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8/05/09 12:22:39
Name 그놈헬스크림
Subject [일반] 이런 사람과 대화가 가능하다고 생각 하십니까? (수정됨)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8585622

http://v.media.daum.net/v/20180509101211166


많은 분들이 유승민이 합리적 보수고 말이 통한다고 생각하시는데, 이사람은 말이 통할 대상이 아닙니다.
나름 보수 중에는 말만 거칠게 하지 않을뿐 생각은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론은 국민의 지지를 나타내고 그렇다면 국민이 지지하는 쪽으로 정치가 흘러가야 하는데 지지율에 취해 무너진다? 지지율은 상승 추세인데?

그리고 드루킹으로 어디까지 엮을 생각인지 기사 보시면 감이 오실겁니다.
자기들 여당일때 국가기관 동원해 저지른 파렴치한 짓에 대해서는 모르쇠로 일관하다 개인이 벌인짓엔(수사 결과를 더 봐야겠지만 결과가 바뀔것 같지는 않네요) 특검을 주장하고, 수사 대상에 아직까지 관련성이 밝혀진 것 없는 김경수의원에... 문재인대통령까지? 이건 그냥 대선 불복선언이죠.

이렇게 정상인인 것처럼 행동하다 본성을 드러내는 유승민이 파악하기 쉬운 홍준표보다 더 나쁜 타입인것 같네요.

만약 홍준표에게 표를 준다면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표를 줬겠지만 유승민에게 표를 준다면 지금 그가 보여주고 있는 모습들을 사람들은 예상하기 쉽지 않았을 거니까요.

요즘 뉴스가 열불터지는 것 밖에 없어서 글이 두서가 없습니다.양해 부탁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5/09 12:27
수정 아이콘
밑에도 썼지만 진짜 머리 안돌아가요. 이런다고 자한당 지지자들이 지지해줄 것도 아니고 중도 보수라는 지지층이 지지해줄 것도 아니고 뭘 위해서 정치하는지를 모르겠네요... 평생 대구 국회의원이나 하다 갈라는 건지 원...... 원래 지선은 가능성이 없다하더라도 그래도 바미당달고 나오는 후보들도 있을텐데 이 상황에서 대표라는 사람이...
그놈헬스크림
18/05/09 12:30
수정 아이콘
머리 진짜 나쁘죠. 협력할건 해야되는데 사사건건 반대만 해대니...
18/05/09 12:28
수정 아이콘
유승민은 최순실을 몰랐으면 바보고 알았으면 같은 범죄자라 애초에 뭔 대화를 하고 말고 할 사람이 아닙니다. 말 그대로 그냥 적폐죠
그놈헬스크림
18/05/09 12:29
수정 아이콘
그게 유승민의 한계같아요. 비서실장 할때의 최순실 존재...
18/05/09 12:33
수정 아이콘
바지 비서실장 vs 같은패.
무능이 낳냐 부패가 낳냐?!!
쟤이뻐쟤이뻐
18/05/09 15:36
수정 아이콘
이거리얼
몰랐으면 멍청한거고 알았으면 걍 부역자와 다를 바 없죠.
이건 박근혜를 모신 죄로 정계은퇴 해도 모자릅니다.
저였으면 자진했습니다.
불굴의토스
18/05/09 16:09
수정 아이콘
얼버무리려다가 킹무성이 똥물 끼얹어버렸죠 크크
정상을위해
18/05/09 18:09
수정 아이콘
최순실 모르는 자 있으면 나와봐라!!!
녹차김밥
18/05/09 12:29
수정 아이콘
6월이 지선이 아니라 총선이었어야 했어요.. ㅠㅠ
18/05/09 14:19
수정 아이콘
그나마 지선이라도 있어서 다행이라고 해야할까요?
작별의온도
18/05/09 12:30
수정 아이콘
그러려니 합니다 요즘은 흐흐
18/05/09 12:31
수정 아이콘
저도 그냥 그려너니 크크
켈로그김
18/05/09 12:31
수정 아이콘
음.. 이렇게 걸러지는구나..
18/05/09 12:32
수정 아이콘
홍준표나 유승민이나..
그놈헬스크림
18/05/09 12:37
수정 아이콘
말투 차이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18/05/09 12:35
수정 아이콘
네 다음 박근혜 가방모찌
하심군
18/05/09 12: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이게 자한당 계열의 댓글 사건에 대한 인식이라고 봐야죠. 중간과정은 듣도보도 못한거라 모르겠고 검찰애들이 우리대통령님 물어뜯은 만큼 물어뜯어주겠다.

