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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 13:35
변호사나 판결에서 판사가 하면 족할이야기를 이 시점에 정치인이 구우우욷이 할 필요는 없는 이야기죠. 단순 호기심으로 볼 수 있는 자료들도 아니라고 밝혀지고 있고
20/04/01 14:38
돈 내고 신분증 인증 거치고 거기까지 들어간 시점에서 이미 좀 그렇지 않나 싶네요
1분본사람 10분본사람 20분본사람 다 차등해야 하는가 싶기도 하고.. 주범과는 차별되더라도 본사람들간에 호기심에 본 사람과 작정하고 본사람을 시간으로 나누는게 쉽지않을듯
20/04/01 13:37
어떤 구조인지에 따라 좀 다를 것 같은데... 만약 호객을 위한 일종의 샘플 공개방(무료)이 존재했고, 그 무료방의 링크가 여기저기 뿌려져있었다고 가정한다면,
1) 링크를 아무생각없이 클릭해서 텔레그램 채널에 들어감 -> 2) 대충 둘러보고 '아 뭐야 여기 이상한데' 하면서 바로 나옴. 위와 같은 상황이라면 처벌되는게 적절치 않겠죠. 근데 어차피 그런 사람은 실제로 처벌도 안 될것 같은데 굳이 저 얘기를 먼저 꺼내는 정무적 감각은 참 재밌네요. 크크 그냥 저형은 가만히 있는게 당을 도와주는것 같은데..
20/04/01 19:27
네 말씀대로 미끼용 링크 들어 갔다 나온 사람들은 애초에 조사 대상도 아닌걸로 알아요. 재판까지 갈일도 없고요. 설사 간다한들 당연 법리에 따라 다르게 처벌 되겠죠. 낚시 링크(어린 여자애들 학대 당하는 영상과 사진이 포함된)를 보고도 호기심에 돈내고 입장할수는 없죠. 이미 적극가담자지.
20/04/01 13:39
도대체 호기심으로 어디를 들어가셨기에... 저런말씀을 하시나...
어르신들 끼리 카톡에서 야동 같은 거 많이들 주고받는다고 알고 있는데, 혹시 N번방이 그런 곳이 아닌가 해서 말 못하고 속으로 걱정하시는 분들 좀 계실 듯..
20/04/01 13:41
궁금한게 호기심으로 n번방을 갈 수 있나요? 텔레그램을 일단 아는 사람이 드물것같은데... 카톡이나 디씨 링크로도 접근 가능한건가요?
20/04/01 13:43
엔번방이니 박사방이니 하는 쪽의 구조가 어떤지 잘 모르는데..아마 황교안도 잘 모르테고...
황교안은 .. 아마 샘플방인가 뭐시기 인가도 있다고 하던데 그런걸 이야기 하는거 아닌가도 싶군요. 그냥 야동있다고 하니 들어왔다가 이상해서 나간 사람 정도로 생각하는거 같을거라고 추측이 되네요. 하지마 이런 시기에 뭘좀 자세히 알아보고 이야기 하는게 거대야당의 대표의 모습이 아닐까도 싶지만... 그는 이미 대구 봉쇄, 교회 감염 등 이상한 소리를 하던 사람이라;;
20/04/01 13:46
아마 샘플방도 있을수 있고.. 어쩌다 굴러다니는 각종 불법촬영물들을 우리가 볼수도 있겠죠.
n번방은 원래 주소가 많이 뿌려져있었고, '박사'가 운영했는 방들이 진짜 비트코인에 신분증에 인증해야 했던것 같더라구요. 근데 여기서 황교안이 n번방에 대해 그런 구분을 하면서 말했을까요? 그냥 언론등지에서 박사방과 n번방을 동일시하면서 얘기했었고 사실 '갓갓'의 존재는 모르는 사람도 많은데 말이죠. 굳이 쉴드 칠 가치도 없네요.
20/04/01 14:02
https://news.nate.com/view/20200401n15416
[국기에 목례 황교안·'민' 썼다 지운 김종인…'현충원 해프닝'] 1. 현충탑 앞 국기를 향해 경례를 할 때 다른 참석자들과 같이 왼쪽 가슴에 오른손을 얹었던 황 대표가 손을 내리고는 허리를 숙여 인사를 한 것이다. 2. 김 위원장은 방명록에 "구국의 일념으로 자유민주 국가를 회복하겠습니다 2020. 4. 1"이라고 쓴 뒤 자신의 직책과 이름을 적는 순서에서 '민'자를 썼다가 지우고 '미래통합당 선대위 위원장 김종인'이라고 적었다. 딱히 글로쓰긴 내용이 별거 없어서 여기다가 슬쩍...
20/04/01 14:04
판사가 판결하고 알아서 하면 될일입니다. 그걸 아직 사건의 줄기가 다 밝혀지지도 않은 상황에 퍽이나 도움되는말 하시는군요. 1야당 대표가 나서서 물타주는 범죄자들 좋겠습니다. 애초에 지금 경찰에서 특정한건 '유료' 방으로써 돈을 내고 들어간 사람들만 특정한겁니다. 뭔 사실관계에 대해서 잘 모르면 그냥 원론적인 얘기만 하면 될걸..
