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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3/31 12:47:25
Name 청자켓
File #1 PYH2020033009950001300_P2.jpg (24.1 KB), Download : 10
Link #1 https://news.joins.com/article/23743610
Subject [일반] 안철수 “내일부터 400㎞ 국토 종주…꼼수 위장정당과 싸우겠다” (수정됨)


-오늘 오전 관훈토론회 요약-

1.4월 1일부터 국토 종주. 기득권 정치 세력의 꼼수 위장정당과 싸우겠다는 의미.

2.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을 증언대에 세울 수 있다.
국민의당 공약인 '권력의 사유화 방지'의 연장선. 추미애 탄핵 추진.

3.야권연대 메시지는 없다. 미래통합당과는 다른 길을 가겠다.

4.과학적인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인 만큼, 그런 인재들로 비례후보를 꾸렸다.

5.총선 이후 생각은 아직 없다.(대선)

6.미래한국당 보다 조국수호 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열린민주당이 더 후안무치하다.

7.처음에는 아픈 사람을 고치고, 그 다음에는 고장 난 컴퓨터를 고치고, 지금은 문제가 많은 한국 정치를 고치는 일을 하고 있다.
양당 구조를 바꾸고 정치문화를 바꾸는 데 매진하고 있다. 어려운 길이지만 그것이 자신에게 주어진 소임.


==============================================

지난 대선에도 나름 좋은반응?을 얻었는데

이번에도 비슷한 유세를 하는군요.

국민의당이 지금은 지지율 정체상태인데 과연 2주의 기적을 보여줄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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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d Be Goja
20/03/31 12: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6은 정치적판단으로 할수 있는말이고
2,5는 정치인들이 흔히 하는 실현가능성없이 던지는말 같고,
3.4는 디테일은 안봤지만 말은 괜찮은거 같은데
메인 컨텐츠인 1번이 별로네요
그냥 의료봉사를 계속 하시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DownTeamisDown
20/03/31 12:56
수정 아이콘
3번은 신뢰가 안가는 사람도 있지만 믿어줘도 될것 같기도 한데
4번은 비례대표4번후보 때문에라도 그렇지는 않은것 같아요
한솔로지
20/03/31 13:01
수정 아이콘
김근태 안 내보내면 국민의당 찍지 않을 겁니다.
그 동안 안철수가 지금의 미통당 위치를 차지하기를 바라면서 표를 줬었지만 이번에는 정말 아닌것 같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비례명단은 아주 마음에 들었지만
이번 비례는 정말 아니더군요.
GRANDFATHER__
20/03/31 13:02
수정 아이콘
정치혐오장사 또하는군요. 이분도 벌써 정치 10년입니다. 그동안 뭐 본인은 기존 정치권과 많이 달랐나 생각해보면....
20/03/31 13:04
수정 아이콘
이 시국에 국토종주를 하시는게 좋은 전략인지 의구심이 드네요. 윗분들 말씀대로 굳이 행동으로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면 대구에서 의료봉사에 매진하시는게 훨씬 나았을 것 같습니다.
그말싫
20/03/31 13:05
수정 아이콘
피젯스피너를 좋아하시나...
덴드로븀
20/03/31 13:05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2&aid=0003452032
[분노한 안철수 “사망자 메르스 4배인데 자화자찬이 나오냐”]

분노하셨답니다.
모쿠카카
20/03/31 13:10
수정 아이콘
메르스는 우리나라가 전체 사망률 2위였는데....
Finding Joe
20/03/31 13:20
수정 아이콘
https://news.v.daum.net/v/20200330122023663
[안철수 "`코로나19` 의료진과 국민이 만든 성과, 권력은 열매만 따먹어"]