좀더 직관적으로 말하자면 이게 저 사람들 식 미러링이예요.
신의와배신
18/05/09 12:3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의문이 있습니다.
유승민은 지난 503때 503의 눈밖에 나서 새누리덩의 당적을 버리고 20대 국회의원이 되었습니다. 유승민을 친이라고 할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까 친박의 핵심인물이었던 것인데 어느 때부터인가 503의 원수가 되어있었습니다.

503에게 정무적 판단을 할 역량이 없고 그저 최순실의 꼭두각시에 불과했던 것임을 알게된 지금 당시의 의문이 다른 의미로 다가옵니다. 도대체 유승민은 왜 503의 눈 밖에 난것일까요?
그놈헬스크림
18/05/09 12:39
수정 아이콘
그게 박근혜의 한계였던것 같아요. 박근혜키드로 계속 키웠으면 진짜 무서웠을건데 그런 판단을 못하니...
18/05/09 12:46
수정 아이콘
유승민이 원내대표 할 때 국회법 개정안에 동의를 했는데 정부 행정입법을 국회가 통제 강화하는 내용이었죠.
박근혜는 이걸 배신이라고까지 하면서 배신의 정치는 선거로 심판해달라는 소리를 했죠.

왜 그렇게까지 국회가 시행령 통제하는 걸 거부했을까 이유로는 세월호특별법시행령 문제도 있을 겁니다. 법을 만들어놨는데 청와대가 맘대로 시행령을 바꿔서 조사를 방해하니 나온 거죠.

---------
박대통령이 국회법 개정을 그토록 싫어하는 진짜 이유는 다른 데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국회법 개정은 법률의 위임이나 취지를 벗어난 행정입법을 국회가 통제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인데, 이는 세월호특별법시행령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하려는 야당의 제안으로부터 시작된 것이었다. 세월호특별법의 취지가 실현되기 어렵도록 행정부가 시행령을 마음대로 만듦에 따라 진상규명 활동이 과연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을까라는 우려가 있기 때문에 국회법을 개정하여 그 시행령을 바로잡으려고 내놓은 것이다. 박대통령은 이런 정치적 맥락이 처음부터 마뜩지 않았을 것이다.
신의와배신
18/05/09 12:59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내용이 당시의 해석이었는데 상당수의 논객들도 503의 반응이 지나치다고 너무 과한 징계라고 여겼습니다.
주관적객관충
18/05/09 12:52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론 유승민이 대구에서 영향력이 커지는걸 막기위해 사전에 짤라버린걸로 압니다 503은 애초에 대구에서 자기 뒤로 누구 크는걸 원치 않고 평생 자기 따까리 하는 부하들만 원했는데 유승민의 학력이나 경력들이 조원진 처럼 평생 따까리할 그릇은 아니었거든요 친박에서 내쳐진 탈박들은 대부분 자기 스스로 나간게 아니라 친박들 속에서의 견제로 억지로 내쳐진 경우가 많습니다 유승민 원내대표 당선은 503한테 팽 당하고 난 후에 된거고요
파비노
18/05/09 14:51
수정 아이콘
아빠 똑 닮았네요
정상을위해
18/05/09 12:53
수정 아이콘
박근혜가 간장종지마냥 포용력이 없었던 거죠
그 정도의 이의제기 가지고 당에 간섭하면서 배신의 정치 드립치고 정당한 절차로 뽑힌 원내대표를 5개월 만에 쫓아내고...
발적화
18/05/09 12:53
수정 아이콘
박근혜보다는 최순실 눈밖에 난거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비서실장되면서 최순실의 존재를 알게되었는데 판단을 잘못해서 최순실과 척을 지게된거 아닌가 라는 상상을 해봅니다.
신의와배신
18/05/09 12: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 질문은 이 대답을 기대하고 한 것입니다. 국회법 개정안의 내용이 무엇인지 아니 국회법 개정안 여야합의가 있었는지 조차 503은 알지 못했을 것이라고 봅니다.