20/04/01 14:06
오늘 말 많으셨네요.
https://news.v.daum.net/v/20200401112335723 황교안 "천만 교인 책임있는 것처럼 뉘앙스 갖는 것 적절하지 않아" 황 대표는 이날 서울 양천구 방송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취지는 일부 교회의 문제를 전체 교회의 문제로 확장시키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생각"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오늘 이 뉴스에 위의 발언까지 합쳐서 드는 생각은 이 사람은 절대로 대통령을 해서는 '안될' 인물이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참고로 위의 '친환경 무상급식'발언을 한 당사자는 나경원 의원의 전 보좌관인 박창훈 씨로 중학생을 상대로 온갖 폭언과 협박을 하다가 이 일이 알려지자 그만둔 사람입니다.
20/04/01 14:14
통합당 정승연, ‘인천 촌구석’ 발언 논란…“겸양 차원” 진땀 해명
http://www.segye.com/newsView/20200331520332?OutUrl=daum 그래도 아직까진 막말 이펙트로 이것보다 더한 건 없지 않나요? 이부망천 발언에서 배운게 없나봅니다.
20/04/01 14:17
이낙연 전 총리님께서, 구국의 각오로 꼭 황교안씨를 떨어뜨려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다고 살아날 보수우파가 아니긴 하지만, 황교안 낙마는 우파 회생의 최소한의 필요조건입니다. 이낙연 화이팅~~ (물론 화이팅 따위 없어도 이기실거 압니다)
20/04/01 14:33
근데 황교안대표가 낙마하더라도 그 다음 리더쉽이랄게 사실 별게 없습니다. 높은 확률로 홍준표가 다시 복귀해서 대선경선쯤 내려놓든가 할거고 아니면 안철수가 들어와서 깝깝한 행보나 보여주겠죠.
20/04/01 15:04
두번째 뉴스는 읽기에 따라선 박형준씨가 막말을 하고 사과했다로 오해할수 있어보입니다.
막말을 한 사람이 누군지 정확히 적어줘야 불필요한 오해가 없다고 봅니다. 저도 본문만 봤을 땐 오해했네요. 썰전도 오래 봤고 박형준씨가 신중한 스타일인걸 알기에 '어 이분이 그런 막말을 할리가...' 하고 궁금해서 클릭해봤더니 박창훈씨란 사람이네요. 댓글보니 중학생한테 폭언,협박했던 나경원씨의 전보좌관인걸 보니... 납득이 됩니다.
20/04/01 16:16
발언 본문은
[호기심 등에 의해 이 방에 들어왔는데 막상 보니 적절하지 않아서 활동을 그만둔 사람에 대해서는 (처벌의) 판단이 다를 수 있다] 라고 기사에 나오는데... 제가 n번방 시스템은 다 모릅니다만 호기심에 의한이라는거 봐선 금품지급 없이 체험식으로 접근했던 사람은 하드한 이용자와는 처벌의 경중이 다르다 정도의 발언 아닐까요. 물론 라이트유저(??) 그들도 범죄사실 은닉이나 아동청소년 보호법 같은 처벌은 반드시 받아야지요.
20/04/01 16:38
https://pgr21.net/humor/381265
위 방법 외에 금품지급없이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모르겠으나 현재 알려진 바로는 금품제공 + 약점잡힘을 전제로 들어갈 수 있다고 하니 들어간 시점에 라이트 유저는 없다고 봐야... 미들급 또는 헤비급으로 나눠야 겠죠.
20/04/01 16:48
박사방과 n번방은 완전 동일한 개념은 아니라고 알고 있어서요. (나무위키에는 박사방이 별개의 항목이 나와있네요)
말씀하신 고액을 결재한 유저는 법정에서 줄 수 있는 모든 벌을 받았으면 좋겠구요. 제가 윗 댓글에 말한 내용은 홍보용 블로그에 링크된 홍보성 텔레그램방 유저들이 말씀하신 헤비 유저의 처벌과는 달라야 하는것 아니냐 이지요 (본의 아니게 라이트 유저를 변호하는거 같은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ㅜㅜ) 성착취 방 이용자 모두가 자신이 이용/지불한 수준에 합당한 처벌을 받길 바랍니다
20/04/01 16:54
아, 별개의 방에 별개의 루트가 따로 있었나보네요.
단순 야한방(자발적 벗방) 정도로 알고 들어간 사람과 성착취를 노리고 들어간 사람간에 처벌의 수위는 달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체험 이라도 성착취가 일어나고 있다는걸 알고 들어갔다면 1회성으로 들어갔더라도 동일한 처벌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20/04/01 17:06
넵ㅜㅜ
알고서도 이용한 사람은 금액이 적더라도 범죄사실 은닉이나 아동청소년보호법 위반, 기타 등등 저촉되는 모든 형법으로 처벌해야 한다고 봅니다.
20/04/01 16:37
코로나19가 장악한 현 총선 구도에서 예상 가능한 변수는 이제 말실수 정도뿐이긴 하죠.
누군가 말하길 선거 때면 다들 맛이 간다 그랬던가요. 그런 의미에서 여당 선대위는 황교안 대표를 굳게 믿고 있을 것 같습니다. 이분, 반드시 뭔가 지릅니다.
20/04/01 17:11
이 정도의 발언이면 이미 질러도 오지게 지른건데 미래통합당의 실언을 잘 받아쓰지 않는 언론+이 정도 발언이 뭐가 대수냐는 지지자들 콤보 때문에 유의미한 변화는 없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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