사망자가 메르스 4배인건 의료진과 국민 때문이었을까요...
안적안이네요.
다람쥐룰루
20/03/31 17:48
수정 아이콘
사망자가 4배인 성과라고 하십니다
20/03/31 13:05
수정 아이콘
아니 왜 효과가 검증된 대구 의료 봉사를 안 하고 이 시국에 달리기??
스탭진 같이 돌아다니면서 감염 위험 높인다는 쪽의, 사실이든 아니든 별의별 소리가 다 나올 게 분명한데? ;;;;
20/03/31 13:38
수정 아이콘
포레스트 검프를 감명깊게 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전 감명깊게 봤습니다. 크크크
시니스터
20/03/31 13:06
수정 아이콘
마라토너...
유료도로당
20/03/31 13:09
수정 아이콘
국토종주..??? 진짜 종잡을 수 없네요...
20/03/31 13:10
수정 아이콘
마냥 바람직한 일은 아니긴 한데 무엇을 해야 유권자들이 좋아하는지 잘 모르는 것 같아요. 뭇 다수에 대한 포퓰리즘이나 쇼는 경계해야겠지만 집토끼들한테 매력적인 포인트가 있어야 할 텐데요. 제가 지지자가 아니라 그렇게 보이는 건지..
20/03/31 13:50
수정 아이콘
황교안도 그렇고 정치 경험 부족으로 인해 좀 더 그런 티가 나는 것 같습니다.
[자가격리 마친 안철수, 복귀 첫 화두는 '개헌'(전문)]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646566625708240
이것만 봐도..
20/03/31 14:01
수정 아이콘
저런케이스를 경험부족이라고 말하지 않죠 보통
그냥 선수로서 자질이 별로인거지
20/03/31 14:10
수정 아이콘
하긴 황교안은 몰라도 안철수는 정치바닥 들어온지도 꽤됐는데 그런거면 뭐..
Cafe_Seokguram
20/03/31 14:27
수정 아이콘
저는 참모의 부재가 근원적인 문제라고 봅니다...

물론 제대로 된 참모라면 안철수에 붙지 않겠지만요...
DownTeamisDown
20/03/31 14:31
수정 아이콘
참모의 부재가 근원적인 문제가 아닙니다.
수많은 참모가 붙어있던적이 있지만 다 손털고 나왔죠.
그렇다는건 리더쉽에 문제가 있다는거죠.
제대로 된 참모가 붙어있기 힘든 무언가가 있는건 분명합니다.
Cafe_Seokguram
20/03/31 14:43
수정 아이콘
그죠. 제대로 된 참모가 붙어있을 수 없는 무언가...그게 문제죠...
DownTeamisDown
20/03/31 14:57
수정 아이콘
원술한테 제갈량이 있어도 안되는건 안되는거죠
물론 제갈량이 원술을 따를리도... 없어보이지만.
GRANDFATHER__
20/03/31 15:56
수정 아이콘
황교안이야 그렇다 쳐도 안철수는 10년차입니다
모쿠카카
20/03/31 13:13
수정 아이콘
어짜피 지금 정부 싫어하는 사람들은 다 미통당쪽으로 가는데 저렇게 포지션 잡아도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20/03/31 13:15
수정 아이콘
선거전략,,, 국토종주,,,
36계중 최상책을 쓰려나보네요.
스위치
20/03/31 13:15
수정 아이콘
400km면 마스크가 몇개 필요할까요?
이쥴레이
20/03/31 13:17
수정 아이콘
7번은 좋네요.
20/03/31 13:21
수정 아이콘
7번은 그냥 개똥소리죠 한번을 책임을 안지고 런한게 몇번인데 고치는 사람은 결국 책임을 지는 사람입니다..
책임은 나몰라라하고서 무슨 수정이 있나요..
감별사
20/03/31 13:25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이번에 처음 정치에 나선 것이라면 7번이 나름 설득력있게 들릴 수 있을 거 같은데...
뭐 중간에 워낙 사연이 많았어서 썩...마음에 와닿질 않네요.
문구 자체는 엄청 좋은데 말이죠.
20/03/31 13:27
수정 아이콘
전의 그 비례대표 4번은 그냥 가는건가.
유료도로당
20/03/31 13: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말은좋은데,
1. 자신이 영원히 정치 1년차가 아니라 벌써 정치 10년차라는점,
2. 자신도 4년전에는 39석이나 되는 어엿한 교섭단체의 대표였다는 사실 (즉 본인도 기득권 정치의 일부였었다. 망해서 기득권이 아니게 되었을뿐)
라는 것도 좀 같이 감안하고 말씀하셨으면 좋겠네요
20/03/31 13:38
수정 아이콘
구지 이 시기에 종주하실필요가 있나 싶은데
뭐 본인선택이니까

이해는 안갑니다만...
열혈둥이
20/03/31 13:40
수정 아이콘
7. 수리기사님 자꾸 고치다말고 도망가면 누가 믿습니까.. 앵간한 철밥통 회사도 그렇게 일하면 짤려요..
20/03/31 13:48
수정 아이콘
이번엔 언제쯤 도망가시려나..
아이군
20/03/31 13:50
수정 아이콘
이 사람의 문제점을 가장 잘 표현한 말이 스스로의 말이라고 봅니다.