최순실이 청와대 와서 유승민이 배신했다고 해서 503이 분노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유승민과 그의 수하들도 그 사정을 알았겠지요
불굴의토스
18/05/09 16:10
수정 아이콘
최순실에게 파워게임 발린것 같습니다.
18/05/09 12:39
수정 아이콘
도대체 문재인이 뭐길래 사람들이 이래 열폭을 해대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제가 유승민이라는 사람에 대해 처음으로 반응했던 당시의 느낌이 틀리지 않아서 천만다행인 듯 합니다.
그놈헬스크림
18/05/09 12:41
수정 아이콘
저쪽 계열에선 나올수 없는 깨끗함? 근데 그건 이쪽도 매한가지... 도대체 어떻게 사신건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18/05/09 12:47
수정 아이콘
문재인 거르고 안철수, 유승민???
두분다 대선 이후 보여준건 바닥의 끝이죠
그놈헬스크림
18/05/09 12:48
수정 아이콘
지하도 있다는걸 알게됐죠 크크
18/05/09 12:59
수정 아이콘
이번 지선 끝나면 안철수 유승민 모두 정치생명이 사실상 끝나고 2년뒤 총선에서 도장 찍겠죠..
강배코
18/05/09 14:3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유승민은 자기 지역구에선 강자니 당선되지않을까요?
신중함
18/05/09 12:47
수정 아이콘
원래 이런 사람이었죠. 아무리 코스프레를 잘해도 지나간 행적들을 보면 맨얼굴이 보여요.
Liberalist
18/05/09 12:50
수정 아이콘
자칭 합리적 보수의 민낯이죠. 애시당초 박근혜 몰락할 때 본인도 책임지고 같이 몰락했어야 할 양반인데(박근혜 비서실장 출신인데다가, 나중에 끈 떨어졌니 뭐니 해도 박근혜를 그 자리에 올려놓은 책임 어디 안 가죠. 그 똑똑한 양반이 박근혜가 그런 인간인 줄 모르고 그랬을리가) 어찌저찌 살아남으니까 저러고 있다고 봅니다.

저런 인간을 합리적 보수네 뭐네 추앙하는건 더불어민주당은 죽어도 싫은 사람들에게 그나마 가능한 정신승리의 일환일 따름이죠.
아이군
18/05/09 13:32
수정 아이콘
저는 문제의 핵심이 이거라고 봅니다.

현재의 보수 주류는 다 박근혜 몰락의 책임이 있습니다. 책임지고 물러나서 아예 세대교체를 했어야 합니다. 아마도 원희룡이나 오세훈쪽으로 갈거 같네요(이 사람들에 대한 호불호는 일단 뒤로하고)

하지만 홍준표부터 시작해서 다들 순순히 물러나 줄 생각은 하나도 없으니깐 다들 동반 몰락하는 거죠. 개인적으로 총선 끝나야 결론이 날거 같은데, 이대로 쭉 가면 보수 전체의 기둥뿌리가 흔들리는 거죠
쟤이뻐쟤이뻐
18/05/09 15:39
수정 아이콘
인물에 대한 호오를 둘째로 하고, 개인적으로 오세훈이 참 안타깝긴 합니다.
2002-2004 정치개혁 당시에는 정말 개혁적 이미지의 정치인이였는데 말이죠.
(물론 오세훈법에 대한 좋은점도 있고 비판점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걸 무상급식 투표로 던져버려서...
아이군
18/05/09 16:32
수정 아이콘
저는 사실 그다지 오세훈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문제가 뭐냐면, 2002년만 해도 나름 뜨고 인기도 있었던 사람이 2018년에도 듣보잡이라는 거죠.
민주당에서 성장이 가장 빠른 이재명을 예로 들면, 2010년에 성남시장으로 커리어 시작한 사람이 2018년 대권 후보 1순위까지 올랐거든요.

물론 이재명이 너무 빠른 문제도 있긴한데, 2000년 초에 보수진영에서 떠올랐던 후보들이 지금 어떤 상황이냐면 다들 별 볼일 없어요.
20년째 유망주 15년째 유망주 뭐 다들 이러고 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박근혜같은 대형 사건이 터지면 당사자들이 다 은퇴하고 원로로 남고, 다음 세대가 떠오르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런데 다들 한자리 버티고 개기는 동안, 오히려 민주당이 세대 교체를 해버린거죠. 그러니깐 아예 인물에서 확 밀립니다. 다들요
정상을위해
18/05/09 18:09
수정 아이콘
그렇죠 남원정의 소장파 포지션만 어언 15년째입니다 크크크
쟤이뻐쟤이뻐
18/05/09 18:36
수정 아이콘
서로 공천학살을 해대서...
순둥이
18/05/09 16:33
수정 아이콘
그런데 잘 보시면 원희룡이나 오세훈 이런 사람들이 탈당해서 창당을 하던지 해서 자기 목소리를 내야 그런게 될텐데요.

