들이 보여요 1024327 21/04/03 4327
5113 [일반] 기억이 생생하다던 생태탕 사장, 4일전엔 "기억안난다." [27] Alan_Baxter7919 21/04/03 7919
5112 [일반] 박영선, 치명적인 실책? [3] 노하와이4265 21/04/03 4265
5111 [일반]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 홍보하시면 됩니까? [23] 토니토니쵸파8009 21/04/03 8009
5110 [일반] 그들의 이번 선거에 대한 관점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상황 [40] 스텔8434 21/04/03 8434
5109 [일반] 식약처 직원 '한국은 중국 속국' 발언 논란…식약처 "사과드린다" [82] 어서오고8856 21/04/03 8856
5108 [일반] . [82] 삭제됨8182 21/04/03 8182
5107 [일반] 오세훈이 측량 현장에 왔냐 안왔냐로 왜 그리 난리인가요 [64] 김재규열사7738 21/04/03 773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