1. 나는 현장에서 뛰는 사람이다.
2. 정부는 현장에 권한을 위임하고, 다른 곳을 지원해야 한다.

둘다 잘 맞는 말이고, 그래서 더욱 본인이 정치를 하면 안되는 이유를 보여준거죠.
오우거
20/03/31 13:55
수정 아이콘
의료봉사 때문에 잡으신 기회를
비례 4번으로 날려먹게 생긴데다가
이걸로 더 악화될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설사왕
20/03/31 14:08
수정 아이콘
회사에서도 주위를 맴돌면서 자꾸 지적질만 하는 사람들이 있죠.
그럼 니가 해 볼래? 그러면 아니, 내가 하겠다는게 아니라. 딱 이런 포지션.
본인이야 정치적 부담을 질 일이 거의 없으니까 말하기는 쉽죠.
월급루팡의꿈
20/03/31 14:11
수정 아이콘
한때 7번에 감동했던적이 있었죠... 2012년의 나.. 보고 있냐.
20/03/31 14:17
수정 아이콘
자서전산거 불싸지를데가 없어서 쥐고있....
스위치
20/03/31 14:46
수정 아이콘
저도 크크크크크
국회에서 혼자 남아 경청하는 안철수 pr 보고 새 시대 새 인물 오오 이랬었음
흑역사..
바부야마
20/03/31 14:15
수정 아이콘
비례4번이랑 같이 종주하나요
카바라스
20/03/31 14:29
수정 아이콘
국토종주 또하는건 글쎄요.. 첫번째니까 먹혔던거라고 보는데
Cafe_Seokguram
20/03/31 14:29
수정 아이콘
아...이제 국토종주로...런을 하시는구나...

차라리 대구 가운으로 쭈욱 가시지...
저스디스
20/03/31 14:34
수정 아이콘
안철수 이분은 국회의원, 대선후보까지 할거 다해본분이 말하는건 무슨 재야에만 10년이상 있던분처럼 말씀하셔서 괴리가 상당하게 느껴지네요. 수리기사님이 2번씩이나 런하신건 잊으셨나봄..
능숙한문제해결사
20/03/31 14:36
수정 아이콘
진짜 누가 컨설팅이라도 해줘라....
저격수
20/03/31 14:42
수정 아이콘
부사관 마인드로 장교에 계신 분
복타르
20/03/31 14:43
수정 아이콘
스님이 제 머리 못 깎는다는 속담이 생각나네요...
지락곰
20/03/31 14:50
수정 아이콘
이 분은 걍 입에 지퍼달고 의료봉사만 하셨으면 지지율 쭉 올랐을텐데 참모가 없나봐요.
덴드로븀
20/03/31 14:53
수정 아이콘
분명 참모한테도 저랬을테니 누가 참모 하고 싶겠습니까? 크크크
껀후이
20/03/31 15:48
수정 아이콘
이거죠 크크크크크
락샤사
20/03/31 19:24
수정 아이콘
철수형 뼈때리지 마세욧!!
아기다리고기다리
20/03/31 14:58
수정 아이콘
그냥 존경받는 기업인으러 살지 뭐하러 정치판 기웃거리나..... 참 노오오오오오오오오답이쥬
20/03/31 14:59
수정 아이콘
대선 때 만족스러웠나봐요.
근데 지금 이거 할 때는 아닌거 같은데..
푸른호박
20/03/31 15:05
수정 아이콘
국민의 당도 비례정당이고,
비선 언급은 너무나 과학적인 분석 결과로 해체를 이끈 업적
비례4번 문재인 욕한 인재니 우수한 인재임
파이몬
20/03/31 15:05
수정 아이콘
유승민 보니 안철수가 선녀 같이 보여서 좀 더 지켜볼랍니다
Dancewater
20/03/31 15:09
수정 아이콘
저야 뭐 민주당에서는 이재명밖에는 뽑을 사람이 없고 미통은 아예 버렸으니 국민의당 찍을거지만
이번부터는 잘 좀 했으면 합니다.
그리움 그 뒤
20/03/31 15:13
수정 아이콘
안철수씨는 임상의사를 한 적이 없는 걸로 아는데 왜 자꾸 아픈 사람을 고쳤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덴드로븀
20/03/31 15:18
수정 아이콘
https://namu.wiki/w/%EC%95%88%EC%B2%A0%EC%88%98/%EC%9D%BC%EC%83%9D#s-2