그럴걸로 예상 혹은 기대했던 바른정당 하는 짓 보면 자한당 망하고 그 포션 내가 가져와야 돼 말고는 자한당이랑 다른점이 뭔지도 모르겠어요.

바미당 자체가 처절한 반성과 선긋기에서 출발한게 아니라 면피 혹은 일설대로 반기문 추대해서 대통령 만들기때문에 모였지 쇄신의 결과물이 아니라는 뜻이죠.
Achievement
18/05/09 12:51
수정 아이콘
핵무새때도 그랬지만 이런 인간이 아마추어 운운하는게 우습기 짝이 없습니다. 조만간 6퍼도 뚫어서 5퍼 밑으로 떨어지실 거 같은데 프로 정치인답게 처신이나 잘 하시길.
블랙엔젤
18/05/09 12:51
수정 아이콘
종편 패널이 그릇인 사람이죠
18/05/09 12:51
수정 아이콘
사퇴수리 안 하는건 재보선 하기 싫다는건가요?
하다하다 이제 대놓고 속내를...
그놈헬스크림
18/05/09 12:52
수정 아이콘
가장 괘씸한거죠. 민생이랑 상관이 없다니... 지역구 의원이 없이 1년 지냐야 하는데...
18/05/09 12:55
수정 아이콘
짐작은 했는데 대놓고 말하니까 좀 어이없네요.
정상을위해
18/05/09 12:53
수정 아이콘
빼박 위헌감이죠
헌법기관 구성권 침해인데
뻐꾸기둘
18/05/09 12:52
수정 아이콘
애초에 근혜 비서실장이 원내대표때 반항 한 번 했다고 박근혜정부에 맞서 싸운 민주주의의 화신인양 취급되던게 코미디.
틀림과 다름
18/05/09 12:53
수정 아이콘
이 기사로 힐링하시죠?
http://v.media.daum.net/v/20180509082359223
RedDragon
18/05/09 13:01
수정 아이콘
다음 뉴스가 훨씬 좋네요. 힐링받고 갑니다.
18/05/09 12:59
수정 아이콘
김정은하고도 대화하는데 유승민이야 뭐.
raindraw
18/05/09 13:00
수정 아이콘
(상대적으로)합리적인 보수죠.
-100~100 사이에서 중도를 0이라고 했을 때 -100 보다는 -80 상대적으로 중도에 가까우니까요.
절대적으로 보아 합리적이라고 보기는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18/05/09 13:01
수정 아이콘
그나마 합리적인 보수라는게 이정도인게 참....답답하네요

저쪽에는 인물이 이렇게나 없나요...
친절한 메딕씨
18/05/09 13:02
수정 아이콘
현실적으로 생각해 보자면...

합리적 보수, 말이 통하는 보수라 자칭하며 나는 '홍모씨와 달라' 를 외치며 정부와 대통령에 도와 줄건 도와 주고 반대할 건 반대 한다는 입장이었는데
선거를 코앞에 두고 연이어 빵빵 터지는 뉴스들이 온전히 도와 줘야 할 일들만 생겨버리니 난감 했을겁니다.
적당히 반대도 해야하는데 그럴 껀덕지가 안나오니 말이죠..

또한 결정적인게... 아마 본인들도 잘 알고 있는 부분일텐데...
도와 줘 봐야 어차피 중간층의 표는 자신들 것이 아니란거죠.
자신들이 정부의 편에 서면 설수록 중간층 표는 민주당에 갈것이고,
이리 되면 그냥 하던데로.. 그러나 자유당보단 조금 약하게 해서 자유당의 표를 좀 가져와 봐야겠다고 판단이 선거에요...

전 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생각합니다.
솔로13년차
18/05/09 13:08
수정 아이콘
사실 엄밀하게 따지자면,
본인도 정말 저렇게 생각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 정치적 술수를 부리는 거라 대화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정말 대화가 안되는 상대는 박근혜 같은 사람이죠.
순둥이
18/05/09 13:10
수정 아이콘
쟤네들은 기본이 대선불복이에요 노통때도 그랬고요
18/05/09 13: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4명의 국회의원 사퇴 수리, 이런 건 민생과 전혀 관계없는 일이기 때문에 추경 국회를 열더라도 이런 일엔 결코 협조해선 안 된다"

"이런 원칙으로 국회를 운영하면 국민들이 우리의 원칙을 지지할 것"


