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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4 18:01
이번선거는 참...
김남국은 모쏠걸리지않나.. 안철수는 400km달려서 미래통합당과 제휴(?)를하지않나 혈서쓰신 이은재에.. 죽었다 살아나는 민경욱 그리고 차명진까지 역대급입니다
20/04/14 18:02
오늘 황 김 두 인간 다 쏟아내는 워딩 보면 차명진에 버금갈 정도라 뭐라 말하기가 거시기하긴 한데 크크크 아무튼 축하드립니다 차명진님 크크
20/04/14 18:04
박형준 “비상 상황에서는 (윤리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최고위 의결로 (제명이) 가능하다는 내부 법률 해석을 받았다”며 “당헌·당규는 최고위에 거의 당 운영 관한 모든 힘을 주고 있다”
20/04/14 18:14
아래에서도 쓴 댓글이지만, 진짜 현 미통당이 얼마나 지리멸렬한 상태인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건이 차명진 건이지 싶습니다.
막말전력이 한두번도 아닌 양반이 그대로 공천돼서 다시 후보로 나온 것부터도 문제고, 제 1 야당 후보자가 선거기간에 떠드는 소리라는 게 그 따위 상태라는 것도 어이가 없고, 그걸 또 선거는 치르게 해주겠다고 면죄부 주는 당 윤리위원회는 존재이유를 모르겠고, 반응이 나쁘니까 부랴부랴 직권제명시키는 건 코미디인 줄 알았습니다. 니들이 공당이라고? 심지어 법원의 부활주문 시전으로 화룡점정! 크크크크크크크크 선거 재밌어요 아주
20/04/14 18:14
애초에 윤리위 제대로 소집하지 않고 형식적으로 제명과정 거친거부터가 문제죠. 진짜 문제를 수습할 생각이 있었으면 새벽세시라도 전부 깨워서 불러다가 제명 절차 밟았을 겁니다. 내부에서도 반발이 격심하니 그모양으로 엄마가 방청소 하랬더니 이불밑에 대충 숨기듯 한거죠.
20/04/14 18:15
아니, 진짜 인용할줄은 몰랐는데요.크크크.
개꿀잼 당첨이군요. 혹시, 혹시나지만 차명진 당선되면 소속이 어찌되는건가요? 이미 당에서 제명하긴 했는데 가처분 신청 인용이 제명 자체를 무효화한다는 건가요?
20/04/14 19:07
아무튼 이번 선거 끝나면 원내 1당 아니면 2당 될 곳이 제명이라는 중요한 결정을 하면서 기본적인 절차도 지키지 않았다는 말인데 그냥 웃고 넘어갈 일인지 모르겠네요.
20/04/14 19:07
보수쪽 미디어가 일제히 민주당쪽 깜 안되는 것들 꺼내서 막말이니 n번방급이니 하루종일 까내렸는데 그 모든 노력이 무색하게 핵폭탄 한발이 뙇!
20/04/14 20:24
어차피 안될사람이긴 하지만 본인입장에서는 선거비용 보전이냐 아니냐의 문제기때문에 엄청난 이슈입니다.
솔직히 일반 국민들은 더이상 관심 안 줘도 될것 같고요..
20/04/14 21:26
차명진은 제명이 문제가 아니라 나온 것부터가 문제였고, 그게 그 당의 수준을 드러내는 사건 중 하나였죠. 진짜 좀 수준 높은 정치인, 정당 좀 보고 싶습니다. 이념이 어떻든 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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