꺼라위키에 따르면 대학시절 진료봉사 동아리를 한걸로 나오고, 군의관도 했었으니 딱히 틀린말은 아니긴 하죠. 직접 수술하거나 하진 않았어도 아픈 사람들 이야기듣고 어떤약써라 같은 처방은 해줬을테니...
그리움 그 뒤
20/03/31 15:49
수정 아이콘
일반인 기준으로 봤을 때는 진료봉사 동아리와 군의관 기간을 환자진료를 봤다라고 볼 수 있겠네요.
의사인 제 입장에서는 그걸 진료를 봤다 라고 얘기하기는 어렵다고 봤습니다.
보통 환자를 보는 임상의사는 아니니까요.
덴드로븀
20/03/31 15:52
수정 아이콘
일반인 기준으로도 고작 동아리 + 군의관 활동 가지고 [아픈 사람을 고쳤다] 고 하는건 어이털리는 일이긴 한데
안철수 본인이 그렇다는데 별수있나요...크크크크

아 갑자기 생각난건데 안철수가 한참 그 무슨 시골의사인가랑 청춘콘서트? 같은거 하면서 청년들의 마음을 치료해줬다고 생각하는거면 그것까지 퉁쳐서 아픈 사람을 고쳤다고 했을수도 있긴 하겠네요.
20/03/31 15:36
수정 아이콘
지금 국토종주 할 타이밍인가?!
초코타르트
20/03/31 15: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을 모으는 활동도 불가능하고 지역구도 안내는 국민의 당이 할 수 있는것도 없죠.
저 퍼포먼스가 무슨의미가 있나 개인적으로도 생각하긴 하는데 뭐라도 해야하는데 할것도 없는것 같아서... 뭐라 하기 어렵네요
더 나은 선거용 퍼포먼스가 없었나란 생각이 들면서도 마땅히 떠오르지 않습니다.
넵튠네프기어자매
20/03/31 15:51
수정 아이콘
하든가 말든가...

저 분은 관심주면 패배같습니다.
BERSERK_KHAN
20/03/31 15:51
수정 아이콘
개나리 봇짐 메고 든든하게 먹고 자고 하면 뭔들 못하겠니? 에휴 화상아.
Janzisuka
20/03/31 15:53
수정 아이콘
??? 메르스 사망률이 세계 2위 아니었어요?
StayAway
20/03/31 15:53
수정 아이콘
이려러고 마라톤을 하신거구나..
상한우유
20/03/31 15:54
수정 아이콘
10년전 본인에게 주어진 기회를 이렇게 날려먹은게 신기할 뿐...
아이군
20/03/31 16:11
수정 아이콘
사실 10년 더 되었음.... 정말 오래 되었죠...... 박원순이 3선시장...
DownTeamisDown
20/03/31 16:33
수정 아이콘
박원순 3선이 보궐 끼고 3선이라 시장한건 지금 9년차입니다... 다하면 11년 약간 안되게 할겁니다.
Conan O'Brien
20/03/31 16:03
수정 아이콘
총선 전에 완주는 가능한가;;
덴드로븀
20/03/31 16:11
수정 아이콘
https://news.nate.com/view/20200331n26696?mid=n9617
[안철수 "정치 바뀐다면 난 사라져도 좋다…대선 생각 없어"]