선거를 통한 참정권을 박탈하는 것이 이 사람의 원칙이군요. 그리고 이 원칙을 지지하는 것이, 이 사람을 지지하는 것이구요? 은연중에 이런 뜻을 보일 줄 알았는데 이걸 대놓고 얘기할 정도로 감각이 없다니..
아이군
18/05/09 13:38
수정 아이콘
[국회의원은 민생과 상관이 없다]

돼박... 자신의 존재가치를 부정했어.. 뭐 물론 저 동네가 민생과 상관없는게 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만 정말 저렇게 대놓고 부정할 줄이야...
불굴의토스
18/05/09 16:11
수정 아이콘
개보신당 15퍼센트 날려먹은게 괜히 그런게 아니죠
닭장군
18/05/09 13:16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특검을 수용하지 않게 하려는 큰그림
Janzisuka
18/05/09 13:19
수정 아이콘
안철수 묻었어 으어.....
벨라도타
18/05/09 13:26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 지지자들중에 아무리 생각해도 홍준표는 아닌것 같은 사람들이 갈아탄거죠.
유승민 본인도 마찬가지고요. 출신성분 못 속여요.

결국 합당하면 지지자들도 본인도 돌아가겠죠. 현재는 그냥 일시적 결별 상태지.
카바라스
18/05/09 13:31
수정 아이콘
총선전까진 계속 저러겠죠..
호날두
18/05/09 13:34
수정 아이콘
당 지지율 6% 나와서 유프로
행복해져볼까
18/05/09 13:35
수정 아이콘
유승민이 유승민한거죠.
강동순 녹취록부터 시작해서 유승민의 정체성은 딱 자유당 그 자체입니다.
이 사람이 합리적 보수라면 대한민국에 합리적 보수가 아닌 사람이 없습니다.
자전거도둑
18/05/09 13:35
수정 아이콘
지선끝나고 대선 전에 말 나왔던 반문연합으로 모이겠죠. 손학규씨도 합류했고.. 이미 와꾸는 나옴..
세츠나
18/05/09 13:48
수정 아이콘
무슨 민심을 못읽거나를 떠나서 그냥 이게 진심인 듯...
진리는태연
18/05/09 13:57
수정 아이콘
한나라당 출신은 절대 절대 다시 돌아볼 필요 없이 걸러야 합니다. 본성 절대 안변하죠
18/05/09 14:05
수정 아이콘
특검이 어떻게 활용될지 안 봐도 비디오죠. 선거에는 별 영향 없겠지만 저것들 입 놀릴 생각하니 벌써 혈압이..
kicaesar
18/05/09 14:13
수정 아이콘
고맙던데요~

홍, 유, 안 3형제 정말~~~
18/05/09 14:22
수정 아이콘
좋은 새누리는 죽은 새누리 뿐
18/05/09 14:23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도 유승민 팬?지지자?분들이 꽤 있지 않나요?
18/05/09 14:23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1&aid=0003292046

민주당 호구 잡히는걸 유승민이 도와주네요.

홍크나이트, 안크나이트, 유크나이트 삼형제 항상 감사합니다.
18/05/09 14:33
수정 아이콘
저도 이 기사 보고 댓글 달려고 했었는데 먼저 올리셨네요.
특검 합의되면 어쩌나 걱정했었는데, 유승민이 협상불가 명분을 주네요. 흐흐
세츠나
18/05/09 14:41
수정 아이콘
이건 거의 민주당편...
Liberalist
18/05/09 14:53
수정 아이콘
어쩌면 더민주 측에서 특검 내칠 명분이 필요했는데 유승민이 파닥파닥 낚여준 셈이 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중태기
18/05/09 15:06
수정 아이콘
진짜 어둠의 민주당원 아닌가 싶을정도...;;
행복해져볼까
18/05/09 15:09
수정 아이콘
우원식의 마지막 빅똥이 될뻔한걸 구원해주네요.
역시 프로정치인 입니다.
도도갓
18/05/09 16:29
수정 아이콘
랴.. 리건..크크크크크크크

