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5/09 19:24:20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민주노동당이 국가보안법 개정을 방해한것이 맞는가요?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tayAway
17/05/09 19:27
수정 아이콘
자세히는 기억이 안나는데, 아마 그 당시 민노당의 포지션이라면
개정을 방해한게 아니라 폐지를 주장했어야 맞는거 같긴하네요.
노무현 대통령도 기본적으로 폐지를 주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점화한틱
17/05/09 19:35
수정 아이콘
당시 민주당이 전면폐지는 어려워서 문제시되는 조항(6조였던걸로 어렴풋 기억합니다)을 개정하는걸로 정했는데 민노당에서는 전면폐지만을 주장하며 민주당과도 대립각을 세워 결국 무산되었던 걸로 압니다.

진보진영의 전형적인 한계점으로 여러번 거론되었던 문제죠
신의와배신
17/05/09 19:45
수정 아이콘
7조 찬양고무죄입니다.
법조문만으로는 악용될 소지가 커서 헌재에서 자유민주주의에 위해를 끼치지 않는 한 이라는 주석을 달아 한정 위헌 결정했음에도 여전히 불명확해서 정신적 자유권을 침해할 위헌적 요소가 크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아점화한틱
17/05/09 19:56
수정 아이콘
7조였군요 감사합니다.
17/05/09 19:45
수정 아이콘
진보당의 한계는 자신들과 맞지 않으면 타협없이 싸울려고만 한다는 것 입니다.
아마 심상정의 성격을 보더라도 이런 성향이 달라지지는 않을 것 같네요.
17/05/09 19:59
수정 아이콘
당시 한나라당이 촛불집회하고 난리라 개정으로 틀었습니다. 문제의 원인은 한나라당의 방해와 줏대없던 열우당이었죠.
김테란
17/05/09 20:04
수정 아이콘
당시 탄핵소추 역풍으로 4월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과반을 달성하고 5월에 탄핵이 기각되던 해인데요,
참여정부와 열린우리당이 수도이전을 밀어붙이면서
남은 반년동안 4대 개혁 입법도 모두 묶어서 연내에 끝내겠다 못박고 밀어붙였습니다.
민노당은 그리하면 누더기법안 되니 개혁엔 전적으로 지지하지만 그리 급하게 갈게 아니다 이거였죠.
4대 개혁 입법이란게 국보법,언론법,사학법,과거사진상규명법 이것들인데
이게 수도이전을 밀어붙이면서 같이 묶어 반년에 끝낼 성질의 것들인지는 각자 알아서 판단하시길.
노련한곰탱이
17/05/09 20:47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직접 '박물관에 보내야 한다'는 언급을 해가면서 국보법 폐지를 이야기했었고, 당시 탄핵역풍으로 열린우리당이 과반의석 여당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소위 4대 개혁입법 싸움에서 원내 2당인 한나라당에 완전히 밀리면서 자멸한걸 또 민주노동당 탓을 합니까???? 아니 애초에 폐지 얘기라도 안했으면 억울하지라도 않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688 [일반] 불가능한것에 대한 판단을 하지 않을테니 가능한 것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29] Time of my life5134 17/05/10 5134
3687 [일반] 사상 첫 예비역 병장 출신 대통령 [10] Korea_Republic6564 17/05/10 6564
3686 [일반] 레알 문모닝 [18] 인간흑인대머리남캐8042 17/05/10 8042
3685 [일반] 이시각 그들은.. [14] 레가르7262 17/05/10 7262
3684 [일반] 순사가 경찰되는 세상을 또 반복해선 안됩니다. [9] 잊혀진꿈5187 17/05/10 5187
3683 [일반] 부디 아무 일 없길 바랍니다. [4] Quasar5521 17/05/10 5521
3682 [일반] 저만 이런게 아니였군요 [23] cs8770 17/05/10 8770
3681 [일반] 결국 투표용지 논란은 집단착각이었던듯 합니다 [87] 삶은 고해10227 17/05/10 10227
3680 [일반] 이제, 이런 결과는 끊어내야 합니다 [3] 튜브4689 17/05/10 4689
3679 [일반] 이쯤에서 다시 보는 가장압도적인 17대 대선 [37] Leeka9504 17/05/10 9504
3678 [일반] MBN은 종편중에서 생각보다 그리 편파적이지 않습니다. [46] 카카롯뜨8260 17/05/10 8260
3677 [일반] 광화문 다녀왔습니다. [8] 5317 17/05/10 5317
3676 [일반] 다자구도에서 40% 넘기기가 얼마나 힘드냐면 [26] 인간흑인대머리남캐10111 17/05/10 10111
3675 [일반] 국민의당 이언주 "다시 촛불 前으로 돌아갔다" 씁쓸 [40] 바스테트10340 17/05/10 10340
3674 [일반] 예선 끝. 본선 시작. [11] 유스티스4869 17/05/10 4869
3672 [일반] 재미로 생각해보는 두개의 "만약" [12] 김승남4934 17/05/10 4934
3671 [일반] 경남지역 득표율 이야기 [28] giants7521 17/05/10 7521
3670 [일반] 문재인에게 볼뽀뽀하는 안희정.gif (feat.킹) [17] 유스티스9429 17/05/10 9429
3668 [일반] 이제 다가올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의 당권쟁탈전 [50] 트와이스 나연9129 17/05/10 9129
3667 [일반] 문재인 지지자 여러분, 마음의 준비는 되셨나요? [44] 종합백과8331 17/05/10 8331
3666 [일반] 서울 노원구 득표율 [30] 냥냥슈퍼8831 17/05/10 8831
3665 [일반] 재미삼아 생각해 보는 공동 정부 구성 [39] 가라한5776 17/05/10 5776
3664 [일반] 당장 청와대와 내각 조각이 급합니다. [61] 적울린 네마리9403 17/05/09 940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