그렇다고 합니다.
20/03/31 16:16
수정 아이콘
1. 트럼프도 연장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정면으로 들이받?
2. 안철수가 법인가요? 대통령의 형사소추는 차치하고 추미애는 뭘로 탄핵을;;
3. 믿어주고 싶지만 본인 행보가 이미 보수행으로 귀결되고 있죠.
4. 나도 계파 챙긴다고 왜 말을 못해..
5. 대선 생각도 없이 그럼 총선은 왜 나왔나요?! 게다가 본인은 출마도 안 하면서.. 제왕적 대표로 자당 의원을 국회 뒤에서 조종하겠단건가요?
6. 나는 공산당이.. 아니 문재인이 싫어요.
7. 양당구도가 싫죠. 본인의 보수대권행이 먼저이니.
지르콘
20/03/31 16:24
수정 아이콘
정의당과 함께 비례 표 주워 먹기 힘들어져 억울해진 사람.
그래서 1번 발언이 나오는거죠
소르바스의 약속
20/03/31 17:07
수정 아이콘
웃음 효용마저 점점 떨어지고 있어...
ataraxia
20/03/31 17:09
수정 아이콘
제발 그놈의 새정치에 대한 각론 좀 들어봤으면..
20/03/31 17:56
수정 아이콘
다 알겠는데, 지금 시점에 국토종주를 왜? 뭐하러? why?
Ace of Base
20/03/31 18:18
수정 아이콘
법적으로 지역구 후보가 없으면 연설이나 선거 운동이 불가능하니 저러는거같은데
이 시국에 사람들이 과연 가까이서 만나줄까는 의문이네요.
어디로가야하오
20/03/31 18:05
수정 아이콘
본인이 의료봉사했던 병원 간호부원장이 비례 1번 받는거보고 정말 어이가 없던데
이거 관련해서는 말이 왜 안나오나 싶긴합니다. 아마 민주당이 그랬으면 난리 났을거 같은데..
knock knock
20/03/31 18:25
수정 아이콘
뇌물로 실형 받은 사람도 비례번호 받는걸로 봐선 난리 안났을거 같아요.
어디로가야하오
20/03/31 18:28
수정 아이콘
김홍걸씨 얘긴가 본데 글 나온거 많이 봤는데요.
이녜스타
20/03/31 18:06
수정 아이콘
다른 사람은 안그런데 이사람 인터뷰만 보면 음성지원이 자동으로 됩니다.
도롱롱롱롱롱이
20/03/31 18:46
수정 아이콘
어느새 만덕산의 향기를 너무 풍기고 계신듯
계층방정
20/03/31 19: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러고 보니 안철수가 지금 이 고생 하는 이유 중에서 손학규도 꽤 큰 몫을 차지할 겁니다. 안철수와 유승민이 같이 세운 바른미래당에서 허수아비 당대표로 앉혀놨는데 막상 손학규가 버티니까 유승민도 안철수도 당해내지 못해서 다 탈당했으니.
cienbuss
20/03/31 21:05
수정 아이콘
굳이 따지면 기성정치권 부정 및 제3의 길을 주장한다는 점에서는 일관되긴 하고. 이공계출신임을 강조하는 것도 어느정도 일관되긴 한데. 그래서 그 대안이 뭐냐 했을 때 모호해요. 공약들도 보면 일관되지 않은 부분들도 있고. 갈수록 정당들의 정책이 중간에 수렴하는 경향이 있고, 한국의 진보 보수가 소위 '가짜'라는 얘기를 듣긴 해도 보다 보면 방향성의 차이는 있긴 한데. 안철수의 제3지대는 그리 명확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금 캠프에서 법률가가 없는건지, 아니면 있는데 듣기 좋은 말을 하느라 그러는건지. 너무 쉽게 사시부활 얘기를 하는 것 까지야 국민감정에 부합 할 수도 있으니 별론으로 하더라도, 경솔한 탄핵얘기나 형량강화얘기는 안 하는 게 나았을 것 같던데.

게다가 소통, 연대를 중시하는 것처럼 발언하면서 행보를 보면 적을 만들고 있습니다. 기성 정당에 들어가기 싫을 수 까지는 있는데, 적어도 한 번에 양당을 같이 공격해서는 안 되죠. 발언들 보면 민주당에 더 분노하는 게 티가 나긴 하는데, 그럴거면 아예 민주당만 들이받던가. 굳이 미통당과는 거리를 두는 발언도 정치적으로 좋았는지는 모르겠고. 생각보다 지금 야당 지지자들이 표가 분산되는 것에 민감해서 민주당 이상으로 제3의 정당을 싫어하는 것 같던데. 저렇게 선 그으면 더 욕할 것 같고.