승민이형 아리가또 압도적으로 아리가또 낄낄낄
쉼표한번
18/05/09 18:04
수정 아이콘
나.. 나도 다크나이트 할거야!! 크크크
루크레티아
18/05/09 15:07
수정 아이콘
유크나이트 ㅠㅠ
FastVulture
18/05/09 15:13
수정 아이콘
애당초 염치란게 있으면 선거에 국가기관을 동원했을리가 없으니.. 죽었다 깨어나도 새누리당 계열은 안찍습니다. 차라리 손목을 자르고 맘.
18/05/09 15:14
수정 아이콘
더 꼴사나운게 2~3% 차이로 박근혜한테진 문통한테는 국가기관 총동원한 댓글이 무슨 영향이냐고 피 토하던 사람들이 2위와 500만표 차이는 드루킹 댓글 때문에 억울하게 진거고 부정선거 래요.
것도 3위 안철수와 유승민이 더 난리에요.
순수한사랑
18/05/09 15:18
수정 아이콘
그냥 새누리 의원1이죠 .
바른,바미 하면서 새누리랑 다른행동 한게 얼마나있는지 크크
아침바람
18/05/09 16:02
수정 아이콘
맞아요.
대선 마지막쯤에는 사실 중도층을 흡수하면서 다른 당이 될까 기대를 조금 했는데
지금에 와서는 그냥 적폐임을 스스로 다 보여주네요.
18/05/09 15:39
수정 아이콘
뭐, 덕분에 빅똥특검 받을 뻔한 거 출구전략 생겼으니 그저 감사, 압도적 감사!
그놈헬스크림
18/05/09 15:46
수정 아이콘
진짜 너무 황당해서 출구 전략이 된것 같네요 크크
대청마루
18/05/09 15:42
수정 아이콘
저래도 합리적인 보수라고 지지해주고 찍어주잖아요.
불굴의토스
18/05/09 16:09
수정 아이콘
유승민은 단 한순간도 합리적이었던적 없고 그냥 일반적인 새누리당 의원일 뿐입니다.
그놈헬스크림
18/05/09 16:10
수정 아이콘
이말씀이 딱이에요
하심군
18/05/09 17:5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일반적인 새누리당 의원보다는 조금은 나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긴 한데 사람이 자라는 건 어쩔수가 없죠.
18/05/09 16:19
수정 아이콘
진짜 민주당을 도와주려고 작정을 한건지 그 의도조차 알 수 없는 발언이네요.
Cafe_Seokguram
18/05/09 17:55
수정 아이콘
천정배님은 오늘도 1승을 적립합니다.
정상을위해
18/05/09 20:33
수정 아이콘
사람으로 태어나 어찌 한나라당 하나...,..
한국남자
18/05/09 18:00
수정 아이콘
특검 대상에 문재인 넣자는건 진짜 민주당 스파이가 아니면 불가능한 소린데......
지난 대선때 유승민 경제 공약은 정의당보다 더 좌파인데 대북 스탠스는 홍준표라서 이 사람을 믿을 수 있는지 극히 의문이었슴다

경제는 포퓰리즘 사기 치고 안보는 구새누리층 끌어안겠다는 술수가 아닌가 했었죠

그래도 한 때 말은 통하는 보수라고 생각했던 사람인데 지금은 유승민이 말을 통하는질 떠나서 믿을 수가 없는 사람이란 생각이 듭니다
진실하지가 않다고 판단합니다 이 사람

정치인 치고 거짓말 안하는 사람 없다지만 정치적 상황에 따라 말바꾼다던가 그런게 아니라 의도적인 사짜가 아닌가 하는것
하심군
18/05/09 18:13
수정 아이콘
저는 이부분에 있어선 유승민 대표가 젊은 사람을 싫어하나 싶을 정도더라고요. 젊은 사람의 개념을 안 받아들이려고 하고 '아 이거 민주당애들이 우리한테 난리친거잖아? 그럼 우리도 똑같이 난리치면 되겠네' 라고 하는 거죠. 그거 외에도 자기 사람이 극히 적다던가 남의 조언을 잘 안듣는다거나 하는 모습을 보면 역시 지금같은 쥐똥만한 당 대표도 버거운 게 아닌가... 빨리 자한당 복귀하셔서 훈수나 두셨으면 싶어요.
18/05/09 18:04
수정 아이콘
지지율 80% 짜리 대통령을 특검하자구? 그것도 아무런 근거도 없이?
이것들 단체로 약먹었나 보네요 크크....
왜? 노무현 대통령 때 처럼 탄핵도 해보시지? 진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함 보게...
정상을위해
18/05/09 18:12
수정 아이콘
이번 건도 (좋게 해석하면) 우원식이 문재인 세글자 입에서 나오기만을 기다린 함정을 파놓고서 일부러 한 수씩 한 수씩 전략적 후퇴(삼국지에서 많이 보이죠)전략을 쓴게 성공한것 같은데

