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3/27 19:19:58
Name 리콜한방
Link #1 https://youtu.be/2OI2ML9Zb4A
Subject [일반] 얼마 전 이해찬 발언.txt
며칠 전 파파이스에서의 발언입니다.  


Q. 박근혜 구속이 야권에 역풍이 될거란 우려가 있다
A. 그건 쪼잔한 사람들이나 하는 얘기고.

Q. 김종인 의원이 탈당한 이유는?

A. 할 일이 없으니까 나갔지

Q. 김종인 변수는 없겠나? (빅텐트 관련)

A. 김종인 정운찬 이런 분들은 원래 선거 때면 서로 추켜세우면서 프로모션 하는 분들이다. 도토리 키재기 모아서 텐트를 어떻게 세우나? 그건 비닐하우스도 못만든다.

Q. 안철수는 문재인 안철수 양자 대결이 될 거라는 주장을 한다.

A. 그건 본인 희망 사항이죠.

Q. 자유당과 바른정당의 단일화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A. 이제 후보 단일화가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시대는 지나갔다. 지금은 유권자 단일화 시대다. 유권자 스스로 (시대정신에 맞게) 판단해서 투표를 하기에 별 영향 없다.

(텍스트 출처 : mlbp)


2분 40초 부터 보시면 됩니다.
현 민주당 경선 상황이나 자유당 전망, 대선 판세 등을 얘기했는데 끝까지 재밌으니 추천해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3/27 19:21
수정 아이콘
도토리 크크크크크크
17/03/27 19:24
수정 아이콘
진짜 시원시원하네요
17/03/27 19:24
수정 아이콘
서로 추켜세우면서 프로모션...너무 팩폭 아닙니까 크크크크
17/03/27 19:29
수정 아이콘
딱히 예리한 분석또한 없네요, 특정 지지자들만 사이다 마시는듯한 답변
아이오아이
17/03/27 19:35
수정 아이콘
특정 지지자 사이다 마시고 갑니다 크크크
너무너무멋져
17/03/27 19:37
수정 아이콘
이거 완전 맞는말 대잔치 아닙니까 으흐흐후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7/03/27 19:40
수정 아이콘
네번째는 그 희망사항대로 갈 확률이 높아지긴 했죠 크크
The Special One
17/03/27 19:43
수정 아이콘
자유당 바른당의 단일화도 어려운데 안처후까지 끼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을까요? 대선 한달 반 남았는데...
독수리의습격
17/03/27 19:46
수정 아이콘
그 천하의 김영삼도 대통령 되겠다고 3당합당까지 했는데 100%란 없겠죠.

다만 안철수는 굳이 지금 자유당과 단일화 안 해도 된다고 생각하고 있을겁니다. 첫 번째로는 저 쪽이 말 그대로 너무 막나가고 있어서 받아줘봐야 이득될게 없고(15% 지지율이 온전히 따라오지도 않을겁니다), 둘째로 국민의당에 대한 지지율과는 관계없이 안철수라는 정치인의 브랜드는 여전히 유효하다는걸 이번 경선에서 보여주고 있으니 단일화가 그렇게 고프진 않을겁니다. 설령 이번에 떨어지더라도 캐스팅보트를 쥔 야당으로서 당만 잘 이끌면 기회는 온다라고 (본인은)생각할겁니다.

뭐 한치 앞도 모르는게 한국정치니 장담은 못 하지만요.
17/03/27 21:27
수정 아이콘
바른정당이라면 몰라도 자유한국당과 단일화하는 순간 기존의 호남 지지율은 크게 깎일것 같습니다.
뭐 현실은 다를수도 있겠지만..
17/03/27 21:33
수정 아이콘
손학규 박주선 지지율 합쳐봐야 2%는 될까요두명을 상대로 65% 득표한게 안철수브랜드의 증거면 안희정 이재명 상대로 60% 득표한건 대통령 당선이나 다름없네요
독수리의습격
17/03/27 21:43
수정 아이콘
대통령 당선이나 다름 없는거 맞다고 생각하는데요........
문재인 대세론이 이렇게 굳센데, 솔직히 다른 사람의 득표력은 좀 보정이 필요하죠. 문재인이 재선할 것도 아니고.....
리콜한방
17/03/27 19:51
수정 아이콘
저는 이해찬 말대로 4자 구도가 될 것 같아요. 일단 자유당은 무조건 후보를 밀고 나갈거라 생각해서요. 지금 분위기도 그렇게 가고 있고요.
김오월
17/03/27 19:46
수정 아이콘
비닐 하우스 크크
서동북남
17/03/27 19:58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정치 30년, 국회의원 7선, 선거 무패의 경력은 무시 못하죠.
-안군-
17/03/27 20:03
수정 아이콘
해찬들옹은 정계를 떠나시더니 행복해지신듯. 크크크크크....
글라이더
17/03/27 20:06
수정 아이콘
세종시 현역 국회의원이에요. 아직 안 떠났는데...
아마 경선 끝나면 한 역할 하실 듯.
-안군-
17/03/27 20:06
수정 아이콘
아차... ;;;
유유히
17/03/27 20:07
수정 아이콘
크크크. 맞는 말씀이죠. 아무리 도토리를 백 개 모아봤자 어떻게 텐트를 세웁니까. 자고로 텐트를 치려면 새벽에.....