그리고 의료봉사는 신의 한수고, 정치적 의도가 있었더라도 우리가 존경했던 예전의 사인 안철수의 면모를 보여줫다고 생각하나. 전후행보가 별로입니다. 그전에 한 유튜브는 본인이 발끈하면서 악수가 됐고. 이 시국에 국토대장정은 무슨 실익이 있는지 모르겠고 이 시국이 아니었어도 요즘 시대에 잘 맞는 것 같진 않습니다. 차라리 코로나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채널을 만들어서 조회수빨이 한 다음 구독자 좀 모이면 은근히 본인에게 유리한 얘기들 섞어서 자기PR하면 됐을텐데. 인선만 봐도 예전만 못하고요.
오호츠크해
20/04/01 00:11
수정 아이콘
내가 권력을 잡고 싶다는거 말고는 솔직히 뭘하겠다는 건지 모르겠어요. 이명박도 속물적이고 거짓말이라 그렇지 국민들 부자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라는 메세지 자체는 일관되었거든요. 문재인도 실제로 하고 있느냐는 논쟁의 여지가 있지만 아무튼 적폐 청산하고 좀 더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만들겠다. 이런 메세지 자체는 일관됩니다. 그런데 안철수는 딴놈들 나쁜놈이고 자기한테 권력 달라는 거 말고는 당최 뭘하겠다는건지...
호머심슨
20/04/01 00:56
수정 아이콘
비례득표 3프로미만으로 확실히 망할줄 알았는데 코로나사태로 살아날줄은.
열심히 하셔서 샤이새누리들 잠식하시길.
Janzisuka
20/04/01 00:59
수정 아이콘
4월 1일에 꼭 쓰고싶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04/01 09:13
수정 아이콘
철수쨩 힘내 파이팅
언네임드
20/04/01 10:38
수정 아이콘
계단에서 잘 뛰더만ㅋㅋㅋㅋ
말다했죠
20/04/03 08:06
수정 아이콘
위성정당 찍기 싫어서 국민의당 공천을 기대했는데 명단 보다보면 한숨만 푹푹 나와서 자화자찬할 공천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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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공지]2024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게시판을 오픈합니다. [3] jjohny=쿠마 24/03/09 3651
공지 [일반] 선게에 단축키가 부여되었습니다. ( - 키) [2] jjohny=쿠마 22/01/11 29616
공지 [일반] 통합 규정 2017.5.5. release 유스티스 17/05/05 65967
6429 [일반] ‘김건희 모녀 도이치모터스 의혹’ YTN 보도에···방심위 ‘법정제재’ [25] Crochen3163 24/04/16 3163
6428 [일반] 펀딩 받은 127억을 어떻게 반환할지 궁금해지는 자유통일당 [31] 매번같은3521 24/04/16 3521
6427 [일반] 서울 강남 지역에서 제일 기괴한 장소 남부터미널 [49] 매번같은2696 24/04/15 2696
6426 [일반] 총선패배 입장발표 - 나는 틀리지 않았어. [126] Restar8526 24/04/16 8526
6425 [일반] 대통령실 폐지했던 민정수석 부활 검토중 [25] Croove5342 24/04/15 5342
6424 [일반] [속보] 방심위, '윤 대통령 발언 자막 논란' MBC 과징금 3000만원 확정 [33] 빼사스4923 24/04/15 4923
6423 [일반] 임성근의 이상한 정책연수, 윤석열과 운명공동체인 임성근 [21] Crochen4065 24/04/15 4065
6422 [일반] 이렇게 된 이상 대통령에 바라는 점 [24] VictoryFood3557 24/04/15 3557
6421 [일반] 여의도연구원장이었던 박수영의 차기 선거 필승 방법 [40] 퍼그5154 24/04/15 5154
6420 [일반] 대통령실 참모진 인선 연기 [55] Croove7203 24/04/14 7203
6419 [일반] 23대 총선의 선거제는 과연 어떻게 될것인가.. [85] Restar5719 24/04/14 5719
6418 [일반] 이번 총선으로 문재인의 영향력이 민주당에서 99% 사라졌음이 입증되었네요. [123] 홍철10663 24/04/13 10663
6417 [일반] 국민연금 현행유지시 향후 국민연금납입 소득의 40% [47] 오사십오5443 24/04/12 5443
6416 [일반] 오세훈 행보 시작 [87] UMC8172 24/04/12 8172
6415 [일반] 보수의 정상화 = 군사 독재의 유산인 기득권 카르텔 청산이란 생각이 드네요 [25] 가라한3831 24/04/12 3831
6414 [일반] 용산 비서실장 김한길·이동관 거론…중폭개각도 검토 [112] 다크서클팬더10572 24/04/12 10572
6413 [일반] 의외로 보수 정상화의 희망이 보인 선거가 아닐까? [66] 사람되고싶다6070 24/04/12 6070
6411 [일반] 그래도 앞으로의 지선과 대선은 엄대엄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43] LCK5826 24/04/12 5826
6410 [일반] 2023 회계연도 국가결산 결과가 나왔네요. [31] cuvie6298 24/04/11 6298
6407 [일반] 총선 결과 복기: 민주당, 한국판 자민당이 되다 [125] 이그나티우스6754 24/04/11 6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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