그럴 일은 없겠지만 탄핵소추로 함정을 파놓고 거기에 자칭 보수야당이 걸려들면 볼만 하겠네요 진짜 크크크
18/05/09 18:24
수정 아이콘
김경수 끌어들이는 것도 짜증이 나 죽겠는데..
대통령과 영부인, 더민주 전체, 노회찬 의원까지 끌어 들이는 것 보니
특검 하기 싫은가 보네요...크크
탄핵 고 하면 땡큐죠. 진짜 촛불/횃불 한 번 더 들고 자유당부터 바미당 당기 찢어버리는 퍼포먼스 하러 가야죠.
18/05/09 18: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치인으로서 존재감이 없어져가는 판이니 뭐든 던지고 보는 전략은 알겠는데 발언이 참 이상하네요. 지지율 80%를 대선 안철수마냥 광고해주는 것도 웃기고, 홍준표마냥 지지율이 민의를 의미하는걸 부정하려는 발언이라 보기에도 애매하고... 국민들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대통령이 참된 지도자라는건가?
틀림과 다름
18/05/09 18:25
수정 아이콘
지지율 80프로인것을 봤으면 그기에 편승해서 본인의 지지율을 올릴 생각을 해야지
80프로를 지지하는 사람에게 저렇게 하면은 자기 지지율이 올라갈거라고 생각하는건가요?
정치인의 생각을 모르겠군요
파이몬
18/05/09 18:34
수정 아이콘
저도 대선토론 보면서 이분한테 한번 혹하긴 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날이 갈수록 그럼 그렇지라는 생각만 들더군요.
황약사
18/05/09 18:42
수정 아이콘
대화가능여부가 아니라 사람인지 사람같지도 않은 건지부터 의심스럽네요....
그놈헬스크림
18/05/09 18:44
수정 아이콘
요즘 야당보면 정의당 노회찬의원 빼고 다 이성을 상실한것 같아요. 노회찬의원은 정의당좀 탈출했으면...
글루타민산나룻터
18/05/09 19:37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1&aid=0010075237&sid1=001

드디어 본색을 드러내셨습니다.
지방선거 출마로 의원 4명 사퇴해야 하는 걸...온몸으로 직권상정을 막으시겠답니다.
반역자들이 이젠 숨길 생각도 없습니다.
정상을위해
18/05/09 19:54
수정 아이콘
보니까 전두환 때보다 더하다 크크크크
자기네 시조 격인데 패드립 하네요
독수리의습격
18/05/09 20:22
수정 아이콘
애초에 그 본질이 어디 가겠습니까. 대구에서 편하게 정치하다가 이제 쓴맛을 좀 보니 정신이 오락가락 한거죠. 결국 저 사람도 감성이 이성을 잡아먹은 사례로 남겠네요. 똑똑한 사람인건 맞습니다. 다만 정치인은 똑똑하기만 해선 안 되고 그게 걸맞는 용기와 리더쉽이 필요한데 둘 다 없는 양반입니다.

아무리 봐도 이 사람은 정치인이 아닌 고위 관료가 더 어울립니다. 조직으로 인해 발생하는 권위를 쥐어주면 똑똑하니 일 잘할 사람인데, 스스로 권위를 만들어낼 능력은 없거든요.
돈키호테
18/05/10 08:31
수정 아이콘
저런인간이 고위 관료되면 잘되야 냐향욱이고 결국 우병우 라인 같은데 줄이나 댈것 같은데요.
관료나 행정가로서 능력도 보여준게 전혀 없고요.
당췌 무슨 대단한 정치인이고 뭐가 고위 관료인지
설사똥 사이에 좀 된똥일뿐이죠.
어이가 없는 고평가네요.
독수리의습격
18/05/10 09:46
수정 아이콘
어이가 없으실거까지야. 그냥 뭐 이런 생각이 있고 저런 생각이 있는거죠. 그래도 유승민이 의정활동은 잘 한 편입니다. 국방위원장 시절 동료 의원이나 기자들의 평가도 높고요. 그게 좋은 정치인의 전부가 아니라서 그렇지.
18/05/12 21:33
수정 아이콘
말 잘 통할 사람입니다
다만 지금은 반대파랑 말이 통할 상황이 아닌거지