....?
人在江湖身不由己
17/03/27 22:19
수정 아이콘
싸이월드~
닭, Chicken, 鷄
17/03/27 20:32
수정 아이콘
지금 비닐하우스 무시하나염 해찬옹
리콜한방
17/03/27 21:17
수정 아이콘
이 얘기 누가 해주시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크크크.
닭장군
17/03/27 21:12
수정 아이콘
에효 비닐하우스가 텐트보다 더 큰겁니다. 이해찬 아웃!
꽃보다할배
17/03/27 22:37
수정 아이콘
이 사람이 해찬들 세대 만든거 생각하면 아직도 화가 나지만 발언은 맞으니 걍 넘어갈께요
불굴의토스
17/03/27 23:57
수정 아이콘
약간 정두언이랑 비슷한 식의 말투네요 크으..
Candy Jelly love
17/03/28 00:21
수정 아이콘
이해찬 진짜 안 좋아하는데
7시간 조서 검토 할 노력으로
세월호 그렇게 하지는 딱 와 닿네요
엔조 골로미
17/03/28 00:30
수정 아이콘
저 회차보다 이전 회차가 더 재밌었죠 이해찬 의원은 뭐랄까 진짜 대통령 말고 못해본게 없는 사람인데 말하는거 보면 참 재밌어요 크크크;; 어눌한거 같은데 날카롭고 뭔가 화내는거 같은데 정감이 갑니다-_-; 정치적 궤적이나 그가 이룬 업적을 좋아하진 않고 오히려 좀 싫어하는 편인데도 그렇네요-_-;;
17/03/28 05:28
수정 아이콘
1차에 나와서 대박치고, 2차에 나와서도 중박은 치셨네요.

근데 1차가 더 잼있었어요. 2차는 같은 패턴이라 사이다이긴 한데, 재미는 좀 덜하네요 흐흐흐.
17/03/28 11:09
수정 아이콘
이해찬도 사실 정치적인 능력은 별로인것이 유시민처럼 은퇴하고
평론하면서 썰이나 푸는 게 적성에 딱 들어맞아 보이죠..

다만 그냥 능력이 별로인 정도를 넘어 아주 쓰레기 개차반급인 자들이
정치 중견원로급이라면서 어줍잖게 대접받고 행세하고 있는 것이
한국 정치계의 실태인터라 그런 자들의 견제를 위해서라도
7선의 최고참급으로서 이해찬의 존재는 여전히 필요한 부분입니다
설탕가루인형
17/03/28 12:02
수정 아이콘
유권자 단일화란 표현은 참신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244 [일반]  안철수 캠프 홍보 포스터.jpg [92] 아라가키7580 17/04/04 7580
2234 [일반] 김종인, 정운찬, 홍석현 의 전략 [61] ZeroOne5244 17/04/04 5244
2232 [일반] 김종인의 공동 정부의 실체가 나왔네요 [84] 로빈7308 17/04/04 7308
2216 [일반] 김종인 전 대표는 빅텐트의 마지막 퍼즐이 될 수 있을까 [39] 시네라스4895 17/04/02 4895
2182 [일반] [뇌내망상] 문재인외 대통령당선 가능 시나리오 [28] Be[Esin]4435 17/03/31 4435
2168 [일반] "IF"가 모이고 모여야 반대편을 이길 수 있는 반문연대 [160] 어리버리7367 17/03/30 7367
2149 [일반] 문재인, 안철수의 양자구도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132] The Special One11461 17/03/29 11461
2127 [일반] 얼마 전 이해찬 발언.txt [30] 리콜한방7198 17/03/27 7198
2114 [일반] 여전히 안희정, 이재명을 지지하는 문재인 지지자 [62] Dow5683 17/03/26 5683
2095 [일반] 2016년 동안 일어난 정치판(펌)(스압) [34] 닭, Chicken, 鷄5061 17/03/24 5061
2092 [일반] 박영선 "문빠들의 댓글, 문자는 십알단, 히틀러 추종자와 같다." [113] 트와이스 나연9128 17/03/24 9128
2061 [일반] 문재인을 키운 8할은... [23] 로빈5923 17/03/22 5923
2000 [일반] [한국갤럽] 3월 셋째주 정당 지지율 / 대권 주자 지지율 [24] 킹보검4201 17/03/17 4201
1977 [일반] 토사구팽 김평우 [45] 로사6047 17/03/15 6047
1964 [일반] 김종인發 제3지대 벌써 '삐걱'…회동 약속 줄줄이 취소 [59] 아라가키7094 17/03/15 7094
1929 [일반] 문재인에 대한 마타도어가 심각하네요... [61] 로빈7546 17/03/13 7546
1904 [일반] 주요 대선 예비후보들 주변 소식 - 문재인 '미국에 No'발언 정정요청 외 [15] The xian4717 17/03/12 4717
1869 [일반] [한국갤럽] 정당 지지율 / 차기 대권주자 지지율 [13] 킹보검6522 17/03/10 6522
1845 [일반] (소설) 정말로 결과를 아무도 몰랐을까. [20] 동네형12039 16/04/17 12039
1844 [일반] 심심풀이로 정리해본 차기 대선주자들의 전망 [44] Dow11962 16/04/17 11962
1843 [일반] 필리버스터 참여 의원들의 총선 결과 정리 [14] 시네라스12929 16/04/17 12929
1842 [일반] 여당 지지자들의 반응은 어떨까? [60] 라라 안티포바11920 16/04/17 11920
1839 [일반] 갤러리정치. 안철수. [151] 곰주8950 16/04/17 895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