정치인들이 억지 쓰는게 자기도 억지란걸 몰라서 저러는게 아닙니다
저래서 얻는게 있거나, 얻을 확률이 있으니까 저러는거지.
정치인들이 무리수를 던지거나 욕먹을 짓을 하는건 90% 이상이 욕먹을거 알면서 하는 거고
그 욕을 먹음에도 불구하고 얻을게 있으니까 하는 겁니다.
정치인들에게 있어서는 뗑깡 부리고 헛소리를 하는게 남는 장사인 경우가 많아요.
아니면 진영논리에 따라서 저러지 않으면 잃을게 많던가요.
지금 상황에 유승민이 입다물고 가만 있으면 중간이라도 가는게 아니라 잊혀지고 지지율 더 떨어집니다.
국민이 지지하는 쪽으로 정치가 흘러가야 한다? 아니죠. 그럴거면 여당하지 야당 안하죠.
상황이 바뀌고 다른 사건이 터지면 갑자기 똑똑하고 합리적인 사람이 될겁니다.
그놈헬스크림
18/05/12 21:38
수정 아이콘
그런 사람이 이 타이밍에 저런 워딩이면 감이 없는거죠.
민주주의는 국민 하나하나의 의견을 모으기 힘드니 대의민주주의를 실행하는건데 다수가 원하는 쪽으로 가는게 맞고 반대한다면 명분이 있어야 국민이 이해를 하는건데 그게 없으면 지지율로 바로 표출이 되는거겠죠... 지금 지지율만 봐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014 [일반] 주거니 받거니 [15] 좋아요6909 18/05/10 6909
4013 [일반] 전국 광역단체장 지지율 여론조사 종합 [108] 키무도도11218 18/05/09 11218
4011 [일반] 오피셜)6월 12일 북미회담 , 싱가프로 확정 [71] 자전거도둑9902 18/05/09 9902
4010 [일반] KBS 문통 1주년 지지율 & 드루킹 관련 조사. 역풍아 불어라 [36] Darwin7709 18/05/09 7709
4009 [일반] 김어준의 뉴스공장 은수미 성남시장 후보 해명 [29] 히야시7469 18/05/09 7469
4008 [일반] 경공모가 김경수 의원에게 2천700만원 후원했다고 합니다. [42] 덴드로븀6977 18/05/09 6977
4007 [일반] 이런 사람과 대화가 가능하다고 생각 하십니까? [111] 그놈헬스크림11371 18/05/09 11371
4006 [일반] New 정상회담 트랜드 - 뜻밖의 한류 [30] 대청마루8273 18/05/08 8273
4005 [일반] 민주당이 드루킹 특검을 결국 받을려나 봅니다+오늘 협상 결렬, 내일도 협상하는듯.... [233] 光海13876 18/05/08 13876
4004 [일반] 김성태 폭행범의 아버지와의 인터뷰가 나왔습니다(신문기사펌) [10] 틀림과 다름4656 18/05/08 4656
4003 [일반] [여론조사] 지난 대선으로 돌아간다면? [45] 순수한사랑7452 18/05/08 7452
4002 [일반] 생각 없이 막 던지는 적폐 야당, 생각 없이 받아쓰는 적폐 언론. [18] The xian7010 18/05/07 7010
4001 [일반] 김성태 " 8일오후까지.특검 협상없으면 단식종료" [74] 순수한사랑8830 18/05/07 8830
4000 [일반] [여론조사] 리얼미터 5월 1주 주간동향 [19] The xian8705 18/05/07 8705
3999 [일반] 지나갔지만 참 코미디 같았던 그 순간 [11] 감성이 용규어깨6667 18/05/07 6667
3998 [일반] 北외무성 "美, 압박 계속하면 문제 해결에 도움 안돼" [57] 자전거도둑10005 18/05/06 10005
3997 [일반] [뉴스 모음] 제목을 뽑을 때 사람이 됩시다 외 [18] The xian7318 18/05/06 7318
3996 [일반] [뉴스 모음] '나는 어릴 때 하도 많이 굶어서 절대 단식을 안 해' 외 [8] The xian8432 18/05/05 8432
3994 [일반] 김성태 원내대표의 단식이 중단될 것 같습니다. [128] Lucifer13256 18/05/05 13256
3993 [일반] 트럼프의 명예욕에 대한 짧은 잡담(펌) [9] 틀림과 다름5984 18/05/05 5984
3992 [일반] 펙트체크라며! [11] Finding Joe6542 18/05/05 6542
3991 [일반] 북미정상회담 - 한미정상회담 관련 소식 두 건입니다. [15] The xian7859 18/05/05 7859
3990 [일반] 황상께서 정말 각별히 신경 써 주신 것 같습니다. [32] 삭제됨9077 18/05/04 907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